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대한미용사회 경산시지부는 29일 경산시장학회에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최미자 지부장은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회원들의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과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발전에 앞장설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힘써주신 데 감사드리며, 기탁된 장학금은 꿈을 키우는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미용사회 경산시지부는 435명의 회원이 지역 미용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지역 내 노인 요양시설과 장애인 시설을 대상으로 매월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경산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 주최하는 ‘2024 미디어 뉴테크 대전’이 11월 1일부터 11월 2일까지 양일간 대구경북디자인센터 등 동대구벤처밸리 일대에서 개최된다. ‘2024 미디어 뉴테크 대전’은 2023년 7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에 선정된 ‘대구 뉴테크 융합지원 창작플랫폼 구축 사업’의 성과를 발표하고, 지역 뉴테크 산업 활성화 및 지역기업의 투자유치방안 등을 모색하는 행사이다. 11월 1일 오후 2시 개막행사와 함께 기업 및 전공자 뿐만 아니라 일반시민 모두가 인공지능, 가상융합, 블록체인 등 뉴테크를 체험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경진대회, 세미나, 투자상담회, 전시부스, 체험행사 등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먼저, 뉴테크 우수기술 및 미래인재 발굴을 위한 경진대회는 4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된다. 스타트업 및 예비창업자는 창업 아이디어 경연을, 대학생 및 청년은 뉴테크 융합 프로젝트를, 초·중·고 학생은 인공지능 모션 드로잉과 AI음악코딩 실력을 겨루게 된다. 뉴테크 세미나는 유튜브 채널(‘2024 미디어 뉴테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해양수산부는 2024년 3분기 전국 무역항에서 전년 동기(3억 8,350만 톤)보다 1.6% 증가한 총 3억 8,974만 톤(수출입화물 3억 3,344만 톤, 연안화물 5,630만 톤)의 물량을 처리했다고 밝혔다. 2024년 3분기 수출입 물동량은 전년 동기(3억 2,646만 톤) 대비 2.1% 증가한 3억 3,344만 톤으로 집계됐으며, 연안 물동량은 전년 동기(5,703만 톤) 대비 1.3% 감소한 5,630만 톤이었다. 항만별로 보면 부산항, 울산항, 평택·당진항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6%, 5.1%, 1.9% 증가했고 광양항, 인천항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9%씩 감소했다. 2024년 3분기 전국 항만의 컨테이너 처리 물동량은 전년 동기(756만 TEU) 대비 3.5% 증가한 782만 TEU로 집계됐다. 수출입 물동량은 전년 동기(432만 TEU) 대비 0.2% 증가한 433만 TEU를 기록했다. 이는 중동정세, 컨테이너 운임 불안정성 등에도 불구하고 미국·중국 등 주요 교역국과의 수출입 물동량 증가(미국 14.3%↑, 중국 3.0%↑ 등)에 힘입어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새만금개발청과 전북특별자치도·군산시·한국농어촌공사는 10월 30일 백광산업과 ‘반도체 핵심 소재 제조시설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강임준 군산시장, 장영수 백광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백광산업은 주요 생산품인 가성소다(NaOH), 염소(Cl2)를 70년간 안전하게 생산해 온 화학소재 기업으로, 특히 반도체·디스플레이의 소재로 사용되는 고순도 염소 및 염화수소를 생산하여 삼성전자 등에 공급하고 있다. 이번 투자협약은 백광산업이 지난해 12월에 체결한 이차전지 전해질염 핵심원료 생산 공장을 설립하기 위한 투자협약에 이어, 당시 투자금액(약 3천억 원)의 2.5배를 추가 투입하는 두 번째 공장 설립을 위한 것이다. 백광산업은 1차 투자금액을 포함하여 총 1조 500억 원을 새만금에 투자하고 천여 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하여 2025년 1분기 새만금 산단 6공구에 새만금 제2공장을 착공하며, 식각 가스, 실리콘 전구체 등 고성능 반도체·디스플레이에 필요한 핵심 소재를 생산할 계획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사)소비자교육중앙회 경산시지회는 30일 서부1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지역 주민 50여 명을 대상으로 ‘액티브 시니어를 위한 소비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소비자교육중앙회 경산시지회가 중장년층 소비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마련한 자리로, 지난해 지역 어르신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생활 소비자 문제 교육에 이어, 올해는 금융사기 예방과 최신 소비 트렌드 관련 맞춤형 정보를 추가해 참여자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액티브 시니어’는 은퇴 이후에도 활발히 경제 및 사회 활동을 이어가며 새로운 소비 트렌드에 민감하고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적극 활용하는 50대에서 60대 중장년층을 의미한다. 이 연령층은 디지털 기술의 발달로 인해 새롭게 발생하는 소비자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어, 이를 예방하고 안전한 소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교육이 마련됐다. 교육을 진행한 (사)소비자교육중앙회 경북도지부 박영숙 사무국장은 다년간의 소비자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했으며, 특히 금융사기, 상조 서비스, 계란 등급 판정 제도, 축산물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인구 4만 6천에서 인구 10만으로, 지역 총생산 2조에서 11조로 울진군이 그리고 있는 2040년 미래의 청사진이다. 이러한 목표를 향한 미래성장 동력의 키워드는 바로 수소이다. 울진군은 에너지 전환을 선도하고, 청정 수소 경제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과 울진군 수소도시 조성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 두 프로젝트는 울진군이 청정에너지 허브로 자리매김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며, 대한민국의 탄소 중립 목표를 실현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 울진군 죽변면 일원에 조성될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조성 사업의 경우 총 사업비 3,871억원이 투입되어 46만평 규모의 국가산단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원자력 전력을 활용한 청정수소 대량생산 특화기지 구축을 비롯한 수소 전주기 산업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가산단에는 GS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롯데케미칼, GS에너지, 삼성E·A, SK에코플랜트, 효성중공업, DL E·C, SK D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10월부터 농수산물 온라인 도매시장에서도 가공용 쌀 거래가 개시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거래하는 가공용 쌀은 농협 미곡종합처리장(RPC)이 생산한 고품질 쌀이며, 올해 연말까지 4,492톤(약 43억원) 규모의 가공용 쌀을 쌀가공업체가 미곡종합처리장(RPC)으로부터 구매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거래는 쌀가공협회가 소속 회원사(총 1,744개) 업체의 희망 물량을 일괄 구매하여 배정하는 공동구매 형태로 이뤄진다. 기존에는 개별 업체가 가공용 쌀을 구매하기 위해 미곡종합처리장(RPC)을 직접 찾아다님에 따라, 거래가격 협의, 품질 확인 등 거래 성사에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들었다. 이에 반해 이번 거래는 쌀가공협회가 전문 구매 대행 기관으로서 가격 협상, 품질 검증, 물량 배송 등의 행정 절차를 수행하고, 기존의 산발적이던 거래를 통합 진행하여 거래 과정을 효율화하고 있다. 협회에 따르면 기존에는 판매자 정보가 부족하여 원하는 품질의 원료를 공급받기 어려웠는데, 온라인도매시장을 통해 업체가 원하는 판매자를 쉽게 찾을 수 있어 업계 만족도가 높다고 한다. 이번 거래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10월 31일 대구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국제농기계자재 박람회(KIEMSTA)와 연계하여 '2024년 농기자재 해외 구매업체(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농기자재 수출 확대를 위해 베트남·인도네시아·스페인 등 8개국에서 초청한 유력 구매업체(바이어) 21개사와 농기계·시설자재 부문의 국내 수출기업 32개사가 한자리에 모여 총 160여회 이상 일대일 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에 진행되는 상담회는 국제농기계자재 박람회와 연계되는 만큼 농기계 및 시설자재에 특화하여 바이어 초청 및 수출기업을 선발했다. 농식품부는 지난 4월과 7월에도 비료·농약‧친환경농자재 업체들을 중심으로 수출상담회를 개최하여 상담액 7천4백7십만불, 업무협약(MOU) 및 현장 계약 11건 1천4백만불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농식품부는 이번 상담회가 실제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구매의지가 높은 바이어 발굴을 위해 노력했다. 한국기업과의 거래 이력, 재무 안정성, 유통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하여 최종 21개사를 선별했다. 또한 사전에 국내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하여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김천시는 2024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10월 31일 결정·공시하고 오는 11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토지를 대상으로 하며, 변경된 토지 특성, 용도지역별 지가변동율 등을 적용해 산정했다. 개별공시지가는 김천시 누리집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열람 후 이의가 있는 토지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10월 31일부터 11월 29일까지 시 누리집 또는 열린민원과 부동산관리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 비치된 이의신청서 서식에 따라 작성해 직접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토지에 대해서는 토지특성 및 가격균형 등 적정성 여부를 재확인한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김천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처리 결과를 12월 20일까지 이의신청인에게 서면으로 통지하게 된다. 김용환 열린민원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관련 조세와 각종 부담금 부과의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토지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김천복지재단은 지난 29일 김천시청 사회복지과직원들로부터 성금 2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김천시청 사회복지과 노인복지팀은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한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받은 인센티브 전액을 김천복지재단에 기부해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했다. 손정애 사회복지과장은 “인센티브를 함께 고생한 직원들과 사용하는 것도 의미가 있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쓰는 것이 더욱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 전달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주민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우수한 성과를 끌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충섭 김천복지재단 이사장은 “업무에 열심히 임한 결과로 받은 인센티브로 통 큰 기부를 실천해준 사회복지과 직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전달해주신 소중한 마음이 우리 이웃들에게 고스란히 전해질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천복지재단은 다양한 복지 욕구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김천형 SOS 긴급지원사업, 희망복지공동체지원사업, 맞춤형 후원결연사업등을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