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구미시는 지난 20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성평등가족부(장관 원민경)로부터 ‘2025년 가족친화 우수기관’ 유공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올해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지방자치단체는 구미시가 유일하다. 이번 정부포상은 가족친화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거나 가족친화 경영을 적극 실천한 기업·기관을 선정해 확산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총 18개 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구미시는 2013년 경북 최초로 성평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인증 기관에 이름을 올린 뒤, 세 차례 재인증을 거쳐 2027년까지 자격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조직문화 혁신과 제도 개선을 지속 추진하며 일과 가정이 공존할 수 있는 직장 환경을 만드는 데 힘써 왔다. 시는 육아휴직자 등 결원 발생 시 대체인력을 적극 활용해 동료 직원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도내 최초로 모성보호시간·육아시간 사용자 대신 업무를 처리하는 직원에게 월 5만원의 대행수당을 지급해 합리적인 보상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육아시간 사용자가 업무 부담 걱정 없이 자녀 돌봄에 전념할 수 있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문경시는 지난 24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최보규 읍천리382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하여, 문경 농산물 소비 촉진 및 안정적인 유통망 확보를 위해 읍천리382와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문경시와 읍천리382는 농산물, 브랜드,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도‧농상생 모델 실현을 위해 상호 적극 협력하며, 향후 지역 우수 농산물을 활용한 메뉴를 개발하고, 농산물을 상품화하는 등 동반성장의 시작을 알렸다. 카페‘읍천리382’는 경북 경산시 자인면 읍천리382 시골 마을에서 비롯한 로컬 농산물을 활용한 건강한 디저트 카페 프랜차이즈로, 전국 200여 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최보규 읍천리382 대표는 “문경시와 읍천리382의 협약으로 문경 농산물의 브랜드화를 위해 상생하는 기회로 삼겠다”며, “이번달 말에 문경 오미자 에이드를 출시하여 전국 지점에서 판매 할 예정이다”고 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문경 농산물이 다양한 유통채널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하고, 산지 직거래를 통해 문경의 농산물이 전국 고객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문경시는 지난 20일 20여 명의 미용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대한미용사중앙회 문경시지부 주관으로 운영된 친절 미용아카데미를 종강했다. 친절 미용 아카데미는 6월에서 11월까지 4회 진행했으며 매 회차마다 20명 내외의 문경시 미용인들을 대상으로 미용관련 우수 강사를 초빙해 진행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문경시 미용업 종사자들이 여성 트렌드컷을 중심으로 매출 향상 전략을 제시하는 실전형 교육이 열렸다. 고객 만족도와 재방문율을 높이는데 효과적인 미디움 레이어드컷, 아로마 힐링스파 및 친절서비스 등을 교육하고 각 스타일의 특징과 적용 노하우는 물론, 실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커트 기술을 제공하여 매출 증대에 바로 연결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 관계자는“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미용인들이 선진 기술과 친절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습득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학습을 통해 문경 미용업계가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경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미용업주들의 역량 강화와 친절 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경상북도 무형유산‘문경호산춘’의 공개행사가 오는 11월 28일 무형유산의 대중화와 보전·전승 활성화를 목적으로 문경호산춘 제조공장(문경시 산북면 운달로 7)에서 열린다. 올해 공개행사는 송일지 보유자와 황수상 전승교육사가 참여해 호산춘의 역사와 제조 과정을 소개하는 강연을 진행하며, 사전 예약자를 대상으로 솔잎·쌀 손질 등 전통 제조 공정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시음,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돼 관람객들이 전통주의 매력과 문화적 가치를 더욱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경호산춘은 200년 전통을 가진 우리 술로, 장수황씨 사정공파 종부의 손에서 이어져 온 전통주다. 멥쌀·찹쌀·곡자·솔잎·물 등을 이용해 약 30일간 발효시켜 만들며, 담황색을 띠고 은은한 솔향과 부드러우면서도 짜릿한 맛이 특징이다. 알코올 도수는 18도, 쌀 1되로 술 1되가 생산되는 특징을 갖고 있다. 이러한 전통성과 독창성이 인정돼 1991년 3월 25일 경상북도 무형유산으로 지정됐다. 송일지 보유자는 장수황씨 사정공파 22대 종부로서 종가의 전통을 잇고 있으며, 문경을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문경시는 지난 25일 성탄을 맞이하여 성탄 트리를 설치하고 문경시기독교연합회(회장 문은석) 주관으로 모전공원 광장에서 관내 기독교 신도 및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시민화합 성탄트리 점등식’을 했다. 이날 점등식은 축하공연, 찬양과 성경 봉독, 기도, 내빈 소개 및 축사, 불우이웃돕기 성금 전달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번에 설치된 성탄트리는 시민화합을 기원하고 따뜻한 연말연시 분위기를 위해 설치됐으며 내년 1월까지 점등될 예정이다. 특히 문경시기독교 연합회는 연말연시에 불우한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을 전달하여 훈훈함을 더했다. 문은석 회장은 “이번 트리 점등이 성탄의 기쁨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 희망의 메시지가 돼 시민들에게 밝은 빛을 줄 수 있기를 바라며 주님의 사랑과 은혜가 가득한 성탄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성탄트리의 빛을 통해 예수님이 전하고자 한 사랑과 따뜻한 마음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 시민 모두 화합과 연대를 이룰 수 있기를 희망한다. 특히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재)문경시장학회는 지난 24일 문경시청 대회의실에서 수상자와 학부모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실시한 제5회 문경 영어·수학 챌린지 시상식을 열었다. 이번 챌린지는 11월 1일 지역 내 초등부 4·5·6학년, 중등부 1·2학년, 고등부 1·2학년이 참가해 그동안에 쌓은 영어·수학 실력을 발휘하여 총 65명의 우수 학생을 선발했으며, 수상자에게 상장 수여와 함께 총 2,685만 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문경 영어·수학 챌린지는 기초학력 증진과 학습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재단법인 문경시장학회 주관으로 2019년부터 시작하여 올해 5회째 열렸고, 수학은 학년별 1학기 교과범위와 영어는 JET(초등부), TOEIC Bridge(중등부), TOEIC(고등부)으로 구성되어 대회가 치러졌다. 신현국 이사장은 “대회에서 입상한 학생뿐만 아니라 참가한 모든 학생들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내고 도전했던 이번 경험이 지역 학생들에게 꿈과 목표를 이루는데 조금이나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문경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봉화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11월 25일 안동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된 2025 경상북도 꿈드림 졸업식에 참석했다. 이번 졸업식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응원하고,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학교 밖 청소년, 졸업생과 가족, 실무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졸업장 수여, 우수 청소년 및 우수 학습지원단 시상, 졸업생 소감 발표 및 제자들에게 전하는 편지, 축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졸업식에서 봉화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임○○(15세, 남) 청소년은 경상북도지사상 수상과 함께 부상으로 자립지원금을 받았다. 임○○ 청소년은“꿈드림에서 자신감을 되찾고 다시 미래를 꿈꿀 수 있었다”며“이 경험을 바탕으로 더 열심히 성장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학교 밖 청소년이란 9세~24세 초·중·고등학교를 다니지 않는 청소년을 말하며, 꿈드림은 이들을 대상으로 개인적 특성과 수요를 고려하여 상담지원, 교육지원, 직업체험 및 취업지원, 자립지원, 건강검진 등을 지원하고 있다. [뉴스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봉화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1월 22일에 개인상담 또는 심리검사를 받은 청소년 22명을 대상으로 위기청소년 마음챙김 힐링체험을 '마음톡톡, 자유롭게!!'라는 주제로 대구 앞산케이블카와 이월드에서 진행했다. 대상자는 ‘찾아가는 상담 청소년동반자’가 상담을 개입하고 지원서비스를 제공하며 만나는 청소년으로서 3개월 ~ 6개월 간 주1회 상담에 참여하여 진로, 또래관계, 학업, 부모-자녀 갈등 등의 고민에 도움을 받아 해결 능력이 향상된 사례가 대부분이다. 봉화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봉화군(박현국 군수)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받아 그동안 상담에 참여한 청소년에게‘쉼’과 ‘스트레스 해소’, ‘또래와 친밀감 향상’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위기청소년 마음챙김 힐링체험 '마음톡톡, 자유롭게'를 진행한 것이다. 힐링체험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 이○○(남, 17세, 고등학생)는 “센터에서 상담에 이어 힐링체험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매우 고맙습니다. 앞으로 이런 프로그램을 매년 해주길 바랍니다”라고 했다. 김경숙 센터장은 “앞으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에게 상담 및 심리검사, 교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사)한국여성농업인 봉화군연합회는 2월 6일 규모 5.2 강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시리아에 지난 2월 14일 봉화군종합자원봉사센터에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평소에도 (사)한국여성농업인 봉화군연합회는 자연재해 피해농가 일손돕기, 자연정화활동, 불이웃돕기 성금전달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자원봉사를 계속해왔으며, 이번에도 지진으로 인해 피해 받은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기증에 동참했다. 이날 (사)한국여성농업인 봉화군연합회가 기증한 물품은 의류와 담요 등 생필품 총 3톤으로, 자원봉사센터의 자원봉사자들의 선별작업을 통해 포장 작업 후 경상북도 자원봉사센터에서 기부 물품을 취합하여 튀르키예‧시리아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미자 회장은 “이번 기증을 통해 지진으로 많은 피해를 받은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우리 한국여성농업인 봉화군연합회는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봉사를 계속해서 해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봉화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봉화군은 2026년도 본예산안으로 5,800억원을 편성해 지난 19일 군 의회에 제출했다고 25일 밝혔다. 내년 본예산안 규모는 2025년 본예산 5,620억원보다 180억원(3.2%)이 늘어난 5,800억원이다. 일반회계가 5,260억원으로 25년도 5,134억보다 126억(2.45%)늘었고, 특별회계는 540억으로 25년도 486억원보다 54억(11.11%)가 증가 했다. 예산 기능별 비중은 ▲문화및관광에 348억원, ▲환경보호에 456억원, ▲사회복지에 1,009억원, ▲농업부분에 1,300억원, ▲교통및물류에 1,200억원 등으로 편성됐다. 주요 사업별로는,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춘양, 법전, 석포) 154억, ▲풍수해생활권정비사업(재산 외 2개소) 77억, ▲내성지구도시개발사업 60억, ▲농어촌생활용수개발사업(봉성, 물야, 재산) 50억 등이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지방세 수입 감소 등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필수 사업을 중심으로 예산을 재편했다"며 "주민 생활 편의 증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선택과 집중 전략을 강화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