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남구와 민간사회안전망 남구연합회는 '2025년 민간사회안전망 남구연합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1인 청중장년 병원동행서비스 지원 사업' 협약식을 진행했다. 민간사회안전망 남구연합회는 지난 21일 '2025년 민간사회안전망 남구연합회 정기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연합회 임원 및 13개 동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하여 2024년 주요 활동을 돌아보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고독사 예방 등을 위한 2025년 복지 특화사업 논의와 지역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 수여로 진행됐다. 특히, 정기총회에서는 연합회 신규 복지사업인 '1인 청중장년 병원동행서비스 지원 사업'에 대해 대구 남구와의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1인 청중장년 병원동행서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본인부담금을 지원해 이용자의 지속적인 병원진료를 유도하고 경제적인 부담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 남구와 민간사회안전망 남구연합회가 협력하여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고독사 예방 등 지역복지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주민을 위한 따뜻하고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남구는 벚꽃 만개 시기인 3월 29일부터 4월 6일까지 지역 대표 벚꽃 명소인 앞산에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대구 남구 앞산네거리 벚꽃길은 오래전부터 대구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대표 벚꽃길로 드라이브 코스나 데이트코스로 각광받는 명소이다. 특히, 앞산빨래터공원 주변으로 해넘이 전망대와 하늘다리에서 바라보는 벚꽃 풍경과 옛 빨래터 자리에 자리 잡은 수양벚꽃은 MZ세대에게 사진 찍기 좋은 장소로 알려져 벌써 많은 방문객으로 붐빈다. 이에 남구는 앞산의 벚꽃을 보기 위해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위해 3월 29일부터 4월 6일까지를 앞산벚꽃주간으로 지정하고 버스킹 공연, 패션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3월 29일과 30일에는 앞산맛둘레길에 있는 자작나무숲(대덕식당 앞)과 별자리 터널, 앞산카페거리에 있는 남대영 기념관 옆에서 지역 예술인들의 버스킹 공연이 펼쳐지고, 벚꽃 절정기인 4월 5일과 6일에는 앞산빨래터공원에서 벚꽃 패션 이벤트를 시작으로 지역 뮤지션들의 밴드 공연과 다양한 플리마켓도 함께 운영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지방소멸시대에 앞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학생문화센터 e-갤러리에서는 오는 4월 16일까지 ‘젊은 작가 유스토피아’전(展)이 열린다. 이번 전시에는 대구·경북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10명의 젊은 작가들이 자신만의 창의적인 시각으로 유토피아에 대한 다양한 해석을 경험할 수 있는 작품들을 선보이는 자리로, 현대 사회를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과 예술적 영감을 제공한다. 전시회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다. 먼저, 1부는 4월 4일까지 진행되며, 김도영·유재희·이미란·임하영·홍현석 작가가 참여해 평면 작품을 통해 현대 사회의 모습과 그 내면의 이야기를 다채롭게 표현한다. 2부는 4월 5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며, 김경렬·김산·김승연·박정민·이성철 작가가 참여해 입체, 미디어, 설치미술 등 다양한 형식으로 현대사회의 문제를 극복하고 삶의 의지를 반영한 작품들을 선보이다. 주요 출품작 중 유재희 작가의 ‘Image crop’은 우리가 소비하는 브랜드의 대표 이미지를 병합하거나 해체하며 전사기법과 세밀한 드로잉을 표현했다. 작가는 브랜드가 가진 이미지에 끌리면서도, 그 경계에 의문을 품고 해체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3월 26일, Wee센터 멘토 및 외부연계 전문가 78명을 대상으로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Wee센터 사업에 대한 세부 내용과 활동 방법에 관한 사전 연수가 진행됐다. 위촉된 전문가들은 Wee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학생들에게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심리·정서적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들은 ▲학업중단숙려제, ▲찾아가는 학교지원(개인상담, 심리교육, 집단상담), ▲정신건강 전문가 학교방문 사업, ▲가족상담, ▲정서행동특성검사 심층평가, ▲특별교육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며 학생들의 행복한 학교생활과 건강한 정서 발달을 지원한다. 특히, 찾아가는 학업중단숙려제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제과제빵, 도예, 웹툰, 작곡, 복싱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학생을 연계함으로써 학생들의 정신 건강을 증진하고, 자신의 적성을 탐색하여 구체적인 진로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위촉식에 참석한 한 멘토는 “이번 행사를 통해 참여 사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고, 앞으로의 역할에 대해 명확히 인식하게 됐다. 학생들에게 든든한 길잡이가 될 수 있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3월 25일 ‘2025 서부학생맞춤통합지원위원회 협의체’의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협의체는 교육지원국장이 위원장을 맡고, 지원청 내 관련부서 과장, 담당장학사, Wee센터 전문상담교사, 교육복지사 등 업무 관련 담당자들로 구성되어 있다. 학생맞춤통합지원은 학습, 심리·정서, 복지 등 학생 개개인의 다양한 요구에 맞춰 통합적인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5월 교육부로부터 학생맞춤통합지원 시범교육지원청으로 지정되어 올해는 2년차 성장기에 접어들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 서부학생맞춤통합지원 시범지원청 운영계획, ▲협의체의 효율적 운영방향 및 구체적 역할, ▲학생맞춤통합지원팀의 영역별 체계적 사례지원 방안 등에 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전년도의 주요 성과와 개선점을 면밀히 분석하여 사업의 현 단계를 진단하고 내실화를 위한 실질적 방안과 개별학교의 추진력 강화와 안정적 정착을 위한 다각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최적화된 학생맞춤통합지원 모델 구축을 위한 금년도 핵심 추진방향을 공유했다. 위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3월 24일, 시교육청 여민실에서 학생 통학 관계 기관 외부위원 17명과 교육청 담당자 21명 등 38명이 참석해 제1분기 ‘어린이 통학안전협의체’를 개최했다. 이 협의체는 2023년부터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대구시교육청이 주도적으로 지자체, 경찰청, 민간 등 관계 기관 등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통학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번 ‘어린이 통학안전협의체’에서는 ▲어린이교통랜드의 New 교육콘텐츠 도입을 통한 교통안전교육 독려, ▲횡단보도 및 과속방지턱 설치 등 초등학교 통학로 안전 확보, ▲특별교부금 활용 어린이 통학로 안전 강화 사업(대구시와 5:5사업) 등 어린이통학안전을 위한 3건의 안건에 대해 협의를 진행했다. 또, ▲대구교통방송과 함께하는 교통안전 캠페인, ▲늘봄 참여학생 귀가 시간 학교주변 순찰 강화 협조 등에 대해 관계 기관과 논의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겠다.”고 하면서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사회에서도 함께 힘을 모아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고교학점제 안정적 운영과 책임교육 실현을 위해 이수기준 미도달 학생에 대한 지도에 필요한‘최소 성취수준 보장지도 지원 자료’25종을 제작해 학교 현장에 보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보급하는 교육자료는 ▲2025. 대구 최소 성취수준 보장지도 및 추가학습 운영 안내서 1종, ▲과목별 최소 성취수준 보장지도 교수·학습 지원 자료집 24종이다. 먼저, 운영 안내서는 올해 고1부터 도입된 고교학점제에 대한 설명과 이수기준 미도달 시 학교 현장에서 취할 수 있는 지도 절차를 운영 단계별로 안내하는 자료로, 고등학교별 2권씩 배부한다. 지원 자료집은 학생들이 과목별 최소 성취수준(학업 성취율 40%)에 도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교과별 교수·학습 자료로, ▲1학년 12과목, ▲2학년 12과목을 제작해 배포한다. ▲고1 자료는 각 학교에 책자로 2권씩, ▲고2 자료는 언제든 학교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제공된다. 강은희 교육감은 “고교학점제는 기초 소양과 기본 학력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서구는 20일 관내 의무관리단지 공동주택(서대구역센텀화성파크드림 외 23단지)의 경비책 임자 및 시설물 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공동주택 관리능력 향상을 위한 법정 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서구청 구민홀에서 열렸으며, 서구 관내 공동주택의 경비 책임자와 시설물 안전 관리자를 대상으로 관리 역량 향상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교육은 서구청이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에 위탁해 집합교육 형태로 운영됐으며,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사)경비지도사협회 소속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했다. 강사들은 소방 안전 이론과 화재 예방 대책, 범죄 대응 요령, 응급처치 방법 등 실무 중심의 내용을 생동감 있게 전달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 관리를 하면서 겪을 수 있는 위험 상황을 대비하고 관리 업무 능력을 향상하는 실질적인 지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동주택 소방·방범 교육을 지속적으로 하여, 효율적이고 안전한 주거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대구시 서구]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서구는 장애인의 이동 편의를 위해 보조견과 함께 대중교통, 숙박시설, 식당 등 어디든 이용할 수 있음을 알리는 홍보물을 배부하며 장애인의 생활 편의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서구는 2021년 12월, 『대구광역시 서구 장애인 보조견 생활이용 편의 지원 조례』 제정 이후, 매년 1,000여 장의 장애인 보조견 출입 협조 리플렛과 100여 개의 보조견 출입 안내 스티커를 제작하여 관내 식품위생업소, 이ㆍ미용업소, 숙박시설 등 다양한 업소에 배부하고 있다. 홍보물은 장애인 보조견을 동반한 장애인의 출입을 거부할 경우, 정당한 사유 없이 이를 거부한 업소에 대해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는 점을 알리고 있다. 이외에도 구청은 한국외식업중앙회 대구서부지부와 협력하여 관내 외식업 종사자들에게 장애인 보조견에 대한 인식을 개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이·미용업소와 위생업소 지도 점검과 신규 영업 신고 시 안내문을 배부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구청 관계자는 "장애인과 보조견의 이동권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홍보 활동과 예방 교육을 추진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는 법인택시 운수종사자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해 성실장려수당을 올해 최대 연 24만 원까지 상향 지급한다. 성실장려수당은 대구시가 침체된 지역 택시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2023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현재 대구시 택시업계는 지속적인 사업 수지 악화 등으로 전체 84개 업체 중 35개사가 자본잠식상태에 놓여 있을 만큼 전반적으로 경영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한, 대구 법인택시의 올 1월의 휴업률은 36%로, 2020년 1월의 13.7%에 비해서 크게 증가했다. 그 주된 원인은 운전기사 부족으로 실제 법인택시 운수종사자 수는 2019년 1월 5,268명에서 올 1월에는 3,493명으로 크게 줄어든 상태다. 특히, 재직기간 2년 미만의 신규 근로자 수는 2,074명으로 전체 법인택시 근로자의 59.3%를 차지하고 있으며, 또한 2024년 한 해 입사자 중 84.1%가 재입사자 일만큼 변동이 많아 택시업체에서는 기사 확보와 관리에 고충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택시기사의 중도퇴사를 줄여 업체의 기사수급에 도움을 주고자 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