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30일 오전 11시에 로렌스 웡(Lawrence Wong) 싱가포르 총리와 취임 후 첫 통화를 가졌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에서 밝혔다. 이날 통화에서 취임 직후 축전을 보냈던 웡 총리는 다시 한번 따뜻한 축하를 전하며, 이 대통령의 재임기간 중 한-싱가포르 관계 발전에 대한 기대와 협력 의지를 표명했다. 이에 이 대통령은 "양국이 1975년 수교 이래 정치·안보, 경제, 사회·문화, 지역·국제 문제 등 제반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협력의 성과를 이루어 온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답했다. 특히 양 정상은 올해 한-싱가포르 수교 50주년을 맞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하고, 한반도 평화·안정 및 AI, 디지털 등 미래 성장 분야를 포함한 포괄적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을 가속화해 나가자고 했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올해 경주에서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에 웡 총리의 참석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웡 총리는 한국이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것으로 믿는다면서, 다양한 계기 양국 고위급에서 활발히 교류해
경북도는 1일 오전 도청 다목적홀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직접 주재하는 언론 브리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브리핑은 그동안 매년 경북도지사와 관련된 정책적 성과와 향후 발전 방향을 언론에 설명하는 중요한 자리로, 올해는 이 지사가 직접 발표자로 나서게 됐다. 사전 공지에 따르면 브리핑은 정책 관련 내용만을 다루며, 질의응답은 사전 신청자 5명만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브리핑이 특별한 이유는 그동안 경북도의 공식 정책 발표가 주로 양금희 경제부지사에 의해 이루어졌지만, 이번에는 이철우 도지사가 직접 나서게 된 점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2018년부터 매년 도정 성과를 정리하여 언론에 발표하는 자리에서 이 도지사가 직접 발표를 진행해왔고, 올해도 예외 없이 지사님이 직접 참석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5월 말, 이철우 지사는 공식 회의에서 자신의 암 투병 사실을 공개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그 후, 그는 직무를 일시적으로 중단하고 치료에 전념해왔으며, 공식 일정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던 상황이었다. 하지만 이번 브리핑을 통해 건강 상태가 회복된 것으로 보이며, 본격적으로 도정에 복귀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에 대해 경북도 관계자는 “지사님이 최근 건강
◇ 5급 : 42명 ▲자치행정국 재정관리과장 신정희 ▲자치행정국 체육산업과장 배성규 ▲일자리경제국 바이오미래산업과장 정현정 ▲일자리경제국 디지털융합산업과장 정명숙 ▲일자리경제국 경제노동정책과장 김현숙 ▲일자리경제국 일자리청년과장 직무대리 권오성 ▲복지국 여성가족과장 이원한 ▲복지국 교육청소년과장 김미화 ▲환경국 기후대기과장 권태중 ▲환경국 식품산업과장 이성수 ▲도시안전주택국 도시재생과장 이도형 ▲도시안전주택국 지진방재사업과장 직무대리 최우석 ▲도시안전주택국 건축디자인과장 최상수 ▲해양수산국 어촌활력과장 오정흥 ▲해양수산국 해양산업과장 이흥섭 ▲관광컨벤션도시추진본부 컨벤션건립과장 김진문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 김숙향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장(농업기술센터 농식품유통과장 겸임) 이상범 ▲농업기술센터 축산과장 도병술 ▲건설교통사업본부 도로시설과장 김영환 ▲건설교통사업본부 대중교통과장 오대용 ▲건설교통사업본부 차량등록과장 김세원 ▲맑은물사업본부 상수도과장 직무대리 최영훈 ▲평생학습원 시립도서관장 서양진 ▲남구 산업과장 이창준 ▲남구 건설교통과장 심재용 ▲남구 건축허가과장 김병규 ▲북구 자치행정과장(북구 민원토지정보과장 겸임) 이남극 ▲북구 건설교통과장 박해영 ▲남
◇ 3급 : 1명 ▲해양수산국장 손정호 ◇ 4급 : 4명 ▲일자리경제국장 김정표 ▲관광컨벤션도시추진본부장 이상현 ▲평생학습원장 조현미 ▲남구청장 박상진
◇ 3급 : 1명 ◯4급 → 3급 : ▲해양수산국장 손정호 ◇ 4급 : 3명 ◯행정5급→4급 ▲자치행정국 재정관리과 조현미 ▲일자리경제국 디지털융합산업과 김정표 ◯공업5급 → 과학기술4급 ▲일자리경제국 경제노동정책과 이상현 ◇ 5급 : 2명 ◯행정6급 →행정 5급▲대변인 최우석 ◯시설(토목)6급 → 시설5급 ▲맑은물사업본부 상수도과 최영훈 ◇ 6급 : 30명 ◯행정7급 → 6급 : 9명 ▲대변인 이지영 ▲자치행정국 총무새마을과 최현선 ▲자치행정국 예산법무과 공경성 ▲자치행정국 문화예술과 김진향 ▲일자리경제국 투자기업지원과 천순화 ▲일자리경제국 배터리첨단산업과 황세현 ▲환경국 환경정책과 황재근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김명희 ▲남구 대송면 이중휘 ◯세무7급 → 6급 : 3명 ▲자치행정국 재정관리과 박영미 ▲자치행정국 재정관리과 황영진 ▲도시안전주택국 지진방재사업과 라선희 ◯사회복지7급 → 6급 : 6명 ▲복지국 복지정책과 하동우 ▲복지국 노인장애인복지과 김정윤 ▲복지국 여성가족과 구은영 ▲복지국 여성가족과 서윤진 ▲복지국 교육청소년과 송은철 ▲복지국 교육청소년과 최성원 ◯공업(기계)7급 → 6급 : 2명 ▲감사담당관 이용철 ▲일자리경제국 수소에너지산업과 최석준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7일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등 160여 명을 초청해 '호국보훈의 달, 대통령의 초대'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을 최고의 예우로 모심으로써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분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도 대통령실은 밝혔다. 이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이 자리는 도전과 응전의 현대사가 애국이라는 이름 아래 한데 모인 뜻깊은 자리"라면서 "현대사의 고비마다 기꺼이 청춘을 바친 여러분과 가족들이 있어 우리 국민들이 편안하게 살아갈 수 있다"고 깊은 감사를 전했다. 이어, 참석자들 중 주요 인사를 일일이 호명하며 "국가를 대신해 감사를 전한다"고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안타깝게도 우리 현대사는 희생을 치른 분들께 지나치게 소홀했다"면서 "국가와 국민들의 더 나은 삶과 안전, 생명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께 각별한 관심과 보상, 예우에 필요한 조치를 해나가려 한다"고 강조했다. 행사 참석자들은 전통의상을 입은 국군 의장대의 도열과 전통악대의 연주 속에서 최고의 의전을 받으며 청와대 영빈관에 입장했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위원장 이한주) 경제2분과(분과장 이춘석)’는 6월 25일 17시 국정기획위원회 3층 대회의실에서 인공지능(AI) 국정과제 구체화를 위한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정책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이재명 정부의 1호 공약인 인공지능(AI) 분야 국정과제 도출을 위해 스타트업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국정기획위 경제2분과 황정아 위원, 송경희 위원, 신진우 전문위원 및 타분과 소속 기획·전문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민간에서는 우리나라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을 대표하는 업계 및 협‧단체 대표 11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우리나라는 초기 스타트업에 대한 지원이 체계적으로 잘 구성되어 있으나, 이후 잠재력 있는 스타트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스케일업 펀드를 보강해야 한다고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또한, 업계 관계자들은 인공지능(AI) 시대에는 스타트업이 필요로 하는 데이터를 전략적으로 구축‧개방하고, 공공‧산업 부문에 인공지능(AI) 활용이 확산될 수 있도록 정부의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6일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국회 시정 연설에서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경제위기 가뭄 해소를 위한 마중물이자, 경제 회복을 위한 최소한의 조치"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취임 후 첫 시정연설을 갖고 "경제와 민생을 살리는 데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 대통령은 연설에서 "인수위원회도 없이 출범한 정부가 시급하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한 이유는 우리 경제가 처한 상황이 그만큼 절박하기 때문"이라면서 "지금 우리 대한민국은 매우 엄중한 시기를 지나고 있다"고 절박성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경제는 타이밍이라고 한다. 지금이 바로 그 타이밍"이라 강조하고 "경기침체 극복과 민생회복을 위해서 30조 5000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속한 추경 편성'과 '속도감 있는 집행'으로 우리 경제, 특히 내수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했다"며 "경기회복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국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오는 10월, 전 세계의 이목이 천년 고도 경주로 쏠린다. 경주시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역사문화도시에서 국제도시로 도약할 전환점을 맞았다. 단순한 국제행사 유치에 그치지 않고, 교통·관광·문화·시민참여 등 도시 전반에 걸쳐 전방위 혁신을 추진하며 미래 도시로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 경주시는 회의장 중심의 단기 대응을 넘어 도시 전역을 글로벌 무대로 바꾸고 있다. 중심축은 보문관광단지다. 화백컨벤션센터(HICO)를 중심으로 APEC 주요 회의가 열릴 예정이며, 회의장 주변에는 자율주행 셔틀 도입을 위한 교통인프라가 구축되고 있다. 관광안내판은 다국어로 교체되고, 야간 경관조명과 입체형 조형물도 설치된다. 도심권도 변화를 맞고 있다. 북천·남천 일대는 수변 정비와 산책로 보강, 하천변 환경개선이 병행되며, 첨성대·월정교·대릉원 등 역사문화권과 연결되는 동선은 보행 중심으로 재정비된다. 시내 주요 도로인 산업로, 보불로, 서라벌대로 등은 차선 재도색, 가드레일 교체, 안내 표지판 개선 등 도시관문 이미지 개선사업이 한창이다. 도심 내 노후 담장과 간판을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5일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국립 소록도병원을 방문해 병원 관계자들과 한센인 원생 자치회 분들을 만났다고 강유정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강 대변인에 따르면, 대선 기간 소록도를 방문했던 김혜경 여사가 "선거가 끝나면 대통령을 모시고 꼭 다시 오겠다"고 했던 약속을 지킨 것이다. 병원 관계자들은 '이재명의 굽은 팔'이라는 이 대통령의 저서를 내밀며 서명을 청했고 대통령은 흔쾌히 서명과 사진 촬영에 응했다. 이 대통령은 "어려운 환경에서 고생이 많으시다는 말을 듣고 꼭 와봐야겠다고 마음먹었다"면서 "시설이 오래됐는데 필요한 것이 많지 않냐?"고 의료진과 주민들의 고충을 일일이 물었다. 29년째 소록도를 지키고 있는 오동찬 국립 소록도병원 의료부장은 "비가 새는 별관 지붕이 걱정이었는데, 이번 2차 추경에 노후시설 보수 공사 비용이 편성돼 매우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주민들은 일제강점기에 조성된 소록도에서 한센인들에게 자행된 강제격리와 출산금지 등 아픈 역사를 이 대통령에게 전했다. 오동찬 의료부장은 "한센병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