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는 지난 3월 역대 최악의 대형산불 피해를 입은 경상북도 북부지역에 ‘고향마을 복구 대구공무원지원단’을 4주간 지원해 재난 수습·복구 행정지원과 이재민 구호활동 등을 마치고 복귀했다. 대구시는 대형산불 피해지역에 실질적인 행정지원이 될 수 있도록 피해지역에 연고가 있는 대구시, 구·군 및 산하기관의 공무원 등으로 ‘고향마을 복구 대구공무원지원단’을 구성, 피해지역 시·군에서 행정지원 요청이 오면 산불피해 지역에 근무를 실시할 수 있도록 인력풀을 모집했다. 이번, 대구공무원지원단에는 평균 1팀 3.7명이 4주간 연인원 100명이 투입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하루 8시간 이상 재난 수습·복구 행정지원과 이재민 구호 활동 등을 했다. 먼저, 안동시에서 4월 24일 임하면 복지센터(임시숙박시설, 이재민 59세대 89명) 운영과 행정복지센터 행정업무 지원을 요청해, 4월 28일부터 4주간에 걸쳐 연인원 60명을 지원, 이재민 지원물품 배부, 식사제공, 근로장려금 지원상담, 임시숙박시설 환경정비 등을 했다. 특히, 사회재난 피해신고서 접수·등록과 피해사실확인서 발급 업무 등 행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는 5월 27일 교육부가 발표한 ‘2025년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평가 결과’에서 계명대학교가 예비지정 대학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글로컬대학 사업은 교육부가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생태계에서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지방대학을 육성하고자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선정된 대학에는 5년간 국비 최대 1,000억 원이 지원된다. 이번 예비지정 평가에는 전국 81개 대학이 55개(단독 37개(37개교), 통합 5개(10개교), 연합 13개(34개교))의 혁신기획서를 제출했으며, 이 가운데 18개 기획서(25개교)가 예비지정 대상으로 선정됐다. 예비지정 대학은 8월 초까지 지방자치단체, 지역 산업체 등과 함께 혁신기획서에 담긴 과제를 구체화하는 실행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계명대학교는 계명국제교육원과 글로컬일자리주식회사를 설립해 외국인 유학생의 유치부터 교육, 취업, 정주, 귀국 후 관리에 이르는 전 과정을 아우르는 국제학생 대상 표준 교육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대구 특화산업의 국제화를 견인하는 ‘글로벌 브릿지 대학’ 모델을 정립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한민국 최대의 소방안전 국제종합전시회인 ‘2025 국제소방안전박람회’가 오는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EXCO)에서 개최된다. 2003년 대구 지하철 화재 참사를 계기로 2004년 시작된 국제소방안전박람회는 올해로 21회를 맞았다. 그간 누적 참가기업 5,212개사, 누적 참관객 131만여 명, 수출상담액 1조 1,866억 원을 기록하며 세계 5대, 아시아 3대 소방산업 박람회로 자리매김했다. 박람회는 대구광역시와 소방청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코트라(KOTRA), 엑스코(EXCO), 한국소방산업협회, 동반성장위원회가 주관한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대기업 50개사 포함 400여 개 소방 전문기업이 참여하며, 해외 25개국 80개사의 바이어도 초청돼 실질적인 수출상담회와 비즈니스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이번 박람회의 주제는 ‘K-소방산업, 세계로! 미래로!’로, 8개 테마별 존(ZONE)과 국가재난대응협력관 등을 통해 AI, 로봇, 드론 등 최첨단 소방장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가 진행된다. 또한 해외 소방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달성군은 유가읍 비슬산 자연휴양림 내에 조성된 무인 숲속 책방 ‘비슬책방’을 오는 6월부터 정식 개관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5월 20일부터 10일간 시범 운영을 마친 ‘비슬책방’이 오는 6월부터 정식으로 문을 연다. 자연 속에서 편안한 독서 경험을 제공하는 이 공간은,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새로운 문화 쉼터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범 운영 기간 약 200명의 방문객이 다녀갔으며, 공간 규모와 자연 속 입지, 무인 운영이라는 특성을 고려할 때 의미 있는 호응을 얻은 것으로 평가된다. 이와 관련해, 자녀와 함께 방문한 한 여성은 “자연 속에서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놀랐다”며 “숲속의 조용한 분위기 덕분에 아이도 평소보다 더 집중해서 책을 읽었고, 저 역시 자연과 어우러진 공간에서 편안하게 쉴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국산 목재로 지어진 ‘비슬책방’은 친환경적인 소형 건물로, 비슬산 자연휴양림의 숲과 조화를 이루며 아늑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내부에는 추억의 만화책부터 최신 웹툰 단행본, 어린이 도서까지 연령별로 다양한 책이 마련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중구는 6월 12일 오후 7시 30분 구청 5층 대강당에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국가암검진사업과 연계한 ‘자녀 교육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학부모들에게 성공적인 자녀 교육 사례를 공유함과 동시에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전달해 암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국가암검진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전국 수석을 차지한 이동건 학생의 어머니 조보금 강사가 진행한다. 실제 자녀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성장해 나가는 방향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특강 참가 신청은 QR코드 또는 구청 누리집(홈페이지) 팝업존을 통해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강연에 앞서 국가암검진사업과 암 예방 수칙에 대한 안내도 함께 진행되며, 주민들이 국가암검진 제도를 정확히 이해하고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국가암검진은 성별과 나이에 따라 위암, 유방암, 대장암, 간암, 자궁경부암, 폐암 등 6대 암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또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암 환자 의료비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27일 학습환경 수호와 도서관 건립을 위한 도원동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300만원의 후원금을 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학습환경 수호와 도서관 건립을 위한 도원동 비상대책위원회는 도원동 일대의 학습환경 보호와 도서관 건립을 목표로 도원동 지역 주민들이 중심이 되어 2004년에 결성한 시민단체로, 이번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에 동참하고 어려운 지역의 인재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참여했다고 밝혔다. 한편, 2009년 설립한 (재)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은 구민들의 적극적인 후원에 힘입어 100억원의 기금목표액을 달성했으며, 성적우수·저소득 주민자녀 장학금, 특기장학금, 달서으뜸스승상 수여 등 지금까지 1,134명에게 16억5백여만원,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해 25개교에 1억2천5백만원을 지원했다. 이태훈 (재)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장은 소중한 돈을 모아주신 것에 대해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고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에 감사드리며, 맡겨 주신 기금은 우수한 지역 인재 육성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교육연수원 산하 대구글로벌교육센터는 오는 6월 14일부터 27일까지 ‘Global O’ Family Love _ 글로, 발로 나누는 가족 사랑’이라는 주제로 ‘2025 초등 글로벌교육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글로벌교육페스티벌’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 일반 시민 등이 참여해 외국어로 소통하며 세계 문화를 체험하는 교육축제로 올해 11회째를 맞았다. 이번 페스티벌은 가정에서의 온라인 ‘학부모교육’과 센터에서의 ‘원어민과 함께하는 문화 체험 교실’로 나눠 운영된다. 온라인 프로그램은 6월 14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유튜브 채널 ‘초등글로벌TV’를 통해 운영된다. 현재 EBS TV ‘왕초보 영어’와 EBS 라디오 ‘Easy Writing’을 진행하고 있는 EBS 대표 영어 강사‘마스터유진’이 ‘가정에서의 자녀 영어교육 방법’을 주제로 학부모교육을 진행한다. 센터는 5월 29일부터 6월 4일까지 가정통신문을 통해 안내된 QR코드를 통해 온라인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를 접수하며, 선착순 500명에게는 ‘마스터유진’ 강사가 집필한 ‘올인원 영어 [the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4월 28일부터 11월 24일까지 서부 관내 유·초·중학교를 대상으로 30회에 걸쳐 찾아가는 통합교육 ‘나do, 너do, 우리do’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특수교육대상 학생과 비장애 학생 간 협력적 배움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서부교육지원청 통합교육지원단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진행한다. 세부 프로그램은 ▲동화책을 활용한 노래와 신체표현, 악기연주로 감성 소통을 돕는 ‘뮤직테라피’, ▲유산소 운동과 장애물 인지 운동, 시각 야구·축구 등을 체험하는 ‘뉴스포츠’, ▲놀이터 만들기와 로봇 제작 등 창의적 활동을 펼치는 ‘레고놀이’, ▲찰흙놀이터, 쥬라기 공원 등 주제별 흙 체험으로 창의력과 사회성을 기르는 ‘흙놀이’ 등 4개 분야의 체험활동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통합학급 담당교사는 “아이들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신체적, 감정적 교감으로 자연스럽게 서로를 이해하고 장애에 대한 긍정적 인식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규은 교육장은 “이번 통합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다름 속에서 함께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5월 24일부터 27일까지 경상남도 일원에서 개최된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대구 학생선수단이 금메달 29개, 은메달 33개, 동메달 32개 등 총 94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는 대회 전 목표로 설정했던 87개 메달(금 21개, 은 22개, 동 44개)을 7개 초과 달성한 것으로, 특히 금메달과 은메달에서 목표를 크게 웃도는 성과를 거뒀다. 먼저, 5월 17일부터 18일까지 대회 개막 전 사전 경기로 치러진 육상 종목에서 유가초 임예서 학생이 초등학교 여자부 개인 100m, 200m와 단체 400m 계주에서 우수한 기록으로 3관왕에 오르며 대회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또한, 월배중 김서현 학생은 중학교 여자부 100m 허들 경기에서 2년 연속 금메달 등 총 10개의 메달을 따내며 대구 육상의 뛰어난 실력을 입증했다. 또한, 양궁 종목에서는 송현초 양가온 학생과 덕인초 박서준 학생이 각각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활약하며 2관왕에 오르는 등 총 13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롤러 종목에서 동부중 장민기 학생이 E10,000m,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남구지역자활센터는 지난 22일, 자활사업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해소 및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자활사업 참여자 마음 교실'을 열어 자활사업의 만족도를 높였다. '자활사업 참여자 마음 교실'은 자활사업 참여자들이 자립과 취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스트레스와 정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통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교육으로 웃음 치료 전문 강사가 진행하고, 110여 명의 자활 참여자가 참석해 업무로 지친 마음을 달랬다. 최지연 대구남구지역자활센터장은 “오늘 교육을 통해 자활사업 참여자들이 자존감을 향상하고 자활을 위한 충전의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자활사업 참여자들의 정서적 안정이 자립을 위한 중요한 밑거름이 된다.”라며, “앞으로도 자활사업 참여자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확대하도록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남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