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손병복 군수는 7월 1일 민선 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보훈단체회원 60여명과 충혼탑을 참배하고, 군민과 직원들이 함께 하는 취임 3주년 기념 정례조회를 진행했다. 울진군은 2022년 7월,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화합으로 새로운 희망 울진”을 군정 슬로건으로 내걸고 군민과 함께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지난 3년간‘실용적인 경제’,‘차별화된 관광’,‘감동주는 복지’,‘섬기는 군정’이라는 4대 군정목표 아래, 에너지와 산업이 살아 숨 쉬고, 군민이 삶의 질 향상을 체감할 수 있는 군정을 실현해왔다. 민선 8기 3년은 울진의 대전환기였다. 원자력수소 국가산단의 예타 면제 확정, 수소도시 조성사업 선정, 교육발전특구 지정, 전 군민 무상버스 시행, 동해선 개통, 오션리조트 민자 유치 추진, 울진형 복지체계 마련 등 굵직한 정책 성과를 통해 지역의 미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울진군은 향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을 중심으로 ‘생산-일자리-교육’수소 생태계 구축 △체류형 관광 인프라 강화 △울진형 복지 모델 확산 △교통·정주여건 개선 등을 통해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경산시는 (주)세안정기를 2025년 3분기 경산 희망기업으로 선정하고 7월 1일 정례회에서 트로피 시상 및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주)세안정기는 1989년 세안정공사로 출발하여 2004년법인으로 전환했으며 지난 35년간 지속적인 성장과 기술개발을 통해 중소기업의 한계를 뛰어넘으며 지역 산업의 든든한 중추 역할을 해왔다. (주)세안정기는 HD현대건설기계, 현대로템 등 국내 주요 중공업체의 핵심 협력사로서, 건설장비 분야의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완성차 및 철도차량과 방위산업 등에 핵심 기계 부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볼보(Volvo)의 공식 협력업체로 등록되어 기술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주요 생산 품목은 휠로더, 굴착기, 고속전철 부품, 장갑차 등으로 건설기계 및 철도·방산 분야에서 핵심부품 생산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장길화 대표는 “경산 희망기업으로 선정에 감사드리며, 매우 반갑고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더 발전하여 경산시에 일조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주)세안정기는 중장비에서 철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유정근 신임 영주부시장은 1일 취임식 없이 재난 우려 지역을 찾아 현장 점검으로 첫 업무를 시작했다. 유 부시장은 부임 후 첫 일정으로 집중호우 등으로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야영시설을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와 대응체계를 점검하며 재난 대비 태세를 점검했다. 이어 무더위 쉼터를 찾아 냉방기 작동 상태를 확인하고, 쉼터를 이용 중인 어르신들의 불편 사항을 청취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유 부시장이 첫 일정으로 재난 발생 우려 지역을 방문한 것은 시장 권한대행으로서 현장 중심의 시정 운영과 재난 예방 대응 체계를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낸 것이다. 이후 유 부시장은 경찰서, 소방서, 교육지원청, 세무서 등 주요 기관을 방문해 현안을 공유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하며 재난 대응 기반을 다졌다. 2일에는 노벨리스코리아㈜, SK스페셜티㈜, ㈜베어링아트, KT&G 등 지역 주요 기업과 영주상공회의소를 방문해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조를 구하는 등 현장 중심의 시정을 이어갈 계획이다. 유정근 부시장은 "엄중한 시기에 막중한 역할을 맡게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예천군의회는 이달 1일 오전 10시, 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군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반부패‧청렴 및 갑질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찾아가는 지방의회 청렴워크숍』과 연계하여 실시한 이번 교육은 △이해충돌방지‧청탁금지‧갑질예방 중심 청렴 특강, △청렴하고 공정한 공직사회 실현을 다짐하는 청렴서약식, △반부패‧청렴 정책 관련 의견수렴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갑질근절 교육을 통해 최근 공직사회에서 불거지는 갑질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갑질 방지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강영구 의장은 “이번 청렴 교육과 서약식은 주민의 대표이자 공직자로서 준수해야 하는 청렴 의무와 윤리 의식에 대해서 깊이 이해하고 성찰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제9대 후반기 의회는 더욱 청렴하고 군민에게 신뢰받는 의회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예천군의회]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예천군은 이달 1일, ‘2025년도 여름방학 학기 원어민 영어교실’을 개강했다. 이번 ‘여름방학 학기 원어민 영어교실’은 이달 1일부터 8월 29일까지 2개월간 운영한다. 수업은 월·수·금 반과 화·목 반으로 나누어 예천읍 아이사랑 안심케어센터 청소년학습지도관과 호명읍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진행된다. 수강신청은 지난달 26일까지였으나, 호명읍과 예천읍의 학생 수를 고려하여 정원이 다 찰 때까지 받을 예정이다. 예천군 원어민 영어교실은 원어민 강사와 함께하는 활동 중심의 영어 놀이 수업으로 지난 겨울방학 학기와 1학기 정규 수업을 많은 군민들의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바 있다. 김학동 군수는 “방학 중에도 학생들이 양질의 영어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여 학습의 공백을 최소화할 것이다”며, “학부모와 학생들이 예천군 원어민 영어교실에 높은 수요과 만족감을 보여주는 만큼 앞으로도 교육환경 개선과 우수한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예천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7월 31일부터 8월 21일까지 4주간 매주 목요일 ‘자녀와 함께하는 바른자세 운동교실’을 운영한다. 참여 신청은 선착순 모집이며 접수 기간은 7월 1일부터 7월 18일까지로 북구보건소로 전화 접수하면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및 부모 16명을 대상으로 북구보건소 5층 프로그램실에서 진행된다. ‘자녀와 함께하는 바른자세 운동교실’은 최근 청소년들의 과체중, 거북목, 비틀린 척추 등 체형 불균형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자녀와 운동으로 건강한 체형을 조성하고 가족 간 소통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뒀다. SNPE(Self Natural Posture Exercise) 운동은 인간 본연의 자연스러운 자세인 ‘Self’를 회복하는 운동으로, 벨트, 폼롤러, 웨이브베개 등 다양한 도구를 활용해 척추, 골반 등 뼈대에 맞춰진 올바른 자세를 유도한다. 특히 8가지 기본동작과 연령에 맞는 적절한 운동 중재와 스스로 할 수 있는 운동법을 교육해 참가자들이 쉽고 재미있게 운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1일 치매 환자와 가족,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웰다잉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고령화 사회 속에서 삶의 마지막 순간을 존엄하게 준비하고, 치매 환자와 그 가족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웰리빙(Well-Living)’과 ‘웰다잉(Well-Dying)’의 개념을 함께 다루며 건강하게 살아가는 것과 평온하고 의미 있는 죽음을 준비하는 것의 중요성을 알리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삶과 죽음에 대한 올바른 인식 전환과 준비의 필요성에 대해 구체적인 사례 중심으로 강의가 이뤄졌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한 주민은 “삶의 마무리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치매 환자와 가족들에게 정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이었고, 앞으로 이런 기회가 더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함인석 북구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으로 죽음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바꾸고, 남은 삶을 더욱 의미 있게 준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가족, 지역사회 주민 모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 구룡포과메기문화관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7월 한 달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체험 교실은 이달 5일부터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과메기문화관 1층 체험교실에서 진행된다. 계절과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이 기대된다. 체험프로그램은 ▲천연 모기퇴치제 만들기(7.5.) ▲꽃병 지끈 공예(7.12.) ▲해양 바람개비 만들기(7.19.) ▲해양 코스프레 가면 만들기(7. 26.) 등 매주 다른 주제로 마련된다.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돼 여러 차례 참여해도 색다른 체험을 즐길 수 있다. 과메기문화관 관계자는 “여름철 생활에 유용한 모기퇴치제부터 바다와 어울리는 공예 체험까지 아이들과 어른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과메기문화관이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오감으로 체험하는 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입장료와 주차료는 모두 무료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하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1일 해오름 자원봉사단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자원봉사자들 간의 소통과 교류를 활성화하고, 하반기 활동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해오름 자원봉사단’은 지역 보건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자원봉사 단체로, 현재 총 7개 팀 137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주요 활동 팀으로는 고혈압과 당뇨병 예방관리를 위한 ‘9988 건강강사단’, 건강생활 실천을 이끄는 ‘걷기리더’, 정신건강 상담 및 중독 예방 활동을 하는 ‘마인드맵 봉사단’과 ‘G-공감지기’, 치매 예방 활동에 참여하는 ‘기억키움 자원봉사단’, 암 예방 홍보와 검진 독려를 담당하는 ‘365 암 예방 알리미’가 있다. 올해는 특히 트라우마 치유 및 회복을 지원하는 ‘이음 봉사단’이 새롭게 합류해 활동 범위를 더욱 넓혔다. 간담회에서는 각 봉사단의 상반기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하반기 계획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역사회 건강 증진을 위한 협력 방안, 자원봉사단 활성화 전략, 포항시 주요 시정 사업과의 연계 홍보 방안 등에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 드림스타트는 지난달 30일 드림스타트 회의실에서 민·관 아동복지 유관기관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분기 아동복지기관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역 내 아동복지 서비스의 효과적 연계와 위기 아동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아동복지기관협의체는 보건·복지·보육(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실무자 및 전문가로 구성된 실무 워킹그룹으로, 분기별 1회 이상 정기 회의로 지역 아동복지기관 간 정보 공유, 서비스 연계 및 조정, 아동과 가족의 변화를 위한 공동개입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자살 예방 전문 강사를 초청해 자살 고위험군 아동의 특성과 심리적 징후, 위기 신호 인식 방법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또한 실제 위기 상황에서의 개입 전략과 대처방안에 대한 실질적인 대응 방법도 공유됐다. 이어 참석자들은 지역 내 위기 아동에 대한 맞춤형 아동통합서비스 연계 지원방안에 대해 심도깊은 논의를 이어갔다. 김미화 교육청소년과장은 “아동복지 유관기관들이 긴밀히 협력해 지역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