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예천군은 25일 오후 4시 예천군 단샘어울림센터 회의실에서 예천농식품사업협동조합이 중소기업협동조합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창립총회는 예천 농식품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중소기업 간 협력과 상생을 도모하는 자리로, 뜻을 함께하는 10개 업체 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석해 설립취지서 채택과 임원선출 등 주요 안건을 처리했다. 이번 중소기업협동조합 설립은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유통과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고, 공동 마케팅을 통한 해외 시장 확대 등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조합원들은 정보 공유와 기술 협력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을 구현해 나갈 전망이다. 발기인 대표인 시골이야기푸드 이재준 대표는 “단독으로 시장에서 경쟁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협동조합을 통한 협력과 공유가 가능해짐으로써 생산과 마케팅 효율성뿐 아니라 품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예천군은 이번 창립총회를 통해 예천 농식품 산업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고, 이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예천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고령군은 10월 21일부터 24일까지 자동차세 및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차량(대포차량 포함)에 대해 “자동차세 체납차량 일제단속 주간”을 운영했다. 고령군청 통합징수팀 중심으로 공동주택 주차장, 이면도로 등 차량 밀집지역을 집중 단속했으며, 특히 23일은 읍·면사무소 세무공무원들과 야간 영치, 24일은 과태료 관련 부서와 합동 영치를 통해 징수 효과를 극대화 했다. 이번 단속은 모바일 영치시스템 및 차량탑재형 영치시스템을 이용하여 총 40대(관내차량 28대, 타시군 차량 12대)를 영치했고, 장기 고액 ·상습 체납차량 및 대포차량은 강제견인 후 공매처분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취할 방침이다. 고령군은“연중 수시로 체납차량 일제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영치에 따른 불편을 겪지 않도록 자발적인 체납세 납부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고령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진군은 지난 24일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동부(포항)지사장(하상진) 주관으로 실시하는 국가기술자격 시험장 운영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오는 11월 23일 정기 실기시험(농기계운전기능사)을 시작으로 2025년 1월부터 경상북도 지자체 최초로 울진군 농기계임대사업장 시설 및 장비를 활용하여 정식 운영한다. 국가 기술자격(기능사) 정기 필기 및 실기시험은 농기계운전, 지게차운전, 굴착기운전기능사 3종목으로 나누어 울진군 농기계임대사업소 코스실습장에서 치러지며, 상시 필기시험은 CBT방식으로 한식, 양식, 일식, 중식, 제과, 제빵, 일반미용, 피부미용, 네일미용, 메이크업미용, 건축도장, 방수 등 12종목으로 농·산업기계 전문교육관에서 시행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그 간 지역 내 수험자의 경우 포항, 대구, 안동, 강릉 등 장거리 시험장 응시로 인한 시간적․경제적 불편함 해소는 물론, 인근 지역(영덕, 봉화, 영양 등)의 응시자 유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울진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진군은 지난 24일 울진군기독교연합회, 포항CBS와 저출생 위기를 극복하고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울진 만들기’ 위해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은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울진’을 만들기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온 가족이 행복한 도시조성을 위한 실질적 대안을 마련하는데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울진 만들기 캠페인 지역 확산, 인구정책 대군민 홍보, 여성·아동 친화도시, 임신에서 출생·육아와 돌봄의 지역사회 공동책임 등 ‘모든 출생이 존중받는 지속가능한 울진’ 실현을 위한 상호협력 등에 나선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양육 친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사회 모두의 힘과 지혜가 모이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울진군기독교연합회 심상진 회장은 “아이의 울음소리는 온마을의 기쁨이다. 울진군 곳곳에서 아이 울음소리가 들릴 수 있도록 저출산 극복에 적극적으로 돕겠다”라고 말했다. 포항CBS 유승우 대표는“국가적 위기를 공감하고 있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은 사료용 곤충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관련 산업 활성화를 위해 10월 25일 ‘제1회 사료용 곤충 기술 공유 경진대회’를 연다. 이번 경진대회는 사단법인 한국사료곤충협회가 주관하고 국립농업과학원이 후원하며, 국내 사료용 곤충 농산업체와 예비 창업자, 관심 있는 대학생 등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곤충 생육 기술, 곤충 가공 기술, 곤충산업 활성화 아이디어 세 가지 분야를 중심으로 주제 발표하고 아이디어를 나눌 예정이다. 심사 결과 선정된 수상자에게는 국립농업과학원장상(3점), 한국사료곤충협회장상(2점)과 상금을 수여한다. 지난해 9월 축산법 시행령에 따라 동애등에가 가축으로 지정되면서 사료용 곤충산업에 관심이 주목됐다. 국내 사료용 곤충 시장은 곤충산업 시장 규모 중 큰 비중을 차지한다. 실제로 최근 5년 동안 동애등에 판매액은 약 2배 성장했다. 이에 따라 농산업체 간 기술 교류, 곤충 생산과 제조 고도화, 산업 성장을 촉진할 수 있는 우수기술 발굴 등이 곤충산업 발전의 중요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사단법인 한국사료곤충협회 임병구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지난 5월 발표한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및 공급망 강화 전략’과 8월 발표한 ‘해상풍력 경쟁입찰 로드맵’에 따라 공급망과 안보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풍력·태양광 경쟁입찰을 개선하여 시행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24년 풍력·태양광 설비 고정가격계약 경쟁입찰을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가 10월 25일 공고했다고 밝혔다. 그간 발전사업자, 제조기업, RE100 수요기업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했으며, 올해 입찰에서 달라지는 주요 내용은 첫째, 풍력 경쟁입찰은 로드맵에서 제시한 입찰물량 수준과 입찰수요를 반영한 결과, 올해 1,800MW 내외(육상: 300MW, 해상: 1,500MW)를 선정한다. 해상풍력 중 고정식이 1,000MW 내외이며, 올해 처음 도입되는 부유식은 500MW 내외로 공고한다. 로드맵에 따라 비가격평가 지표(배점 40점→50점 확대)를 강화한 2단계 평가를 도입하여 선정하며, 상한가격(육지, SMP+1REC 가격 기준)은 글로벌 균등화발전비용(LCOE) 추세, 해외사례 등을 고려하여 지난해(167,778원/MWh) 대비 육상풍력은 165,143원/MWh으로 하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23일, 산림약용자원연구소에서 현장간담회를 개최하고 청정임산물인 산양삼의 가공상품 개발을 위한 연구지원 방향성 도출과 수출 역량 강화 전략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간담회에서는 ▲제3차 산양삼 산업육성대책 추진 개요(산림청 사유림경영소득과 양유진 사무관) ▲임산물 수출협의회 육성 사업 안내(산림청 임업수출교역팀 박금조 사무관) ▲산양삼 가공산업 활성화를 위한 연구개발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약용자원연구소 엄유리 박사) 등 산양삼을 주제로 한 지원 및 연구사업 보고가 이어졌다. 특히 현안사항 토론에서는 그간의 지원사업과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산양삼 가공산업 활성화 세부 실행계획 및 수출 판로 확대를 위한 건강기능식품 원료 등재의 필요성 등에 대해 열띤 논의가 이루어졌다. 한편 산림약용자원연구소는 2021년부터 산양삼의 건강기능식품 원료 등재를 위해 ‘산양삼 복합물을 활용한 면역기능 개선 소재 개발’ 연구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산양삼 가공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가공산업 육성 관련 정책을 지원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약용자원연구소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천상공회의소는 기업애로 건의와 현장소통을 위해 최기문 영천시장을 초청해 지난 24일 기업인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기문 영천시장과 손동기 영천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영천상공회의소 상공의원과 영천시청 기업유치과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기업애로 청취 시간에는 기업 지원사업 확대, 농공단지 및 산업단지의 환경개선 및 인프라 확충 등에 대해 논의했으며, 2부에서는 지역 내 기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 개별기업체의 애로사항, 노사정 협력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주고받는 시간을 가졌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손닿지 않는 기업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며, “기업체의 건의사항이 시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지속적인 간담회를 통해 더 나은 기업, 더 나은 영천을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손동기 영천상공회의소회장은 “상공회의소도 시청과 유기적인 관계를 통해 협업해 지역경제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의성군은 지난 22일 관내 20개 사회단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예산편성을 위한 사회단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군정현황 공유 및 내년도 예산편성 방향을 설명하고 참석 사회단체 건의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되었다. 군은 세입 여건의 불확실성이 커짐에 따라 어려운 재정 상황을 설명하고, 예산편성 방향 및 지방보조금 관리계획에 대한 사회단체들의 이해와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우리군 발전을 위해 힘써주는 사회단체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군민이 행복한 의성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힘써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의성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는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 및 미취업 여성을 위해 ‘찾아가는 취업상담 서비스 ‘굿잡(Good Job)카페’’를 오는 10월 2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북구에 위치한 핸즈커피 운암역점(칠곡운암역 1번출구 인근)에서 운영한다. 이날 행사는 대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주관하고 9개 기업체가 참여해 25명의 여성을 채용할 예정으로, 현장 면접 후 바로 채용하는 직접채용(3개기업15명)과 구직자를 해당 기업에 추천하는 간접채용(6개기업10명)으로 진행한다. 이날 직·간접 여성일자리 구인 직종으로는 물류사원, 자재사무원, 매장진열원, 경리사무원, 요양보호사, 콜센터상담원, 조리원, 청소원, 제조단순종사원 등이다. 또한 개개인의 경력, 연령, 경력단절 기간 등을 고려한 1:1 맞춤형 취업상담, 구인·구직정보, 직업훈련과정 안내, 심리상담 등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역 업체인 ‘핸즈커피’의 장소 제공으로 구직자들이 보다 편안한 환경에서 구직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구직등록 및 직업상담 등 취업을 희망하는 참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