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예천군은 25일, 경상북도 예천교육지원청이 주관한 ‘2025 예천 에듀페스타’에 참여하여 지역 학생과 주민들에게 다양한 미래역량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교육감, 예천교육지원청 교육장, 김학동 군수 등 내빈을 비롯해 관내 학교 교직원, 학부모, 학생 등 많은 지역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해 교육 협력 체제를 강화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특히, 예천군은 지역사회 재능기부로 이루어진 단샘마을교사 봉사단과 함께 총 4개의 체험 프로그램 ▲커피클레이 ▲양말 목공예(핑거니트 체험) ▲티라이트 캔들 만들기 ▲3D펜 작품 만들기를 운영했으며, 참여자들은 스스로 만들고 완성하는 즐거움과 배움의 성취감을 느끼며 큰 만족을 표현했다. 김학동 군수는 “예천군이 올해 에듀페스타 참여를 통해 마을교육 공동체 기반의 다양한 교육 경험을 학생들에게 제공했으며, 예천군·경상북도예천교육지원청·학교가 함께 협력하는 미래 교육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교육지원청·학교·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해 예천의 미래 교육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예천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경상북도경산교육지원청은 11월 24일부터 25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전라남도 고흥교육지원청 및 고흥 일대에서 지역 간 교육협력과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하반기 영호남 교육 교류를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과 지역을 넘어선 교육공동체의 상생 발전을 위한 뜻깊은 자리이며 양 교육지원청 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우수 교육 사례와 경험을 공유하고, 급변하는 미래 교육 환경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를 했으며 고흥교육과 관련한 교육기관을 견학하는 등 밀도 있는 교육 교류를 했다. 특히 고흥교육지원청의 청소년단편영화캠프에 대한 관심이 높았으며 스마트팜 혁신밸리와 실내드론체험센터 방문을 통해 마을교육과정 및 공간혁신 사례를 공유하는 기회를 가졌다. 정수권 교육장은 “영․호남 교육 교류를 통해 경산과 고흥의 우수교육 프로그램 및 교육 자원을 상호 공유하여, 상생하고 협력하는 미래 교육으로 한 걸음 다가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경산교육지원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경산교육지원청은 2025년 11월 21일 15:30부터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 및 교육지원청 업무 관계자 119명을 대상으로‘2025 교육활동 보호를 통한 교원 치유 프로그램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최근 심화되는 교권 침해 사례속에서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와 심리적 치유 지원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마련됐으며, 경산교육지원청 행복학교거점지원센터 박준석 변호사가 교육활동 침해 사안 발생 시 처리 요령 및 교권보호 방안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박준석 변호사는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교권 침해 발생 시 법적 대응 절차, 현장에서의 즉각적인 대처 요령, 교원의 권익 보호를 위한 제도적 장치 등을 명확하고 실질적으로 안내해 교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후에는 교사들의 심리적 안정과 회복을 돕기 위한 공연 관람을 통해 정서적 환기와 회복의 시간을 제공했다. 참석한 교원들은“그동안의 긴장과 스트레스를 잠시 내려놓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교권 보호에 대한 실질적 정보와 마음 돌봄이 함께 구성되어 매우 유익했다”는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정수권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경주시가 글로벌 국제회의도시로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시는 ‘제23회 대한민국 MICE 대상’에서 ‘우수 국제회의지구 부문 전국 최초 선정’의 영예를 안으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대한민국 MICE 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MICE 산업 시상식으로, 한 해 동안 산업 발전에 기여한 개인‧단체를 선정해 시상한다. 올해 신설된 국제회의지구 부문에서 경주가 첫 수상 도시로 선정되며 전국적인 경쟁력을 보여줬다. 특히 경주시는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도시로 평가받으며, 국제행사 대응 능력과 국제회의지구 운영‧관리 체계의 우수성을 확실하게 입증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경주는 2022년 12월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와 보문관광단지 일원 178만㎡가 국제회의복합지구로 지정된 이후, 3년 연속 활성화 지원 사업에 선정되며 기반 확충을 지속해 왔다. 올해도 △지역특화 콘텐츠 기반 환경개선 △집적시설 협력마케팅 지원 △스마트(디지털)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영양군은 11월 25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농촌지도사업 시범 농가 및 학습 조직체 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기후변화 대응 기술 보급, 농작업 안전 강화, 지역 농산물 경쟁력 제고를 위한 시범사업 등 성과가 중점적으로 소개됐으며, 각 사업의 실질적인 효과와 향후 개선 방안에 대하여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농기계 전시 코너가 새롭게 운영되면서 더욱 풍성한 행사 분위기를 만들었고, 농기계 장비들을 직접 확인해 볼 수 있어 농업인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또한 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 준비한 고추죽 내빈 시식행사도 진행됐으며, 고추죽의 맛과 품질을 직접 시식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농산물 가공사업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이 나왔다. 조용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농업 현장이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올해 추진한 사업을 꼼꼼히 되돌아보고 보완할 점을 정리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내년에는 보다 실질적인 기술 지원과 농업인 맞춤형 지도를 강화해 지역 농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겠다”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포항시는 25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포항 영일만항 북극항로 특화전략 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세계 해양 물류 시스템이 대전환기를 맞고 있는 상황에서, 포항 영일만항의 북극항로 대응 전략과 특화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김정재·정희용·이상휘 국회의원과 포항시, 경상북도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특히 가속화되고 있는 정부 북극항로 추진 정책에 발맞춰 영일만항의 북극항로 특화 방안을 찾고 실질적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전문가 논의가 폭넓게 진행됐다. 동북아시아지방정부연합, 포항영일신항만(주), 포스코플로우 외에도 한국해양진흥공사,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에너지경제연구원, 유라시아21, 포스텍 등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해 포항의 산업 경쟁력을 기반으로 한 북극항로 정책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기조연설을 맡은 홍현익 전 국립외교원장은 ‘북극항로의 기회와 도전, 그리고 한·러 관계’를 주제로 발표했다. 그는 외교·안보적 관점에서 북극항로의 중요성을 설명하며, 포항이 보유한 포스텍 중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포항문화재단은 지난 22일 포항시청 대잠홀에서 열린 ‘꿈의 무용단 포항’ 창단 공연 '나의 꿈을 찾아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공연은 지역에서 상대적으로 취약했던 아동·청소년 무용 교육 분야에서 전문성과 공공성을 모두 갖춘 첫 모델로 평가받으며, 포항 문화예술교육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꿈의 무용단 포항’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추진하는 ‘2025 꿈의 무용단 운영사업’에 ‘지속 공모 사업’으로 선정되며, 향후 5년간 총 4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오디션을 통해 초·중학생 단원 26명이 선발됐으며, 단순한 무용 기술 습득에서 벗어나 인간관계 형성 및 공동체성 함양을 주요 목표로 프로그램이 기획됐다. 이번 창단 공연은 이러한 문화예술교육 프로젝트의 첫 번째 결실을 시민들과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 단원들은 5월 창단 이후 11월 공연까지 매주 일요일 ‘아르코공연연습센터@포항’에서 꾸준히 전문 훈련을 이어왔다. 이러한 집중적인 연습을 통해 단원들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꿈을 향한 여정을 담아낸 창작 무용 작품이 완성됐으며, 특히 공연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포항시여성폭력상담소·시설협의회(회장 김경미)는 25일 여성폭력추방주간(11.25~12.1)을 맞아 여성 폭력예방을 위한 연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출근 시간대 시민 이동량이 많은 대잠사거리, 우현사거리, 형산강로터리 등 3개 구역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현장에는 포항시 여성폭력상담소·시설협의회 소속 10개 기관, 40여 명의 관계자가 참여해 불법촬영, 디지털성범죄, 가정폭력 등 다양한 유형의 여성폭력 근절 메시지를 시민들에게 전달했다. 참가자들은 ▲여성폭력 예방 홍보 ▲불법촬영 및 디지털성범죄 근절 메시지 전달 ▲홍보물·리플렛 배부 ▲현수막·손피켓을 활용한 거리 캠페인 등을 진행하며 시민들과 소통하고 여성폭력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김경미 협의회장은 “이번 캠페인이 지역사회가 여성폭력 문제를 더욱 깊이 인식하고 행동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작은 관심과 실천으로 포항시가 안전하고 존중받는 도시가 되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여성폭력상담소·시설협의회’는 지역 내 10개 성폭력·성매매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포항시는 2025년 발달재활서비스 제공기관 지정을 위해 지난 24일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재지정 26개소와 신규 4개소를 포함한 총 30개 기관을 선정했다. 이번 심사는 장애아동 및 장애인복지 분야의 외부 전문가와 시 관계자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위원회는 각 기관의 운영계획, 자격 요건을 갖춘 전문인력 구성, 시설 기준 충족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정 여부를 결정했다. 신규로 선정된 기관은 포항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환여동 소재), 똑소리언어학습연구소(대이동 소재), 언어심리연구소 나무와샘(흥해읍 소재), 더휴 심리언어지원센터(효곡동 소재)이며, 이번에 선정된 신규·재지정 기관은 2026년 1월 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 3년간 발달재활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발달재활서비스는 시각·청각·언어·지적·자폐성·뇌병변 등 장애를 가진 18세 미만 아동과, 장애가 의심되거나 발달지연이 있는 9세 미만 장애 미등록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다. 서비스 유형은 언어치료, 행동치료, 감각·놀이재활, 미술재활 등 다양한 치료 프로그램으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0~21일 강릉시 세인트존스호텔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최 ‘2025년 지방세 납세자 권익증진 우수사례 통합 발표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납세자 권익증진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여 담당 공무원의 역량 강화와 선도적 납세자 보호 행정 확산을 목적으로 개최됐으며, 서면 심사를 통과한 13개 지자체가 최종 발표에 참여해 실력을 겨뤘다. 포항시는 ‘기업과 함께하는 지방세 콘서트’ 사례를 발표해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철강 제조업 중심 도시라는 지역 특성에 맞춰 철강기업이 특히 주의해야 할 지방세 취약사항을 사전에 점검하고, 기업이 불가피하게 겪는 ‘의도치 않은 지방세 고충’을 예방하는 체계적 행정 서비스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포항시 납세자보호관은 ‘기업과 시민! 현장 속에서 소통하는 납세자보호관’이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4년 동안 지난 4년간 활발한 현장 중심 활동을 이어왔다. 기업 방문 지방세 취약사항 설명회를 171회 실시해 직원·기업 담당자 700여 명에게 지방세 실무 교육을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