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포항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26년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창작 뮤지컬 ‘설보:여인의 숲’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포항문화재단은 국비 9천만 원을 확보하게 됐으며, 재단 설립 10주년을 맞아 지역 고유의 이야기와 문화 자산을 기반으로 한 창작 역량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지역의 서사를 발굴해 예술 콘텐츠로 확장·확산하는 ‘문화 발신지’로서 재단의 역할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선정 작품인 뮤지컬 ‘설보:여인의 숲’은 포항시 송라면 하송리에 전해 내려오는 ‘여인의 숲’ 설화를 모티브로, 조선시대 실존 인물인 여성 ‘김설보’의 삶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작품은 한 여성의 선택과 실천이 공동체 안에서 어떻게 연대와 돌봄의 가치로 이어졌는지를 섬세한 서사로 풀어내며, 지역에 깃든 기억과 관계의 의미를 무대 위에 담아낸다. 이를 통해 오늘의 관객에게 함께 살아가는 삶의 의미와 공동체적 가치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는 한편, 지역 설화를 현대적 감각의 창작 콘텐츠로 재해석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포항시는 지역 청소년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해외 도시와의 우호 증진을 위해 지난 26일부터 30일까지 일본 조에츠(上越)시에서 청소년 홈스테이를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포항시와 조에츠시가 2010년부터 추진해 온 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학교장 추천을 통해 선발된 포항시 고등학생 20명은 조에츠시의 현지 가정에 머물며 일본의 일상과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현지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류 2일 차에 학생들은 조에츠시의 세키네가구엔(関根学園) 고등학교를 방문해 일본 학생들과 함께 다양한 교류 활동을 진행했다. 대표로 인사한 포항고등학교 2학년 김재형 학생은 “많은 사람들 앞에서 일본어 인사가 긴장됐지만 따뜻한 환대 덕분에 무사히 잘 마쳤다”며 “언어와 문화는 달랐지만 일본 친구들과 서로 소통하려는 진지한 마음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마음을 전했다. 또한 포항시 홍보를 위해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영상이 상영되자 현지 학생들의 박수와 웃음이 터져 나오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학생들은 이번 교류가 단순한 관광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포항시는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과 연계해 지역 택시와 관용차량을 활용한 ‘디지털 행정 시스템’을 구축하고, 과학적·데이터 기반 행정 체계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2022년부터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을 통해 교통·안전·행정·데이터 등 4대 분야에서 스마트 관제시스템, CCTV 저장영상 검색 시스템, 도시시설물 이상 감지 솔루션, 택시 지붕 광고 플랫폼 등 총 8개 분야의 스마트 솔루션을 구축해 왔다. 이중 IoT 기반 도로 노면 및 시설물 이상 검지 솔루션은 기존의 민원 제보나 인력 순찰에 의존하던 한계를 개선하고, 데이터에 기반한 선제적 도시 관리 체계로 전환하는 ‘디지털 행정 혁신’의 핵심 요소로 주목받고 있다. 교통량이 많은 택시와 관용차량 지붕에 IoT 센서와 카메라를 설치해, 차량이 도로를 주행하는 과정에서 포트홀(도로 파임), 차선 훼손, 불법 적치물,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등을 자동으로 감지한다. 이와 함께 유동 인구는 물론 미세먼지, 조도, 가스, 온·습도 등 도시 환경 전반에 대한 데이터도 동시에 수집하고 있다. 수집된 데이터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포항시는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간부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경북 AI 발전 전략’을 주제로 1월 간부공무원 조찬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유철균 경북연구원장을 초청해 디지털 대전환과 인공지능 기술 확산이 가속화되는 환경 속에서 경상북도의 AI 정책 방향과 미래 산업 전략을 공유하고, 이를 포항시 산업 발전과 행정 정책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철균 원장은 경북연구원 원장으로서 지역 미래 전략과 정책 연구를 총괄하고 있는 전문가이자, 소설 ‘영원한 제국’의 저자로도 잘 알려진 작가로, 기술과 문명, 사회 변화에 대한 통찰을 바탕으로 폭넓은 시각의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강의에서는 AI 에이전트 자율경제 시대의 도래를 중심으로, 메타버스와 결합된 새로운 경제 질서의 변화 가능성을 설명하며, AI 기술이 산업 전반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재편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어 경북의 AI 경제환경을 주제로 ▲경북형 제조업 AI 데이터 뱅크 ▲AI 에이전트 자율경제 특구 ▲피지컬 AI R·D 테스트베드 구축 등 핵심 전략 사업을 제시했다. &nbs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포항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안전 강화와 물가 안정, 소비 진작을 한 축으로 묶어 민생경제 회복과 소상공인 지원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최근 전통시장 화재 위험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커진 가운데 포항시는 사고 이후 대응보다 사전 예방에 방점을 둔 선제적 안전관리에 나섰다. 유관기관과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현장 중심의 교육을 병행해 명절 전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전통시장과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지난 27일부터는 이마트 등 대규모 점포 8개소를 대상으로 소방·전기·가스 시설을 유관기관과 합동 점검 중이며, 오는 30일부터 2월 3일까지는 큰동해시장·대해불빛시장·죽도시장 등 주요 전통시장에서 화재 예방 중심의 집중 점검과 상인 대상 안전교육을 병행한다. 확인된 미비 사항은 즉시 시정하거나 명절 전까지 보완을 완료할 계획이다. 정부는 지난 28일 설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하며, 설 성수품을 역대 최대 규모인 27만 톤 공급하고, 910억 원의 할인 지원을 투입해 농축산물은 최대 40%, 수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성주군이 지난 1월 26일에서 28일까지 '성주군 체류형작은정원'입주 신청자 모집을 진행한 결과 총 19세대 모집에 100여명이 신청해 약 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입주 신청자 모집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입주 신청자를 분석한 결과, 지역별로는 인근 대구 거주자가 전체의 70%를 차지했으며, 연령대별로는 50대가 37%, 40대가 30%로 이는 은퇴 이후의 삶을 준비하는 수요가 집중된 것으로 분석된다. 4도3촌이나 귀농 귀촌을 고민하지만, 이주에 부담을 느끼는 도시민에게 현실적인 대안이 된 것으로 보인다. '성주군 체류형작은정원'은 경북형작은정원조성사업으로 성주군 수륜면 백운리 1102-2 일원에 조성된 시설로 체류시설, 개인텃밭, 개인정원을 갖춘 총 19세대로 이루어져 있으며, 입주자는 최대 2년간 머물 수 있다. '성주군 체류형작은정원'이 위치한 수륜면 백운리 일원은 성주군의 대표적인 과수 재배 지역으로 사과 수확, 농작업 보조 등 단기 계절형 일자리를 비교적 쉽게 구할 수 있고, 가야산 국립공원, 성주호, 포천계곡 등 우리군의 주요 관광자원이 위치해 있으며, 대구 김천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경산시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읍면동 부읍면동장·총무팀장 및 맞춤형 복지업무 담당 공무원 등 80여 명을 대상으로 읍면동 복지 업무 역량 강화 교육 및 전달 회의를 개최하고,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예방을 중심으로 한 현장 대응체계 강화 방안을 공유했다. 이날 교육에는 광주 광산구 상생복지국장을 역임한 여민동락공동체 엄미현 이사가 '복지의 시작과 완성은 시민 곁에서'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으며, 주민 곁에서 위기를 발견하고 연계하는 읍면동 맞춤형복지의 역할과 책무에 대해 현장 중심 복지의 중요성을 전달했다. 특히, 경산시는 고독사 예방 특별강화 대책으로, 2026년부터 '취약계층–공무원 결연 안부 확인 사업'을 전면 추진할 계획이다. 본 사업은 사회적 고립 위험성이 높은 취약계층과 공무원을 매칭하여 주기적인 안부 확인을 통해 정서적 지지와 위기 신호 감지 기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경산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예방을“사후 대응”이 아닌 사전발굴-조기개입-지속관리로 전환하고, 읍면동 중심의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하여 사회적 고립 및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영천시 동부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오는 2월 19일부터 25일까지 ‘2026년 제1기 정기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강좌는 ▲요가(30명) ▲댄스스포츠(40명) ▲색소폰(20명) ▲기초미술(아크릴화)(20명) ▲포크아트(실용장식미술)(20명) ▲민화(20명) ▲난타(20명) ▲디스코장구(20명) ▲스마트폰활용(20명) ▲라인댄스(30명) ▲웃음힐링체조(40명) ▲탁구 오전반(30명) ▲탁구 저녁반(30명)으로, 총 13개 강좌, 340명을 모집한다. 자세한 모집요강은 영천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기간 내 동부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5개월 기준 25,000원(재료비 등 별도)이다. 최해곤 위원장은 “주민자치센터 정기강좌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주민자치센터가 생활 속 배움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조남철 동부동장은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강좌를 개설해 주신 주민자치위원회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강좌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영천시 완산동은 29일부터 2026년 맞춤형복지 특화사업인 ‘나눔+행복 따숨꾸러미’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민·관 협력으로 추진되는 완산동 대표 특화사업으로, 따숨가게와 따숨냉장고를 활용해 주변의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매월 16여 가구를 선정한한다. 마지막 주 목요일 기부받은 식품 또는 물품을 꾸러미에 담아 대상 세대에 직접 방문해 전달하고, 안부 확인 등을 통해 적극적인 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완산동에는 국가대표정육점(이편한점), 만금닭발편육, 본죽·비빔밥(경북영천점), 북경만두, 산성식당, 장수식당, 청춘짜장, 청통떡집, 포항할매집, 영진건어물 등 10개소의 따숨가게와 영천지역자활센터, iM뱅크영천사랑봉사단 등 2개소의 따숨냉장고 업체가 있다. 매월 정기적으로 이 사업에 참여해 소외된 지역 주민들의 행복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또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인 마야실비노인요양원의 생활지원사 10명과 협력해 대상자 발굴, 물품 전달 및 안부 확인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한무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영천시는 지난해 수십 년간 도심 속 흉물로 방치돼있던 노후 적산가옥을 철거한 데 이어, 2026년 신규 사업지 공모를 시작으로 ‘빈집정비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시는 도심 속 방치되어 붕괴 위험이 컸던 적산가옥을 포함해 현재까지 빈집 총 26개동을 철거했으며, 현재 13개소는 임시 공용주차장, 임시 쉼터 등으로 조성해 주민들에게 공공공간으로 개방했다. 이번 빈집정비사업은 2월 중 신규 사업지 접수를 시작한다. 철거 후 5년 이상 공공용지로 활용하는 데 동의할 경우, 시에서 직접 철거 및 주민편의공간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빈집정비 활성화를 위해 향후 5년간의 빈집 정책 방향을 담은 ‘빈집정비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한다. 또한, 관련 부서를 통합한 빈집정비 T/F팀을 구성하는 한편 국토부 빈집철거지원사업 예산을 확보하고, 빈집정비 보조금을 상향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 시행에 들어간다. 시 관계자는 “방치된 빈집을 정비해 안전사고, 환경문제, 범죄예방 등 다양한 지역사회 문제를 예방하고, 주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