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의성군은 지난 19일 박동식 경상북도사회적기업협의회장 겸 (주)코러싱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개인 최고액인 500만원을 의성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구미시에 소재한 사회적기업 (주)코러싱은 의성 출신인 박동식·박정희 부부가 공동대표로 운영하는 기업으로, 전기 전자 정보통신 분야 엔지니어링 사업과 관련 제품 개발 및 생산을 전문으로 하며, 어려운 기업환경 속에서도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기부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는 기업이다. 박동식 대표는 “고향 의성을 사랑하며 지역 발전에 애쓰셨던 양가 부모님들의 마음을 받들어 의성에서 나고 자란 저희 부부도 의성을 응원하는 마음을 고향사랑기부로 전하고 싶었다”라며 “저의 작은 성의지만 의성 발전에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의성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해 준 박동식, 박정희 대표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보내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주민의 복리증진 및 의성발전을 위해 더욱 알차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의성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장관은 11월 20일 서울에서 반도체와 조선 산업계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산업부는 미 대선 이후, 업종별 릴레이 간담회를 개최하여 미국의 신정부 출범 이후, 세계 경제ㆍ산업 환경변화가 우리 주력산업에 미칠 영향을 점검하고 산업별 구체적인 대응전략을 모색하고 있다. 우선, 반도체 업계간담회에서 발제를 맡은 한국반도체산업협회는 “엔비디아 등 미국 설계기업의 제품이 대만 등 해외에서 제조되어 미국으로 수입되는 반도체 공급망 구조를 고려할 때, 관세는 미국 기업ㆍ산업에도 부담”이라고 진단하며, “관세가 미국 경제에 미치는 부작용 등을 미국 신정부에 적극 설명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업계는 미국 신정부 출범 이후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불확실성 확대, 투자 여건 변화 등이 우려된다며, 한-미 정부간 돈독한 협력관계를 기반으로 우리 기업이 대미(對美) 투자ㆍ수출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안 장관은 미국은 주요 반도체 시장으로 우리 기업들의 핵심 투자처인 만큼, 미국의 정책 변화를 예의주시하며 모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철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는 20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지속 가능한 원자력산업 육성을 위한 고준위방사성폐기물 관리 방안을 주제로 ‘2024 그린에너지 원자력 산업대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에너지 기술 정책변화와 최신 동향, 안정적인 원자력산업 육성을 위해 선행해야 할 고준위방사성폐기물 처리와 관련한 심도 있는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산업대전은 경상북도와 경주시, 매일신문이 공동 주최하고 매일신문이 주관하며 한수원, 한전KPS, 한국전력기술이 후원했다. 산업대전은 탄소중립을 앞당기기 위해 한국이 주도하는 CFE(무탄소에너지) 이니셔티브와 당면과제에 대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고준위방사성폐기물의 관리 원칙 및 해외사례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기술 개발 현황 및 계획에 대한 주제발표에 이어 △고준위방사성폐기물 관리시설의 필요성과 정책적 ‧ 기술적 과제에 대한 각 분야 전문가의 패널 토론으로 진행됐다. 체코 신규 원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발판으로 ‘K-원전’ 산업의 해외 진출이 다각화되며 탄력을 받고 탈원전 정책 폐기로 인한 국내 원전산업의 재도약의 전기가 마련됐으나 장기적이고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11월 20일 한양대학교 백남학술정보관에서 '가슴 뛰는 바다를 만나다'를 주제로 강연했다. 이번 강연에는 한양대 국제관광대학원장, 한양대와 한양여대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강 장관은 해양레저관광 산업 육성, 연안·어촌 활성화 등 해양수산 분야별 주요 정책과제들을 상세하게 설명하고, 해양수산 신산업 창업과 연구개발 등 청년들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들도 소개했다. 강 장관은 이 자리에서 “해양 국가이자 대외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가 지속해서 번영해 나가려면, 바다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아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청년들이 바다에서 기회를 찾고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해양수산부가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해양수산부]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해양수산부는 올해 고수온으로 피해를 입은 어가를 대상으로 재난지원금과 융자 등을 제공하여 신속한 피해 복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올여름 고수온 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민생 안정을 위해 재난지원금 139억 원을 추석 전에 조속히 지원한 바 있다. 당시 지원을 받지 못한 피해 어가에 대해 해양수산부는 지원 절차를 속도감 있게 추진했다. 우선, 피해조사와 지자체의 복구계획 수립이 완료된 경남(통영, 거제, 고성, 남해, 하동), 충남(서산, 당진, 홍성, 태안) 386개 양식 어가에 재난지원금 78억 원(국비 54.5억 원, 지방비 23.3억 원)을 지원한다. 또한, 추가 자금이 필요한 어가를 위해 긴급경영안정자금 등 융자도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801억 원 상당의 기존 수산 정책자금 대출에 대해 상환 기한을 연기하고 41억 원 규모의 정책자금 이자를 감면한다. 한편, 양식수산물 재해보험에 가입한 어가에 대해서는 10월 말 기준 65억 원을 우선 지급했고, 합동 피해조사가 완료되면 그 결과에 따라 보험금을 차례로 지급해 나갈 예정이다. 강도형 해양수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이규명)는 이화령을 찾는 지역주민,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했다. 이번 현장지원센터는 지역명소를 찾은 행락객을 대상으로 산림청 규제혁신 리플렛을 배포하고 산림청 규제혁신 주요 우수사례를 홍보했다. 또한, 캠페인을 통해 산림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문제점을 발굴하는 시간을 가졌다. 산림청 규제혁신 사례로 ‘임업직불금 지급대상 종사일수 완화 및 서류 간소화’와 ‘산양삼 재배목적 국유림 사용허가 기준 완화’ 등에 관하여 소개했고, 현장에서는 우수종자 생산 공급 등을 담당하는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에 바라는 시민들의 목소리도 경청했다. 이규명 센터장은 “산림정책과 임업현장의 선진화를 위해 국민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불필요한 규제의 개선사항을 적극 발굴하여 나가겠다고”고 밝혔다. [뉴스출처 : 산림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이명구 관세청 차장은 11월 20일 경북 경산에 소재한 농수산식품 수출업체인 경북통상(주)을 방문하여 수출물품 물류센터를 살펴본 후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관세행정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 차장은 업체로부터 주요 수출 품목, 수출국 현황, 케이(K)-푸드 인기에 따른 해외시장 진출 확대 가능성 등에 대해 설명을 들은 후, “케이(K)-푸드의 우수함이 전 세계적으로 알려지면서 우리 농수산물 등 먹을거리에 대한 글로벌 시장에서의 인기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윤석열 정부의 핵심과제인 케이(K)-푸드 수출경쟁력 제고를 위해 통관‧물류 규제 혁신, 자유무역협정(FTA) 활용 지원, 해외통관 애로 해소, 유관기관 협력 등 다양한 관세행정 지원책을 시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관세청은 앞으로도 수출입 현장 중심의 소통을 통해 새로운 지원 정책을 지속 발굴하는 등 우리 기업의 국제 경쟁력 제고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관세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은 11월 18일, 19일 이틀간 대전 인터시티 호텔에서 ‘청년창업농 사업 모형(비즈니스모델) 발전 토론회’를 열고 성공적인 사업 모형을 공유했다. 이번 토론회는 국립농업과학원이 2023년부터 청년창업농 20명과 함께 시장과 소비자를 분석해 사업 모형을 개발한 현장실증과제 성과를 확인하는 자리로, 청년창업농의 성공적인 경영활동과 적극적인 사업 모형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창업농들은 현장실증과제 기간 내 시장 조사 기법, 판촉(마케팅) 전략 기술을 배우고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시장‧소비자 지향형 사업 모형을 개발한 바 있다. 이 자리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 안다섬 청년농업인이 사업 모형 발전 아이디어 발표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안다섬 농업인은 사업 모형 개발 이후 사후 상담(컨설팅), 농장 맞춤형 사업 소재 집중 개발 캠프 운영, 온라인 사업 공동연수회(워크숍) 등의 아이디어를 제안해 토론회에 참석한 청년농업인들로부터 가장 많은 공감을 받았다. 아울러 전라남도 해남군에서 고추와 배추를 재배하는 청년농업인의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고용노동부는 신뢰와 협력으로 상생의 노사문화를 실천하고 있는 우수기업 중 으뜸이 되는 기업을 '2024년 노사문화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노사문화대상은 최근 3년간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인증된 기업들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서류심사와 현지실사를 거친 후 사례발표 경진대회를 통해 상위 10개사를 선정했다. * ‘22~’24년 우수기업 인증 91개사 중 28개사 신청(8월) → 서류심사 및 현지실사(9~10월) → 경진대회(11.5.) 대통령상은 (주)호텔롯데 롯데월드, (주)비츠로셀, 국무총리상은 디와이이노베이트(주), (주)오리엔탈정공, 고용노동부 장관상은 대구텍 유한책임회사, 미원화학주식회사, 주식회사 엠에이치앤코, 주식회사 파라다이스세가사미, 주식회사 화신정공, 한국남동발전(주)영동에코발전본부가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대통령상을 받은 ㈜호텔롯데롯데월드(대기업, 유원시설업)는 코로나19로 창사 이래 최대 적자를 기록하던 상황에서 임직원 임금동결·반납, 고용유지협약 체결, 전환배치 등 위기 극복을 위해 노사가 상생의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실로 2022년과 2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19일, 20일 양일간 웨스틴 조선 부산에서 ‘2024 창업 인큐베이팅 경진대회 및 창업 인프라 통합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창업 인큐베이팅 경진대회’는 창업 기반시설(인프라)마다 별도로 개최하던 창업경진대회들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통합 개최하는 창업기업(스타트업) 행사다. 일반적인 투자발표(피칭) 경쟁 방식에서 벗어나, 전국 각지의 창업 기반시설(인프라)을 이용하는 500여개의 기업 중 유망 창업팀을 별도 선별하여 3개월간 집중보육, 시제품 제작과 사업모델 고도화까지 돕는 ‘보육·성장형’ 경진대회로 개편했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5개 분과 총 552개팀이 참가했으며, 예선·본선을 거쳐 총 87개 팀이 수상했다. 영예의 대상 (중기부장관상)은 아이템 분과에서 아디브(대표 최아영), 초기사업화 제조분과에서 이엠시티(주)(대표 이봉호), 초기사업화 서비스분과에서 ㈜리얼타임메디체크(대표 김희), 성장사업화 제조분과에서 ㈜메디띵스(대표 김아람), 성장사업화 서비스분과에서는 ㈜글라우드(대표 지진우)가 차지했다. 최종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