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해양수산부는 올해 11월 18일부터 12월 20일까지 2025년도 수산자원보호 직접지불금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지속가능한 연근해어업을 위해 2021년부터 총허용어획량(TAC)을 준수하고 자율적 조업 중단을 실시하는 등 수산자원 보호를 위해 노력하는 어업인에게 직불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어선 규모에 따라 150만 원부터 최대 9,250만 원까지 직불금을 지원하고 있다. 어업인 단체가 신청서와 함께 어획량 준수, 자율적 휴어 등 수산자원 보호 이행계획을 제출하면, 중앙수산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1월 중 지급대상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대상자는 2025년 2월부터 9월까지 제출한 이행계획대로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여야 하며, 해양수산부가 준수 여부를 최종 점검한 후 2025년 연말에 직불금을 지급한다. 올해는 작년(443척, 98억 원)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한 913척에 총 130억 원의 직불금을 지원할 예정이며, 이 중에는 최근 어획량 감소로 어업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형선망, 저인망, 채낚기 어선과 다수의 연안어선이 포함되어 있어 자원보호 효과뿐만 아니라 어업인들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유망기업이 신사업·신시장에 과감하게 진출하여 중견기업으로 스케일업(Scale-Up) 할 수 있도록 종합적·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도약(Jump-Up) 프로그램’ 사업을 공고하고 참여를 희망하는 역량 있는 기업을 18일부터 4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도약(Jump-Up) 프로그램’은 미래 유망산업에 진출하기 위한 중소기업의 새로운 도전과 혁신을 제2의 창업으로 간주하고 정부와 민간의 역량을 결집하여 집중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 8월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발표한 신규 사업이다. 중기부는 미래 유망시장에서 중견후보기업 또는 중견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성장 가능성이 우수한 100개 기업을 선발할 계획이며 세부 공고내용은 첫 번째, 지원대상은 신사업·신시장 진출 계획을 보유하고 있는 업력 7년 이상의 중소기업으로 업종이나 기업규모, 신사업·신시장 진출 분야 등에 대한 제한은 없다. 그만큼 외형적 요건보다는 기업의 성장잠재력과 사업 분야의 미래 발전가능성 등을 폭넓게 열어두고 기업이 제시하는 스케일업(Scale-Up) 전략에 대한 민간 전문가의 심도 있는 평가에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청송군은 지난 14일 한국농촌지도자 청송군연합회(회장 권순욱) 주관으로 전북 순천농협 파머스마켓에서 ‘청송사과 홍보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명품으로 자리 잡은 청송사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송사과는 일교차가 큰 기후와 비옥한 토양에서 자라 과육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아 전국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러한 청송사과의 차별화된 품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시식 행사와 함께 품종 소개, 사과 농가와의 만남 등 소비자와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청송사과의 매력을 한층 더 알렸다. 권순욱 한국농촌지도자 청송군연합회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송사과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고, 사과 농가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사과는 자연이 빚어낸 특별한 맛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송사과의 품질을 알리고 더욱 많은 분들이 청송사과를 즐기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권영기 대창면 신광1리 이장은 18일 대창면 행정복지센터 ‘함께모아 행복금고’에 100만원을 기부해 지역주민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권영기 이장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함께 살아가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이로 인해 우리 마을과 대창면이 더 따뜻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상우 대창면장은 “권영기 이장님의 따뜻한 마음과 나눔 정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이장님의 기부를 계기로 지역의 기부 문화가 확산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정이 넘치는 대창면이 되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대창면 ‘함께모아 행복금고’는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기부로 운영되며, 대창면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활용되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천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의성군은 지난 16 부터 17일 대구 두류정수장에서 재대구의성향우회(회장 김종호)와 함께 지역 우수 농·특산품 홍보 및 판매 활성화를 위해‘2024 의성군 우수 농·특산품 대구시 직거래장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53개 농가 및 업체가 참가하여 △명품 의성마늘, 의성진쌀, 잡곡, 고추, 가지, 사과, 샤인머스켓, 대추, 감, 꿀, 등의 농산물 △의성마늘소·한돈의 축산물 △그 외 흑마늘, 장류, 장아찌, 참기름, 두부, 누룽지의 가공식품 등 80여가지 품목을 선보였으며, 시중가보다 10~20% 저렴한 가격에 우수한 품질의 농특산물을 판매했다. 대구시 직거래장터는 대구에 거주하는 의성향우회원들이 애향심을 가지고‘의성군 우수 농특산품 대구시 직거래장터’를 주관했으며, 올해 5회째를 맞이하는 지속적인 행사로 매년 2억원 가까운 농가소득을 올리고 있다. 또한 의성사랑상품권을 대량 구입해 직거래장터 활성화에 적극 노력했으며 의성군과 대구 시민간의 가교 역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주수 의성군수는“도농상생 및 의성군 우수 농특산품 홍보를 위해 대구시 직거래장터를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기획재정부는 인도 중앙·주(州) 정부 고위공무원을 초청하여 11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협력 워크숍」을 개최했다. 인도는 세계은행(WB) 전망에 따라 ‘24년말 경제성장률이 8.2%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국가이다. 또한, 국가인프라구축계획(NIP, National Infrastructure Pipeline)을 세우고 2025년까지 약 1.5조 달러 투자를 목표하는 등 거대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정부는 지난 6월 공급망 주요 협력국을 대상으로 1차 워크숍을 개최했으며, 하반기에는 높은 개발수요와 경협잠재력을 보유한 인도의 고위공무원을 대상으로 2차 워크숍을 개최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인도 진출을 희망하는 우리 기관·기업이 참여해 한국의 우수한 기술력과 강점을 소개하고, 각지의 산업현장 방문을 직접 주선했다. 이러한 교류 기회를 통해 경제협력 핵심국인 인도와 유무상 개발협력 사업을 논의하기 위한 기반이 마련될 것이 기대된다. 워크숍 첫날인 12일(화)에는 인도 타밀나두주(州) 재무부 차관과 안드라프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5일 SK 이노베이션 E&S 컨소시엄과 ‘포항철강산업단지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착수보고회에는 포항시와 경상북도, 한국산업단지공단, SK 이노베이션 E&S㈜, 영남에너지서비스㈜, ㈜삼원강재, ㈜엔틀, 라온프렌즈㈜, ㈜자이솜, 신성이앤에스㈜, 포스텍이 참석했다. 포항철강산업단지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지난 4월 공모에 선정돼 ‘포항철강산업단지’에 4년간 국비 200억 원 및 지방비 60억 원 등 총 363억 원을 투입해 탄소저감 실현, 신재생에너지 공급 확대, 분산에너지활성화를 통한 통합 에너지 관리시스템 구축 등 에너지 자급자족 실증단지를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은 기존에 포항철강산단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 에너지 플랫폼 구축사업’과 연계해 추진한다. ▲태양광(14.1MW), 소형풍력(195kW), 폐열발전(100kW) 등 철강산단의 특성을 고려한 신재생에너지 인프라의 구축 및 안정적 운영 ▲철강산단 에너지사용량 분석으로 국제표준 기반의 통합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는 지역사랑상품권 정책의 지속가능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오는 18일부터 내달 20일까지 ‘2024년 하반기 포항사랑상품권 부정 유통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 최근 상품권 부정 유통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커지는 가운데, 이번 단속은 행정안전부의 지역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 단속 계획에 따라 전국적으로 실시한다. 시는 상품권 부정유통 방지시스템 모니터링으로 부정유통이 의심되는 위반 행위에 대해 단속을 실시하고 온·오프라인 주민신고센터도 운영한다. 특히 포항사랑상품권 운영대행사 ㈜아이엠뱅크와 합동점검반 2개 조를 편성해 1차적으로 부정유통 방지시스템 자료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2차 현장점검 및 전화·서면 확인 등을 병행해 포항사랑상품권의 건전한 유통질서를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하반기 포항사랑상품권 부정 유통 일제 단속 현수막을 읍면동과 시내 주요 거점 지역에 게첨하고, 시 홈페이지 등 온라인 채널에서 적극 홍보한다. 주요 단속 대상은 ▲가족·지인을 동반한 대리구매, 가맹점 허위 등록을 통한 부정 수취 및 불법 환전 ▲물품의 판매 또는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주시가 울산‧포항과 함께 지난 15일 ‘2024년 해오름동맹 벤처·창업기업 혁신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포럼은 송호준 경주시부시장, 안효대 울산시 경제부시장, 장상길 포항시부시장을 비롯한 벤처·창업기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지방시대를 이끌어갈 벤처·창업 기업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 주제 발표, 패널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특별강연에서 김영상 메가존㈜ 부사장은 성공적인 창업의 필수요소가 된 디지털 기술이 지방의 벤처 창업가에게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임을 강조했다. 이어 △친환경 에너지 시대, 울산 제조혁신과 벤처창업기업의 역할(이경우 울산연구원 실장) △지산학 활성화와 상생을 위한 역할과 성공 전략(백기동 ㈜프로맥스 대표이사) △지방시대를 이끌어갈 벤처‧창업기업의 역할(안석현 포항연합기술지주 이사) 주제로 발표가 각각 진행됐다. 마지막으로 이재신 울산대 산학협력부총장이 좌장을 맡아 창업전문가, 창업기업, 연구원 등 전문가들과 토론을 진행했다. 패널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구미시의 로컬푸드 직매장이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도농상생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10월 말 기준 구미 로컬푸드 직매장의 누적 매출은 65억 원, 누적 방문객 수는 35만 4,811명에 달한다. 특히, 지난해 23억 원이었던 연간 매출이 올해는 10월 말 기준 42억 원으로 전년 대비 83%의 성장을 보이며 연말까지 매출이 두 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판매되는 농산물의 유통비용은 약 13%로, 이는 일반 농산물 유통비용이 판매가격의 40~50%에 달하는 것과 비교해 현저히 낮다. 덕분에 농가 소득은 증대되고, 소비자에게는 신선하고 안전한 지역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할 수 있다. 이 같은 성장은 구미시의 직매장 활성화 노력이 주효한 결과다. 지난해 금오산점을 개장한 후, 올해 6월에는 선산휴게소 상·하행선에 로컬푸드 직매장을 리모델링해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직매장 출하 생산자 교육을 통해 농산물 품질을 철저히 관리하고, 수시 잔류농약 검사를 통해 안전성을 확보했다.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한 모니터링단 운영도 큰 역할을 했다. 김장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