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는 ㈜프론텍이 수급사업자에게 자동차 부품의 제조를 위탁하면서 ▲정당한 사유 없이 하도급대금을 감액하고, ▲서면(발주서)을 교부하면서 하도급대금·납품기한 등 법정기재사항 및 양 당사자의 서명 또는 기명날인을 누락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을 부과하고, 부당 감액 행위에 대해서는 과징금 79백만 원 부과와 함께 지연이자 11,878,869원의 지급 명령을 결정했다. 프론텍은 2020. 4월부터 2023. 1월까지 로크 너트(LOCK NUT), 잭 핀(JACK PIN) 등 자동차 부품의 제조를 위탁하면서, 하도급대금을 현금으로 지급한다는 명목으로 월별 납품 금액에서 매월 3.85%를 감액하고서 하도급대금을 지급했다. 해당 기간 동안 프론텍이 감액한 금액은 총 116,863,460원에 달한다. 또한, 프론텍은 수급사업자에게 자동차 부품의 제조를 위탁하면서 2022. 9. 13. 이전까지 어떠한 기본계약서도 작성하지 않고 발주서만 교부하는 방식으로 거래했는데 해당 발주서에는 하도급대금·납품기한 등 법정기재사항 및 양 사의 서명 또는 기명날인이 포함되어 있지 않았다. 2022. 9. 13.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는 청년이 이끄는 포항의 미래를 실현하고 ‘청년친화도시 포항’을 만들기 위해 지난 21일 포항청춘센터&청년창업플랫폼 청년정책 회의실에서 ‘2024 포항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2024년 포항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 활동 및 성과 보고 ▲2025년 정부 예산안 편성 기본방향 및 포항시 청년정책 추진방향 공유 ▲포항 청년정책 활동가 아이디어 서면심의 ▲2025년 위원회 운영계획 및 기타 토론 순으로 이어졌다. 먼저 올 한 해 동안 포항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 활동과 성과에 대한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토론을 통해 향후 위원회 활동 활성화 및 발전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안건 보고 시간에는 2025년 정부 예산안 편성 기본방향 및 20대 핵심과제 중 청년관련 정책과 2025년 포항시 청년정책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포항시는 내년 ‘청년이 이끄는 포항의 미래! 청년친화도시 포항 조성을 목표로 총 276억 원 규모로 일자리, 주거·교육, 복지·문화, 참여·소통 4개 분야 69개 세부사업으로 예산 편성을 요구했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상북도는 22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주관‘사회적기업 기념행사’에서 2024년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자치단체 평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경북도는 2022년 해당 분야 ‘대상’을 받은 후 2년 만의 쾌거로, 연이은 수상이 경북도가 추진하는 사회적기업 육성 정책의 우수성을 인정한 것으로 보고 있다. 평가 분야는 일자리 창출 및 판로 지원, 예비사회적기업 관리, 지원체계 수립 및 우수사례 발굴, 사회적가치지표(SVI) 참여 및 부정수급 방지 노력, 지방시대 구현 및 사회서비스 제공 성과 등 5개 분야다. 고용노동부는 매년 각 자치단체의 사회적기업 육성 사업 성과를 평가해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 다양한 우수사례 발굴과 자치단체가 주도하고 중앙부처가 지원하는 지역 기반 사회적기업 생태계 조성의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 경북도는 2010년 전국 두 번째로 ‘지자체형 사회적기업’을 지정 육성하고, 10-10클럽 육성(매출 10억 원, 고용 10명 동시 달성), 대기업 연결 판로개척 등 맞춤형 자원 연계, 사회공헌 기부형 착한소비 프로모션, 종합상사형 판로 지원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상북도는 경북청년협동조합협의회, 대구가톨릭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사회통합연구소와 함께 22일 대구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관에서 ‘제3회 경북청년공동체 활성화 포럼&네트워킹’을 개최했다. ‘청년의 지역정착을 위한 협동경제 역할’을 주제로 한 이번 포럼은 지역공동체 기반 협동경제를 통해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해 지역 밀착형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구체적인 사례들을 공유하고 정책대안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사회적가치 창출 활동 참여 청년들의 ‘성과 공유’ ▴박철훈 (사)지역과소셜비즈 이사장의‘경북 청년과 사회적경제’에 관한‘기조 발제’ ▴‘청년 지역정착을 위한 협동경제 방안’및‘지역 대학-청년센터 연계 방안’에 관한 김동일 대구가톨릭대 글로벌문화컨텐츠학과 교수, 김경태 영농조합법인 주식회사 한톨 대표의‘주제 토론’ 및 ‘종합토론’ ▴경북청년협동조합협의회 활성화 방안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열띤 토론과 심도 있는 논의로 청년의 지역 정착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내놓았으며, 지역 출신 대학생이 지역 청년기업, 협동조합 등에서 현장 경험을 쌓아 지역살이에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봉화군은 지난 22일 대구경북능금농협 봉화경제사업장에서 2024년산 봉화사과의 베트남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이번 수출은 총 5.4톤 규모로, 베트남 시장을 타깃으로 봉화사과의 우수성을 해외에 알리고, 향후 수출 확대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이날 행사는 배진태 부군수, 권영준 봉화군의회 의장, 신종길 봉화군농업기술센터 소장, 이경원 대구경북능금농협 상임이사, 박진웅 유통사업본부장, 손경세 봉화경제사업장장 등이 참석해 봉화사과의 수출 확대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현재 능금농협에서는 사과 가격 상승으로 인해 수출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해외 바이어와의 협력 강화와 수출 확대를 위한 노력을 이어나가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은 봉화사과의 해외 진출확대와 수출 시장 다변화에 중요한 전환점을 마련할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를 위해 해외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하고, 다양한 판로를 확대해 봉화사과의 수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북도봉화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24년 11월 21일부터 22일까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뇌물방지협약 이행그룹(Working Group on Bribery)’은 한국에 핀란드・루마니아・일본 대표단으로 구성된 실사단(Technical Mission)을 파견하여 한국의 부패 대응 역량에 대한 실사를 진행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뇌물방지협약 이행그룹’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뇌물방지협약 회원국들의 협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기구로, 이번 실사단 파견은 이행그룹 ’23년 4분기 회의(’23. 12.)에서 검사의 수사권을 축소한 ’20년, ’22년 「형사소송법」 및 「검찰청법」 개정과 실무상 운영의 문제점, 현재 상황 등에 대해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의결하여 이루어진 것이다. 실사단은 이틀에 걸쳐 법무부・대검찰청・경찰청・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등에 대한 실사를 진행하여 최근 이루어진 일련의 법률 개정은 물론 현재 논의 중인 ‘검찰청 폐지’ 법안 및 검사 탄핵소추안 등이 수사기관의 부패 수사 역량과 독립성에 미칠 영향에 대해 검토했다. 또한, 실사단은 수사기관들 외에도 학계, 법조계 관계자들을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달성군은 지난 22일 논공읍 행정복지센터에서 달성 농어촌관광휴양단지 개발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군의원, 기관․단체 관계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의 필요성과 주요내용, 전략환경영향평가(초안)에 대해 설명했으며, 질의응답을 받는 순으로 진행됐다. 본 사업으로 사업비 약 468억 원을 투입하여 논공읍 상리 산45-2 일원 53만㎡ 규모에 약산팜센터, 친환경골프장(9홀), 농산물판매장, 전망대, 치유농장, 풍림원, 힐링산책로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장기간 미개발된 상․하리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침체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겠다는 것이 핵심 내용이다. 특히, 군에서는 아직까지 각종 행정절차, 토지보상 등 많은 리스크가 상존하는 만큼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당부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장기간 방치된 약산온천지구가 30년 만에 해제된 만큼 사람이 모여드는 활기찬 도시 논공이 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하겠으며 제시된 주민 의견은 사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가창면은 우록리에 위치한 큰나무집 궁중약백숙 식당(대표 조갑연)에서 지난 1월부터 11개월 동안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닭백숙 총 120세트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큰나무집 궁중약백숙은 연초부터 매월 독거노인 및 저소득 취약계층 10가구에 영양이 가득한 닭백숙 세트를 후원하는 정기적인 후원활동을 이어왔다. 지난 11월 22일 20가구에 전달한 백숙을 마지막으로 올해 후원을 마무리한 조갑연 대표는 “올 겨울 어르신들이 보양식을 드시고 따뜻한 겨울을 나시길 바란다.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태호 가창면장은 “관내 취약계층에 관심을 가지고 후원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 가창면에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후원받은 닭백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송화준) 위원들이 직접 가정에 방문하여 전달하며 말벗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뉴스출처 : 대구시 달성군청]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 김천시는 11월 22일 김충섭 김천시장, 나영민 김천시의회의장, 시의원, 기관단체 및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천시립추모공원 개원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원식은 시립국악단의 국악실내악의 축하 연주로 시작해 복지환경국장의 경과보고, 공로패 수여, 김충섭 김천시장의 기념사, 나영민 시의회 의장 축사, 테이프 커팅 후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김천시립추모공원은 봉산면 신암리 산5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542억 원(국비 115억 원, 도비 25억 원, 시비 40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대지면적 99,200㎡,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8.920㎡의 규모로 건립됐으며, 예비1기를 포함해 화장로 5기, 유족대기실, 봉안시설, 자연장지와 부대시설 등 유족들을 위해 전국 최고의 시설을 갖추고 23일부터 김천시 시설관리공단에서 화장시설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시립추모공원 건립 과정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오늘 역사적인 개원식을 가질 수 있어 감개무량하다. 이곳은 사랑하는 사람들과 마지막 가는 길을 아름답게 배웅하고 기억하는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11월 22일 김치의 날을 맞아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삼청각에서 ‘2024년 제5회 김치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김치의 날’은 식품 최초로 국가기념일로 제정되어, 매년 김치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기념식과 함께 김치산업 유공자, 김치품평회 수상자 등에 대한 시상, 김치의 날을 축하하는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기념식 이후에는 삼청각 정원에서 나눔의 김장 행사가 진행된다. 이 자리에는 험프리스(주한미8군) 문화체육회 회원, 다문화 가정, 종로구 부인회 등이 참여하여 한국의 김장문화와 김장을 통한 우리의 따뜻한 나눔정신과 공동체 문화를 체험했다. 김장행사 후 농식품부는 당일 김장행사에서 담근 김치 등 김장김치 1,122㎏와 김치와 잘 어울리는 우리 쌀 1,122㎏, 돼지고기 1,122팩(500g용 팩)을 한국사회복지협의회(푸드뱅크사업단)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기념식 이외에도 부대행사로서 새로운 김치 제품 전시․시식, 파브리치오 페라리 셰프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김치와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콘퍼런스 등도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