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10.31일부터 ‘한국형 LNG 용량시장’ 시범입찰이 개시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도입된 액화천연가스(LNG) 용량시장은 경쟁 입찰을 통해 LNG를 주연료로 하는 집단에너지를 신규·증설하려는 사업자를 선정하고자 도입됐다. 이번 시범입찰에 참여하고자 하는 사업자는 ’24.11.26(화)까지 집단에너지 사업허가 신청을 완료하고, ’24.12.2(월)까지 입찰 신청을 하여야 한다. 접수 마감 후 약 1개월간 ➊적격성, ➋가격, ➌비가격평가를 진행하여 연내에 사업허가 대상자가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적격성은 사업자의 재무요건, 중앙급전 발전기 요건 등 기본요건을 검토하게 되며, 적격성 검토를 통과한 사업자들 중 가격(50점)/비가격(50점) 부문 평가를 합산하여 1.1GW 용량 범위 내에서 사업허가대상자로 선정된다. 가격평가는 최저가방식으로 평가하며, 비가격평가는 열과 전기 부문별 사업계획, 설비특성 등을 고려하여 평가한다. LNG 용량시장 시범사업 공고문은 산업통상자원부 홈페이지에서 확인이가능하다. 이번 LNG 용량시장을 통해 보다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집단에너지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31일 킨텍스에서 ‘2024년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를 개최했다. 소상공인대회는 2006년부터 매년 개최돼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한 행사로 소상공인의 사회적·경제적 인식을 제고하고, 소상공인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해 개최되는 소상공인 최대 축제의 장이다. 이번 소상공인대회는 역대 대통령 최초로 2년 연속 행사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을 포함하여 훈·포장을 받는 모범 소상공인 등 유공자와 전국 각지의 소상공인 등 4,000여명이 행사에 참석하여 최대 규모로 꾸려졌다. 대통령은 축사에서 소상공인이 민생과 지역경제의 근간이자 우리 경제의 버팀목이라고 강조하면서, 작년에 약속한 재난지원금 환수분 8천억원의 전액 면제와 올해 저리융자 4조원 공급을 차질없이 이행했고, 이에 더해 소상공인이 하루빨리 경기 회복의 온기를 체감하실 수 있도록 내년도 소상공인 전용 예산을 역대 최대인 5조 9천억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부와 은행이 협업해 내년에는 올해보다 2조원 늘어난 14조원의 신규 보증부 대출을 공급하고, 전환보증 대출 규모도 2배로 대폭 늘린 1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제53차 아시아・태평양 국세청장회의(SGATAR)가 10월 28일부터 10월 31일까지 4일에 걸쳐 개최된 가운데 국세청은 「수출주류 박람회」를 개최하여 우리 술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우리나라에서 11년만에 주최한 이번 회의는 18개 회원국*의 국세청장 및 대표단과 OECD 등 국제기구의 대표단 약 180여명이 참가했다. 국세청은 이 회의와 연계한 「수출주류 박람회」를 최초로 개최하여 우리나라의 고유한 전통주와 세계에 널리 수출되고 있는 국내 주류를전시했다. 아울러, 국세청의 주세 행정과 주류 제조・판매 면허 행정 체계를 설명하면서 우리나라 주류 산업 육성을 위한 국세청의 수출 지원 및 주류 면허지원센터의 제조 기술 지원에 대한 노력을 함께 공유했다. 지난해 우리 술 총 수출액은 3억 2,625만 달러로 세계에서 인정받은 우리 술을 비롯한 논알코올 음료도 소개하여 세계 시장에 발맞춰 변화하는 국내 주류산업을 알렸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무형문화재 보유자와 명인이 제조한 민속주부터 각 지역 특산주, 우리나라 고유의 맛을 살린 탁주・약주, 해외시장에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외교부는 2024년 10월 31일 주한외교단을 초청하여 서남해 해상풍력 실증단지(전라북도 부안·고창군 소재)를 방문했다. 서남해 해상풍력 실증단지는 2020.1월 준공된 60MW 규모의 해상풍력단지로, 국내 풍력 발전 산업의 핵심 기술 개발 및 국제 경쟁력 확보를 위하여 조성(1단계)됐으며, 현재 400MW 시범단지 조성이 추진(2단계) 중으로, 향후 2GW 확산단지가 추가 설치(3단계)될 계획이다. 동 시찰에는 핀란드, 프랑스, 독일, 일본, 포르투갈 5개국 8명의 주한외교단이 참석했으며, 서남해 해상풍력 사업 추진 현황 및 우리 해상풍력 기술 수준에 대해 청취하고 해상변전소, 해상풍력탑 등 실증단지를 시찰했다.참석 주한외교단은 우리나라의 해상풍력 잠재력 및 기술 협력 확대에 많은 관심을 표명했다. 서남해 해상풍력 실증단지는 국내 최초로 추진된 해상풍력단지로, 순수 국내 기술로 건설됐으며, 우리나라의 해상풍력 확대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외교부는 2012년부터 2023년까지(COVID-19 기간 2020-2022년 제외) 매년 주한외교단 대상 기후·에너지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관세청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0월 31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과학기술을 활용한 관세행정 혁신 성과물을 시연하고, 양 부처의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부처는 급증하는 수출입 물량 및 여행자에 대한 효율적인 통관관리와, 날로 지능화되는 밀수 및 부정·불법행위에 대한 철저한 단속을 위해서, 과학기술 기반의 세계 최고 수준 관세행정 구현을 목표로 ‘관세행정 현장 맞춤형 기술개발 1.0 사업(’21~’24년)’을 공동 추진하여 왔다. △소형화물 검색용 복합 엑스레이(X-Ray) 장비, △인공지능(AI) 기반 분산 카메라 환경 우범여행자 식별·추적 시스템 등 세관 현장의 수요에 근거한 7개 연구과제를 수행해 왔고 올해로 실증을 마무리하고, 본격 적용을 검토할 계획이다. 대표적 성과로는 마약 등 밀도가 낮은 물질을 정확히 선별하는 소형화물 검색용 복합 엑스레이(X-Ray) 장비를 국산 개발했다. 이번 장비는 기존의 투과형 외국 장비와 달리, 산란 방식을 추가하여 물품의 판독 능력을 향상시켰다. 원자력연구원은 동 기술을 개발하여 부산국제우편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 해발 450m 준고랭지 친환경농업 지구인 죽장면 상옥 지역에서 재배된 가을배추가 31일 대만, 캐나다로 첫 수출길에 올랐다. 이번에 수출하는 죽장 배추는 400톤 수출 계약분 중 64톤이다.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큰 상옥 지역에서 재배돼 식감과 맛이 좋아 김치용은 물론 생식용으로도 해외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죽장 배추는 향후 수출 확대 전망이 좋아 농가소득 증대뿐 아니라 노지에서 양배추 후작 재배로 농지 활용 극대화도 기대된다. 이번 수출을 계기로 향후 싱가폴, 태국, 베트남 등 수출시장 다변화, 절임 배추 및 김치 및 수출 확대 추진으로 포항의 명품 배추가 다양한 버전으로 해외에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행정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올해 포항은 딸기 경북도 농산물 수출단지, 포항초(시금치) 경북도 예비 수출전문단지가 신규로 지정되며 지역 신선 농산물 수출기반을 조성하고 있으며 향후 포항시 전역의 농특산물을 수출전문생산 단지화해 글로벌시장에서 포항 농산물의 입지를 구축할 방침이다. 배성규 농식품유통과장은 “포항 청정지역의 지리적 특성을 살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달성군 현풍교회는 나눔문화 확산에 이바지 하고자 31일 오후 현풍읍 행정복지센터에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성금 300만 원은 지난 19일 현풍교회와 현풍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 개최한 ‘이웃사랑 바자회’의 수익금으로, 현풍교회 송일두 담임목사는 “‘이웃사랑 바자회’라는 행사명에 걸맞게 사용하기 위해 현풍읍에 기부하게 되었다”며, “조금이나마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조양래 현풍읍장은 “이웃사랑 바자회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성금은 그 마음과 함께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현풍교회는 지난 2019년부터 현풍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매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바자회를 개최하며,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뉴스출처 : 대구시달성군청]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베어링아트는 영주시 지역인재를 지원하기 위해 31일 영주시청을 방문해 인재육성장학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유현욱 대표는 “나눔과 상생의 경영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영주시 지역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고자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영주를 대표하는 기업인 베어링아트의 마음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 장학금이 지역인재 발굴과 육성에 뜻깊게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베어링아트는 2013년 영주공장 운영 이후 자동차 및 산업용 베어링 분야에서 고품질 제품을 공급하며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2019년 9월에는 영주시와 반구전문농공단지 확장부지에 3,000억원을 투자하고 500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는 투자협약을 체결하며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베어링아트는 무료급식소 지원, 이웃돕기 성금 및 물품 전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과의 상생 발전을 추구하고 있으며, 지난해 영주시의 기록적인 폭우 피해 시에도 성금과 물품을 지원하여 지역민에게 큰 위로와 감동을 준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고령군은 10월 31일, 2025년도 고령군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예산확보를 위해 국회를 방문했다. 세수 감소 및 정부부채 증가 등으로 인해 정부의 건전재정 운영 기조가 지속되고, 이에 따른 교부세 감소 등 의존재원 확보에 어려움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시점에서 이뤄진 금번 방문은 정부 예산안 심사에서 지역 예산을 하나라도 더 확보하겠다는 고령군의 의지가 드러나는 행보라 할 수 있다. 이날 국회를 찾은 고령군 관계자는 지역구 국회의원인 정희용 의원실을 시작으로 현안사업 추진에 협조가 필요한 국회의원실을 차례로 방문하여 △대구경북권 산업안전체험교육장 신규 건립 △고령 ‘대가야 고도(古都)’ 관련사업 추진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증설 등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필요성과 시급성을 설명하고, 국비 확보를 적극 건의했다. 고령군 관계자는 “갈수록 열악해지는 지방재정 여건을 극복하고 지역 현안사업들이 최종 국비 예산에 반영되어 내년도에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고령군은 앞으로도 국회 등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유기적으로 국비 확보를 위한 활동을 전개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국토교통부는 해외건설협회와 함께 11월 1일 오후 3시 서울 건설회관에서'2024 해외건설· 플랜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번 기념식은“해외건설이 미래로 도약하는 신성장동력이 되겠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열린다. 해외건설 분야의 유공자들에게 정부 포상과 표창을 수여하고, 해외건설을 통한 대한민국의 글로벌 경제영토 확장과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기념식에는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한만희 해외건설협회장, 한승구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장 등을 비롯하여 관련 단체장, 임직원, 유공포상 수상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다. 올해 기념식에서는 해외건설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47명에게 정부포상(14명)과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33명)을 수여한다. 은탑 산업훈장(1점)은 약 34년간 Oil & Gas, 원자력, 환경 등 다양한 해외플랜트 건설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해외건설 발전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현대건설㈜ 류성안 전무가 받는다. 동탑산업훈장(1점)은 약 23년간 중국, 인도 등의 반도체 공장, 초고층빌딩 공사 등을 성공적으로 준공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