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월 27일 품목별 농업인 맞춤형 교육 감귤반을 운영했다. 품목별 농업인 맞춤형교육 감귤반은 기후 온난화에 따라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신소득 작목을 소개하고 새로운 소득창출 기회를 제공하며, 기존 재배 농가의 감귤 재배 기술을 향상시켜 지역내 선도농가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제주도에서 감귤 마이스터를 초빙해 감귤류 안정 생산을 위한 전지전정, 토양관리, 온실 환경관리, 결실 및 수확 후 관리등 기초부터 전문기술까지 깊이 있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각 농장별 맞춤형 컨설팅으로 교육이 운영돼 현장 애로 사항을 바로 해결할 수 있어 교육생의 만족도가 높았다. 오명숙 대구광역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이 관내 감귤 재배 농가 및 재배를 시작하려는 농업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품목 교육 과정을 개설해 추진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와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네트워크와의 협력을 강화하며 글로벌 문화예술 교류를 확대하고 있다. 이탈리아 페라라에서 열린 대구오페라하우스의 ‘안드레아 셰니에’ 공연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들과의 협력을 통해 국제 교류 기반을 다졌다. 이어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를 방문해 대구의 문화예술 정책을 홍보하고,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교류를 통해 대구는 공연 예술을 기반으로 한 국제 협력을 강화하며,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는 성과를 거뒀다. ▶대구오페라하우스, 이탈리아 현지서 안드레아 셰니에 대성공 대구오페라하우스는 2월 28일과 3월 2일, 이탈리아 페라라 시립극장에서 오페라 ‘안드레아 셰니에’를 두 차례 공연하며 현지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번 공연은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자체 제작한 작품으로, 강렬한 연출과 수준 높은 가창력, 웅장한 오케스트라가 조화를 이루며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공연이 끝나자 관객들은 기립박수를 보내며 열정적으로 화답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동성로 청년 버스킹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국내·외 청년예술가 대상 공개모집으로 42팀을 선발하며, 선발된 팀에게는 동성로 일원에서 연중 3회의 공연 기회 제공, 교류활동 및 참가 지원금 등이 지원된다. ‘동성로 청년 버스킹’은 4월부터 10월까지(7~8월 혹서기 제외) 청년예술가, 대학생, 시민, 동성로 상점가 상인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버스킹을 통해 동성로를 버스킹 성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 청년예술가 공개모집은 만 19세~39세 국내·외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신청할 수 있다. 음악, 연극, 무용 등 장르 구분 없이 거리공연이 가능하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영상 심사를 통해 총 42팀 내외의 청년예술가를 선발할 예정이다. 참가팀으로 선발된 청년예술가들은 연간 3회 공연 기회와 팀 규모에 따라 소정의 참가 지원금이 제공되며, 최종 우수 팀에는 대구광역시장상과 함께 1등 200만 원, 2등 100만 원, 3등 50만 원의 시상금과 내년도 심사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는 지역 글로컬30 지정대학의 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고등교육혁신특화지역’ 지정 신청서를 교육부에 제출했다. ‘고등교육혁신특화지역’은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에 관한 법률’에 근거한 고등교육 분야의 규제특례 제도로, 교육부의 특화지역 운영계획에 따라 지방대학의 학과 개편 및 교육과정 등에 대한 규제 적용을 한시적으로 배제 또는 완화하여 고등교육의 혁신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특히, 이번 특화지역 지정은 대구·경북 글로컬대학 지정 고등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신청·적용해, 글로컬 지정대학 혁신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경북 지역혁신플랫폼에서 특화지역의 규제특례를 신청하는 분야는 ▲대학의 주요보직·비 전임교원 채용 기준 완화, ▲캠퍼스 간 전과 허용, ▲전문학사·전공심화·전문기술석사 통합과정 운영 등 총 17개 분야이다. 지정기간은 4년이며 추가로 최대 2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대구·경북이 특화지역으로 지정되면 지역에서 글로컬30 대학으로 지정된 경북대학교, 대구보건대학교, 국립경국대학교(국립안동대학교-경북도립대학교),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와 한국전력공사 대구본부는 3월 5일 오후 4시, 대구광역시 동인청사에서 ‘산불예방 및 전력설비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서 한국전력공사는 송전철탑 CCTV 설치를 검토한 결과 안전상 문제가 없고 오히려 전력 설비자원 보호에 더 유리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산림청 지원을 받아 사업비 6억 원을 확보하고, 금년 중 송전철탑 10개소에 산불감시 CCTV를 설치하는 등 앞으로 CCTV 설치 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 사업을 통해 대구시의 인공지능 기반 산불감시 기술과 한전의 광범위한 전력 설비자원을 결합해 더욱 광범위하고 효과적인 산불감시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올해 상반기에는 산불발생 시 송전선로에 피해를 줄 수 있는 수목을 대상으로 밀도조절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참나무류 같은 낙엽수와 사철나무 등 산불에 강한 나무를 식재하는 ‘산불 안전공간 조성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산불은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기 때문에 시민들의 산불 예방 의식을 높이기 위해 양 기관이 온·오프라인 홍보를 강화하고, 지역 사회를 대상으로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학생문화센터 e-갤러리에서는 오는 3월 21일까지 일상에서의 행복과 삶의 재미를 함께 음미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은 지역 작가의 작품을 선보이는 ‘사는 게 재미지’전(展)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대구·경북 지역 중견작가 19명의 삶 속에서 소소한 재미를 보고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시각예술 분야 작품 35점이 전시된다. 주요 작품 중, 배정민 작가의‘꿈’은 어릴 적 색동한복을 입고 신나게 뛰어놀던 즐거웠던 시간을 회상하며 귀한 우리 어린이들도 건강하고 복되게 잘 자라길 바라는 작가의 마음을 서예 용지와 한복천을 이용한 태피스트리(tapestry) 작업을 통해 표현했다. 박은진 작가의‘Moment240427’은 지난해 4월 27일에 오른 가산산성에서의 풍광을 보며 떠올린 ‘우리는 언제나 멀리 봐야 한다. 조급해 하지 말고 천천히 느긋하게 멀리 보면 해결의 실마리를 잡을 수 있다.’라는 작가의 생각을 추상적으로 표현했다. 장명숙 작가의‘행복을 그리는 오늘’은 ‘83타워’위를 날고 있는 고래의 모습을 통해, 진취적이고 발전적인 모습을 꿈꾸며 자유롭게 꿈을 향해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미래교육연구원은 신학기를 맞아 초등학생들의 학습과 학교생활 적응을 도와줄 신학기 학습·생활 길라잡이 자료 ‘너의 새로운 학년을 응원해!’를 보급한다. 이번 길라잡이는 학생 개개인의 다양한 학습 및 생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생활습관, ▲학교안전, ▲기본소양, ▲학습방법 등 신학기에 꼭 필요한 4가지 주제의 정보들로 구성됐다. 생활습관 주제는 교실, 급식실 등에서 지켜야 할 기본적인 규칙과 예절을 구체적으로 소개하며, 학교안전 주제는 마음챙김, 생명 존중, 각종 생활 안전 가이드를 포함하여 학생들의 신체적·정신적 안전을 동시에 고려한 내용들을 담았다. 기본소양 주제는 월별 계기자료와 개념기반 탐구 학습을 지원하는 자료와 학생들에게 올바른 가치관 형성과 융합적 사고를 키우는 기반을 제공한다. 학습방법 주제는 발표, 공책 정리, 모둠 활동 등의 기초 학습방법을 체계적으로 다루며, 탐구 중심의 학습 습관을 지원하는 자료를 담고 있다. 특히, 이번 길라잡이는 단순한 정보를 나열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학습만화를 이용해 학생 친화성과 직관성을 높였고 QR코드를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군위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신학년도 시작에 맞춰 안전한 늘봄학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월 24일부터 3월 7일까지 ‘늘봄학교 안전 특별점검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안전점검은 2월 24일부터 2월 28일까지 학교 자체 서면점검과 교육지원청 현장점검을 병행하여 ▲늘봄학교 안전계획 수립, ▲학생 대면 인계를 포함한 귀가 계획, ▲강사 인력에 대한 신원 검증 절차, ▲안전사고 발생 시 응급처치 체계 등을 점검하여 개학과 동시에 안전한 환경에서 운영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특히 2월 28일에는 군위 지역 초등학교 늘봄학교 강사들을 대상으로 합동 예비 교육을 실시하여 학생관리시스템 사용법, 안전사고 예방법과 대응방안 등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으며,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운영 지침을 공유했다. 신학기인 3월 4일부터 3월 7일까지는 늘봄학교 운영 실태에 대한 현장 모니터링을 진행한다. 이 기간에는 보호자 확인 후 학생 인계 절차, 통학버스 이용 시 안전 관리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보며 하교 시 안전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김두열 교육장은 “신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지난 3월 4일, 남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산업재해 예방 인식을 높이고 중대재해 ‘ZERO’ 달성을 위한 ‘안전보건수칙 준수 서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서약식에서 남부교육지원청 전 직원은 안전보건 수칙을 낭독하고 이행 서약서를 작성하는 등 기관 중대재해 및 안전사고 근절에 대한 자발적 의지를 다짐했다.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안전보건 관리 체계 확립, ▲자체 안전보건 의무 이행 점검, ▲안전 관리 전문기관 컨설팅, ▲주요 유해·위험 구역 출입통제 및 안전보호구 지급 관리, ▲위험성 평가 등을 통해 안전보건 문화 확산에 적극적으로 힘쓰고 있다. 류호 교육장은 “이번 서약식이 중대재해 예방 및 안전 문화 정착이라는 목표를 향해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안전보건 문화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교육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관내 중학교 30개교를 대상으로 2월 25일부터 3월 28일까지 학생참여형 학교폭력예방교육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 공감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공감 프로젝트’는 새 학기 적응 과정에서 학생들이 서로의 공통점을 발견하고 소통과 공감을 통해 건강한 관계를 형성함으로써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며, 낯설고 서먹한 환경에서 학생들이 학교 강당 등에 모여 진행자의 다양한 질문에 함께 답하며 자연스럽게 친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진행자가 학생들에게 Yes/No 질문을 하고, ▲학생들은 자신이 선택한 답에 해당하는 장소로 이동하고, ▲가벼운 질문으로 시작하고 차츰 걱정거리, 스트레스 등의 질문으로 확장하여, ▲질문과 답을 하는 과정을 반복하면서 학생들이 서로 ‘같음과 다름’을 느끼게 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공감 프로젝트에는 약 4,600명의 학생들이 참가할 예정이며, 담임교사와 상담교사 등이 현장에서 학생들의 반응을 관찰하여 이후 상담 및 생활지도에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서부교육지원청은 매년 만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