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중구보건소와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장성만)는 지역 내 다양한 자원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자살률 감소와 사회안전망 구축에 힘쓰고 있다. 중구보건소와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 예방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생명존중 안심마을’ 사업을 운영 중이다. 성내3동을 시작으로 보건의료, 교육, 복지, 지역사회, 공공기관 등 5개 분야의 총 9개 기관(행정복지센터, 보건소, 노인복지관, 수창초등학교 등)이 참여하고 있다. 참여 기관들은 ▲고위험군 발굴 및 개입·연계 ▲자살 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자살 예방 교육 ▲고위험군 맞춤형 서비스 지원 ▲자살위험 수단 차단 등 다양한 예방 활동을 추진하며 지역사회 중심의 자살 예방 시스템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교육 분야 협약기관인 수창초등학교는 7월 1일과 2일 양일간 전교생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했다. 교육은 아동의 생명존중 의식과 자아존중감 향상을 목표로, 감정 표현과 조절, 또래 관계 형성 등을 주제로 학년별 맞춤형으로 진행됐다. 황석선 보건소장은 “안전한 마을을 만드는 것이 곧 자살률 감소와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중구는 지난 1일, 힐스테이트동인더스카이 단지 내에 국공립 힐스테이트동인어린이집(원장 천효영)을 새롭게 개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원식에는 류규하 중구청장을 비롯해 아동과 학부모, 지역 주민 등 20여 명이 참석해 개원을 축하했다. 현재 대구 중구의 국공립 어린이집 비율은 52.6%(20개소)로, 이는 대구시 평균(32.8%)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전국적으로 영유아 수가 감소하는 가운데, 중구는 재개발·재건축 및 도시재생사업의 활발한 추진을 통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 연속 전국 인구 순유입률 1위를 기록하며 주목받고 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국공립어린이집 확충과 열린 어린이집 확대에 더욱 노력하겠다”며 “대구 최초로 시행해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어린이집 신입생 입학준비금 지원사업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중구]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중구는 기후 위기 대응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전달하기 위해 오는 7월 7일부터 10월 22일까지 ‘찾아가는 어린이 환경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유치원(6~7세) 및 초등학교(1~2학년)를 대상으로 하며, 고래와 지구환경의 관계를 주제로 한 이론수업과 고래 무드등 만들기 등의 체험활동을 병행해 환경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자연스럽게 환경보호 실천으로 이어지도록 구성됐다. 특히 고래가 해양 생태계와 탄소중립에 이바지하는 생태적 역할을 중심으로 한 교육은 어린이들이 바다 생물 보호와 환경보전에 대한 중요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중구는 총 51회에 걸쳐 지역 유치원과 초등학교 12개소를 방문해 환경 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어린이들이 재미있게 배우고 일상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작은 변화가, 미래의 큰 변화를 이끌 수 있다”며 “앞으로도 내실있는 교육으로 환경 의식을 조성하고 기후위기 대응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중구]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의성군 의성가온마을학교 학생들이 최근 지역 내 산불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한 뜻깊은 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지난 6월 초 의성초등학교 앞에서 직접 만든 수제 음료 100여 잔을 판매해 총 309,000원의 수익금을 마련했고, 이를 6월 27일 의성군 산불피해 지정기탁 모금회에 기부했다. 이번 활동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기획하고 준비한 행사로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따뜻한 실천이 감동을 더했다. 정이나 의성가온마을학교 플래너는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경제활동의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경제 개념을 쉽게 이해하고, 수익금을 기부함으로써 나눔의 의미까지 함께 배울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고 말했다. 현재 의성에는 가온마을학교를 포함해 총 11개의 마을학교가 운영 중이며, 이는 의성군과 의성교육지원청이 공동 추진하는 의성미래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탐방, 기후·환경교육 등 지역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마을학교는 마을에서 배움과 돌봄이 이루어지도록 마을교육공동체(학생·주민·학교) 구성원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학생 친화적이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의성군 상하수도사업소는 7월 1일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의성읍 시가지를 중심으로 빗물받이 청소 및 홍보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빗물받이는 지붕이나 도로 등에 떨어진 빗물을 우수관로를 통해 하천으로 흘려보내는 장치로, 담배 꽁초와 쓰레기 등 이물질로 막히면 침수와 물고임 등의 피해로 이어지기 때문에 정기적인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이번 활동은 의성군 상하수도사업소와 공공하수도 위탁관리 업체인 리뉴어스㈜와 함께 20명이 참여하여 의성초등학교에서 중앙길 구간 약 400m에 걸쳐 빗물받이 청소를 실시했다. 더불어 “막힘없는 빗물받이 만들기” 홍보자료도 함께 배포하며,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는 캠페인도 진행했다. 이날 현장은 34 ℃를 넘나드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집중력 있게 작업이 이어졌으며, 이를 지켜보던 주민들은 “더운 날씨에 고생 많다”며 감사와 격려를 전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올해 장마는 예년보다 빠르고 강수량도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철저한 사전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빗물받이 정비부터 맨홀 안전까지 꼼꼼히 챙겨, 군민의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의성군은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해‘안부살핌 우편서비스’ 사업을 6월 30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되는 것으로, 군은 원활한 사업 운영을 위해 지난 4월 23일 의성우체국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사업 대상은 아파트 등 공동주택 및 독가촌에 거주하는 1인 가구 등 사회적 고립 위험이 높은 63가구로 선정됐으며, 우체국 집배원이 월 2회 해당 가구를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한다. 방문 과정에서 집배원이 파악한 생활 실태와 기초 정보는 군에 회신되고, 군은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신속히 연계할 계획이다. 또한, 의성군은 집배원이 현장에서 대상자의 상황을 보다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의성, 탑리, 안계우체국 집배원 40명을 대상으로 사업 안내와 체크리스트 작성 등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우체국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돌봄망을 더욱 촘촘하게 구축하고, 사회적 고립과 소외로부터 누구도 배제되지 않는 따뜻한 복지환경을 조성하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의성군은 6월 30일 오전, 민원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심리상담과 지원을 위한 ‘찾아가는 심리상담센터’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은 민원 응대 과정에서 폭언·폭행 등으로 정신적 스트레스에 노출되기 쉬운 민원 담당 직원들의 심리적 피해를 예방하고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성군청 전정과 민원실에서 진행된 이번 상담은 이동형 스트레스 측정기를 새로 도입해 심박 변이도는 물론, 뇌파와 맥파의 생체신호까지 측정할 수 있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심층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날 운영된 상담센터에는 민원 담당 직원 13명이 참여했으며, 심리·정서적 스트레스 예방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상담 과정에서 우울·불안 등 어려움이 발견된 직원에게는 보건소와 연계해 총 8회에 걸친 1:1 전문 심리상담 쿠폰을 제공, 정서적 회복의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찾아가는 심리상담센터를 통해 직원들이 보다 쉽게 심리 상담에 접근하고, 마음의 피로를 덜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며, “군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의성군은 외국인 계절근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필리핀 시닐로안 대표단이 지난 6월 26일 의성군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양 지자체 간 우호 협력 강화를 도모하고, 계절근로자 파견 이후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시닐로안시 시장을 비롯한 대표단은 의성군 농업기술센터를 찾아 근로자 관리, 정착 지원, 고충 처리 등 다양한 현안을 논의했다. 면담 이후 대표단은 의성군 내 계절근로자가 근무 중인 농가를 직접 방문하여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농가주와 의견을 교환했다. 현장에서 근로자이 성실히 작업에 임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오갔다. 또한 대표단은 의성군 스마트팜을 견학하며 자동화 설비와 첨단 농업 기술을 살펴보는 시간도 가졌으며, 선진 농업 시스템에 대한 이해를 넓힌 뒤 같은 날 귀국했다. Patric Ellis Z. Go 시닐로안 시장은 “이번 방문은 계절근로 프로그램의 안정적 운영과 협력 강화를 위한 매우 뜻깊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양 지자체가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이어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의성군은 의성군새마을회가 7월 2일 의성군새마을회관 마당에서 ‘새마을 알뜰나눔장터’를 개최해, 회원 및 주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나눔장터는 자원 재활용과 환경 보호,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의류 중심의 중고 물품 판매를 통해 자원 순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회원 간 교류와 단합을 계기를 마련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특히 행사 수익금은 새마을회의 봉사활동 재원으로 활용돼 다시 지역사회에 환원될 예정으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의미 있는 장터로 평가받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나눔 장터를 넘어, 지역사회에 봉사와 나눔 정신을 전파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새마을회가 지역 공동체의 중심에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의성군새마을회는 환경 정화 활동, 사랑의 집수리,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의성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달서구는 2026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 선정을 위해 7월 3일부터 16일까지 달서구청 홈페이지와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온라인 및 현장투표를 진행한다. 이번 주민투표는 총 14억 7천만 원 규모의 예산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다음과 같이 5개 분과 총 51개 사업에 대해 주민의 선택을 받는다. ▲경제행정분야: 아동보호구역 CCTV 설치 등 12개 사업 ▲교통환경분야: 통학로 보행자 안전휀스 설치 등 11개 사업 ▲도시안전분야: 마을마당공원 놀이터 재설치 등 10개 사업 ▲복지문화분야: 어르신 병원 안심동행 이용료 지원 등 11개 사업 ▲청년‧청소년분야: 청소년 창업경진대회 등 7개 사업 주민투표에는 달서구 주민뿐만 아니라, 관내 직장인과 학생도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달서구청 홈페이지 내 ‘주민참여예산 주민투표’ 메뉴를 통해 온라인 투표에 참여하거나,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현장 투표소를 방문해 원하는 사업을 선택하면 된다. 투표 결과는 오는 18일 개최되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