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국토교통부는 지난 10월 25일까지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제안서를 1차 접수한 결과, 서울특별시・부산광역시・인천광역시・대전광역시・경기도 총 5개 지자체에서 사업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월 ‘교통분야 3대 혁신방안’을 주제로 한 민생토론회(1.25)에서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정책을 발표한 이후,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3월 종합계획 수립에 착수했다. 이어 도시・금융・철도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협의체를 출범(4월)하여 지자체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자체의 원활한 사업제안을 지원하기 위해 가이드라인을 배포(6월)하고, 총 22차례의 전문가 컨설팅도 실시하는 등 철저한 사전 준비를 거쳤다. 5개 지자체의 이번 1차 제안 노선은 서울특별시 경부선(연계노선 포함 34.7km)과 경원선(연계노선 포함 32.9km), 부산광역시 경부선(11.7km), 인천광역시・경기도 합동 경인선(22.6km), 대전광역시 대전조차장 및 대전역, 경기도 경부선(12.4km)과 안산선(5.1km)이다. 국토교통부는 지자체 제안서를 공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10월 31일 ‘보코서울강남’ 호텔에서 농촌융복합산업 분야 기업들의 민간투자 유치를 돕기 위해 '농촌융복합산업 액셀러레이터 합동 데모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올해부터 신설된 '농촌융복합산업 창업 활성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창업 7년 미만의 새싹기업(스타트업)들의 투자 기회 확대 및 판로개척을 위해 기획됐다. 특히 농촌융복합산업 액셀러레이터로 선정된 한국사회투자, 로우파트너스-충남대학교 기술지주 컨소시엄이 공동으로 주관하여 지난 6개월간 두 액셀러레이터가 발굴한 유망한 기업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먼저, 행사장에는 유망기업 25개사의 제품 및 기술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전시 부스가 운영된다. 특히 기업 진단 및 컨설팅 등을 통해 높은 투자 유치 가능성을 엿본 10개사는 직접 투자자들 앞에서 기업을 홍보할 수 있는 설명회(IR)를 함께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본 설명회를 포함하여 농촌융복합산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유의미한 성과를 도출한 우수 기업에게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및 상금을 수여한다. 아울러 행사장 내 별도의 공간에는 투자회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9월 24일, 벼멸구‧호우 등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의 손실을 줄이고, 저품질 쌀 유통을 막기 위해 피해 벼는 농가희망물량 전량을 수매하기로 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지자체는 9월 27일부터 10월 15일까지 농가의 피해 벼 수매 희망 물량을 조사했다. 지자체가 피해 상황을 집계한 결과, 올해 수매 희망 물량은 46,457톤(조곡 기준)으로 나타나 작년에 수매 희망 물량이 12,665톤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3.5배 이상 증가했다. 피해 벼 매입을 위한 검사 규격안은 농산물 품질관리원에서 지자체가 수집한 피해 벼 시료를 계측한 결과를 바탕으로 마련하고 농업인단체‧지자체‧농관원 담당자의 의견수렴 후 확정했다. 올해 검사 규격에 따르면 잠정등외A의 가격 수준은 공공비축미 1등급 기준 대비 80.77%이며, 잠정등외B, 잠정등외C의 경우 각각 67.95%, 55.13%으로 평년보다 높은 수준이다. 최종적인 매입 가격은 12월 말 결정되는 공공비축미 매입 가격을 기준으로 확정되며 매입 직후 중간정산금(25,000원/40kg)을 농업인에게 지급하고 차액은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24일 저출생 위기극복을 위해 대구 소재 중소기업 2곳과 ‘상생형 공동직장어린이집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상생형 공동직장어린이집’이란 대기업의 직장어린이집 정원에 여유가 있는 경우 인근 중소기업과 직장어린이집 공동운영 협약을 체결해 중소기업 근로자의 보육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것으로 정부의 저출생 대책에 동참하고 대·중소기업 간 상생으로 ESG경영을 실천할 수 있는 제도이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중소기업은 ㈜엘앤에프와 일신프라스틱(주)으로 대구지역 경제를 이끄는 주축 기업들로 직장어린이집이 필요하나 의무설치 사업장은 아니다. 앞으로 이들 기업의 직원들도 공사에서 운영하는 직장어린이집을 이용할 수 있다. 정부에서는 올해 6월 저출생 추세 반전을 위한 대책을 발표했고 그 일환으로 직장어린이집 중소기업 참여 확대를 제시했다. 공사는 근로복지공단 담당 부서와 신속한 협업으로 이번 협약을 성사시키면서 국가적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앞장서고 있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와 기업이 함께하는 상생의 좋은 모델로 중소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과 신용보증기금 대구경북영업본부가 10월 25일 문화콘텐츠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 간 상호협력을 통해 문화콘텐츠산업 영위 기업을 발굴·지원함으로써 지역경제 및 문화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을 통해 문예진흥원은 지원요건에 부합하는 대상 기업을 대구신보에 추천하게 된다. 대구신보는 문예진흥원이 추천한 기업에 보증료 할인 및 보증비율 우대 등을 지원한다. 박순태 대구문화예술진흥원장은 “이번 신용보증기금 대구경북영업본부와의 협약을 통해 문화콘텐츠 개발 기업을 육성하고 지역 문화산업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고자 한다”며,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지역발전의 사회적 책임 이행으로 ESG 경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안동시와 북안동농협 산약가공공장(북후면 북평로 819)이 10월 25일 안동식혜 11t을 오스트리아로 처음 수출했다. 북안동농협은 다양한 수출 품목 발굴 및 수출 확대를 위해 산약촌 마 음료 제품을 현재 미주, 캐나다, 호주지역에 수출하고 있으며, 쌀소비 촉진을 위해 “산약촌 농협식혜”를 신제품으로 개발, 유럽 시장에 처음 수출했다. 이번 수출은 농협NH 무역을 통해 발굴한 바이어로 오스트리아 비엔나 지역에 지난해 한국식품 1백만 달러를 수출한 업체이며, 농협경제지주에서 쌀소비 촉진을 위해 프로모션을 지원해 “산약촌 농협식혜” 판매 촉진이 예상된다. 이번 수출되는 제품은 미주지역과 유럽지역의 수출을 위해 북안농협에서 100% 국산 쌀과 안동의 특산물인 안동마 농축액을 사용해 생산한 것으로, 전통 고유의 맛과 향이 그대로 살아 있어 유럽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북안동농협 대표는 “안동시가 수출에 많은 관심을 갖고 고품질의 제품생산을 위해 수출물류비, 수출포장재 등을 적극 지원해 수출에 탄력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 수출지역 다변화를 통해 수출물량을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상북도는 빠르게 성장하는 할랄 시장을 겨냥해 농식품 수출 확대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세계 인구의 약 25%(약 19억명)를 차지하는 이슬람 할랄식품 시장 교두보인 아랍에미리트에 고품질 경북 농식품을 선보였다. 최근 K-팝과 드라마에 관한 관심이 농식품으로 옮겨지면서 우리나라 식품 문화가 주목 받고 있다. 특히 K-푸드 흐름이 라면, 과자 등 대중화된 품목에서 건강식품인 김치, 과일, 인삼 등 다양한 품목으로 늘어나고 있다. 할랄 시장은 이슬람교도가 종교적 율법에 맞춰 소비할 수 있는 제품을 요구하는 시장으로, 특히 할랄(HALAL)식품 인증이 필수적이며 주로 중동, 동남아시아 등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경북도는 선제적으로 올해 두바이에 해외 상설 판매장을 신규 설치·운영하고 있다. 농식품 기업의 할랄식품 국제 인증(1천만원 정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수출 농식품 브랜드경쟁력 제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를 통해 할랄 인증 절차를 거친 제품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게 됐다. 이번 신흥(할랄)시장 개척단은 중동, 인도 등에 259개의 매장을 보유한 중동 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주시가 읍,면 소재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추진 중인 행복점포 육성사업이 큰 호평을 얻고 있다. 경북도 행복점포 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된 시는 8000만원 예산을 들여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서면 지역 19곳 점포를 대상으로 옥외 간판 교체와 상권분석 컨설팅을 지원한다. 행복점포 육성사업은 열악한 경영환경에 놓여 있지만 성장 잠재력이 크고 경쟁력을 갖춘 점포를 집중 육성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증대하기 위한 사업이다. 행복점포로 선정되면 업계 전문가의 상담을 비롯해 점포당 최대 350만원 범위 내에서 맞춤형 경영환경 개선의 지원을 받게 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방문객에게는 청결하고 쾌적한 도시 이미지 효과를, 경기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는 경쟁력 확보와 상권 활성화 도모를 기대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다양한 경쟁력을 갖춘 행복점포를 집중 육성하고 확산시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북도경주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외교부는 10월 25일 정병원 차관보(TF 단장) 주재로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후속조치 이행을 위한 제1차 범정부 경제협력 TF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TF를 공식 발족했다. 정 차관보는 모두 발언을 통해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 이후 아프리카 국가들이 후속조치 이행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면서, 금번 정상회의의 성과를 체계적으로 이행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한-아프리카간 핵심 협력 분야인 경제분야 성과사업의 이행을 위해 ‘경제협력 TF’를 발족하게 됐다고 했다. 범정부 경제협력 TF는 ▴교역 및 투자/에너지팀 ▴핵심광물팀 ▴개발금융팀 ▴인프라팀으로 구성하기로 했으며, 이번 전체회의에서는 각 팀별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범정부 경제협력 TF는 주기적으로 팀별 회의 및 전체 회의를 개최하여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후속조치 이행상황을 지속 점검해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이번 회의에는 아프리카에서 활동 중인 포스코인터내셔널, 대우건설 등 우리 기업을 초청하여 민관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탄자니아 마헨게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구미국유림관리소(소장 박승규)는 관내 대구광역시 및 8개 시·군에 등록된 원목생산업, 제재업, 목재수입유통업 318개 업체 중 대구광역시 및 성주군 내 등록된 업체를 대상으로 목재제품 품질표시에 대한 홍보·계도·단속을 실시 한다. 이번 품질단속은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른 목재 제품의 규격·품질 표시 의무화 대상인 제재목, 방부목재, 난연목재, 집성재, 목재플라스틱복합재, 합판, 파티클보드, 섬유판, 베향성 스트랜드 보드, 목질바닥재, 목재펠릿, 목재칩, 목재브리켓, 성형숯, 숯 등 15개의 목재제품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목재생산업 등록사항, 목재제품 품질표시 적합 여부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품질기준에 미달 된 제품을 생산 또는 판매할 경우 관련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박승규 소장은 “국민의 안전과 목재제품의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지속적인 단속과 홍보활동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목재시장이 정착 될 수 있도록 품질단속을 실시 할 계획이며, 무엇보다 목재제품을 생산·유통·판매하는 업체의 자율적인 품질기준 준수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