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NH농협은행영주시지부가 12일, 영주시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소외계층을 위한 쌀 20kg 371포(2000만 원 상당)와 현금 5천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소외계층을 위로하고 쌀 소비를 촉진해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기탁된 쌀과 성금은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창수 지부장은 “이번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 쌀 소비 촉진을 통해 농가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공헌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박남서 영주시장은 “지역 어르신과 사회복지시설에 깊은 관심을 보여주신 NH농협은행 영주시지부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쌀과 성금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주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국내 최초 수소특화단지로 지정된 포항시가 12일 포스코국제관에서 ‘2024 포항 국제수소연료전지 포럼’을 열고 K-수소 경제 중심지로의 도약을 위한 비전 제시에 나섰다. 이번 포럼은 ‘수소연료전지, 미래 수소 경제 일류 국가로의 이행’을 주제로 포항시와 포항테크노파크가 주최·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경상북도가 후원했다. 행사에는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을 비롯해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수소기업 대표, 대학 및 R·D 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연료전지 산업의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포럼의 첫 기조연설은 안토니 레오(Anthony Leo) 전 퓨얼셀에너지 최고기술책임자(CTO)가 맡아 ‘수소에너지 산업의 경험과 노하우, 앞으로 나아갈 길’을 주제로 연설했다. 46년간 연료전지 개발과 상용화에 매진해 온 안토니 레오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수소연료전지 산업의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해 깊이 있는 강연을 진행해 큰 주목을 받았다. 이어 특별강연으로 안종득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수소에너지실장이 ‘수소특화단지 지정과 지원방안’에 대해 발표했으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는 11월 7 부터 8일 양일간 한동대학교, UN 아카데믹임팩트 한국협의회(UNAI Korea)와 함께 포항지역 외식업 CEO를 대상으로 ESG 식품경영진흥 컨설팅 워크샵을 개최했다. 올해 포항시 ESG 식품경영진흥 과정은 기초과정인 음식문화개선 전문가 양성교육과 심화과정인 식품경영진흥 컨설팅 과정으로 구성돼 10 부터 12월 3개월간 한동대학교 김영길GRACE스쿨에서 진행되고 있다. 심화과정 워크샵에는 한동대학교 이한진 교수를 비롯해 레버리지연구소 하재웅 소장, 메타큐레이션 조은선 대표, 두더지프로젝트 이원중 대표, MYSC 김원희 파트너 등 5명의 전문 컨설턴트가 참여해 생성형 AI를 활용한 ESG 경영 전략, 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푸드테크 사례 공유 등 다양한 주제로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했다. 컨설팅 참여자는 “지난해 기초과정에서 학습한 ESG 경영 지식을 바탕으로, 이번 심화과정에서는 열정과 전문성을 겸비한 컨설턴트들에게 질 높은 1:1 매칭 컨설팅을 받을 수 있어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밝혔다. 포항시 관계자는 “외식업주들의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해 한동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조달청 ‘해외조달시장 진출 맞춤형 종합지원사업’이 조달기업의 해외조달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며, 참여기업의 높은 호응 하에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종합지원사업은 해외조달시장 진출·계약·납품·사후관리 등의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수요를 밀착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작된 사업이다. 올해는 46개 기업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으며 이 중 1차 모집 시 선정된 24개사 대부분이 서비스 이용을 마무리 지었다. 참여기업은 시제품 제작, 특허출원, 인증 취득, 홍보콘텐츠 제작 등 지원받은 서비스를 활용해 해외조달시장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AI 영상판별 솔루션 제조기업 E사는 시제품 제작을 위한 하드웨어 구입비용을 지원받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바이어와 기술 검증(PoC) 협약을 체결한 후 10월 현지에 해당 시제품을 설치했다. 해당 시제품은 금년 말까지 시범 운용될 계획이며, 내년에는 시범운용 내용을 반영하여 본격적인 현지 실증이 진행될 예정이다. 레이더수위계 제조기업 D사는 중동시장 진출을 목표로 해외전시회 참가, 아랍어 홍보 콘텐츠 제작 비용을 지원받아,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식품분야 유망아이디어를 가진 청년 예비창업자의 사업화 성공 가능성을 높여 주기 위해 11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국가식품클러스터에서 '2024 청년식품 창업캠프'를 운영했다. 처음 운영된 이번 캠프는 식품 창업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창업에 필요한 지식과 경험을 쌓고자 하는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 30명을 선발하여 이론 교육 및 성공 사례 공유, 선진기업 현장 견학 등 창업 준비에 필요한 내용을 제공하는 것으로 구성됐다. 이론 교육시간에는 ‘최신 식품산업 동향’, ‘사업계획서 작성법’, ‘눈길을 끄는 제품 작명법’ 등 식품창업 기초교육과 ‘파리 식품박람회 혁신상 수상 기업(오픈소스랩)’ 등 성공한 기업의 창업 경험과 사례를 공유했고, 창업 아이디어를 사업화하기 위해 실행전략을 설계하는 시간도 가졌다. 예비창업자들은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설립된 기능성식품제형센터를 방문하여 인공지능(AI)기반 물류 이송 로봇팔, 자율주행 지게차, 모니터링시스템 등 로보틱스(Robotics) 물류시스템을 체험하고, 다양한 식품기업을 방문하여 건강기능식품, 식물성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1월 12일 14시, 서울 엘타워에서 '2024 제품안전의 날'(제17회 제품안전의날)을 개최하고 제품안전 분야 유공 단체 및 개인에게 45점을 포상했다. 동탑산업훈장은 주식회사 세홍의 대표이사 김성찬이 수여받았다. 김 대표는 현장공사에서 안전하게 설치·사용할 수 있는 모듈형 옥내 배선 시스템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주식회사 아이더는 모든 의류 자재에 대한 유해 물질 검사를 의무화하여 최근 4년간 4만여 건의 검사를 통해 안전관리를 강화한 기업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그 외에 우수활동 '제품안전 크리에이터' 분야에 5점, 총 2,395건이 접수된 '어린이 제품안전 그림공모전'의 우수작 19점 등 총 24점의 시상도 이루어졌다. 한편 제품 제조 및 유통 분야 70여 개 기업이 참여하는'제품안전정보 오픈포럼'를 개최하여, 기업의 자율적인 제품 안전관리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아성다이소, 더블유쇼핑 등은 국표원이 제공하는 제품 안전인증정보, 리콜제품 정보 등을 활용하여 자사의 위해제품 유통을 차단한 성과 등을 공유했다. &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11월 5일부터 8일까지 베트남 공공기관 방문 및 현지 폐기물 재활용 처리시설 견학으로 양국의 환경 분야 공동사업 가능성을 논의하고, 현지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베트남 남부환경모니터링센터(이하 SCEM, Southen Centre for Environmental Monitoring)와 베트남 중소기업지원센터(이하 SMEDEC2, Small&Medium Enterprises Development Support Centre 2 )와의 협약으로, 양국은 환경 관리와 폐기물 처리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 체결은 양국의 환경 문제 해결과 지속가능한 폐기물 관리 체계 구축을 위한 상호 노력의 일환으로, 협약 내용으로 △폐기물 처리 기술 교류, △관련 인프라 구축, △현지 전문가 협력 프로그램, △한국 환경 기술의 현지화 지원 등이 포함돼 있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MOU) 체결로 한국의 환경 기술을 베트남에 적극적으로 전달할 기반이 마련됐다”며, “이번 협력이 베트남의 폐기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특허청은 이노비즈협회, 한국지식재산보호원과 함께 11월 12일 엘타워(서울시 서초구)에서 ‘2024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지식재산(IP) 보호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세미나 주제를 조사한 결과 대부분의 기업들(76%)이 해외 특허침해 대응을 위한 교육을 요청했다. 이에 따라 이번 발표회(세미나)는 기업 실무자 및 지식재산 관련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해외 진출시 특허침해 대응을 위한 법률가이드, 영업비밀·기술 보호전략, 국가별 지식재산 보호전략 등을 공유한다. 또한, 해외에서 케이(K)-브랜드 위조상품이 주로 온라인플랫폼에서 판매되고 있음을 고려하여 해외 온라인 위조상품 피해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도 소개한다. 주요 강연으로는 수출기업이 알아야 할 해외 지식재산·기술 보호전략에 대해 강원대학교 박유선 교수(미국변호사), 법무법인 율촌 임형주 변호사가 소개하고, 해외 온라인 위조상품 대응방안에 대해 리액트파트너코리아 송철민 대표가 발표한다. 주요 국가별 지식재산 제도와 보호전략에 대해 (미국) 디스커버리 관련 분쟁사례 및 지식재산(IP) 보호전략, (유럽)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천시는 12일 두리조경건설㈜, 예성광고, 영천농협 농가주부모임에서 각 1백만원, 영천농업협동조합에서 1천만원, 영천농협 여성대학 총동창회에서 2백만원의 장학금을 (재)영천시장학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두리조경건설㈜은 동부동에 위치한 위치한 조경 건설업체로, 평소 소외된 이웃과 장애인 복지 증진에 관심을 가지며 공로를 인정받는 등 지역사회에 앞장서 봉사해왔으며, 2011년에 이어 올해도 1백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정애 대표는 “주변에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학업에 매진하는 꿈나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주고자 장학금 기탁을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예성광고는 동부동에 위치한 옥외광고, 인쇄 및 복사, 간판 및 광고물 등을 제작하는 업체로 2023년에 이어 올해도 1백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전필희 대표는 “주변에서 장학금을 받는 학생들을 보니 더욱 애정이 생겨나 올해도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고, 많은 학생들이 장학금을 받고 영천의 인재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영천농업협동조합은 4천여 명의 조합원을 보유한 지역 최대규모의 농협으로 장학회와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산시는 2025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기존 답례품을 재정비하고 기부자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새로운 답례품을 추가로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답례품 모집 분야는 △농‧축‧임산물 △가공식품‧공예품‧공산품 △관광‧서비스 등 세 가지로 나뉜다. 12월 말 공급 계약이 만료되는 기존 공급 업체를 포함해, 2025년부터 2026년 상반기까지 경산시에 답례품을 공급할 업체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경산시에 사업장을 두고 연중 적기에 답례품을 공급할 수 있는 사업자(법인)로, 접수는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시청 징수과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신청 업체의 제안서와 증빙 서류를 검토하고 현장 실사를 진행한 후, 답례품 선정위원회의 평가와 심의를 거쳐 최종 공급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경산시는 11월 11일부터 12월 25일까지 경산시에 고향사랑기부금 10만 원 이상 기부자에게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는 연말 특별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벤트 관련 정보는 경산시 고향사랑기부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