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안동시는 장기간 위축된 지역 경제의 빠른 회복을 위한 대응책의 일환으로, 8월 1일(금)부터 모바일 안동사랑상품권의 구매 한도와 프로모션 혜택을 상향한다. 모바일 상품권의 월 구매 한도는 기존 40만 원에서 60만 원으로 상향되며, 최대한도로 구매 시 월 6만 원 상당의 할인 효과를 누릴 수 있어 시민의 가계 부담 완화에 한층 더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결제액의 10%를 적립해 주는 ‘지역 상권 활성화 프로모션’이 9월까지 연장되고 늘어난 구매 한도만큼 적립금도 6만 원으로 상향돼, 상향된 구매 한도를 모두 사용할 경우, 최대 6만 원의 적립금을 포함해 월 최대 12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시는 이러한 인센티브가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시너지 효과를 가져와,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하고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매출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다만, 프로모션으로 적립된 포인트는 올해 말까지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 소멸해 기한 내 사용이 필요하며, 지류형 상품권은 부정 유통 최소화를 위해 7월부터 적용하고 있는 월 30만 원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상북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지능 온디바이스 망연동 시험플랫폼 개발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72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이 주관기관으로 ㈜이노와이어리스,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포인드㈜, 한국전파진흥협회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최종 선정됐다. 경북도는 올해부터 2029년까지 총 82억원(국비 72억, 지방비 5억, 기타 5)을 들여 지능형 온디바이스 기업이 차세대 통신망(5G Advanced) 환경에서 제품 성능과 안전성을 검증할 시험플랫폼을 개발 및 운영한다. 지능형 온디바이스는 5G/5G Advanced 등 첨단 통신 기술과 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 디지털 기술을 융합해, 사용자와 환경에 대한 실시간 학습 및 분석을 통해 지능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능형 기기(예: 스마트폰, 스마트가전, 자율주행자동차, 헬스케어 등)를 말한다. 최근 산업 전반에 인공지능 전환(AX)이 빠르게 확산되며, 인공지능(AI)기반 기술의 검증과 실증을 위한 인프라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자체 시험환경을 구축한 대기업과 달리,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상북도는 28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주행사장인 경주 보문단지 일원에서 가로수와 녹지 경관 관리 현황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APEC 정상회의를 약 100일 앞두고 열린 이번 점검에 김학홍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경상북도, 경주시, 경북문화관광공사, (사)한국나무의사협회 등 관계기관이 함께 참여해 지금까지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보완 사항을 논의했다. 경상북도는 2023년 여름부터 이어진 가뭄과 고온, 도로공사 등 외부 스트레스 요인으로 벚나무를 중심으로 조기 낙엽 현상이 대규모로 발생한 것을 계기로, 2024년 12월부터 ‘APEC 정상회의 대비 가로수 종합관리’를 본격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 프로젝트는 APEC 정상회의 개최지인 경주의 주요 진입도로와 행사장 주변 가로수의 건강한 생육과 품격 있는 경관 조성을 목표로, 경상북도 산림자원국이 중심이 돼 ▴국립산림과학원 ▴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원 ▴경주시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사)한국나무의사협회와 함께 민관 협업체계를 구성해 총 6차례에 걸친 합동회의와 현장점검을 통해 과학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응에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재광)은 지난 7월 26일(토) 김천실내수영장에서 김천시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 생존수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청년 생존수영 프로그램은 ‘2025 청년성장프로젝트 청년카페’와 협업으로 진행됐다. 지역 청년들간의 상호 교류와 수상 사고 발생 시 생존을 위한 기술 교육을 위해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김천시 청년센터에서 참가를 모집하고 강습 인력을 초빙했으며, 공단에서는 강습프로그램 장소 제공 및 프로그램 운영 전반에 대한 업무를 추진했다. 참가자 모집 결과 13명이 신청했으며, 11명이 교육 당일 강습에 참여했다. 김천실내수영장 다이빙풀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생존수영 전문강사의 지도 하에, 안전교육 및 구명조끼 착용법, 물 공포 해소 훈련, 기본 수중 생존기술 교육 등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 종료 후 청년센터 측에서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 교육과 관련된 4개 문항(5점 만점)에서 평균치 4.82점으로 확인되어 참석자들의 교육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김재광 이사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청년센터와 협력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재광)이 운영하는 감문국이야기나라 동부연당에 연꽃이 만개하며 무더운 여름 속 시원한 산책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동부연당은 감문국 전설 속 궁궐의 연못을 현대적으로 재현한 공간으로 계절마다 피어나는 다양한 수생식물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끈다. 특히 여름철 연꽃이 절정을 이루며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고즈넉한 쉼터를 제공한다. 연꽃 감상 후에는 인근의 감문역사문화전시관 관람도 추천된다. 전시관에서는 현재 특별전 ‘감문, 흰구름되어 떠나리’가 진행 중이다. 본 전시는 고대 김천 지역에 존재했던 감문국의 역사와 전설을 다양한 유물과 콘텐츠를 통해 조명하며 오는 8월 31일까지 운영된다. 또한 전시관 내에서는 ‘연꽃 머리띠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되고 있어 어린이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해당 체험은 정해진 시간에만 참여할 수 있으며 시간표는 감문국이야기나라 블로그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재광 이사장은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감문국이야기나라를 찾아 여름의 정취를 만끽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김천시시설관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구미시는 7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 서태민 루미엔㈜ 총괄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루미엔㈜와 경상북도·구미시 간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루미엔(주)는 지역 청년 기술 인재들이 차세대 반도체의 핵심 부품인 유리기판을 이용한 유리기반 인터포저 및 테스트 소켓의 기술 국산화를 목표로 의기투합하여 지난 6월 설립한 스타트업이다. 이번 투자는 올해 12월 시제품 테스트 및 양산라인 설계를 시작으로 2028년부터 대규모 투자 확장을 통해 2030년까지 총 1,023명 고용할 계획이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리기판은 고성능 반도체의 고집적화·고속화·미세화·저전력이 가속화됨에 따라 기존 세라믹 반도체 패키징 소재 대비 처리속도와 전력소모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고부가가치 소재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신생 응용소재 시장에서 통계상으로는 상용화나 양산된 사례가 없는 미개척 분야로 코닝, 앱솔릭스, 삼성전자 등 주요 글로벌 기업들이 집중적으로 연구하고 있으며, 성장 잠재성이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경상북도는 28일 북극경제를 선도하고, 환동해 에너지 허브를 구축하기 위한 ‘영일만 국가에너지 복합기지 구축 기본구상’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포항시와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번 용역을 수행하는 용역사인 경북연구원 정원조 부연구위원의 중간보고에 이어, 함께 자리한 에너지, 항만 관련 전문가들의 질의응답과 기본구상 수립에 관한 다양한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영일만 국가에너지 복합기지 구축 용역은 최근 주목받고 있는 북극항로 시대에 포항 영일만항의 새로운 미래 구상을 마련하는 데 그 의의가 있으며, 이를 위해 포항시와 공동으로 경북연구원에 의뢰해 추진하고 있다. 중간보고 발표에서 정원조 경북연구원 부연구위원은 북극항로 시대 포항 영일만항의 잠재력을 강조하며, 탄소중립 시대의 에너지 항만 성공 가능성과 새 정부에서 정책 기조로 삼고 있는 해상풍력을 지원하는 항만 및 배후단지 조성, 천연가스 지원기지 구축 등 복합항만으로서의 영일만항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 또한 지금까지 여러 차례 전문가 자문회의와 수요기업에 대한 설문조사를 통해 에너지 복합기지에 대한 기초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군위군새마을회문고군지부 장기석 회장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군민과 관광객이 많이 찾는 피서지에‘여름 피서지 문고’를 운영하며 독서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피서지 문고는 7월 28일부터 8월 8일까지 운영되며, 군위군 관내 장곡휴양림에서 도서 100여 권을 비치하고, 자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부터 어른신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도서를 구비하여 가족 단위 피서객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지부는 이번 운영을 통해 “무더운 여름, 책과 함께하는 피서 문화를 조성하고, 군민의 독서 습관 형성화 정서 함양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한 현장을 찾은 피서객에게는 독서퀴즈, 삼행시 글짓기대회, 한글자음 팔찌만들기 체험부스 운영 등 이벤트도 함께 진행해 책 읽는 즐거움을 더하고 있다. 군위군새마을문고군지부는 매년 여름 피서지 문고를 운영하며 독서문화 진흥에 기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생활 속 독서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대구시군위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와 동서화합을 기원하며 400km 도보 종주에 나선 ‘왼발 박사’ 이범식 씨가 28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 도착하며 22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장애를 극복하고 전 국민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 이 박사의 발걸음은 APEC 개최 도시 경주에 깊은 울림을 남겼다. 경주시는 이날 HICO 광장에서 주낙영 경주시장, 이동협 시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APEC범시도민지원협의회, 경주시장애인단체협의회, 시민 동행 서포터즈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 박사의 완주를 축하하는 환영 행사를 열었다. 행사는 신라고취대의 힘찬 연주로 막을 올렸으며, 이어 축하 화환 전달과 환영사, 왼발 풋 프린팅, APEC 성공 기원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순서로 진행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범식 박사는 “무더위와 장맛비 속 쉽지 않은 도전이었지만, 이번 여정을 통해 ‘누구나 할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며 “경주 시민 여러분의 따뜻한 환대에 감사드리고 저의 이 작은 발걸음이 경주 APEC의 성공이라는 큰 걸음으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칠곡군은 지난 28일 2025년 상반기 친절 민원행정 공무원으로 복지정책과 류지웅(복지8급) 주무관을 선발하여 표창했다. 친절 민원행정 공무원은 구체적 사례 중심으로 친절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민원업무를 수행한 공무원을 추천받아 친절도, 적극성, 만족도 등을 평가하여 상·하반기 1명씩 선발한다. 류지웅 주무관은 7월 1일 개소한 거점 복지전담센터 업무를 담당하며 평소 취약계층의 복지민원에 대해 민원인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자세히 설명하는 것은 물론, 희망수납기동대 업무 추진에 있어 본인의 업무가 아님에도 솔선수범하여 대상자들의 불편사항을 살피고 이야기를 경청하는 등 친절한 자세로 민원업무를 수행하여 2025년 상반기 친절 민원행정 공무원으로 최종 선발됐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친절한 민원응대는 공직자로서 가져야 할 가장 기본적인 소양”임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공감하는 자세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칠곡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