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포항시는 23일 장상길 부시장 주재로 민생경제 대책 회의를 갖고 연말연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3대 분야 47개 사업을 발굴해 적극 추진키로 했다. 장상길 부시장은 지역의 위축된 소비를 끌어올려야만 소상공인을 비롯한 골목상권의 어려움이 해소가 가능하다고 강조하며, ▲민생 경제회복 ▲관광 활성화 ▲공공사업 신속 집행 등 3대 분야의 실효성 있는 특별대책을 적극 시행할 것을 주문했다. 이에 따라 시는 민생 경제회복을 위해 연초부터 포항사랑상품권 600억 원을 10% 할인한 금액으로 발행해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지난해보다 400억 원 늘어난 1,500억 규모의 이차보전금을 지원한다. 고용 위기 극복과 소외계층의 생계 안정을 위해 ▲민생안정 행복일자리 사업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노인·장애인·여성 일자리 사업 등 다양한 일자리 사업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유관기관, 단체 등과 함께 전통시장 장보기, 지역 식당 이용하기 등 지역 상권 소비 촉진 운동을 전개하고, 전통시장 인근 공영주차장의 1시간 무료 운영으로 방문객 증대를 유도할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포항시가 23일 경상북도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된 ‘2024년 경상북도 일자리 대상’에서 시‧군 일자리창출 추진실적 평가 종합실적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상북도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일자리 지표 ▲일자리창출 계획 ▲일자리사업 집행 ▲일자리 성과 등 4개 분야 12개 항목의 실적을 평가해 우수 시군을 선정했다. 2024년 포항시는 부서 간 유기적 협력과 함께 일자리 수행기관 및 유관기관들과 일자리 거버넌스 구축으로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일자리 사업 추진으로, 공공근로와 노인일자리 등 직접일자리 사업을 비롯해 일자리 공감 페이(Pay) 지원 사업, 청년근로자사랑채움사업 등 청년 일자리와 취업지원센터 활성화 사업, 일자리 종합센터 운영, 취업박람회 개최 등을 통한 고용지원인프라 강화 등에 힘쓴 결과 일자리 공시제 목표 대비 101.1%(10월 기준)를 달성했다. 특히 중소기업 기숙사 임차비 지원사업, 중소기업 정규직 프로젝트, 신중년 고용지원 사업 등 지역경제 버팀목인 중소기업 일자리 창출과, 지역맞춤형 여성취업지원사업과 소상공인 출산장려 아이보듬 지원 사업 등을 통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포항의 미래를 책임질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23일 (사)경상북도옥외광고협회 포항시지부는 포항시장학회에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500만 원을 기탁했다. (사)경상북도옥외광고협회 포항시지부는 지난 2012년부터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을 꾸준히 기탁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3,500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 최기송 포항시지부장은 “포스텍 연구중심 의대 설립 등 포항시의 미래인재 육성 장학사업에 보탬이 되기 위해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옥외광고협회 포항시지부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죽장사과영농조합법인은 지난 11월 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수상한 제10회 GAP 인증 우수사례 경진대회 원장상 시상금을 우리 지역 교육 발전 및 인재 양성을 위해 포항시장학재단에 200만 원을 기탁했다. 죽장사과영농조합법인은 1995년에 설립되어 지역사과축제 개최, 사과 유통조직 육성, 판매 홍보활동 등 지역 곳곳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nb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상북도는 21일부터 22일까지 2일간 경주 The-K호텔에서 경상북도 약무자율지도원과 시군 공무원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약무자율지도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약무자율지도원의 전문성을 한층 높이고 민관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자리로, 부정·불량 의약품 유통관리와 약물 오남용 예방을 위해 도·시군·약무자율지도원 간 원활한 소통과 협력을 다지는 상호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에서는 한 해 동안 의약품 안전 관리를 위해 애쓴 8개 시군 우수기관과 유공 공무원, 약무자율지도원 및 공공 심야 참여약국 등 19명에 대한 표창 수여와 최신 약무정책 방향을 함께 공유하고, 시군 우수시책 발표 등을 진행했다. ‘약무자율지도원’은 2005년부터 도내 지역 약사로 구성(60명)해 위촉·운영하고 있으며, 관내 약국을 대상으로 약사법 준수 여부 지도 등 회원 간 자정 활동을 통해 불법 의약품 정보수집, 모니터링을 통해 부정·불량 의약품 유통근절에 앞장서고 있다. 의약안전관리 시책 우수기관은 의료제품 유통관리·마약류 안전관리·우수사례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북도서관은 23일 경북도서관 회의실에서 경북도서관장을 비롯한 경상북도 도서관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경상북도 도서관위원회를 개최했다. 경상북도 도서관위원회는 대표도서관이자 지역 공공도서관인 경북도서관의 정책 방향과 효율적인 운영 등을 자문하는 역할로, 도서관·학계·연구기관·장애인·아동 등 분야별 전문가 총 13명으로 구성된 법정 위원회다. 이번 회의는 2024년 경북도서관 운영성과 보고, 2025년 주요 업무 추진계획(안) 등 안건처리, 도서관 등록제와 저출생 및 신규사업 등 현안 사항 공유, 정책 심의·자문 순으로 진행됐다. 경북도서관에서는 2025년 추진계획 보고에서 대표도서관으로서 지역 공공도서관의 균형 있는 발전과 지식정보 격차의 해소를 위해 북 페스티벌·독서마라톤·독서127 등 다양한 독서문화 확산 사업을 지원하고, 저출생 극복을 위한 도서관 연계사업에 관해 설명했다. 아울러, 지역 공공도서관으로서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특강·기획전시·기념행사 등 상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고, 장서 확충, 독서 활동 지원, 지역자료 보존 등 도서관 고유 기능도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상북도는 23일 경상북도 동부청사 원자력산업과 원자력상황안전실에서 ‘경상북도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추진 실무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경상북도 원자력 정책 추진 방안과 현안 사항 등을 논의했다. 실무위원회는 원전 지역 지역발전과 주민 생활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해 2012년도에 구성한 ‘경상북도 동해안 원자력클러스터 추진위원회’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기구다. 추진위원회에서는 부의된 안건의 구체적인 추진 방안 등을 논의한다. 회의에는 대학, 공공기관, 기업, 시민단체, 언론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경북 원자력의 각종 현안 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앞으로의 경북도 원전 산업의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가장 중요한 현안은 고준위 특별법 제정이었다. 1986년부터 추진된 고준위 방폐장 건설은 주민들의 격렬한 반대에 부딪혀 수십 년간 표류하고 있다. 고준위 특별법은 2016년 20대 국회에서 발의됐지만 21대 국회에서도 통과하지 못해 자동 폐기됐으며, 이후 22대 국회에서 발의안을 여야가 합의하며 연내 국회 통과에 대한 기대감이 컸지만 제동됐다.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칠곡군은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4년 시·군 경관디자인 분야 업무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평가는 공공디자인 사업 및 옥외광고업무, 공모사업 추진실적, 시범사업 추진성과, 디자인 분야에 대한 관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공간 창출에 기여한 시군을 대상으로 심사했다. 칠곡군은 현재 경관계획을 수립하여 적용하고 있으며,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및 공공시설물에 대한 표준디자인 가이드라인 수립 용역을 진행중에 있어 디자인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았으며, 애국동산 옹벽디자인 개선사업으로 엄숙한 분위기의 보훈시설을 주민친화적인 시설로 바꾸었으며, 칠곡할매 시화 홍보거리 조성사업 및 미군부대 후문 특화거리 조성사업 등 현재 추진중인 디자인 사업에 대해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올해 칠곡군이 경상북도 경관디자인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지만, 칠곡군의 디자인은 지금부터가 시작이며, 앞으로 칠곡군의 도시디자인을 위해 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칠곡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칠곡군은 지난 20일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 주관으로 ‘나를 가치있게 칠곡을 가치있게’ 라는 슬로건으로 왜관역 광장에서부터 왜관시장을 돌며 희망2025나눔 성금모금 홍보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명예단장, 사랑의열매나눔봉사단장,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및 군청직원 등 25명이 함께 성금모금에 대한 관심과 나눔문화 조성을 위해 군민들에게 홍보물을 배부했다. 임보숙단장은 “추운날씨에도 희망2025나눔 성금모금에 대해 관심을 가져주신 칠곡군민에 감사하다”며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62일간 이어지는 희망2025나눔캠페인성금 모금에 따뜻한 온정을 나누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김현경명예단장은 “기부로 나의 가치와 칠곡의 가치를 올릴 수 있도록 군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추운겨울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주변의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이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희망2025나눔캠페인은 2025년 1월 31일까지 3개 방송사(KBS,MBC,TBC), 군청 복지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025년 1월 1일부터 학생 안심귀가택시 지원사업을 교통이 불편한 일부 동지역으로 확대 시행한다. 영천시 학생 안심귀가택시 지원사업은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읍·면 지역에 거주하면서 시내(동지역) 고등학교로 통학하는 학생들이 학교 야간학습이 끝나고 귀가할 대중교통(버스)이 없어 이를 지원하고자 지난 2023년 5월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첫 시행 후 올해 3월부터는 고등학교 1~3학년으로 확대해 학생들과 학부모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2024년 5월 영천시는 학부모와의 간담회를 통해 동지역 중에서도 읍·면지역과 같이 교통이 불편한 지역이 많다는 의견을 수렴하고 시내 고등학교 수요조사를 거쳐 이번 확대 지원안을 시행하게 됐다. 이번 확대 시행은 단순히 행정구역상 읍·면, 동으로 구분하여 지원하던 사업을 실질적으로 교통이 불편해 귀가하기 어려운 지역에 거주하는 학생을 지원하는 적극 정책으로 탈바꿈하게 됐다. 매산동, 봉동, 서산동 등에서 동지역 고등학교로 통학하는 학생의 경우 행정구역상 동으로 구분되어 야간학습을 마치고 귀가하려고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청도군은 23일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4년도 중소기업 육성시책 시군 평가’에서‘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22년, 2023년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올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3년 연속 수상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중소기업 육성시책 시군 평가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노력한 우수 시군을 발굴하여 지원 사례 공유를 통한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5개 분야를 종합적으로 심사한다. 심사 항목으로는 △중소기업 육성시책 수립 및 추진 △자금지원 △경상북도 시책참여 △애로해소 추진실적 △중소기업제품 구매 실적 등 총 5개 분야이다. 이번 평가에서 청도군은 중소기업 운전자금(이차보전) 증액지원, 강소기업 육성기반 구축사업, 중소기업제품 온라인플랫폼 판로지원, 매출채권 보험료 지원, 국내 물류비 지원사업, 경북행복기업 산업안전 환경개선사업 등 기업의 수요에 맞춘 다양한 지원 정책 추진과 각종 지원시책 안내, 농공단지 환경개선사업 추진, 1기업 1담당제 운영에 따른 기업애로 해소 등의 노력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동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