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군위군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시행하는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국·시비 3억 6,0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총사업비 9억원 규모로 관내 수용가 89개소(태양광 76, 지열 10, 태양열 3) 주택 및 건물에 총 421kW의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지원할 예정으로, 지난 5월 한 달 동안 8개 읍・면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했으며, 6월 공모사업 신청 후 공개평가, 심층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2024년 총사업비 12억원(태양광 123. 지열 12, 태양열 2)과 비교하면 규모는 다소 작아졌지만 연속으로 공모사업을 유치하는 쾌거를 이룬 셈이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태양광,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설치하는 사업으로 태양광 설비는 전기요금 절감, 지열 보일러는 온수 및 난방비용 절감 효과가 있어 지역 주민의 에너지 비용 절감 및 탄소중립 군위 실현에 도움이 되는 사업이다. 군위군 김진열 군수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전기요금 절감 등 주민들에게 체감효과가 높은 사업이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의성군은 17일 두레의성생산자회영농조합에서 의성‘배’ 9톤을 베트남에 수출하는 선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히 첫 수출 품목은 두레생협의 대표 친환경 농산물인 의성 ‘신고배’로 연간 1,000톤 계약을 달성했고, 베트남 전역 약 800개 매장을 운영 중인 협동조합 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지난 9월 두레생협과 베트남 협동조합 간의 MOU 체결 이후, 이번 수출을 통해 양국 협동조합간의 긴밀한 파트너십이 구축됐고, 이는 국제적 네트워크를 강화할 뿐만 아니라 지속가능한 소비 가치를 전 세계로 확산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두레의성생산자회영농조합법인(대표 신종팔)은 두레생협에 연간 200톤 이상의 의성군 농산물을 납품・판매하고 있어, 의성군 농산물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까지 확장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수출은 국내 협동조합 농산물이 베트남으로 수출되어 그 의미가 깊다”라며, “의성‘배’ 첫 수출 품목이 아시아 시장에 알리는 중요한 시작점이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의성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2월 18일 '융합특례인증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융합특례인증은 기술기준이 부재한 융합신제품에 대해서 새로운 인증기준을 마련하고 시험・평가를 통해 희망하는 인증을 조기에 부여함으로써 제품이 적기에 시장에 출시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 이번에 융합특례 인증서를 취득한 3개의 융합신제품은 LED 진입각 지시등(유양산전㈜) : LED 광원을 활용한 항공기 착륙 지시등으로써 기존 할로겐 광원 제품보다 내구성, 시인성 및 에너지 절감효과가 뛰어나지만, 기술기준 부재로 KS인증을 받을 수 없어 시장 출시에 애로를 겪고 있었으나 금번에 융합특례인증(KS인증과 동일효력)을 확보함으로써 국내공항 설치뿐만 아니라 인도·유럽·중동 등 해외 공항으로의 수출 확대가 기대된다. 온수관 내 냉수 절약이 가능한 욕실 수도꼭지(진명홈바스㈜) : 현행 욕실 수도꼭지 기술기준이 냉·온수 조절 기능만으로 한정되어 있어 미온수 배수 기능이 추가된 해당 제품은 KS를 받을 수 없었으나, 새로운 인증기준 마련과 인증 취득으로 국내 아파트 건설 현장 등에 설치가 가능해졌으며, 가정에서 버려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탄소중립·에너지 안정성 제고를 위한 에너지기술개발의 중장기 청사진이 관계부처 합동으로 수립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2월 18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운영위원회에서 중장기 에너지 연구개발(R&D) 투자전략을 담은 '제5차 에너지기술개발계획(안)'을 확정했다. '에너지기술개발계획'은 ‘탄소중립·에너지 안정성 달성을 위한 무탄소에너지 생태계 조성’을 중장기 비전으로 설정하고, 에너지 ‘공급-전달체계-수요’ 부문의 전주기 기술개발과 연구개발(R&D) 생태계 조성을 내용으로한 4대 전략과 14대 과제를 수립했다. 이번 계획의 중점 추진 사항은 다음과 같다. 첫째, 합리적인 에너지 전환을 위해 무탄소 에너지의 기술경쟁력을 강화한다. 차세대 원자력, 재생에너지, 청정수소 등 주요 무탄소에너지의 핵심기술 확보를 추진한다. 소형 모듈형 원자로(SMR), 차세대 탠덤전지 등의 기술개발을 지원하여, 원전의 활용도 증가와 재생에너지의 체계적인 확대 등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국내 에너지신산업의 수출동력화를 도모한다. 둘째, 전력사용 확대에 따라 유연하고, 안정적인 에너지망을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해양수산부는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수산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노력한 우리 수출업체를 격려하기 위해 12월 19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24년 수산식품 수출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수산식품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수출공로탑, 수출 유공자 표창 수여 등이 진행된다. ‘수출공로탑’은 올 한해 1백만 불 이상 수출을 달성한 42개 수출업체에 수여한다. 김 수출 1조 원 달성에 기여한 ㈜대창식품은 7천만 불 달성 공로탑을, ㈜엠에이치 수산은 5천만 불 달성 공로탑을, 만전식품㈜, 삼진글로벌넷, ㈜제이케이 글로벌은 3천만 불 달성 공로탑을 받는다. 7천만 불 수출공로탑을 수상한 ㈜대창식품은 40년 역사를 가진 김 전문 가공·수출업체로 미국, 중국, 일본부터 불가리아, 이스라엘까지 전 세계 30여 개국에 우리나라 김을 수출하고 있다. 올해 우리나라 김의 불모지인 중동시장을 개척하여, 사우디아라비아와 오만에 새롭게 김을 수출하며 전년 동기 대비 138.3% 증가한 수출실적을 달성했다. ‘수출유공표창(해양수산부 장관표창)’은 해외시장 다변화와 수산식품 수출 확대에 공헌한 ㈜홍리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청송군은 안덕면 신성교회에서 지난 16일 안덕면 행정복지센터에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안덕면 신성교회는 지역사회의 어렵고 힘든 이웃을 위해 매년 연말이 되면 성금을 기부하는 등 사랑과 희망을 전하는 데 힘써왔다. 김기수 목사는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성금을 기부하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윤경희 청송군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번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실천하시는 안덕면 신성교회 김기수 목사님께 감사드리며, 기부하신 성금은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청송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청송군은 지난 16일, 안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안덕면 새마을부녀회, 안덕면 새마을문고, 청송군 이웃사촌복지센터가 이웃돕기성금 385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지난 10월 18일에 개최된 안덕면 바자회 행사인 ‘마실장터’에서 얻은 수익금으로, 전달식을 통해 각 단체 대표가 한마음 한뜻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함께 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여러분의 따뜻한 나눔 실천이 소외되고 힘겨운 삶을 사는 이웃들에게 꿈과 희망이 된다.”라며, “기탁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 가정에 소중히 쓰이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청송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동구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17일, 행복나눔 바자회 수익금 716만원을 동구청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9월, 율하체육공원에서 열린 ‘동구 미래를 여는 가족 올림픽개최’ 행사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동구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관계자들은 “작은 나눔의 실천을 위해 마련된 바자회에 원아와 학부모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번 기부활동을 시작으로 아이들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배려할 줄 아는 어른으로 자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사랑이 가득 담긴 성금을 기탁하신 국공립 어린이집연합회를 비롯한 학부모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동구청]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는 일월송죽회가 지난 17일 창립 22주년을 기념해 포항 발전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4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우식 일월송죽회장을 비롯해 회원들이 참석해 기부금을 직접 전달하며, 지역에 대한 사랑과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우식 회장은 “포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회원들과 기부에 참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포항의 발전과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일월송죽회의 따뜻한 나눔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기부가 향우인들의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더욱 활성화하는 귀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포항의 발전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힘을 모아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일월송죽회는 대구 각계각층에서 활동하는 포항 출향인으로 구성된 단체로, 고향 사랑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장학기금, 코로나19 성금, 태풍 힌남노 피해 복구 지원 성금, 불우이웃 돕기 성금 기탁 및 포항 농수산물 대구 직거래장터 운영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에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이강덕 시장은 18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상인 및 소상공인들을 만나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이 시장은 지역 내 소상공인 관련 단체 및 전통시장 상인회, 금융기관 관계자 등과 죽도시장 내 식당에서 조찬 간담회를 갖고 지역경제의 중심인 소상공인의 현장 목소리를 수렴했다. 간담회에서 이 시장은 혼란스러운 사회 분위기와 고물가·고금리에 따른 소비위축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과 소상공인에게 포항시가 추진 중인 지역 안정 특별대책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기관의 단체장들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 연말연시 착한소비 활성화를 권장해 골목상권이 회복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금융기관 관계자들은 소상공인을 위한 금리인하 및 특례보증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뜻을 모았으며, 신용보증재단에서는 저신용자들이 대출이 될 수 있도록 조건을 완화하는 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아울러 소상공인 단체들은 가격 인상을 자제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상인들이 화합해 민생경제 회복을 도모키로 했다. 이강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