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는 중국 후난성에서 개최하는 ‘제1회 NEAR 혁신플러스 분과위원회 창립대회’ 참가와 자매도시와의 우호 교류 증진을 위해 22일부터 28일까지 후난성과 산시성을 찾았다. 후난성에서 개최한 ‘제1회 NEAR 혁신플러스 분과위원회’는 ‘친환경 발전’이라는 주제로 5개국(한국, 중국, 일본, 러시아, 몽골) 29개 광역지방정부 대표와 관계기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행사는 23일에는 개회식, 친환경 발전 회의, 혁신플러스 분과위원회-세미나 및 특별회의, 유라시아 도시 수질관리 특별회의가 있었고, 24일에는 현지 시찰 등으로 진행됐다. 개회식에서는 후난성 리젠중 부성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임병진 NEAR 사무총장, 최영숙 경상북도 경제통상국장, 보리소프 킴 러시아 사하공화국 부총리가 축사를 했고, 일본 시가현 지사와 몽골 고비숨베르아이막 지사는 축하 서한을 보냈다. 최영숙 경제통상국장은 축사에서 “경상북도와 자매결연 도시로서 꾸준히 활발한 상호교류를 맺어온 오랜 친구인 후난성에서 ‘NEAR 혁신플러스 분과위원회 창립대회’를 개최하게 된 걸 축하한다”며 “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 25일 구미스마트농업연구소에서 시설원예 농가의 경쟁력 향상과 화훼 우량품종 평가를 위한 ‘스마트농업 기술 세미나 및 화훼 품평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이상고온 등 기후변화에 의한 재배 여건 악화와 유가 변동으로 인한 농산물 품질 저하, 경영비 상승으로 화훼를 포함한 스마트 시설 환경 및 병해충 관리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고, 스마트농업 기술 요구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최근 스마트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스마트농업육성법, 2024.7시행) 제정을 통해 화훼, 시설과채류, 노지작물 등 전 분야에 스마트농업이 확산하는 추세이다. 이에 구미스마트농업연구소가 스마트농업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이날 세미나에는 경북화훼생산자연합회와 경북화훼수출농업기술지원단, 스마트 시설원예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세미나에서는 황현승 국립경국대학교 교수가 ‘스마트팜 적용 양액 및 환경조절 관리시스템’에 대해, 한경숙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박사가 ‘스마트 시설 작물류 주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진군은 지난 26일 울진종합운동장 인근에서‘울진 한우 소비촉진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사)전국한우협회 울진군지부(지부장 박기철)가 주관으로 ‘제51회 울진군민 한마음체육대회’ 개최를 맞이하여 군민 및 관광객들에게 한우 시식과 안심·등심·채끝·살치살 등 부위별로 할인 판매행사를 실시했다. 울진군이 개최하는 한우 소비 촉진행사는 사료값 인상 부담 및 한우 가격 하락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농가를 돕고 한우시장 안정과 지속적인 소비층 확보를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사료값부담, 고물가로 인한 소비위축 등 축산 경영 여건이 어려운 현실”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울진 한우의 우수한 맛과 품질을 관광객 및 소비자들에게 알려 울진한우 산업에 활력소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울진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 북구청은 10월 28일 오전 11시, 한경협중소기업협력센터와 관내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양 기관은 북구 소재 중소기업이 겪고 있는 다양한 문제들을 해소하여 기업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지속적인 협력을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한경협중소기업협력센터 경영자문단은 2004년 발족하여, 대기업의 경영 노하우와 비즈니스 경험을 중소기업에 체계적으로 전수하고 기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북구청은 고용, 재무, 마케팅 및 판로개척 등 기업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체를 모집하여 대기업 출신 임원 및 전문위원으로 구성된 ‘경영자문단’을 통해 기업애로사항 각 사안별로 1:1 맞춤형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발판으로 한경협중소기업협력센터와 관내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기업경쟁력 및 지역 생산성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북구청]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주낙영 경주시장이 28일 국회를 방문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은 APEC 정상회의 관련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주 시장은 서일준(경남 거제), 임미애(비례대표), 조승환(부산 중구영도), 김승수(대구 북구을), 임종득(경북 영주·영양·봉화) 의원 등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위원 5명을 차례로 만나 APEC 필수사업과 지역 현안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설명했다. 주 시장은 지난해 10월에도 국회를 찾아 지역 현안 사업의 타당성과 국비 지원을 호소한 바 있다. 특히 이날 주 시장은 10층 높이의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건물을 오르내리며 의원들 만나기 위한 강행군을 펼쳐야 했다. 주낙영 시장은 의원들과의 만남에서 경주시가 전략적으로 추진 중인 APEC 정상회의 관련 사업 4건과 경주읍성 복원 등 18개 지역 핵심 사업에 대한 내년도 국비 868억원을 건의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보문단지 야간경관 개선 125억원 △APEC 문화동행 축제 개최 50억원 △숙박시설 정비 100억원 △APEC 기념공원 및 기념관 건립 108억원 등 지역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해양수산부는 10월 28일부터 11월 15일까지 ‘연안선박 현대화 펀드’ 3차 지원대상자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2016년부터 노후 연안여객선의 현대화를 지원하기 위해 현대화 펀드를 조성·운영하고 있다. 정부 출자를 통해 펀드를 조성하고 펀드 자금(선가에 따라 30~60%)과 금융기관 대출 및 선사 자부담을 결합하여 선박 건조를 지원한다. ‘23년까지 1,990억원의 현대화 펀드를 조성하여실버클라우드(완도-제주), 썬플라워(후포-울릉) 등 6척의 대형연안여객선 건조를 지원했고, ’24년에는 200억원을 추가 조성하고 지원대상도 연안화물선까지 확대하여 연안선박 현대화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현대화 펀드의 지원을 받고자 하는 연안여객·화물운송사업자는 펀드위탁운용사인 세계로선박금융(주)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사업자가 제출한 사업계획의 우수성, 선사여건 및 신뢰도 등을 평가하여 지원대상자를 선정한다.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세계로선박금융㈜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작년에 수립한 ’연안교통 혁신대책‘을 통해 펀드 조성 규모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특허청은 10월 28일~11월 8일까지 민간의 산업재산(IP)에 대한 전략적 조사·분석 활성화를 위해 ‘산업재산진단기관’을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진단기관은 특허 등 산업재산 및 산업재산 정보에 대한 종합적 조사·분석을 실시하여 기업 및 연구기관 등에게 연구개발 또는 사업화의 방향과 전략 등을 제시하는 법정기관이다. 특허청은 체계적인 진단기관 지정과 육성을 통해 민간의 산업재산 조사·분석 품질을 제고하고, 지식재산(IP)서비스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관련 규정을 마련(2020년 11월)하고 해마다 일정 요건을 만족하는 기관 또는 단체를 진단기관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진단기관을 이용하는 중소기업은 진단기관에 지출한 산업재산 조사·분석 비용의 일부를 세액공제 받을 수 있다. 또한 진단기관이 특허청의 산업재산 전략적 조사·분석 지원사업(특허로R&D 등)의 과제 수행기관으로 선정 시, 기술분야별 실적 및 관련 교육 이수 여부에 따라 진단기관을 우대할 예정이다. (신청절차) 진단기관으로 지정받고자 하는 기관 및 기술분야를 추가 지정받고자 하는 진단기관은 기술분야별 전문인력, 전용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의성군은 올해 경북도에서 추진하는 시군전략프로젝트 거점딸기육묘장 공모사업에서 최종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경북도 내 시군에서 주력으로 육성하고자 하는 특화 및 대체작목을 재배하는 농가 3인 이상 또는 법인을 대상으로 하며, 생산기반 조성 및 시설 현대화에 필요한 시설·장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군에서는 거점딸기육묘장을 육성하기 위해 1개소가 공모 신청했고 이달 초 발표평가 과정을 거쳐 도내 총 5개소 중 3개소에 최종 선정, 총 12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한편 이웃사촌시범마을 조성사업을 통한 딸기 재배농가 증가로 ‘24년 기준 의성 내 딸기묘 수요(90만주) 대비 생산량은 54만주로 턱없이 부족함에 따라 농가들 대부분이 타 지역에서 주로 묘를 공급받으나 불량묘 유통 등으로 인해 농가들의 피해나 어려움이 크다. 따라서 거점육묘장 조성을 통해 군내 농가들에게 우량묘를 생산 및 공급하고, 더 나아가 경북도 내 보급품종을 전문으로 육묘하는 공급 거점 역할까지 수행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딸기재배 및 수요 확대에 따라 딸기 품질향상은 물론 장기적으로 통합신공항 개항 이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구미시는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송정맛길에서 열린 ‘제3회 구미푸드페스티벌’의 방문객이 15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민간 빅데이터 분석 결과 관외 관광객의 비율이 20%에 달해 전국적인 관심을 받았으며, 축제 기간 동안 소비 금액도 전주 대비 73.46%* 증가해 지역 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은 것으로 분석됐다. 축제 첫날은 8만 8천 명, 둘째 날은 6만 2천 명이 방문해 다양한 세대가 즐겼다. 특히, 40대의 참여율이 18.78%*로 가장 높았고, 30대와 20대가 뒤를 이어 전 세대가 함께 즐기는 축제로 자리 잡았다. 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보고회를 열고, 평가 결과를 공유했다. 보고회에서는 현장평가단의 의견과 매출액, 메뉴 특별성 등을 종합 평가하여 선정한 ‘2024 구미푸드페스티벌 맛슐랭’ 최고 음식점 및 메뉴도 발표했다. 최고의 음식점으로는 ‘이수제철판왕돈가스’가 선정됐고, 최고의 메뉴에는 복어튀김(복터진집), 무떡복이(봉황국수식당), 아임봄버거(아임봄)가 뽑혔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송정맛길에서 열린 제3회 구미푸드페스티벌이 지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우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4년 10월 25일 10시 연동 특화사업장에서 한해 동안 키워낸 들깨를 털고 갈무리했다. 협의체는 민·관 협력 복지사각지대 제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다양한 수익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고소한 우곡 깨방정 들깨’는 23년도에 이어 두 번째 수확이다 금년도 위원들은 들깨농사 외에도 일자리 참여자들과 함께 열무농사부터 상추, 오이 등 다양한 야채를 재배한 농산품과 주민들에게 기부받은 텃밭 잉여작물을 대가야로컬푸드 직매장 생생팜과 업무협약을 맺고 수익사업‘우곡봄봄’을 추진하고 있다 민간위원장 이영철은 “민관 협력으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특화사업들을 즐겁게 하고 있다. 바쁜 와중에도 시간을 내어 참여해주고 있는 위원들모두에게 감사하고 한층 발전하는 협의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공공위원장인 우곡면장 한수찬은 “우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하는 사업의 가치를 정하는 기준이 있다면 지속발전가능성과 진정성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배우고 고민하며 성장하는 협의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고령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