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가 ‘도심권 단절 숲길 연결사업’으로 북구 우현동 소티재로 인근에서 시행 중인 보도교 상부 거치 공사가 진행됨에 따라 22일 밤 10시부터 23일 새벽 5시까지 E1 LPG 주유소~의현교차로 방향 700m 구간의 차량 통제를 실시한다. 기존 6개 차로를 2개 차로로 감축해 차량통제를 실시하며 특히 새벽 2시부터 2시 30분 사이 10분간 양방향 전면 통제가 예정되어 있다. 시는 이번 작업 동안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으로 시공업체는 물론 북부 모범운전자회, 포항시 녹지과 직원 등이 함께 교통 안내에 참여해 현장 통제에 나서며, 안전시설물 설치, 근무자 보호장비 착용 등 현장 안전 관리도 철저히 시행할 계획이다. 손초희 포항시 녹지과장은 “이번 숲길 연결사업은 도심 내 단절된 녹지축을 이어주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현장 통제에 적극 협조해주시고, 운전자 여러분께서는 교통통제 요원의 지시에 따라 안전 운행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포항시는 향후 공사 진행 상황에 따라 추가적인 통제 일정이 있을 경우 시민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는 21일 북구 덕수동에 위치한 포항시 충혼탑 광장에서 ‘2025년 국가유공자 위패봉안식’을 거행했다. 보훈3단체(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상이군경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위패봉안식에는 보훈 단체장과 유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고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추가로 봉안된 총 65위의 위패까지 현재 포항시 충혼탑에는 총 2,973위의 호국영령 위패가 봉안됐다. 편준 복지국장은 “국가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고 그 공헌을 기리는 일은 우리 모두의 책무”라며 “포항시는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는 매년 5월 말 현충일을 앞두고 지난 1년간 영면한 포항시에 주소를 둔 국가유공자들의 위패봉안식을 거행해오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포항시가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 상징적인 조형물인 ‘빛의 시계탑’을 세우고, 만남의 광장을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영일대해수욕장은 포항시 북구에 위치한 대표 해수욕장으로, 아름다운 해안선과 푸른 바다 풍경으로 많은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러나 노후화된 시계탑이 해수욕장의 이미지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의견이 제기되면서, 포항시는 지난해 8월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새로운 조형물 건립 계획을 본격화했다. 총사업비 17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영일대해수욕장의 인지도를 높이는 동시에 관광객 유치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빛의 시계탑’ 조형물 디자인은 수평선 위로 떠오르는 태양과 바다, 빛과 파도의 이미지를 형상화했으며, 밤에는 LED 패널 조명으로 아름다운 야경을 연출할 예정이다. 조형물 주변에는 시민과 관광객이 자유롭게 모이고 쉴 수 있는 광장이 조성돼 영일대해수욕장의 새로운 랜드마크이자 약속의 장소, 만남의 공간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특히 ‘빛의 시계탑’은 해풍, 염분, 온도 변화 등 해안가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울진군은 지난 5월 18일 개최된 제48회 재부울진군민회 체육대회에서 이영만 재부울진군민회장(㈜정영기계 대표)으로 부터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기탁받았다. 이영만 회장은 이날 제27대 재부울진군민회장으로 취임하며, 고향 울진에 대한 깊은 애정을 담아 기부에 동참했다. 특히, 이번 기부는 재부울진군민들의 잇따른 기부 행렬 속에서 행사의 의미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었다. 울진군은 고향을 생각하는 출향인들의 따뜻한 나눔이 지역사회의 귀중한 자산이 되고 있다며, 이번 기부를 계기로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기부금 활용에 있어 기부자들이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지역 발전과 복지 증진에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할 방침이다. 이영만 회장은 “내 고향 울진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고향사랑을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영만 회장님의 따뜻한 울진사랑에 깊이 감사드린다”며“기탁해 주신 기부금은 울진군의 지속 가능한 발전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울진군은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가 지난 5월 15일부터 16일까지 전라남도 순천시와 여수시 일원에서 ‘2025 울진군 자원봉사단체 리더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관내 자원봉사단체 리더 70여 명을 대상으로 리더십 함양과 단체 간 교류 확대, 협력 체계 강화를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순천만국가정원을 방문해 자원봉사 현장을 견학하고, 시민참여 기반 활동 및 공공 자원봉사 운영 사례를 살펴보며 울진군 실정에 맞는 적용 방안을 모색했다. 워크숍에서는 자원봉사 리더의 역할 정립, 조직 내 소통 활성화, 갈등관리 등과 관련한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이를 통해 리더들이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자원봉사단체를 운영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역량 강화의 기회를 제공했다. 울진군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자원봉사 리더 간 정보 공유를 활성화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실천 방안을 모색하고 향후 정기적인 교육 프로그램과 연계 사업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하여 지역 자원봉사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리더들의 전문성을 높일 방침이다. &nbs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울진군은 지난 5월 13일 후포1리 마을회관에서 지역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기행문사업’을 개강하고, 5월 20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기행문사업’은‘기억행복문열기사업’의 줄임말로, 치매 예방과 인지건강 증진을 목표로 하는 지역사회 중심 프로그램이다. 경상북도와 울진군이 공동으로 추진하며, 글쓰기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정서 회복과 심리적 안정, 삶의 의미 회복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 1회씩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며, 참여자들은 전용 워크북을 활용해 감정 표현, 과거 기억 회상, 삶의 이야기 쓰기 등 다양한 주제의 글쓰기 활동을 체계적으로 경험하게 된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은 일상의 활력을 되찾고, 정신적·사회적 건강을 증진하는 기회를 갖게 될 것으로 보인다. 울진군은 기행문사업을 통해 어르신 개개인의 삶을 존중하고, 지역 내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 문화 조성을 위한 기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어르신들이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고 공유하는 과정을 통해 공동체 소속감과 자존감을 높이는 데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울진군은 지난 5월 20일 관내 전통시장을 방문해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집중안전점검을 직접 실시하며,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현장 중심의 안전 행정을 펼쳤다. 이번 점검은‘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의 일환으로,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61일간 전국에서 실시되는‘2025년 집중안전점검’기간에 맞춰 추진됐다. 울진군은 선제적 점검을 통해 생활 주변의 위험 요소를 조기에 발굴·해소하고, 군민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이날 손병복 군수는 울진전통시장 내 주요 취약 지점을 직접 점검하며, 전기·가스 설비의 안전 상태, 소방 및 피난시설 확보 여부, 통행로 적치물 관리 등 전반적인 안전 상태를 꼼꼼히 확인했다. 특히 최근 발생 빈도가 높은 시장 내 화재사고에 대비해 노후 전기배선, 소화기 비치 상태, 긴급 대피 동선 확보 여부 등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험 요소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했으며, 구조적인 보완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관계 부서와의 협의를 거쳐 신속한 후속 조치를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울진군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왕피천공원 내 주요 문화·체육시설을 정비하고, 임파첸스, 베고니아, 페튜니아, 콜레우스 등 여름꽃 7종 2만 본을 식재해 군민과 관광객 맞이에 나섰다. 올해는 특히 공원 곳곳에 꽃을 집중 식재해 방문객들에게 더욱 생동감 있는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산책로와 꽃동산에는 형형색색의 여름꽃이 만개해, 자연 속에서 휴식을 즐기려는 이들에게 시각적 즐거움과 치유의 공간을 선사하고 있다. 문화·체육시설 운영도 함께 본격화된다. 왕피천공원 내‘왕피천 아름관’에서는 5월 19일부터 10월 31일까지 인라인스케이트장을 무료 개방하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 주말 및 공휴일은 오후 5시까지이다. 이용자는 개인 장비를 지참하면 누구나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공원 내 동물농장, 케이블카, 아쿠아리움, 제방산책로, 바닥 분수 등 다양한 체험형 공간이 상시 운영되고 있으며, 계절별로 특색 있는 꽃과 자연 경관이 조화를 이루어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울진군은 왕피천공원이 사계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모든 지방 정부의 궁극적인 목표는 지역 구성원의 행복일 것이다. 민선 8기 울진군은 이러한 목표를 향해, 아이부터 어른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복지 정책과 지역 성장 동력이 될 원자력 수소 산업 추진 등 군민 행복 지수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울진군의 이러한 변화에는 군민과의 소통을 통해 신뢰를 쌓아가는 '섬기는 군정' 이 핵심이다.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고,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정책의 효과를 극대화하며, 신뢰를 바탕으로 군민 행복 시대를 열어가는 울진군의 노력을 살펴본다. 약속 - 현장소통, 군민 목소리를 듣다 “고충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 군민들과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겠습니다” - 손병복 울진군수 취임사 중 - 울진군은 다양한 소통 채널을 통해 군민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단순한 건의 접수 창구를 넘어‘군민섬김데이’, 군수직통 문자민원’,‘주민화합간담회’등을 통해 주민들이 현장에 느끼는 불편 사항이나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이를 군정에 반영하는 시스템을 갖췄다. 이러한 자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광주광역시체육회가 21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최근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을 위해 성금 1천2백만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전갑수 광주광역시체육회 회장, 김점두 경상북도체육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성금은 광주광역시 체육인들의 참여해, 피해 지역 주민들의 신속한 복구와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준비됐다.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사용될 예정이며, 경상북도는 전달받은 성금을 피해 지역의 주거 복구와 생계 지원 등에 신속하고 투명하게 사용할 계획이다. 전갑수 광주광역시 체육회장은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지역 체육인들이 뜻을 모아 작은 정성을 보탰다.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지역을 넘어 모두가 한마음으로 아픔을 나누는 지금, 진정한 공동체 정신이 빛나고 있다. 광주광역시체육회의 따뜻한 손길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