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포항시는 4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실제 지진 발생 상황을 가정한 ‘2025년 포항시 지진대응 점검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포항시 지진방재사업과를 비롯한 지진 대응 관련 부서와 북부경찰서 및 북부소방서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여해 지진 발생 시 대응 절차 및 임무·역할과 각 부서 및 유관기관 간 협업 체계를 점검했다. 2017년 포항촉발지진이 발생했던 북구 지역에 규모 6.0 지진 발생을 가정해 실시한 이번 훈련은 실제 지진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진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포항촉발지진으로 인해 발생했던 액상화 및 지하동공현상 등의 특이 피해까지 반영해 실제 재난 상황에 대응 가능하도록 포항시 맞춤형 지진대응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훈련은 포항지진의 대응 경험을 바탕으로 재난상황 보고, 인명 구조와 부상자 이송, 이재민 임시주거시설 운영, 통신·전기·가스·수도 등 사회기반시설 복구, 주요 시설물 응급복구 및 안전점검 등 전 과정을 실제 상황처럼 점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시는 이번 훈련에서 제기된 건의사항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경상북도가 디지털 기술 혁신을 이끌 한국형 영마이스터 양성을 목표로 지원하는 ‘경북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가 4일 의성에서 개교식을 개최하고 운영에 들어간다. 이날 열린 개교식에는 최혁준 경상북도 메타에이아이(AI)과학국장, 경북도의원, 경북 교육청, 의성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막식, 교기 수여, 교내 투어 등을 진행했다. 경북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는 첨단분야 마이스터고 확대 정책으로 실시된 교육부 제18차 마이스터고 신규 지정 공모에서 디지털 분야에 2023년 7월 단독 선정됐고, 1년 6개월 간의 개교 준비과정을 거쳐 올해 3월, 64명의 신입생 입학으로 개교했다. 경북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는 디지털 기술 혁신을 주도하는 한국형 영마이스터 양성을 목표로 단일 소프트웨어개발과를 웹(Web), 인공지능(AI), 게임개발 3가지 전공으로 구성, 학생이 적성에 맞춰 자율적으로 전공을 선택하고 복수 전공을 이수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도 전면 개편했다. 마이스터고 전환은 중앙부처, 지자체, 교육청의 지원으로 2029년까지 6년 동안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봉화군지회(회장 김우영)는 12월 4일, 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강원도 고성군에 있는 통일전망대를 방문하는 안보현장 견학을 진행했다. 이번 견학은 자유민주주의의 소중함과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강원도 고성에 위치한 통일전망대에서는 분단의 역사와 안보의 중요성을 체계적으로 살펴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전망대에 올라 실제 북측 지역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면서 한반도의 안보 현실을 보다 생생하게 체감했다. DMZ박물관에서는 남북 관계의 변화 과정, 군사분계선 일대의 상황, 이산가족의 아픔 등을 담은 자료를 관람하며 분단이 남긴 상처와 평화의 가치에 대해 깊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원들은 “책이나 뉴스로만 접하던 분단 현장을 직접 보니, 평화를 지키기 위한 노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생각하게 된다.”며 “안보의식이 자연스럽게 높아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방문 소감을 전했다. 김우영 봉화군지회 회장은 “현재의 평화는 저절로 주어진 것이 아니라 수많은 이들의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봉화군은 지난 12월 4일 봉화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봉화군 청년지원사업 통합수료식 : 청년이 중심 – Go! Beyond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청년 창업가, 로컬크리에이터, 청년활동가와 봉화군 관계자 및 지역 의원 등 50여 명이 참석하여, 한 해 동안의 다양한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비전을 함께 선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관내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청년 창업·활동 단체의 통합 수료식을 겸해 진행됐으며, 올해 추진된 △청년브랜딩 탐색지원사업 △로컬크리에이터 활성화지원사업 △경북청년예비창업가 육성사업 △청년창업 지역정착지원사업 등 주요 청년정책 사업의 실질적인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청년브랜딩 탐색지원사업 5개 팀(▲포레스테이션 ▲깊숲▲봉화청년목공소주식회사 ▲㈜사람과초록 ▲봉화초록공유밥상), 로컬크리에이터 동아리활동 2개 팀(▲봉화군청년농업인연구회 ▲플레이브라운), 경북청년예비창업가 2개 팀(▲사랑애 ▲봉화새댁수리단), 청년창업지역정착 지원사업 1개 팀(▲꽃내빵집)이 참석해 올해 성과를 공유했다. &nb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성주군 은 지난 12.4일 군청 문화강좌실에서 수료생과 관계자 등 45명이 참석한 가운데‘2025년 경북도민행복대학 성주캠퍼스 제5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도민행복대학 성주캠퍼스는 지난 3월 21일 개강하여, 7대 영역(경북학, 시민학, 미래학, 인문학, 사회경제, 생활환경, 문화예술 등)의 다양한 분야의 전문 강사진이 30주 동안 성주문화예술회관 교육실에서 수업을 진행했다. 정규 수업뿐 아니라 사회참여 활동, 학생회, 학습동아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참여율이 높아 총 35명이 수료했으며, 수업 내용과 학사 운영 및 관리에서도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이병환 성주군수는“고령화와 저출생으로 지방소멸이 심각해지고 있는 시대적 변화 속에서 군민 누구나 배움을 통해 계속해서 성장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도전하고 참여하시길 바란다.”라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경북도민행복대학은 2021년에 개설되어 지역 자원을 활용한 민관협력의 경북형 도민 평생학습대학 모델을 구축하여 인생 100세 시대,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사업으로, 2026년에도 제6기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성주군은 지난 11월 30일, '성주황금꿀참외떡'이 농협경제지주가 주최·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2025 우리쌀·우리술 K-라이스페스타’에서 쌀가공식품 조리 부문 대상으로 선정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K-라이스페스타’는 우리 쌀과 전통 식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쌀 가공산업과 우리술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전국 규모의 행사다. 올해 최우수 우리쌀·우리술 가공식품을 선정하기 위한 품평회에는 총 473개 업체가 787점의 상품을 출품하며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이 가운데 맛, 품질, 상품성, 창의성, 시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단 28점의 제품만이 수상작으로 선정됐으며, '성주황금꿀참외떡'은 그중에서도 쌀가공식품 조리 부문 대상이라는 최고의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상으로 선정된 '성주황금꿀참외떡'은 ㈜요푸릇(대표 유종환)이 생산·판매하는 쌀떡류 제품으로, 성주산 참외분말 1.8%를 함유하여 참외 특유의 은은한 향과 쫄깃하면서 부드러운 식감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제품에 사용된 참외 동결건조 분말은 성주군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 생산되고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성주군공무원노동조합은 4일 성주군청 대강당에서 제2대 성주군공무원노동조합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출범식을 개최했다. 김순일 위원장은 홍보팀장으로 근무하며 소통과 공감대의 기반을 다져왔으며, 이번 출범을 통해 제2대 위원장으로서 조직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 갈 예정이다. 이날 출범식에는 이병환 성주군수, 성주군의회 도희재 의장, 경상북도의회 정영길 도의원을 비롯하여,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석현정 위원장, 공주석 당선인,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 김민성 위원장, 경상북도공무원노동조합연맹 안창희 위원장 등 전국 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및 임원 70여명을 포함하여 총 2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축하공연에 이어 공로패 및 감사패 전달, 노동조합기 입장, 출범사, 축사, 원포인트 협약, 연대사, 임원 소개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축화 화환 대신 생필품을 기부받아 어려운 이웃에게 후원하는 뜻깊은 나눔도 함께했다. 제2대 김순일 위원장은 “더 열린노조, 더 강한노조, 더 행복한 직장”이라는 슬로건 아래 조합원들의 근무환경 개선과 권익향상을 강력히 추진하고, 더 나은 성주군과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고령군은 고령군에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준 기부자에 대한 예우와 소중한 뜻을 기리기 위해 12월 4일(목) 25년 하반기 고령군 기부자 명예의 전당 헌액식을 개최했다. 이날 헌액식에서는 신규 헌액자들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해 명예의 전당 헌액, 기념영상 시청, 나눔증서 전달의 과정을 함께하며 고령군에 보내주신 따뜻한 베풂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신규로 헌액된 기부자들은 2025년 10월 31일 기준 공동모금회 기부금, 교육발전기금, 고향사랑기부금 총합 기준액 이상인 개인, 기업, 단체로 총 6명이 헌액됐다. 고령군은 “고령을 향한 따뜻한 마음과 실천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여 나눔의 선순환을 만들고 있다”며 “기부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나눔을 통한 따뜻하고 온기 넘치는 고령군이 될 수 있도록 기부문화 활성화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령군은 기부자 예우 확대를 통해 기부에 대한 관심과 참여분위기를 확산하고 건전한 기부문화를 촉진하기 위해 2023년 12월 기부자 명예의 전당을 군청 본관 1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김천시청 가톨릭 신우회는 11월 28일 김천시청 1층 로비에서 2025년 김천시청 성탄트리 점등식을 개최하여 따뜻하고 화합된 연말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천시청 가톨릭 신우회 회원을 비롯해 배낙호 김천시장, 김천시청 기독 신우회 회원 등이 참석했으며, 가톨릭 신우회 지도신부인 강영목 신부(대신성당 주임)도 참석하여 성탄의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김천시청 청사의 성탄트리는 가톨릭 신우회와 기독 신우회 소속 직원들이 해마다 번갈아 설치해 왔으며, 이번 해에는 가톨릭 신우회에서 준비를 맡아 정성스럽게 꾸몄다. 배낙호 시장은 “성탄트리의 따스한 빛이 김천시청을 찾는 모든 방문객과 직원 여러분께 전해지기를 기원한다.”라며, “김천시민과 직원 여러분 모두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을 보내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청사 내 성탄트리는 누구나 관람할 수 있도록 개방되어 있으며, 김천시청 방문객 및 직원들이 희망과 평온을 느낄 수 있는 작은 쉼터로서 역할을 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김천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김천시는 지난 2일, 한국전력기술로부터 김천지역 국가유공자 손자녀를 대상으로 장학금 1,0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 지원은 국가유공자의 공헌과 희생을 기리고 그 후손들의 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한국전력기술 본사에서 김천시, 사회적 협동조합 씨드콥과 함께 전달식을 진행해 그 의미를 더했다. 전달된 장학금은 국가유공자 후손에 대한 실질적 보훈을 실현하여 안정적인 학업 환경 조성에 기여할 전망이다. 김태균 한국전력기술 사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희생이 그 가족의 삶에서 존중받고 다음 세대로 이어지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순고 김천 부시장은 “국가유공자분들의 손자녀에게 장학금을 전달함으로써 국가유공자 스스로 자긍심과 긍지를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김천시와 공기업의 협력을 통해 상생하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 가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김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