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의성군은 지난 20일 마을자치지원사업을 추진 중인 25개 마을의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마을자치지원사업 행복공유마당’을 개최했다. ‘행복공유마당’은 2023년에 시작해 올해로 3년 차를 맞이했으며, 마을자치지원사업을 수행하는 마을의 자치활동을 소개하고 분야별 인적자원과 사례를 공유하며 지속가능한 마을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날 주민들은 각 마을의 활동 성과를 확인하며 마을 의제 해결에 필요한 정보를 수집하고, 상호 응원과 교류를 통해 자원 공유와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군은 연말에 성과공유회를 개최해 현장 방문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마을 6곳의 사업 성과를 발표하고, 현장 투표를 통해 최우수마을을 최종 선정·시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우수사례를 확산시키고, 주민 공동체 활동의 원동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마을 활성화를 위해 주민 스스로 공동의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해가는 과정을 보며 풀뿌리 민주주의의 미래를 엿볼 수 있었다”며, “마을자치지원사업을 통해 자치를 실현해가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달성군은 8월 21일 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에서 ‘2025학년도 DGIST 과학창의학교 개강식’ 을 열고, 최종 합격한 96명의 학생들과 함께 본격적인 교육과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재훈 달성군수, DGIST 총장, 지역 교육 관계자와 학부모 등이 참석하여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힘찬 출발을 함께했다. 과학창의학교는 달성군 교육발전특구 전략사업의 하나로, 지역 청소년들이 미래 첨단산업을 선도할 융합형 과학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DGIST와 협력해 올해 새롭게 개교하였다. 초등학교 6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수학·과학 융합교육을 체계적으로 제공하는 등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문제 해결력, 탐구 역량, 창의적 사고력 함양에 중점을 두고 있다. 올해 모집에는 총 147명이 지원해 평균 1.5: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이 중 96명이 최종 선발됐다. 합격생들은 수준별 심화 수학·과학 교육을 비롯해 실험 중심 수업, 계절학기 캠프, 진로연계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융합적 사고력을 체계적으로 키워가게 된다.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영주시는 지난 21일 2026년도 도비 예산 확보를 위해 경북도청을 방문해 주요 현안사업을 건의했다. 앞서 지난 12일 중앙부처를 방문해 특별교부세 10억 원을 확보한 데 이어, 이번 도청 방문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경제산업국장과 도시건설국장 등 간부 공무원이 함께하며 재원 마련 행보를 이어갔다. 특히 이번 방문에는 김병기 영주시의회 의장이 함께해 집행부와 의회가 단결된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이에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도 깊은 인상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영주시는 △숲 관광단지(숲케어팜) 조성사업 △낙동강 수생태 국가정원 조성 △산림치유원 입구도로 정비 △영주~부석(지방도 935호선)선형 개량 △봉현면 히티재 지방도 선형 개량 △두전교차로~봉현 유전 지방도 승격 등 지역 균형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직결되는 핵심 사업들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영주시는 급변하는 지역 여건 속에서 도와의 긴밀한 협력 없이는 현안사업 추진에 한계가 있음을 강조하며, 이번 예산 지원이 영주뿐 아니라 경북 전체의 균형발전에도 기여할 것임을 덧붙였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주시는 오는 8월 26일 오후 2시, 영주문화예술회관에서 ‘8월 영주인성아카데미’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에는 방송인 타일러 라쉬가 초청되어 ‘등잔 밑이 다채롭다’를 주제로 시민들과 소통한다. 타일러 라쉬는 7개 국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언어 천재’라 불리는 대표 지성인이다. 미국 시카고대학교에서 국제정치학을 전공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외교학 석사 학위를 취득한 그는, 언어‧문화‧사회 전반을 아우르는 폭넓은 시각으로 대중과 활발히 소통해 왔다. 그는 JTBC '비정상회담'을 통해 이름을 알렸고, 날카로운 분석과 재치 있는 화법으로 ‘뇌섹남’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했다. 현재는 본인이 설립한 웨이브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방송, 강연, 출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대표 저서 『두 번째 지구는 없다』 는 환경과 지속가능성을 다룬 메시지로 베스트셀러에 오르기도 했다. 이번 강연에서는 우리 사회를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다양성의 가치’를 조명하고, 이를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시민들과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강연에 앞서 오후 1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구미시는 지난 21일 시청 민방위대피소에서 2025년 을지연습 강평보고회 및 안보강연회를 개최했다. 2025년 을지연습은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진행한 국가비상사태 대비훈련이며 을지연습 마지막 날인 21일 강평보고회를 통해 을지연습의 전체적인 진행 상황과 결과를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미시는 연습 1일차 직원 비상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을지연습 준비상황 보고회 및 제3분기 통합방위협의회의를 개최했고, 전시 직제 편성 및 전시창설 기구 훈련, 행정기관 소산 훈련과 전시 종합상황실을 구성하여 을지 2종사태 선포에 대응하는 훈련을 가졌다. 2일차인 19일에는 전시 현안 과제토의를 통해 방위산업체 및 화학물 취급업체 동시 다발 테러에 대비한 토의 훈련을 했으며, 을지연습 기간 동안 시청 본관 로비에서 전쟁·안보 사진을 전시하여 안보 상황에 대한 이해와 안보 공감대를 확산했다. 3일차인 20일에는 전시예산 편성 및 전비 운용 계획을 주제로 국가비상사태 시 즉각적인 전시 지방재정 체제로 전환할 수 있도록 관련 부서 간 토의 훈련을 실시했다. 14시부터는 공습 대비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한국원자력연구원 양성자과학연구단은 한국양성자가속기이용자협회, 경북대 고에너지물리연구소와 공동으로 21일 대구에서 ‘제 7회 한국양성자가속기이용자협회(KOrea Proton Accelerator Users Association: 이하 KOPUA, 회장 남경수)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KOPUA 워크숍은 국가 대형 연구시설인 양성자가속기의 활용도를 높이고, 기초과학부터 의료·우주·반도체 등 산업 전반의 연구성과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양성자빔 활용 교류의 장이다. 2015년 첫 개최 이후 산·학·연 전문가들이 모여 공동연구와 산업 연계 방안을 논의하며, 국가 R·D와 핵심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왔다. 산·학·연 관계자 약 100여 명이 참석한 워크숍에는 기초과학, 핵물리, 우주 분야, 생명, 의학, 의공학 분야, 원자력, 방사선, 중성자 분야, 반도체, 재료, 환경 분야 등 양성자가속기를 이용하는 국내 연구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해 최신 연구성과와 기술 동향을 공유했다. 발표 주제는 ▲우주방사선 영향평가 시설 현황 및 연구 사례 ▲양성자빔 기반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공동주택 관리를 지원하고, 입주민과 관리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9월 1일부터 3일까지 ‘아파트관리 열린 주민학교’를 운영한다. ‘아파트관리 열린 주민학교’는 공동주택 관리의 투명성 제고, 관리비 절감, 입주민 간 갈등 해소 등을 위해 2014년부터 운영돼 왔으며,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교육(’20~’22)을 제외하고 현재까지 약 4,200명이 수료했다. 올해는 공동주택 입주민, 동별 대표자, 관리사무소 직원 등 600여 명을 대상으로, 입주민 맞춤형 사례 공유를 중심으로 한 권역별 순회교육이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9월 1일에는 중·동·수성구를 대상으로 대구교통연수원(수성구), ▲9월 2일에는 서·남·달서구·달성군 지역을 대상으로 서구문화회관(서구), ▲9월 3일에는 북구・군위군 대상으로 구수산도서관(북구)에서 각각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이번 열린 주민학교에서는 ▲층간소음 갈등관리 ▲합리적인 공동주택 회계관리 ▲경비원 등 용역근로자 고용안정 및 관리종사자 인권 존중 ▲위탁관리 직원 퇴직금 및 4대보험 정산·반환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봉화군보건소는 지난 21일 의료접근성이 낮은 석포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결핵 예방과 조기 발견·퇴치를 위한 ‘찾아가는 결핵 검진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검진은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의 이동검진차량이 직접 석포면을 방문해 흉부 X-선 촬영 및 유소견자의 객담검사 등 2차 검진까지 무료로 실시했으며, 결핵에 대한 올바른 예방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현재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결핵 발생률 2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65세 이상 노인 환자 비율이 매년 증가해 정기적인 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하다. 봉화군보건소에서는 ‘찾아가는 결핵 검진 사업’ 외에 2주 이상의 기침, 발열 등 결핵 의심 증상이 지속되는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연 1회 결핵 무료 검진’을 지원하고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결핵은 고령층을 대상으로 발병률이 높은 질환인 만큼 지역 어르신의 건강을 보호하고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지속적인 예방 및 검진 사업을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봉화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봉화군 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은 지난 20일 봉화군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교육관에서 헴프 재배특구 타당성 최종 용역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현국 봉화군수를 비롯해 경북도의원, 액션그룹회원, 코디네이터, 실무 행정기관 등이 참석해 향후 특구 지정을 위한 추진 전략과 일정에 대해 논의했다. 봉화군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은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기존 지역산업 구조의 한계를 뛰어넘는 혁신적인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산업용 헴프를 지역 전략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헴프 규제자유특구 지정의 타당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관련 정책 및 기술 기반 확보를 위한 사전조사를 진행해 왔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지방소멸이라는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전환하기 위해선 선제적인 정책과 도전이 필요하다. 헴프산업은 봉화의 자연환경, 기술력, 농업유산과 잘 어우러질 수 있는 미래의 성장동력으로 향후 규제자유특구 지정을 위해 노력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봉화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봉화군과 봉화신용협동조합(봉화신협)은 지난 21일 봉화군청 소회의실에서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고물가·고금리·고환율 이른바 ‘3고(高)’현상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지역주민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민관 협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박현국 봉화군수, 안병주 봉화신협 이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협약서는 서면으로 체결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앞으로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에 대한 금융 우대 혜택과 경영안정 지원, 지역 특성에 맞는 공동 사업 발굴 및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금융·비금융 서비스 제공 확대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협약이 단순한 금융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 상생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협력 모델을 지속 발굴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봉화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