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경산시는 22일 '제12회 경산시장기 유도대회'가 진량고등학교 춘곡 체육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경산시체육회(회장 강영근)이 주최하고, 경산시유도회(회장 이정화)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3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기술을 경연하는 장이 될 전망이다. 이번 대회는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의 5개 부로 나누어 각부별 개인전/단체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회 현장에서는 업어치기, 모두걸기, 발기술등 유도의 대표적인 기술들이 다양한 연령대에서 펼쳐져 박진감을 더할 예정이다. 이정화 경산시유도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들은 실전 경험을 쌓고 기술을 연마하는 기회로 삼고, 유도 동호인 활성화를 통해 지역 내 유도 저변확대에도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유도는 예의와 끈기, 절제라는 정신적 가치를 바탕으로 하는 스포츠인만큼 이번 대회를 통해 이러한 가치들을 되새기며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경산시는 앞으로도 지역 유도인들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유도의 메카로 우뚝 서겠다”고 말했다. &nb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성주군은 21일 보건소에서 ‘2025 외식업소와 쌀전업농 상생 발전 협약식’을 개최하고, 관내 외식업소와 쌀전업농가 간 지역민 상생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물가와 인건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업소의 경영 안정을 돕고, 관내에서 생산되는 우수 식재료(쌀)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경북지회 성주군지부(지부장 김창원)와 성주군전업농협의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산 우수식재료인 쌀 소비 확대 ▲상생 기반 구축 ▲지속적인 교류·협력 강화에 대한 내용을 담은 협약를 체결했다. 협약단체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지역에서 생산된 식재료를 지역 외식업소에서 활용함으로써 지역 내 선순환 경제 구조를 만드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가와 외식업계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성주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에서 생산된 안전하고 품질 높은 쌀이 지역 외식업소에 우선 공급될 수 있도록 유통 기반을 확대하고, 외식업소의 안정적 운영을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예천군에서는 21일 오전 10시 30분, 대한노인회 예천군지회 2층 강당에서 ‘제43기 예천노인대학(학장 김대학) 졸업식’이 열렸다. 이날 졸업식은 김학동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졸업생 116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강령 낭독을 시작으로 학사보고, 졸업장 수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예천노인대학은 올해가 제43기로 지난 4월 10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노래교실, 교양강좌, 현장학습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학생들의 뜨거운 학구열로 매회 경쾌하고 열정적인 교실이 만들어졌다. 김대학 학장은 “긴 시간 동안 열정적으로 교육에 임해 주신 어르신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오늘 제43기 졸업을 맞이하신 116명의 어르신께 힘찬 박수를 보내드리며, 노인대학을 통해 배움 친구도 만드시고 건강도 지키며, 배운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큰 버팀목이 되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예천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청송군은 지난 21일 (재)한국수성사회의학연구소 이시아한방병원이 청송군을 방문해 관내 의료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임차영 원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성금을 준비했다.”며, “뜻깊은 용도로 잘 사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매년 의료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이시아한방병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저소득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사회적 약자가 소외되지 않도록 군에서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청송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김천시는 시민 생활밀착형 2026년도 본예산을 1조 4,320억 원 규모로 편성해 11월 21일 김천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올해 대비 220억 원(1.56%) 증가한 규모로, 일반회계는 1조 2,870억 원, 특별회계는 1,450억 원으로 구성됐다. 물가 상승, 수출둔화, 미국의 관세 인상 등 경기 불안에 따른 지방재정의 민감도가 커지는 가운데서도, 시민 생활밀착형 예산에 주안점을 둔 편성으로 전체 예산 규모는 전년 대비 완만한 상승곡선을 그렸다. 시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민 중심의 5가지 주요 분야(생활인프라, 생활인구, 생활안전, 생기부여, 생계지원) 핵심 사업들을 적극 편성했다. 먼저, ▲도시가스 미공급지역 지원 24.2억 원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 65.7억 원 ▲율곡동 국민체육센터 건립 61.3억 원 ▲강소형 스마트 도시 조성사업 80억 원 등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생활 인프라 구축에 적극 투자할 계획이다. 다음으로, 올해 지역 축제의 교과서라는 극찬을 받은 ‘김천 김밥축제’의 품격을 높이기 위한 예산 증액(5.3억 원 → 8.7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청도군은 오는 27일 매전면 상평리 경로회관에서 상평리 일원 토지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2026년도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도면에 등록된 종이지적을 디지털지적으로 전환하여 국토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국민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시행되는 국가정책사업으로,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026년 지적재조사사업 대상지역은 매전면 상평리 770번지 일원 443필지(면적 213,044㎡)이며, 사업에 소요되는 예산 90백만원은 국비로 지원받아 추진될 예정이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지적재조사사업의 본격적인 착수에 앞서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사업의 목적과 필요성, 주요 내용, 추진절차 등을 안내하고, 동의서 제출 방법과 협조사항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토지의 효율적 이용이 가능해지고, 주민 간 경계분쟁이 줄어드는 등 지역민의 재산권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울릉군은 2026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을 지난 20일, 울릉군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안은 총 2,460억원으로 지난‘25년도 본예산 보다 334억원(15.71%) 증가한 규모이다. 주요 세입은 지방교부세 1,114억원, 자체수입 320억원, 조정교부금 97억원, 보조금 695억원 등이다. 이는 새정부의 국정과제 신규사업 투자 및 자체세입 관리 내실화 등으로 금년보다 전반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민생안정과 경제성장을 위한 확장적 예산편성 기조아래, △사회복지 및 보건 385억원 △농림수산 261억원 △산업경제 259억 △지역개발 198억원 등 지역경제 활력 제고 사업에 적극 투자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성과 중심의 적극적 재정운용을 통한 민생 맞춤형 재정투자 확대에 중점을 두어 내년도 예산을 편성했으며,‘행복한 군민, 다시 찾는 새울릉’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예산안은 21일부터 개최되는 제290회 울릉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심의․의결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울릉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영천시의회는 지난 20일 의원 및 집행부 관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 의원 정례간담회를 열고, 영천시에서 제출한 완산동 고분군 복원정비사업 시행계획, '영천시 소형특수농기계 면허취득교육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영기‧김용문‧하기태 의원 공동발의), '영천시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 조례안'(권기한 의원 발의) 등 총 7건의 안건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았다. 먼저, 완산동 고분군 복원정비사업 시행계획에 대해 하기태 의원은 문화유산 발굴과 완산동 고분 정비사업 추진 시 현재 추진 중인 작산동~완산동 간 군부대 직선도로 주변 문화재 조사도 병행해서 예산과 행정의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상호 의원은 문화재 발굴로 인해 도로 선형이 변경되는 등 혼선이 발생한다며 관련 부서들이 전체적인 도면과 계획을 바탕으로 협력해야 한다고 주문했고, 김종욱 의원도 사업이 표류되지 않도록 부서에서 선제적으로 총괄해서 사업들을 차질 없이 진행해주길 당부했다. 다음으로, 영천시 농산물도매시장 업무규정 전부개정안에 대해 김상호 의원은 도매시장법인과 관련해 임원이 경매사 역할을 겸하는 구조가 이해충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성주군의회는 11월 20일 성주군의회 간담회장에서 의원 및 의회사무과 직원을 대상으로 제2차 정례회 대비 의정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강의는 한국산업기술원 지방자치연구소 최민수 소장을 초빙하여 진행 됐으며, 강의에서는 ▲예산서 구조와 심사 기법 ▲결산 지적사항의 예산 반영 여부 점검 ▲사업별 효율성 분석 및 삭감·증액 근거 마련 ▲심사 시 질의요령 및 유의사항 등 실제 정례회 예산 심사 과정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 됐다. 도희재 성주군의회 의장은“이번 교육은 군민의 세금이 보다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의원 모두가 전문성을 높여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심도 깊은 예산 심사를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주군의회는 오는 11월 24일부터 12월 12일까지 19일간 제294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 2025년도 본예산안과 주요 군정 현안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성주군의회]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권기창 안동시장은 11월 20일 열린 제263회 안동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민선 8기 3년간의 성과를 정리하고, 2026년 안동이 나아갈 새로운 시정 비전을 제시했다. 권 시장은 연설 서두에서 “지난 3월 대형 산불은 우리의 푸르른 숲과 삶을 덮쳤다. 산림은 불타고 집들이 잿더미로 변해, 하루아침에 보금자리를 잃고 깊은 슬픔에 잠겼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절망의 순간에도 우리는 혼자가 아니었다. 전국 각지에서 달려온 구호대와 자원봉사자의 따뜻한 손길, 그리고 무엇보다 안동시민 여러분의 연대가 있었기에 다시 희망의 싹을 틔울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많은 시련에도 불구하고, 올 한 해 안동시는 비약적인 성장을 이뤘다. 안동시는 올해 공약사업 이행률 74%를 달성하며 3년 연속 전국 공약이행평가 최우수(SA) 등급을 받았다. 또한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도 최우수상을 받아 공약 이행의 신뢰성과 행정력을 인정받았다. 재정 분야에서도 의미 있는 진전이 있었다. 2017년 예산 1조 원 시대 개막 이후 8년 만에 예산 2조 원 규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