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11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진행된 ´2024년 경상북도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임혜숙(39세, 영주시) 씨가 경상북도 농업인대상(청년농업인분야)에 수상했다. 여성 청년농업인 임혜숙 씨는 1차 산업인 인삼재배에서부터, 가공, 체험관광에 이르기까지 6차산업을 실현한 젊은 감각을 가진 선도 농업인이다. 특히 예비 청년농업인 교육 및 지속 가능한 농업 모델을 구축하고, 농업의 부가가치를 극대화하는 데 크게 기여한 바를 인정 받았다. 이번 경상북도 농업인대상 청년농업인 분야 선정은 그녀의 노력과 열정이 결실을 맺은 결과로, 앞으로 더 많은 청년들이 농업에 참여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을 실현하는데 귀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혜숙씨는 “농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어가는 과정 속에서 큰 상을 받게 되어 매우 영광이다. 이 상은 현장에서 함께 노력해 온 모든 분들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여성 청년 농업인으로서 앞으로도 더욱 모범이 되어 헌신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주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그동안 다각적으로 투자유치 활동을 한 결과, 새만금 관광레저용지에 투자하겠다는 기업을 대상으로 2024년 11월 11일부터 2025년 2월 10일까지 민간사업시행자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관광레저용지 중 공유수면 2.40㎢를 대상으로 진행 중이며, 총사업비는 2,500억 원 이상으로 관광레저산업 중심으로 개발할 계획을 제시했다. 개발시설로는 관광사업의 특성을 반영한 관광숙박시설 및 관광객 집객시설과 부대 편의시설 및 체육시설(예: 골프장 등) 등 연관 시설도 제안 할 수 있다. 공모 기간은 총 90일간이며, 공모에 참여할 사업자는 공모지침서에 따라 사업계획서를 작성하여 제출하고, 평가 후 최고 득점한 제안자에게 우선협상대상자 자격을 부여하며, 우선협상이 완료되면 사업시행자의 지위를 갖게 된다. 이번 공모에서는 안정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➀컨소시엄 구성 요건 강화, ➁재무계획 중점 평가, ➂협상 기간 한정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컨소시엄 구성은 ➀6개 사 이내, ➁대표사 지분율 35% 이상, ➂출자사의 지분율 10% 이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11일, 고액매출 점포를 중심으로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의 문제점을 점검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개선방안'을 마련했다고 발표했다. 【 고액매출 의심가맹점 조사결과 등 】 지난 10월 21일부터 30일까지 월평균 5억원 이상 고액매출로 부정유통이 의심되는 가맹점 15곳에 대하여 조사한 결과, 이 중 13곳에서 위반한 사실이 확인되어 7곳은 사법기관에 고발조치 및 행정처분을, 나머지 6곳은 행정처분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추가로 11일부터 29일까지 월 1억원 이상 점포(347곳) 및 주류 소매 의심 점포(87곳) 등 총 434곳을 대상으로 2차 조사를 실시하여 부정유통 관련 위반사항 적발 시 엄정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 고액매출 중심 개선방안 마련 】 11월 1일 출범한 온누리상품권 개선 전담팀(TF)는 10월말 고액매출 점포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결과를 토대로 부정유통 개선방안을 1차적으로 마련했으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을 통한 사전예방 체계를 보다 공고히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북구청은 경대북문 지역 상권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11월 11일 카카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북구청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배광식 북구청장, 카카오 박윤석 동반성장 성과리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정희 대구경북지역본부장, 김원빈 경대북문문지기상인회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카카오는 경대북문 지역 상권 소상공인 중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매장을 대상으로 ‘단골거리 사업’을 추진, 카카오 제공 서비스를 활용한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 ‘단골거리 사업’은 소상공인들이 편리하게 고객을 만날 수 있도록 카카오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상인들에게 1대1로 교육하고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돕는 것으로, 경대북문 상권과 개별점포 홍보를 위한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 채널 메시지 발송비용을 지원하고 ‘경대북문 지역상권 대표채널’친구 추가를 위한 오프라인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카카오 박윤석 동반성장 성과리더는 "올해 상반기에 여러 지역에서 단골거리 사업을 추진했는데 지자체에서 관심을 기울이는 곳은 상권이 특히 활성화됐다.”며 "북구청의 관심과 협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국내 최대 과메기 생산지인 포항 구룡포에서 과메기 축제가 열린다. 포항시는 구룡포를 대외적으로 알리고 지역 특산물인 과메기의 소비를 확대하기 위한 ‘제25회 포항 구룡포 과메기 축제’가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2일간 구룡포 아라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포항구룡포과메기사업협동조합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는 과메기 할인 판매장이 마련돼 과메기, 오징어 등 지역 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과메기를 활용한 김밥 시식 부스도 차려져 과메기에 거부감이 있는 사람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으며, 행사 기간 중 인기가수 공연, 구룡포 가요제와 깜짝 경매쇼 등 부대행사도 마련될 예정이다. 손정호 해양수산국장은 “이상기후, 해수온 상승 등 수산업과 어촌에 어려움이 많은 실정”이라며 “이번 축제가 구룡포 과메기뿐만 아니라 침체된 지역 경기가 활성화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많은 관광객들이 축제장을 찾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특유의 고소한 맛을 내는 구룡포 과메기는 각종 영양소의 보고로 손꼽힌다. 칼슘을 비롯해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최하고 창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4 청소년비즈쿨 페스티벌’에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참가해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비즈쿨은 비즈니스와 스쿨의 합성어로, 포항시 꿈드림은 매년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기업가 정신 함양 및 창업에 대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포항시 꿈드림은 ‘2024 청소년비즈쿨페스티벌’에 참가해 ▲바리스타 과정 수강생들이 만든 커피드립백 제공 ▲슈링클스 굿즈만들기의 프로그램으로 부스를 운영해 청소년들에게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사고를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최제민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글로벌 시대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에게 기업가 정신 문화를 배워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포항시 꿈드림은 상담, 교육, 자립, 건강검진, 급식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포항에 거주하는 9~24세의 학교 밖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꿈드림이나 청소년전화 1388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11월 12일부터 전국 1,315개 산업단지(2024년 2분기 기준) 안에 건축물 형태의 수직농장(또는 식물공장) 입주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지난 2월 울산 민생토론회 등에서 제기된 농산업계 요구에 대해 정부는 3월 26일 농식품부-산업통상자원부-국토교통부 장관급 합동 현장간담회를 열고 연내 규제개선을 약속한 바 있다. 농식품부는 지난 7월 26일 스마트농업법 시행령을 제정하여 새로운 형태의 스마트팜인 수직농장 산업 활성화를 위한 법적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이어 산업단지 입주자격과 입주대상 업종을 관리하는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와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가 산업집적법 시행령(산업부) 및 산업입지법 시행령(국토부) 개정을 완료함으로써 수직농장은 농작물 생산시설로는 최초로 산업단지 입주자격을 얻게 됐다. 그간 산업단지는 제조업, 지식산업 등을 입주대상으로 하고 있어 농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에 해당하는 수직농장은 입주가 허용되지 않았었다. 농식품부는 규제개선 추진 발표 이후, 수직농장을 경영하는 농업인도 농업경영체 등록을 할 수 있는 기준을 신설(1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환경부는 1,580억 원 규모의 ‘녹색인프라 해외수출 지원펀드’ 1호를 최근 조성하고 올해 안으로 300억 원의 투자가 이뤄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녹색인프라 해외수출 지원펀드’는 국내기업이 수주한 탄소감축, 순환경제, 물산업 등 녹색전환을 촉진하는 해외사업(프로젝트)에 투자하여 국내기업의 수주·수출 활성화를 지원하는 목적으로 조성됐다. 환경부는 해외사업 투자에 전문성이 있는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를 펀드 조성·운용 등에 관리기관로 선정하여 펀드 조성을 추진했으며, 올해 10월 31일에 1,580억 원 규모(정부 출자 1,110억 원, 민간 투자 470억 원)의 ‘녹색인프라 해외수출 지원펀드’ 1호를 조성했다. 아울러 2028년까지 5년간 정부는 3,000억 원을 출자하고, 민간투자 1,000억 원을 유치하여 이번 1호 펀드와 함께 총 4천억 원 규모의 3개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1호 펀드 운용사인 한화자산운용은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투자사업 발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며, 이달 중으로 해외 폐기물 매립가스 발전사업에 투자를 완료하고, 올해 안으로 최대 300억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는 ‘농업인의 날’을 맞이해 쌀 소비 촉진의 일환으로 한국부인회 대구시지부와 공동으로 11월 11일 오전 8시부터 지하철 중앙로역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우리쌀로 만든 가래떡을 나누어 주는 행사를 추진했다. 11월 11일은 농업인의 날로 한자 十一(11)을 합치면 土월 土일이 되고 土(흙)는 농업의 터전이 되는 것에 착안해, 농민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고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기고자 정부가 1996년도에 지정한 법정기념일이다. 가래떡데이는 농업인의 날을 널리 알리고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이로부터 10년 뒤 2006년에 지정됐다. 19번째를 맞이하는 올해 가래떡데이에 대구시는 가래떡 도시락 2,500여 개를 시민들에게 나누어 주고 쌀 가공식품을 전시하는 등 우리 쌀의 우수성과 가치를 널리 홍보해 쌀 소비를 촉진하고자 한다. 김정섭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올해 쌀값의 하락으로 울상인 농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우리 농산물과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 50+ 1.0’ 사업으로 추진하는 ‘ABB융합 로봇SI 제조혁신’ 프로젝트에 2025년 기업지원 예산으로 국비 312억 원을 확보했다. 3년간(2024~2026년) 추진되는 동 프로젝트는 올해 3월 78개사의 참여기업을 선정하고, 중기부의 혁신바우처, 수출바우처, 정책자금, 스마트공장 등의 핵심 정책수단과 시제품제작 등 지역주력사업 육성사업으로 약 100억 원을 지원했으며, 한 해 동안 1개 이상 지원 프로그램에 선정돼 수혜 받은 기업은 50개사로 전체 기업의 64.1%에 해당되는 높은 실수혜율을 나타냈다. 로봇SI 산업 생태계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제조기업의 디지털 제조혁신을 촉진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하는 본 프로젝트는 2024년에 추진한 우수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5년에는 전년 대비 3배가량 증액된 312억 원의 지원예산을 확보했다. 특히 2025년에는 기존 지원 프로그램에 더해 신규 인력 채용 지원 및 기술보증기금(융자) 등 프로그램이 더욱 다양화돼 참여기업들에게 맞춤형으로 정책수단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