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해양수산부는 10월 28일부터 11월 15일까지 ‘연안선박 현대화 펀드’ 3차 지원대상자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2016년부터 노후 연안여객선의 현대화를 지원하기 위해 현대화 펀드를 조성·운영하고 있다. 정부 출자를 통해 펀드를 조성하고 펀드 자금(선가에 따라 30~60%)과 금융기관 대출 및 선사 자부담을 결합하여 선박 건조를 지원한다. ‘23년까지 1,990억원의 현대화 펀드를 조성하여실버클라우드(완도-제주), 썬플라워(후포-울릉) 등 6척의 대형연안여객선 건조를 지원했고, ’24년에는 200억원을 추가 조성하고 지원대상도 연안화물선까지 확대하여 연안선박 현대화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현대화 펀드의 지원을 받고자 하는 연안여객·화물운송사업자는 펀드위탁운용사인 세계로선박금융(주)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사업자가 제출한 사업계획의 우수성, 선사여건 및 신뢰도 등을 평가하여 지원대상자를 선정한다.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세계로선박금융㈜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작년에 수립한 ’연안교통 혁신대책‘을 통해 펀드 조성 규모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특허청은 10월 28일~11월 8일까지 민간의 산업재산(IP)에 대한 전략적 조사·분석 활성화를 위해 ‘산업재산진단기관’을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진단기관은 특허 등 산업재산 및 산업재산 정보에 대한 종합적 조사·분석을 실시하여 기업 및 연구기관 등에게 연구개발 또는 사업화의 방향과 전략 등을 제시하는 법정기관이다. 특허청은 체계적인 진단기관 지정과 육성을 통해 민간의 산업재산 조사·분석 품질을 제고하고, 지식재산(IP)서비스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관련 규정을 마련(2020년 11월)하고 해마다 일정 요건을 만족하는 기관 또는 단체를 진단기관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진단기관을 이용하는 중소기업은 진단기관에 지출한 산업재산 조사·분석 비용의 일부를 세액공제 받을 수 있다. 또한 진단기관이 특허청의 산업재산 전략적 조사·분석 지원사업(특허로R&D 등)의 과제 수행기관으로 선정 시, 기술분야별 실적 및 관련 교육 이수 여부에 따라 진단기관을 우대할 예정이다. (신청절차) 진단기관으로 지정받고자 하는 기관 및 기술분야를 추가 지정받고자 하는 진단기관은 기술분야별 전문인력, 전용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의성군은 올해 경북도에서 추진하는 시군전략프로젝트 거점딸기육묘장 공모사업에서 최종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경북도 내 시군에서 주력으로 육성하고자 하는 특화 및 대체작목을 재배하는 농가 3인 이상 또는 법인을 대상으로 하며, 생산기반 조성 및 시설 현대화에 필요한 시설·장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군에서는 거점딸기육묘장을 육성하기 위해 1개소가 공모 신청했고 이달 초 발표평가 과정을 거쳐 도내 총 5개소 중 3개소에 최종 선정, 총 12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한편 이웃사촌시범마을 조성사업을 통한 딸기 재배농가 증가로 ‘24년 기준 의성 내 딸기묘 수요(90만주) 대비 생산량은 54만주로 턱없이 부족함에 따라 농가들 대부분이 타 지역에서 주로 묘를 공급받으나 불량묘 유통 등으로 인해 농가들의 피해나 어려움이 크다. 따라서 거점육묘장 조성을 통해 군내 농가들에게 우량묘를 생산 및 공급하고, 더 나아가 경북도 내 보급품종을 전문으로 육묘하는 공급 거점 역할까지 수행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딸기재배 및 수요 확대에 따라 딸기 품질향상은 물론 장기적으로 통합신공항 개항 이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구미시는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송정맛길에서 열린 ‘제3회 구미푸드페스티벌’의 방문객이 15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민간 빅데이터 분석 결과 관외 관광객의 비율이 20%에 달해 전국적인 관심을 받았으며, 축제 기간 동안 소비 금액도 전주 대비 73.46%* 증가해 지역 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은 것으로 분석됐다. 축제 첫날은 8만 8천 명, 둘째 날은 6만 2천 명이 방문해 다양한 세대가 즐겼다. 특히, 40대의 참여율이 18.78%*로 가장 높았고, 30대와 20대가 뒤를 이어 전 세대가 함께 즐기는 축제로 자리 잡았다. 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보고회를 열고, 평가 결과를 공유했다. 보고회에서는 현장평가단의 의견과 매출액, 메뉴 특별성 등을 종합 평가하여 선정한 ‘2024 구미푸드페스티벌 맛슐랭’ 최고 음식점 및 메뉴도 발표했다. 최고의 음식점으로는 ‘이수제철판왕돈가스’가 선정됐고, 최고의 메뉴에는 복어튀김(복터진집), 무떡복이(봉황국수식당), 아임봄버거(아임봄)가 뽑혔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송정맛길에서 열린 제3회 구미푸드페스티벌이 지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우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4년 10월 25일 10시 연동 특화사업장에서 한해 동안 키워낸 들깨를 털고 갈무리했다. 협의체는 민·관 협력 복지사각지대 제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다양한 수익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고소한 우곡 깨방정 들깨’는 23년도에 이어 두 번째 수확이다 금년도 위원들은 들깨농사 외에도 일자리 참여자들과 함께 열무농사부터 상추, 오이 등 다양한 야채를 재배한 농산품과 주민들에게 기부받은 텃밭 잉여작물을 대가야로컬푸드 직매장 생생팜과 업무협약을 맺고 수익사업‘우곡봄봄’을 추진하고 있다 민간위원장 이영철은 “민관 협력으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특화사업들을 즐겁게 하고 있다. 바쁜 와중에도 시간을 내어 참여해주고 있는 위원들모두에게 감사하고 한층 발전하는 협의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공공위원장인 우곡면장 한수찬은 “우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하는 사업의 가치를 정하는 기준이 있다면 지속발전가능성과 진정성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배우고 고민하며 성장하는 협의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고령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동구청은 오는 30일, 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 4층 전시관에서 동구 청년 및 중년층 취업지원을 위한 ‘2024년 팔공취업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대구 동구청이 주최하고, 대구동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 (사)대구경북고용복지연구원, (사)대구·경북첨단·벤처기업연합회가 함께 주관하는 ‘팔공취업한마당’은 민선8기 공약인 ‘청년·중년 JOP 페어링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구직자에게 양질의 일자리 정보와 최신 고용 동향을 제공하고, 기업은 현장 면접을 통해 필요한 인력을 채용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는 2024년 고용노동부 선정 강소기업으로 지정된 ㈜쓰리에이치, ㈜옥천당, ㈜씨아이에스 등 25개 구인 업체가 참여하며, 총 100여 명을 선발한다.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구인 업체, 모집 직종, 근로조건, 자격요건 등 자세한 정보는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기업은 유능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고, 구직자는 양질의 일자리정보와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 영주시는 11월 1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모바일 영주사랑상품권의 적립률을 기존 10%에서 15%로 대폭 상향한다고 밝혔다. 이는 연말연시를 맞아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조치로 모바일 영주사랑상품권으로 결제 시 결제 금액의 15%가 적립된다. 월 최대 적립 가능 금액은 6만원으로, 소비자들은 더욱 알뜰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게 됐다. 특히 착한가격업소에서 결제할 경우 추가 5% 적립 혜택이 더해져 최대 20%까지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모바일 영주사랑상품권은 지역상품권 Chak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월 구매 한도는 40만원으로 유지된다. 지류 영주사랑상품권은 기존과 동일하게 농협, 우체국, 새마을금고 등 판매대행점에서 월 20만 원 한도로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모바일 영주사랑상품권 적립률 상향을 통해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여 더 살기 좋은 영주를 만들어 나가겠다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국토교통부는 지난 10월 25일까지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제안서를 1차 접수한 결과, 서울특별시・부산광역시・인천광역시・대전광역시・경기도 총 5개 지자체에서 사업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월 ‘교통분야 3대 혁신방안’을 주제로 한 민생토론회(1.25)에서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정책을 발표한 이후,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3월 종합계획 수립에 착수했다. 이어 도시・금융・철도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협의체를 출범(4월)하여 지자체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자체의 원활한 사업제안을 지원하기 위해 가이드라인을 배포(6월)하고, 총 22차례의 전문가 컨설팅도 실시하는 등 철저한 사전 준비를 거쳤다. 5개 지자체의 이번 1차 제안 노선은 서울특별시 경부선(연계노선 포함 34.7km)과 경원선(연계노선 포함 32.9km), 부산광역시 경부선(11.7km), 인천광역시・경기도 합동 경인선(22.6km), 대전광역시 대전조차장 및 대전역, 경기도 경부선(12.4km)과 안산선(5.1km)이다. 국토교통부는 지자체 제안서를 공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10월 31일 ‘보코서울강남’ 호텔에서 농촌융복합산업 분야 기업들의 민간투자 유치를 돕기 위해 '농촌융복합산업 액셀러레이터 합동 데모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올해부터 신설된 '농촌융복합산업 창업 활성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창업 7년 미만의 새싹기업(스타트업)들의 투자 기회 확대 및 판로개척을 위해 기획됐다. 특히 농촌융복합산업 액셀러레이터로 선정된 한국사회투자, 로우파트너스-충남대학교 기술지주 컨소시엄이 공동으로 주관하여 지난 6개월간 두 액셀러레이터가 발굴한 유망한 기업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먼저, 행사장에는 유망기업 25개사의 제품 및 기술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전시 부스가 운영된다. 특히 기업 진단 및 컨설팅 등을 통해 높은 투자 유치 가능성을 엿본 10개사는 직접 투자자들 앞에서 기업을 홍보할 수 있는 설명회(IR)를 함께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본 설명회를 포함하여 농촌융복합산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유의미한 성과를 도출한 우수 기업에게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및 상금을 수여한다. 아울러 행사장 내 별도의 공간에는 투자회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9월 24일, 벼멸구‧호우 등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의 손실을 줄이고, 저품질 쌀 유통을 막기 위해 피해 벼는 농가희망물량 전량을 수매하기로 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지자체는 9월 27일부터 10월 15일까지 농가의 피해 벼 수매 희망 물량을 조사했다. 지자체가 피해 상황을 집계한 결과, 올해 수매 희망 물량은 46,457톤(조곡 기준)으로 나타나 작년에 수매 희망 물량이 12,665톤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3.5배 이상 증가했다. 피해 벼 매입을 위한 검사 규격안은 농산물 품질관리원에서 지자체가 수집한 피해 벼 시료를 계측한 결과를 바탕으로 마련하고 농업인단체‧지자체‧농관원 담당자의 의견수렴 후 확정했다. 올해 검사 규격에 따르면 잠정등외A의 가격 수준은 공공비축미 1등급 기준 대비 80.77%이며, 잠정등외B, 잠정등외C의 경우 각각 67.95%, 55.13%으로 평년보다 높은 수준이다. 최종적인 매입 가격은 12월 말 결정되는 공공비축미 매입 가격을 기준으로 확정되며 매입 직후 중간정산금(25,000원/40kg)을 농업인에게 지급하고 차액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