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안동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도심 속 녹색 휴식공간을 확대하고 생활권 산림휴양 서비스를 강화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녹색 인프라 구축에 힘썼다고 밝혔다. 영호대교․서부초 일대 녹지 조성… 안전․쾌적성 향상 안동시는 6월 영호대교 북단 교통섬에 안동무궁화, 목수국, 무늬억새 등으로 정원을 조성해 기존 노후 꽃탑을 대체하고 운전자 시야 확보까지 고려한 정비를 완료했다. 또한 7월 서부초 통학로에 ‘자녀안심그린숲’을 조성해 교목․관목․초화류 4천여 주를 식재하고 벤치를 설치하는 등 어린이의 안전․환경․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되는 통학공간을 마련했다. 도심 ‘열대풍 가로화단’으로 여름철 볼거리 제공 기후변화로 길어진 여름을 고려해 칸나․알로카시아․콜레우스 등 열대식물을 활용한 가로화단을 시청․도서관․웅부공원 등 4개 공공시설과 주요 교통섬 3곳에 조성했다. 5개월 이상 지속된 화단은 간이벤치를 함께 설치해 도심 속 작은 휴식처 역할을 하고 있다. 낙동강변 사계절 휴식공간 운영… 시민 발길 이어져 정하동 먼달공원은 놀이․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울진군은 11월 18일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2025년 울진군 정책자문위원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에는 정책자문위원, 울진군지역발전협의회의장, 울진군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정 주요 안건에 대한 설명과 정책자문위원들의 심도 있는 논의와 자문으로 진행됐다. 특히, ▲수소 시대를 선도할 수소도시 조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교육특구 구축 ▲관광 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갈 오션리조트 개발 등 울진군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는 사업들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이번 정기회에서는 울진군이 추진하고 있는 핵심 사업들의 현황과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한 보고를 통해 자문위원들의 이해도를 높였고, 각 분야별 전문가들의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정책 제안을 제시했다. 울진군에서는 이날 제안된 자문내용을 군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정책자문위원회 정기회는 울진군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다”며“위원들께서 제시한 다양한 정책 제언을 적극 검토해 울진군 발전과 군민 삶의 질을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울진소방서는 18일 울진군 북면 덕구온천 인근 야산에서 경북형 소방산불진화대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에 운영을 시작한 산불진화대는 울진 의용소방대원 산불지원팀 60명, 산불기동팀20명으로 구성됐다. 산불 발생 시 현장 접근 속도를 높이고 초기 진압 능력을 집중 강화하는 것이 핵심 목표이다. 발대식 직후 경상북도119산불특수대응단 주도하에 산불진화대 전문교육을 실시했고, 2025년 임무기반 산불진압전술훈련도 이어 실시하며 겨울철 산불 대비 태세 강화를 본격화했다. 이번 행사는 소방관 및 산불진화대 등 총 86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전형 교육과 전술 훈련이 동시에 진행돼 산불 대응조직의 역량을 한층 끌어올리는 계기가 됐다. 울진소방서 관계자는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계절을 앞두고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갖추기 위한 실전 중심 훈련”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산불로부터 군민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울진소방서]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영천시는 18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정책연구모임 ‘2025년 톡톡(Talk Talk) 영천’의 최종 연구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톡톡 영천은 영천시 내 다양한 부서와 직급으로 구성된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구성한 정책연구모임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국정과제와 연계한 신규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올해 7월 출범했다. 6개 팀 구성원들은 자율적인 모임을 운영하며 관광, 미래산업, 랜드마크 조성 등 시정 현안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 분석과 함께 매월 1회 이상 정기 모임을 진행했다. 과제별 실태 분석과 국내 우수기관을 직접 방문해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는 등, 활발한 연구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보고회는 부시장과 국·소장, 톡톡 영천 39명이 참석한 가운데, 6개 팀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정책 아이디어 발표 후, 질의응답과 심사평가 순으로 진행됐다. 발표된 주제는 ▲금호 스타라이트 리버 프로젝트 ▲영천 메디 힐링 캠퍼스 조성 ▲보현산 출렁다리 주변 익스트림 테마파크 조성 ▲10차 산업 선도 도시 조성 사업 ▲영천시 랜드마크 조성사업 ▲로컬·글로벌 지역 자원을 활용한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18일 국회를 방문하여 임이자 국회 기재위원장 등을 만나 2026년도 경북 주요 국가투자예산 사업의 정부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현재 상임위 심사를 마친 정부 예산안은 예결위 소위 심사를 시작으로 본회의 의결을 거쳐 12월 초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이번 국회 방문은 2026년 정부 예산안 국회 심사 일정에 맞추어 행정부지사가 직접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요청사항을 전달하고자 전격적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국회 방문에서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임이자 기재위원장 등에게2026년 국가투자예산 사업의 당위성과 시급성을 설명하고, 국회 예산 심의과정에서 해당 예산이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예산 증액에 대한 초당적인 협력과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APEC(에이펙) 레거시‘문화의 전당’, ▲세계경주포럼, ▲산불피해지 피해목 벌채,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포항~영덕), ▲지역 위기극복 및 경제활력 제고 사업 등 주요 SOC와 미래전략중심의 핵심 건의사업을 설명했으며, 경북이 주도하는 진정한 지방시대 실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임을 재차 강조하며 2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포항시가 18일 고용노동부로부터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공식 지정됐다. 지정 기간은 6개월이며, 이 기간 동안 근로자와 기업은 확대된 고용지원과 완화된 자격요건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은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의 지정 기준 등에 관한 고시’에 따라 고용 상황이 급격히 악화될 우려가 있는 지역을 사전에 지정해 선제적으로 고용안정 대책을 지원하는 제도다. 포항시는 최근 철강산업 침체로 공장 가동이 축소되고 인력 감축이 이어지면서, 그 영향이 협력업체와 지역 중소기업으로 확산돼 고용 불안이 커지고 있다고 판단했다. 이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고자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을 적극 추진했으며, 이 과정에서 포항시의회와 지역 국회의원, 경상북도가 관련 현안 공유와 건의 활동 등에서 긴밀히 협력하며 지정 추진에 힘을 보탰다. 이번 지정으로 지역 근로자와 기업은 각종 지원사업 규모 확대와 자격요건 완화 등 실질적인 혜택을 받게 된다. 근로자 지원 주요 내용은 ▲직업훈련비를 위한 내일배움카드 확대(300만 원→500만 원) ▲생활안정 자금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경상북도는 반도체·디스플레이·이차전지·전기차 등 미래산업 전반에 핵심 소재로 주목받는 그래핀 생산 공장이 포항에 준공됨에 따라, 경북이 차세대 소재산업 허브로 도약할 기반이 마련됐다. 도는 18일 그래핀 제작 업체인 그래핀스퀘어(주)가 포항 블루밸리국가산단 내 포항공장 준공식을 열고, 세계 최초로 그래핀 필름 대량 양산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준공식은 김성열 산업통상부 산업기반실장, 이남억 경상북도 공항투자본부장, 이강덕 포항시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이영수 삼성전자 생산기술연구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 축사, 테이프 커팅, 공장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그래핀스퀘어㈜는 2012년 설립된 그래핀 전문기업으로, 2021년 경상북도 및 포항시와 MOU를 체결(투자규모 250억, 고용 300명 예정)하고 수도권(수원)에서 포항으로 본사를 이전한 첨단소재 선도기업이다. 이번 준공으로 그래핀스퀘어(주)는 총 420억원(부지 55억, 건축비 100억, 장비 265억)을 투자해 연면적 6,308㎡(지상 2층) 규모의 공장을 완공했으며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영양군은 11월 18일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에서(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과 남자현지사역사공원 활성화 및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영양군이 조성한 남자현지사역사공원의 운영활성화, 독립운동정신계승,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양기관이 긴밀히 협력하기 위한 것으로, 공원 체험 프로그램개발, 학술연구, 기획전시, 보훈선양행사 등의 공동개발이 협력 내용에 포함됐다. 영양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남자현지사의 항일독립정신을 기념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해 지역주민과 방문객에게 제공하고, 국가보훈부 및 관련 단체와의 연계를 강화해 지역의 역사·문화 가치 제고와 보훈의식 함양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남자현지사역사공원이 지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전문성을 가진 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과 의미있는 동행을 시작한다며 “이번 협약이 영양군 보훈사업의 새로운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영양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경주시는 18일 시민 참여를 통한 투명하고 신뢰받는 시정 구현을 목표로 ‘제4기 시민감사관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위촉을 통해 시민의 시정 감시 기능을 한층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청렴 행정을 실천하기 위한 체계를 재정비했다. 시는 2019년부터 ‘시민감사관 제도’를 운영하며, 반부패‧청렴 문화 확산과 제도개선에 시민의 시각을 적극 반영해 왔다. 그동안 생활불편 해소, 공사‧용역 현장 모니터링 등 실질적인 개선 성과를 축적해 온 바 있다. 이번에 위촉된 시민감사관은 연임 16명과 신규 9명 등 총 25명으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2년간 무보수 명예직으로 △불편·부당 사항 제보 △불합리한 제도 관행 시정 건의 △전문분야 자문 제공 △각종 시설 운영 실태 및 재난위험시설물 합동점검 등 시정 전반의 감시‧자문 활동을 수행한다. 특히 제3기 감사관들은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를 위해 선진시민의식 확산 캠페인을 전개하며 친절·청렴 문화를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시키는 데 기여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예천군은 18일 오후 2시, 곤충연구소 꿀벌육종연구센터에서 최근 기후 변화와 질병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양봉산업의 안정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건립된 ‘경북 꿀벌자원육성품종증식장’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에는 김학동 군수를 비롯해 농촌진흥청 및 경상북도농업기술원 관계자, 각 도 농업기술원 양봉 담당자, 양봉협회 회장 등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증식장 조성 경과보고, 축사 및 시설 참관 등으로 진행됐다. 농촌진흥청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증식장은 국비 등을 포함, 총 24억 원을 투입하여 꿀벌육종연구동, 생산관리동, 통영시 사량도에 위치한 영남꿀벌격리육종장 등을 갖추었으며, 예천군이 국내 꿀벌 산업 선진화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또한, 수밀력, 질병 저항성, 봉산물 다수확 능력 등이 우수한 꿀벌 품종을 연구하고, 이 중 농촌진흥청 등록 우수 품종인 ‘젤리킹’을 비롯한 우량 여왕벌을 대량 증식하여 양봉 농가에 신속하게 보급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최근 전국적인 꿀벌 집단 폐사 및 실종 사태로 농작물 화분 매개벌 부족 문제가 심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