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의성군은 지난 6월 26일 군청 회의실에서 ‘신공항 이전 주변지역 발전방안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군 관계자를 비롯해 공항 분야 전문 자문위원, 용역 수행기관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의 추진 방향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연구는 대구경북신공항 건설과 관련해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비안면 일대에 대한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주요 연구 내용은 △주민 요구를 반영한 지역발전 비전 및 전략목표 설정 △핵심사업 발굴 및 실행계획 수립 △재원별 투자계획 및 확보방안 마련 등이며, 연구는 올해 연말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연구를 통해 체감도가 높은 실현 가능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신공항 이전으로 가장 큰 영향을 받는 비안면에 대해, 지역 특성과 주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한 발전전략을 마련하겠다”며, “신공항과 연계한 실질적인 상생 발전을 통해 지역의 미래 가치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의성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의성군은 지난 6월 27일 보건소에서 지역 내 의료·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의성군보건소와 의성군가족센터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임신·출산지원 △정신건강증진 △생명존중 및 가족 건강성 회복 △구강·영양 및 건강관리 △치매예방과 치매환자 보호·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통합 서비스를 공동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산불로 인한 트라우마와 심리적 위기를 겪고 있는 고위험군을 지원하기 위해,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정신건강 위기 대응 체계를 강화하여 위기 개입부터 사후관리까지 전문적인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산불 피해로 임시주거시설에 거주 중인 이재민의 정서적 안정을 위한 활동도 병행된다. 의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심리지원 안내 문자 발송과 정기적 안부 확인을 통해 이재민들의 심리 상태를 꾸준히 살피고 있으며, 의성군가족센터는 심층 심리상담 및 집단 프로그램 운영으로 고위험군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가 직면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의성군은 올 하반기 의성사랑상품권 발행 규모와 카드 할인율을 대폭 확대해 대형산불 재난으로 위축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정부 1차 추경을 통해 산불 특별재난지역 지정에 따른 특별 지원금 등 총 30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으며, 이에 따라 올해 의성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를 기존 350억 원에서 470억 원으로 120억 원 추가 확대한다. 산불 재난 이전에도 군은 내수 침체에 대응해 따른 민생안정 특별대책을 추진해왔으며, 지난 3월에서 6월까지는 상품권 월 구매 한도를 80만 원, 할인율은 15%로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하반기인 7월부터는 월 구매 한도를 100만 원으로 상향하고, 할인율도 지류 10%, 카드 20%로 확대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한다. 의성군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4년까지 의성사랑상품권 누적 판매액은 2,271억 원, 환전 금액은 2,237억 원(98.5%)으로 상품권이 실질적인 지역 내 소비로 이어지고 있음이 확인됐다. 특히 소매업, 음식점업, 개인서비스업 등 다양한 업종에서의 고른 사용을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의성군은 6월 환경의 날을 맞아 6월 27일 의성읍 시가지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 ‘힐링줍깅’(줍깅: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다는 의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공무원, 자연보호의성군협의회, 푸른의성21추진협의회 등 40여 명이 참여해, 지역 환경 보호는 물론 탄소중립 실천과 건강 증진, 공동체 의식 제고를 목표로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장날을 맞아 의성 공설 전통시장과 읍 시가지 곳곳을 돌며 쓰레기를 수거했고, 생활 속 자발적인 환경 정비와 탄소중립 문화 확산을 함께 독려했다. 또한, 행사와 병행해 ‘저출생 부담타파 4대 운동’ 홍보 캠페인도 진행해 주민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걸으면서 주변 환경을 살피고 군민들과 함께 공감하는 작은 실천이 지역 환경을 지키는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바쁜 농번기에도 환경 보호에 동참해준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의성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의성군은 구.의성경찰서 부지에 조성한 ‘의성중앙공원’ 오는 7월 1일 개원한다고 밝혔다. 의성중앙공원은 도심 한가운데 위치한 유휴공간을 군민 누구나 쉬어갈 수 있는 녹지공간으로 탈바꿈시킨 것으로, 접근성과 활용도를 모두 고려해 조성됐다. 공원은 ‘잔디광장(1,560㎡)’을 중심으로 ▲야외무대 ▲피크닉 테이블 ▲화장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소규모 공연이나 가족 단위 피크닉, 지역 커뮤니티 행사 등이 열릴 수 있는 열릴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군은 공원 조성 과정에서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도심 속 힐링공간’이자 ‘공동체 회복의 거점 공간’으로 기획했다고 밝혔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중앙공원이 군민 누구에게나 열린 쉼터로, 일상에 여유를 주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기관들의 소규모행사나 주민 참여 프로그램도 활발히 운영해 지역 공동체 활성화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의성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상주시는 지난 28일 상주실내체육관 신관에서 열린'2025 상주시장기 종목별 생활체육대회'개회식을 시작으로 대회의 성대한 막을 올렸다. 상주시가 주최하고 상주시체육회 및 종목별 회원단체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6월 28일부터 7월 13일까지 2주간 6,000여 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여하는 대규모 생활체육행사로 농구, 배드민턴, 게이트볼, 씨름 등 총 22종목의 선수들이 참여하여 열띤 경쟁을 펼쳤다. 특히, 올해는 종목 다양화를 위한 지속적 노력으로 육상이 시범종목으로 추가됐다. 개회식은 시민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개회선언, 대회사, 축사, 공로자 시상, 선수단 대표 선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주요 내빈으로는 강영석 상주시장을 비롯하여, 안경숙 상주시의회 의장, 각 종목별 단체장 등이 참석하여 상주시 생활체육발전을 기원하고 선수단을 격려했다 공로사 시상순서에서는 상주시의 체육발전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10명의 공로자를 선정하여 시상했으며, 최고령 선수시상은 특별히 참석자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의성교육지원청은 2025년 6월 28일(토) 의성학생체육관에서 관내 초‧중학생과 학부모, 지역 주민 등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제1회 의성 드론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의성군청과 협력하여 기획된 지역사회 연계형 경진대회로, 의성군인재육성재단의 적극적인 후원 속에 운영되어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공동의 노력이 더해졌다. 의성군은 폐교된 가음중학교 부지를 매입해 드론 교육‧체험센터를 조성할 계획을 추진 중에 있어 지역 인재 양성과 산업 생태계 구축의 출발점이 됐다. 드론 산업은 의성군이 전략적으로 육성하는 주요 3대 산업 중 하나로, 향후 대구경북신공항 이전과 연계하여 미래 산업 중심지로 발돋움하기 위한 핵심 축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는 이러한 지역 비전과 교육이 맞닿아 있는 의미 있는 실천 사례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미래 인재들에게 신산업관련 드론을 직접 체험하고,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돕고, 지역사회와 함께 디지털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경북 영주시는 지난 6월 26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고, 공급업체 7개소(7개 품목)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위원회는 기부자에게 제공할 답례품의 적정성과 품질을 검토하고, 지역 특산품을 균형 있게 반영하기 위해 열렸다. 시는 상반기 진행된 답례품 공급업체 공개 모집에 신청한 업체들을 대상으로 △사업목적 부합성 △공급업체 운영역량 △지역과의 연계성 △유통 및 마케팅 관리 역량 △시설운영 및 품질의 전문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7개 업체를 선정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산양삼 차 등 건강 제품을 포함해 직장인의 선택 폭을 넓혔으며, 젊은 기부자의 선호를 반영해 빵과 요거트 등 디저트류도 추가하여 기존 답례품과의 차별화를 꾀했다. 선정된 답례품으로는 유기고춧가루, 풍기인삼홍게간장, 화학첨가물을 넣지 않은 목장 요거트, 영주 막걸리로 만든 캄파뉴·소금빵·베이글 세트, 영주 부석태 청국장찌개 밀키트, 영주 사과 디저트 3종 세트, 산양삼으로 만든 차 등이 있다. 이번에 선정된 답례품은 7월부터 기부자에게 제공되어 기부 참여 확대와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영주시는 7월 1일부터 별도 해제 시까지 영주댐 저수구역 전역을 낚시금지구역으로 지정하고, 낚시와 함께 야영, 취사 등 일체의 행위를 전면 금지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영주댐 수위의 급격한 변화로 인한 인명사고를 예방하고, 야영 및 취사로 인한 환경오염과 수질 악화, 무분별한 불법주정차로 인한 교통 불편과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시행됐다. 앞서 영주시는 올해 3월 낚시금지구역을 한시적으로 해제했으나, 이후 일부 이용객의 무분별한 야영‧취사, 쓰레기 투기 등으로 환경 훼손과 민원이 이어지자 공공질서와 생태 보호를 위해 관련 행위를 전면 금지하기로 결정했다. 금지 구역은 영주시 평은면과 이산면 일대에 걸친 영주댐 저수구역 전체로, 면적은 약 10.4㎢에 달한다. 낚시, 야영, 취사 등 제한된 행위를 위반할 경우 '물환경보전법'에 따라 최대 3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는 지난 6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행정예고와 의견수렴 절차를 거쳤으며, 한국수자원공사 영주댐지사와 협력해 현수막 게시, 현장 방송 등 낚시금지구역 지정에 대한 다양한 사전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영주시는 7월 1일 자로 유정근(남, 58세) 전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이 신임 영주부시장으로 부임했다고 밝혔다. 유정근 신임 부시장은 별도의 취임식 없이 시청 각 부서를 순회하며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는 것으로 취임 인사를 대신했다. 영주시 출신인 유 부시장은 1991년 7급 공개경쟁채용시험을 통해 공직에 입문해 영주시에서 첫 근무를 시작했다. 이후 1996년부터는 경상북도청으로 자리를 옮겨 도로철도과, 인구정책과장,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등 주요 부서를 두루 거치며 실무와 정책기획 역량을 고루 갖춘 행정전문가로 성장해왔다. 유 부시장은 “고향 영주에서 다시 일할 기회를 얻게 되어 큰 영광이며,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시장 권한대행으로서 시정의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시민 여러분께서 불안함 없이 시정을 신뢰하실 수 있도록 안정적으로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공직자들과 함께 더욱 낮은 자세로 시민과 소통하며, 주요 현안과 역점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시정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