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김천시 대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7월 2일 정기회의를 열고, 무더위에 노출되어 있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여름맞이 지원사업과 특화사업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특화사업으로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어르신을 위한 ‘노인 실버카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지원하는‘시원한 여름나기 키트’를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문장훈 위원장은 “작은 물품 하나라도 어려운 이웃에게는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적시에 필요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협의체가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해정 대신동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더운 여름을 앞둔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행정에서도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세심한 복지서비스를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대신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사회 복지사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쓸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김천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김천시는 지난 7월 2일, ‘친환경 미래차 부품전환 지원센터’ 건립을 위한 실시설계 최종 보고회를 개최하고, 사업 추진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이번 보고회는 그동안 진행된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내용을 최종 점검하고, 센터의 공간 구성, 주요 기능, 기술 인프라 등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는 배낙호 김천시장을 비롯해 경북테크노파크하인성 원장, 강호영 본부장 및 설계사무소 관계자 등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친환경 미래차 부품전환 지원센터’는 내연기관 중심의 지역 부품산업 구조를 전동화·경량화 중심의 미래차 산업으로 전환하기 위한 핵심 인프라로, 총사업비 약 300억 원을 투입해 김천 일반산업단지 내에 연면적 약 1,980㎡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센터에는 ▲부품 시제품 제작 및 분석실 ▲성능·신뢰성 장비실 ▲기술개발 및 공동연구 공간 ▲기업 지원 공간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친환경 경량 소재 부품에 대한 개발부터 테스트, 인증, 사업화까지 원스톱 지원이 가능하도록 구성된다. 김천시는 이번 센터 구축을 통해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김천시는 지난 2일 김천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지역자율방재단 2분기 협의회 회의를 개최하고, 이어 김천역 광장 일원에서 여름철 폭염 대응을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협의회 회의에는 각 읍면동 자율방재단 대표와 재난구호·장비지원팀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해 ▲폭염 대응 ▲상습 침수지역 빗물받이 청소 ▲재해 우려 지역 예찰 활동 ▲주민 사전 대피 등 여름철 자연 재난 대응 활동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기후변화로 인해 해마다 심각해지는 폭염 피해에 선제 대응하고자, 회의 직후 김천역 광장에서 자율방재단원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폭염 대비 캠페인도 진행됐다. 단원들은 홍보 부채를 시민들에게 배부하며, 폭염 행동 요령을 안내하고 단체 캠페인 거리 행진을 통해 폭염 대응의 중요성을 알렸다. 홍순용 자율방재단장은 “폭염은 누구에게나 위험할 수 있는 재난”이라며, “시민 한 분 한 분이 안전 수칙을 알고 실천하는 것이 가장 큰 예방책이다. 자율방재단도 지역의 재난 예방을 위해 계속 발로 뛰겠다.”라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김천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일, 경주시 보건소에서 관내 재난 대응 실무자 30명을 대상으로 ‘심리적 응급처치(PFA, Psychological First Aid)’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각종 재난 발생 시 시민의 심리적 충격을 최소화하고, 초기 단계에서의 신속하고 전문적인 심리지원을 위한 대응 인력을 양성하고자 마련됐다. 최근 지진, 화재, 사고 등 다양한 형태의 재난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면서, 피해자에 대한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심리지원의 필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 ‘심리적 응급처치(PFA)’는 재난을 경험했거나 목격한 사람에게 심리적 안정과 사회적 지지를 제공함으로써,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와 같은 심리적 후유증을 완화하고 회복을 돕는 전문적 개입 기법이다. 이날 교육은 영남권트라우마센터 소속 전문강사를 초빙해 이론 교육과 함께 현장 사례 중심의 실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실무자들은 재난 현장에서 실제 적용 가능한 심리적 응급처치 방법을 체득하며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했다. 박재홍 경주시 정신건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일, 청소년 정신건강지원사업인 ‘마음성장학교’로 새롭게 선정된 양남중학교에서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번 현판식은 청소년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학교 기반 프로그램 운영의 시작을 알리고, 정신건강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와 지역사회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센터 관계자와 학교 측 인사들이 참석해 향후 프로그램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긴밀한 협력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음성장학교’는 경주시가 청소년의 정신건강 인식 향상과 정서적 회복력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맞춤형 정신건강 증진사업이다.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정서 이해, 스트레스 대처, 자살‧자해 예방 등 실질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양남중학교가 신규 운영학교로 선정되면서, 경주시는 관내 총 12개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마음성장학교’를 운영 중이다. 박재홍 센터장은 “마음성장학교를 통해 더 많은 청소년이 정신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학교와의 지속적인 협력으로 청소년 정신건강 증진에 기여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경주시는 지역 내 건설현장과 사회기반시설물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국토안전관리원과 협력해, 건설공사 자문·기술지원, 스마트 안전장비 도입, 긴급 점검체계 구축 등 다각적인 지원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협력 범위에는 중·소규모 건설공사 현장의 품질점검과 안전관리 컨설팅, 현장 안전교육, 주요 시설물에 대한 정기점검과 유지관리 기술지원 등이 포함되며, 중대재해 발생 시에는 긴급 점검도 이뤄진다. 또한 경주시는 국토안전관리원이 추진 중인 안전관리 플랫폼 ‘안전이음’ 사업 대상지로 포함돼, 기존 울릉군(2023년), 예천군(2024년)에 이어 올해부터 경주시도 플랫폼 기반 안전관리 체계를 도입하게 됐다. 이를 통해 경주시가 발주하거나 관리하는 각종 건설사업과 시설물에 대해 보다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안전관리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를 위해 경주시와 국토안전관리원 영남지역본부는 지난달 30일 경주시청에서 협약을 체결했으며, 최원학 경주시 도시개발국장과 황인상 국토안전관리원 영남지역본부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의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주시는 지난 2일 시청 청사 회의실에서 ‘2025 APEC 정상회의’를 대비한 도로환경 정비사업에 참여 중인 건설공사 대표자 및 현장대리인 30여 명을 대상으로 폭염 대응 안전교육과 시공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현장 근로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무더위로 인한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실효성 있는 안전관리 방안을 중심으로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내용을 구성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교육에서는 △작업시간대 조정 △충분한 수분 섭취 등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에 대한 설명과 함께 ‘자율점검표’ 실습, 온열질환 응급조치 요령 등 현장 중심의 예방 대책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아울러 도로환경 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시공계획 수립, 민원 대응 전략, 인접 공사 간 협의 방안 등 실무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한 시공 역량 강화 교육도 병행됐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공정별 조율 방안과 통일된 시공 기준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현장 적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주시는 지난 6월 10일부터 30일까지 관내에서 운영 중인 육상골재 채취 사업장 11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골재 채취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산먼지, 덤프트럭 운행으로 인한 소음 및 도로 파손, 복구 미이행 등 주민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반복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무분별한 채취 행위로 인한 환경 훼손과 인근 주민 피해를 예방하고자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점검에 중점을 뒀다. 주요 점검 항목은 △허가 받은 채취 구역과 면적 준수 여부 △허가조건 이행 여부 및 채취 심도 준수 △인근 주민 피해 유발 여부 등 10개 분야로, 관련 법령에 따른 정밀한 현장 확인이 이뤄졌다. 점검 결과, 일부 사업장에서 비산먼지 억제 조치 미흡, 진입도로 포장 훼손, 경계 펜스 미설치 등 위반 사항이 적발됐다. 시는 이에 대해 현장 시정조치를 실시하고,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절차에 즉시 진행 중이며, 위반 사업장에는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한 보안 명령도 병행해 조치할 방침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경주시가 ‘청년 新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을 통해 지난해까지 총 25개 청년 창업팀을 육성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20년부터 청년 창업과 도시재생을 연계해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 중이다. 황오동 일대 도시재생구역을 중심으로 시행되며, 청년들의 안정적인 창업을 위한 지원이 골자다. 경주시는 한국수력원자력(주)과 함께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청년 창업자에게 운영자금, 시설자금, 컨설팅, 창업 교육 등을 종합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2020년 9개 팀을 시작으로 2022년 5개 팀, 2023년 5개 팀, 2024년에는 6개 팀이 창업했으며, 이들 모두 현재 사업체를 운영 중이다. 주요 업종은 디저트 카페, 로컬푸드 전문점, 공방, 문화기획 등으로 다양하다. 시는 올해도 8개 팀을 추가로 선정할 예정으로, 오는 9월까지 창업팀을 모집한 뒤 내년 상반기 중 점포 개소를 완료할 계획이다. 청년 창업의 거점 공간인 ‘경주-UP’(태종로 801-11)은 공유주방과 전시공간, 작업실 등을 갖춘 복합창의공간으로, 예비 창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중구는 7월 1일, 지역 내 초등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아이들에게 안전한 돌봄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달성파크푸르지오힐스테이트 내에 ‘중구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을 정식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류규하 중구청장을 비롯해 구의원, 돌봄센터 운영위원, 지역 주민, 학부모와 아동 등 50여 명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돌봄이 필요한 모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 및 방학 중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 맞춤형 공공 돌봄 시설로, 이번에 개소한 1호점은 아파트 단지에서 공간을 무상 제공하고, 중구청이 리모델링과 기자재 구매 등을 지원해 조성됐다. 센터는 총 198㎡ 규모로 활동실, 학습실, 조리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정원은 35명이다. 운영은 사단법인 좋은학교만들기가 맡는다. 학기 중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아동 돌봄은 단순한 보육이 아닌,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학습권을 보장하는 중요한 공공서비스”라며 “이번 돌봄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