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수성미래교육재단은 고산느티나무장학회가 미래인재 육성과 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장학금 3백만원을 기탁했다고 30일 밝혔다. 고산느티나무장학회는 고산초 동문들로 이루어진 장학회로, 어려운 가정 형편에도 성실히 생활하고 학업성적이 우수한 모교 후배들을 지원하기 위해 결성됐다. 지난해에도 수성미래교육재단에 장학금 5백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이광석 회장은 “학교, 지역을 넘어 미래를 이끌 인재 양성에 회원들이 함께 뜻을 모으고 있다”며 “학생들이 우리 고산초의 교목인 느티나무처럼 올곧고 건강한 인재로 자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대권 수성미래교육재단 이사장은 “소중한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장학회에 감사드린다”며 “미래를 이끌어 갈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수성구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북구청 주관으로 지난 10월 19일 대구일중학교에서 개최된 '제7회 대구 북구 전국영어콘테스트 대회'에서 중등 영어골든벨 부문 대상수상자 권예준 학생(황금중 1)이 10월 29일 상금 전액(70만원)을 북구청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배광식 북구청장과 권예준 학생 및 부모가 참석했으며, 우리 지역의 나눔문화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권예준 학생은“북구에서 이런 전국 규모의 영어대회를 개최하는 것이 놀라웠고 대회에서 대상을 받을 수 있어 기뻤다. 상금은 당장 쓰면 잠깐 행복하고 말겠지만 지역을 위해 쓰이는 경험은 오래 기억에 남을 것.”이라며, “이번에 받은 상금은 북구 내 도움이 필요한 곳이나 지역사회 발전에 사용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권예준 학생이 뛰어난 영어실력 만큼이나 훌륭한 마음으로 전하는 나눔활동은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런 따뜻한 활동이 계속해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에 전달받은 성금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여 북구청의 후원사업인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특허청은 10월 30일 13시 30분 전기차 등의 타이어 전문 제조기업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전시 유성구)를 찾아 지식재산 관련 현장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전기차(EV) 수요 성장과 함께 전기차용 타이어 시장도 지속 확대되고 있다. 배터리 때문에 내연기관차보다 무거운 전기차 특성상 전기차용 타이어는 높은 내구성, 가벼운 중량, 급가속을 견디는 우수한 접지력이 필수적이다. 업계도 이러한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기술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이러한 첨단 타이어 기술에 관한 지재권 이슈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전기차용 타이어 기술개발 현황을 소개하고, 특허청은 타이어 분야 특허동향과 관련 심사기준을 공유하며, 타이어 지재권 창출 및 보호 방안에 대한 의견도 함께 나눌 예정이다. 특허청 박재훈 기계금속심사국장은 “향후 전기차 수요 증가에 따라 전기차의 주행 성능을 높이기 위한 타이어 기술개발이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도 현장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전기차 관련 부품의 정확한 심사와 업계의 특허 경쟁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특허청은 10월 30일 14시 반도체 장비 기업인 세메스(주)(충남 천안시)를 방문하여 지식재산 관련 현장소통 간담회를 가진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반도체 장비 기술을 둘러싸고 세계 각국의 기술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최대 반도체 장비 기업인 세메스(주)로부터 지재권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고품질 특허심사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세메스(주)는 보유기술과 제품을 소개하고, 특허청은 반도체 분야 특허출원에 대한 우선심사 등 특허청의 지식재산 지원 정책 및 반도체 자동물류시스템의 특허출원 동향을 공유할 예정이다. 특허청 김희태 반도체심사추진단장은 “이번 간담회는 반도체 장비 분야의 최신 기술과 지재권 정보를 공유하여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특허청은 앞으로도 산업계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반도체 장비 분야에서 우리 기업이 특허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특허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고 한국기계산업진흥회가 주최하는 '아시아 기계&제조 산업전'이 10월 30일부터 4일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47년 전 처음 개최된 국내 최초 자본재 전시회 '한국기계전'의 계보를 잇는 국내 대표 기계산업 전시회이다. 기계 기업의 수출 판로개척 활성화를 위해 유엔산업개발기구(UNIDO)와 공동으로 아시아·아프리카·유럽·남미 등 11개 개발도상국 고위공무원을 초청해 한국의 기술을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친환경 신기술이 적용된 첨단 기계·장비가 주목을 받았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산업부 국책과제를 통해 개발 중인 자사의 첫 수소엔진 HX12를 선보인다. 해당 엔진은 글로벌 배기 규제 기준을 만족하는 차세대 친환경 엔진으로 그 활용이 주목받고 있으며, 기존 내연기관의 플랫폼을 그대로 활용할 수 있어 노후화된 차량을 쉽게 개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포머(냉간단조기) 제작기업 효동기계공업㈜는 새로 개발한 소형 라인업 포머를 통한 볼트·너트 생산 시연을 선보인다. 신제품은 기존 제품 대비 탄소배출과 에너지 사용을 절감시키며, 기존 대비 줄어든 사이즈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정우하이텍㈜은 30일 대창면을 방문해 대창면 ‘함께모아 행복금고’에 100만원을 기탁했다. 올해 대창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신규 위원으로 위촉된 정혜순 대표는 경북여성기업인연합회 영천지회 부회장과 대창면 경제인연합회 총무를 함께 맡고 있으며, 평소 지역의 취약계층 지원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정혜순 대표는 “대창면의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이번 기부를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박상우 대창면장은 “정혜순 대표님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리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창면 행정복지센터는 기탁금과 함께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천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는 국내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7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에너지절감 원스톱 패키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지난 5월부터 공모를 통해 포항시(2), 경주시(2), 청도군(3)에 있는 7개 중소기업을 지원 대상 기업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은 3개월 동안 에너지 이용 실태와 손실 요인 등을 정밀 분석해 기업별 맞춤형 에너지 솔루션을 제시하고 설비교체 사업이 진행된다. 특히, 진단 결과에서 도출된 저효율 설비에 대해서는 에너지절감이 뛰어난 고효율 설비로 교체해 전기요금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계획이다. 또한, 참여기업 중 2개 사업장의 경우는 전력 계측장비를 설치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사업 효과를 극대화한다. 이번에 설치된 계측장비를 통해 전력량을 분석하고 효율적인 에너지 절감을 위해 한국에너지공단의 공모사업인 신재생에너지 건물 지원사업 선정 시 내년부터 지방비를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도는 올해 4월에 사업 수행 전담 기관으로 한국에너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를 지정하고 에너지 진단과 고효율 설비개선 등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상주시는 ‘2025년 상주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및 공급업체’ 공개모집을 실시한다. 모집 대상은 상주시에 사업장을 둔 사업체로 모집 분야는 상주에서 생산·제조되는 농·축·임산물, 가공·제조물품, 관광서비스이며 답례품목과 공급업체를 동시에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11월 14일부터 11월 18일까지 상주시 세정과로 방문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상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현재 상주시 대표 답례품으로는 상주곶감, 명실상감한우 선물세트, 명실상주몰 모바일 쿠폰, 상주화폐를 비롯하여 명주 제품과 지역 농·특산품, 관광·체험권 등 16개 업체 26개 품목이 있다. 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상주시의 특색있는 답례품을 발굴하여 기부자의 선택의 폭을 넓혀 기부 확대를 유도하고 2025년 상주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 주소지를 제외한 타 지자체에 기부하면, 기부자에게 세액공제와 기부액의 30% 범위에서 답례품의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이며 기부금은 사회적 취약계층지원, 문화·예술·보건 증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문경시조합공동사업법인은 문경농협과 동문경농협 주관으로 지난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농협유통 양재점에서 『문경 감홍사과 시식 및 홍보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행사는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문경 감홍사과의 맛과 품질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문경 감홍사과의 뛰어난 맛을 각인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이번 행사에는 문경시의회 이정걸 의장을 비롯한 7명의 시의원과 김대식 부시장, 그리고 문경시청 감홍사과 관련 부서의 공무원들이 참석하여 개회식으로 행사를 시작했다. 특히 행사 참석자들이 함께 펼친 문경 감홍사과 피켓 홍보 퍼포먼스는 내방객들의 주목을 받아 문경 감홍사과를 알리기에 충분했다. 문경 감홍사과는 당도와 과즙이 풍부하며 단맛과 신맛의 조화가 뛰어나 ‘사과계의 명품’으로 불린다. 타지역에서는 재배의 어려움으로 감홍 재배를 포기했지만, 문경은 약 30년 전부터 감홍 재배를 시작하여 현재 400헥타르에서 연간 12,000톤을 생산하며 전국 감홍사과 생산량의 60%를 차지하는 주산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문경 감홍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예천군이 지역의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강화하며 지역경제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예천군은 올해 상반기 사회적경제 기업 및 창업공모전 설명회를 개최해 지역주민과 창업 희망자들에게 사회적경제의 개념과 설립 절차 등을 알리고,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창업공모전에서 선정된 2팀 중'온통봄 사회적협동조합'은 청소년 정서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을 인가받아 사회적협동조합 설립을 마쳤으며, 또 다른 선정 팀인 '케이청년 글로벌유통 협동조합'은 청년들이 주도해 예천 농‧수‧축산물 유통과 수출 지원 등을 공동 홍보, 마케팅하는 협동조합 설립을 앞두고 있다. 군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및 설립인가 희망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과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 예비사회적기업으로 1개소가 추가 지정되기도 했다. 또한,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개척 역량강화를 위한 아카데미 운영과 사업개발비 지원을 계획 중이며, 이를 통해 기업이 스스로 시장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속가능한 사업 여건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