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의 공적원조개발(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ODA) 사업이 결실을 맺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2일 우간다의 수도 캄펠라에서 중소·벤처 분야 첫 공적원조개발(ODA) 사업으로 시작된 청년창업사관학교 전수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이를 확산하기 위한 성과보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우간다 청년창업사관학교 사업은 지난 2011년 혁신적인 청년창업가 육성을 목표로 도입한 이후 국내 대표 창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은 청년창업사관학교 모델을 공적원조개발(ODA) 방식으로 우간다에 전수하기 위해 기획했다. 우간다 정부, 유엔(UN) 산하기구인 국제무역센터(International Trade Centre)와 협업을 통해 2022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우간다 지역의 우수한 청년들이 창업에 도전하고 이를 통해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예비창업자와 창업 초기기업을 대상으로 국내외 전문가들이 제품개발, 시장분석, 재원조달, 글로벌 진출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으며, 3D 프린터 등 초기 창업과정에서 필요한 최신장비를 설치하고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청송군은 지난 11일 청송읍 청운농창을 시작으로 26일까지 읍면별 지정장소 37개소에서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매입물량은 2,219톤(55,486포대/40kg)으로 포대와 톤백으로 구분하여 매입하며, 이는 전년 대비 약 280톤(7,018포)이 증가한 물량이다. 매입품종은 ‘삼광’과 ‘안평’으로 매입대상 품종과 다른 품종을 출하하거나, 타 품종 혼입비율이 20% 이상일 경우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곡 매입대상 농가에서 제외되므로 출하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매입대금은 중간정산금(일반벼 4만원/40kg)을 매입 직후 지급하고, 최종 정산금은 매입가격이 결정되는 연말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올해 유례없는 폭염과 일조량 부족 등에 따른 농작물 피해, 영농자재비 상승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질 좋은 쌀을 생산해 주신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며 “쌀값 하락이 우려되지만 쌀 생산 농가들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청송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봉화농협은 2024년 10월, 어려운 대내외 경제상황 속에서도 안정적인 신용사업 운영으로 상호금융예수금 3,000억 원 달성탑을 수상했다. 1970년 봉화농협이 설립된 이후 꾸준한 성장을 해 오면서 경제사업량 755억 원, 총자산 3,584억 원의 명실상부한 농촌지역의 중견 농협으로 발돋음 했다. 특히 금년 6월에는 그동안 조합원들의 현안사업이었던 영농자재센터를 완공했으며 지역민들에게 우수한 농자재를 구매하여 저렴하게 공급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박만우 조합장은 “투명경영, 공정경영, 실력경영을 바탕으로 전 임직원이 하나가 되어 이룩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조합원의 실익증진과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봉화군농협]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유법민 투자정책관은 11월 13일 부산에서 개최된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사(社)의 혁신신약연구원개원식에 참석했다. 암, 난치성 질환 등 항체의약품 제조·연구개발 기업인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본사: 싱가포르)는 충북 오송에 항체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DMO) 시설을 운영 중인데 이어, 이번에 총 1,000억 원 이상을 투자하여 부산에 혁신신약연구원을 개원했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췌장암, 난소암 치료제 등 항체신약 16종의 신약후보물질을 개발 중에 있으며, 이번 혁신신약연구원 개원을 통해 국내에서 연구개발·임상·상업화·생산에 이르는 항체신약 전주기적 지원이 가능한 혁신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내년까지 석·박사급 위주로 총 116명의 연구인력을 채용할 계획으로 바이오의약품 기술역량 강화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법민 투자정책관은 이날 축사를 통해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와 같은글로벌 혁신기업들이 마음껏 역량을 펼칠 수 있는 투자환경 조성을 위해 안정적 통상기반 마련,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주시는 다음 달 14일까지 약 한 달에 걸쳐 황촌마을활력소에서 경주 지역 브랜드 스타트업 11개 팀이 참여하는 팝업스토어 ‘POP IN 황촌’을 개최한다. ‘POP IN 황촌’은 행복황촌 도시재생뉴딜사업 중 상권 활력소 비즈니스모델 개발 용역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로컬브랜드 기반의 예비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한 상품개발, 로컬 콘텐츠 발굴, 브랜드 홍보를 통해 생활 인구 및 관광객의 유입을 통한 골목경제 활성화에 목적이 있다. 이번 행사는 소녹, 깨비아트, 백경, 채색스튜디오, 플레이랩 왁작, 사회적협동조합 알숨달숨, 박선유 팝아트작가, 모던블랑, 보훈무용예술협회, ㈜로컬로/경주로, 엄지식품 등 경주의 로컬브랜드 11개 팀이 참여한다. 13일 오픈행사에는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한다. 오후 2시부터는 행사 취지와 입점 브랜드 소개, 팝업 스토어 투어, 폴라로이드 사진촬영·필름카메라 촬영 이벤트, 영화를 상영하고 오후 2시 반부터는 당일 한정으로 팝업스토어 방문자에게 맥주 또는 음료를 제공하는 오픈 비어파티를 운영한다. 행사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고령군은 오는 11월 22일부터 농어촌버스 이용요금을 인하한다. 고령군 최초로 시행하는 이번 요금 인하는 대구-경북 공동 생활권 표준요금을 관내에 적용함으로써 군민의 교통비 부담을 완화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고자 군 종합교통발전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되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일반은 현행 1,500원을 유지하고, 중·고생은 현 1,200원에서 850원으로, 초등생은 현 800원에서 400원으로 각각 인하된다. 또한 거리당 구간요금을 폐지하고 환승할인을 신설하여 기본요금만 내고 목적지까지 이동할 수 있는 도시형 요금체계를 갖추게 된다. 이번 요금 인하는 특히 아이를 양육하는 부모들의 교통비 부담을 대폭 줄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추후 대구권 광역환승제가 시행되면 군민들의 교통 편익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고령군은“대중교통은 생활경제의 기반이자 군민 이동권의 한 축을 담당하는 것으로서, 이번 요금 인하가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우리 군 교통복지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재)금복장학재단은 지난 12일 봉화군청을 방문해 (사)봉화군교육발전위원회에 장학기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금복장학재단은 ㈜금복주 창사 50주년인 2007년에 설립되어 학술연구 활동, 청소년 선도사업, 체육특기 학생 지원 등 다양한 장학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기탁식에는 ㈜금복주의 김일환 대표이사가 직접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 기부로 누적 기부금이 2천만 원에 달한다. 이날 장학기금을 전달한 김일환 금복주 대표이사는 “지역의 청소년들이 큰 꿈을 꾸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이번 장학금이 작은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고 기탁 취지를 밝혔다. (사)봉화군교육발전위원회 이사장인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장학기금은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봉화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최근 일본산 암컷 대게(일명 스노우 크랩)가 국내 시장에 대량 유통되며 동해안 지역 어민들의 생존권을 위협하고 있다. 경북 영덕, 울진, 포항 등 대게의 본고장으로 알려진 지역에서는 유통 질서 혼란과 어업인들의 경제적 타격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경상북도는 7일 문제 해결을 위해 경북 영덕군 강구수협 대회의실에서 긴급 대책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김해성 경북대게어업인연합회장, 김성식 강구수협장, 경북도청 어업 관리 담당 사무관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일본산 대게 유통과 관련된 문제를 논의하며 정부와 지자체의 강력한 대책을 요구했다. 회의에 참석한 어업인들은 “국내법상 체장 9cm 미만의 대게와 암컷대게는 연중 포획 및 유통이 금지돼 있으나 일본에서는 체장 8cm 이하의 대게까지 포획할 수 있어 국내 시장에 대량 유입된다”며 “이는 국내산 불법 대게와 혼합되어 유통될 가능성이 높아 단속이 어렵다. 수산자원관리법이 유명무실화됐다”고 말하며 법적 허점을 강하게 비판했다. 경북도는 이러한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해양경찰과 협력해 유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는 12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2024년 경상북도 디자인산업육성프로젝트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디자인의 힘, 내일을 변화시키다(Change Tomorrow With Design)’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성과발표(사업 추진성과, 참여기업 및 참여대학 우수성과 사례발표) ▴초청강연(산업 및 디자인 트렌드 전문가 강연) ▴성과전시(2024년 지원 우수 결과물 전시)로 진행됐다. 이날 성과보고회에는 2024년 도내 중소기업·디자인 전문기업과 경일대·대구한의대·대경대 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디자인 제작 지원사업의 우수성과 사례를 발표하고 이혜원 트렌드 코리아 분석센터 연구위원의 초청 강연을 통해 최신 디자인 트렌드 정보를 공유했다. 경상북도가 지원하는 ‘경상북도 디자인산업 육성프로젝트’는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했으나 디자인 역량이 부족한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분야별 맞춤형 디자인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디자인 전략을 통해 제품 고부가가치화와 판로개척을 시도하고 있다. 올해는 제품디자인, 브랜드개발, 수출마케팅 원스톱 지원, 디자인 전문기업 육성지원 등 총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이규명 센터장은 12일 충남 안면 채종원 일원에서'2024년 숲가꾸기 중 채종원 수형조절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채종원 수형조절은 매년 양질의 종자가 달릴 수 있도록 채종목의 단위 면적당 결실면적을 확대하고자 추진되는 사항으로 수종별로 고유하게 단간 및 전정을 통해 작업환경 개선, 손쉬운 종자생산, 병충해 방제 등 채종원 관리의 효율을 높이고자 추진된다. 현장에서는 수형조절 요령에 따라 소나무류 대상으로 나무의 원줄기를 자르는 작업, 나무의 수형을 만드는 작업, 결과지에 대한 손질 작업 등 직접 참여를 통해 생동감 있게 안전한 체험도 이루어졌다. 더불어, 채종원 관리강화로 종자공급 안정화 기반 마련을 위해 현장에서 침엽수와 활엽수 그리고 유년기 채종원 및 종자채취 채종원의 효율적인 관리를 주제로 뜨거운 토론도 실시했다. 이규명 센터장은“'모두가 누리는 가치 있고 건강한 숲'을 만들기 위해 출발이자 근간이 되는 우수한 종자를 손쉽게 확보하기 위하여 수종별로 수형조절을 연차별로 확대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산림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