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5월 29일 대구문화예술회관 회의실에서 ‘2025 대구시 산하 공공기관 인권경영협의회’를 개최했다. 진흥원을 비롯해, 대구교통공사, 대구도시개발공사,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 대구달성군시설관리공단, 대구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 대구테크노파크, 대구의료원,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등 지역의 10개 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이 참여하는 협의회는 인권 보호와 증진을 위한 공동 협력 방안 등을 모색하고자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인구보건복지협회 성폭력상담소장이자 진흥원 인권경영위원인 이숙현 소장의 특강을 시작으로 기관별 인권경영 현황 공유와 공동 협력 방안 모색 등 다양한 주제로 논의를 이어갔다. 박순태 대구문화예술진흥원장은 “지역을 선도하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인권경영을 실천해 나가기 위해 앞으로도 참여기관들과 공동 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5월 28일 서부사업소 상황실에서 부패 취약분야의 원인을 심층 진단하고, 실효성 있는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허심탄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조직 내 부패 발생 가능성과 내부 갈등 요인에 대한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구조적·문화적 원인을 분석해 실질적인 해결책(파워 해법)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총 2부로 구성됐으며, 1부에서는 5개 분과로 나뉘어 자율 분임토의를 진행하고, 2부에서는 3개 그룹을 대상으로 표적집단인터뷰(FGI)를 실시해 심층적인 의견을 나눴다. 특히 고연차 직원 80명이 팀 대표로 참여해 조직 내 갈등과 청렴 이슈를 주제로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공단은 올해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4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으며, 기관 통합 이후 내부 갈등을 조기에 안정시키고 시민 중심의 공공서비스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청렴과 윤리경영은 조직 통합과 혁신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학생문화센터는 청소년국악관현악단의 발전과 국악교육의 저변 확대를 위해 ‘제1회 청소년국악관현악단 국악창작곡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전통 국악의 뿌리를 바탕으로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현대적인 감각의 국악관현악곡을 발굴하고 저작권과 연주 난이도 문제로 국악관현악곡 선정에 어려움이 있는 학교에 실연 가능한 작품을 제공하고자 추진된다. 공모는 ▲국악관현악곡, ▲국악관현악 협주곡 등 2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청소년의 감수성에 맞는 자유 주제의 창작곡을 오는 6월 2일부터 27일 17시까지 전자우편을 통해 접수한다. 국내에 거주하는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부문별 각 1편의 수상작을 선정해 교육감상을 수여하고 300만 원을 부상으로 지급한다. 최종 결과는 7월 7일에 발표되고, 수상작은 대구학생문화센터 소속 제16회 대구학생국악단 정기연주회 초연을 시작으로 국악관현악단을 운영하는 학교에 교육용 자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기타 공모전 관련 자세한 내용은 대구학생문화센터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운영부로 문의하면 된다. 권원희 관장은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동부교육지원청은 지난 5월 29일 대구민주시민교육센터에서 관내 중학교 41개교 학생대표와 지도교사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동부 중학교 연합학생회 제1회 정례회 및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합학생회의 공식 출범과 함께 학생 자치활동 방향을 모색하고 학생 주도 참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교 연합학생회는 각 학교를 대표하는 학생들이 모인 자치조직으로, 학생 의견을 수렴하고 교육청과 소통하며 학생 복지 증진을 통해 ‘앎을 삶에서 실천하는 학생 공동체’ 구현을 목표로 활동한다. 이날 정례회에서는 연합학생회 조직 체계를 구성하고 ‘개발과 보존에 대한 공공의제 해결’을 주제로 민주시민교육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지역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토론하며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연합학생회는 ▲중·동구 교육위원회, ▲수성구 교육위원회, ▲학생생활문화향상위원회, ▲참여인권위원회, ▲동아리활성화위원회 등 5개 분과위원회로 구성된다. 각 위원회는 다양한 분야의 의제를 자율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하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5월 30일과 31일 2일간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북구·달성군의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4~5세 유아 동반 가족 대상 어린이·가족오페라 ‘헨젤과 그레텔’ 공연 체험을 운영한다. 이번 유아 가족 문화·예술체험은 대구시교육청과 북구, 달성군이 함께 추진 중인 ‘지역기반 유아교육·보육 혁신사업’의 일환으로, 유아와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문화예술 체험을 통해 유아의 인성·정서 발달을 위해 마련됐다. ‘헨젤과 그레텔’은 독일 민담을 19세기 초 그림형제(야콥과 빌헬름 그림)가 1812년에 출판한 어린이와 가정을 위한 이야기로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무대연출, 오케스트레이션 등 오페라를 처음 접하는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춰 새롭게 제작했다. 이번 공연 체험은 일자별로 ▲5월 30일 오후 7시, 북구 유아 500가족 1,000여 명, ▲5월 31일 오후 3시, 달성군 유아 500가족 1,000여 명을 대상으로 2회로 나눠 운영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대구교육청은 저출생 시대에 대응하여 아이를 낳고 기르는 일이 사회 전체의 소중한 가치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5월 31일에 오전 10시부터 대구과학고 대강당에서 고등학생과 교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수리력 향상을 위해 ‘수학 대중화 강연’을 개최한다. 이날 강연에서는 포항공과대학교 수학과 황형주 교수가 ‘인공지능(AI)과 수학의 만남’을 주제로 인공지능의 알고리즘이 수학적 원리로 이루어진 연구 사례를 통해 알려주고, 인공지능을 올바른 방향으로 발전시키고 활용하기 위해서는 수학이 근간이 되어야 함을 강조할 예정이다. 황형주 교수는 2022년 최석정상*을 수상했고, 단편적인 사례 중심의 기존 기계학습 연구의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수학을 이용하여 인공지능(AI)의 작동원리를 규명하고 반도체와 의‧생명 분야 등 산업 현장의 난제를 해결하기 위한 수학적 기반의 인공지능 연구자로 인정받고 있다. 강연 이후에는 수학을 전공한 학생들이 선택할 수 있는 직업에 대해 안내하는 진로 모색의 시간이 운영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개별 교과로 배운 수학, 과학, 기술 등이 인공지능과 융합되어 시너지를 발휘하는 사례를 배움으로써 융합적 사고 역량이 향상될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5월 17일을 시작으로 6월 14일까지 매주 토요일 4회에 걸쳐‘온(溫)통맘과 함께 떠나는 우리동네 행복 투어’를 운영하고 있다. 이 투어는 대구의 역사와 문화예술 자산을 활용한 가족 체험 프로그램으로, 취약계층 가정을 포함한 참여 가족들이 함께 탐방하며 가족간 친밀감과 행복감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대구근대골목 일대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10분까지 회차별 10가족씩 총 40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각 가족은 부모 또는 보호자 1명과 학생 1명이 참여한다. 주요 활동은 2가지로 나뉜다. 첫 번째 ‘대구 근대역사와 문화예술을 따라서’는 문화해설사와 함께 ▲이상화·서상돈 고택, ▲(구)제일교회 및 약령시한의약박물관, ▲동산의료선교박물관(청라언덕), ▲3·1만세운동길, ▲계산성당 등을 차례로 둘러본다. 투어 중에는 ▲저금통 만들기, ▲고택에서 시낭송하기, ▲전통놀이, ▲한복 중 2가지의 체험활동을 실시하고, 가족사진 찍기 등의 미션을 수행하며 가족 간의 유대감을 쌓는다. 이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17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교육부가 실시한 ‘2025년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역량강화 연수’ 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을 받아 4억 7,700만 원의 성과급을 확보했음을 밝혔다. 이번 결과는 교육부가 지난해 4월부터 올해 2월까지 운영한 디지털 기반 연수 실적을 4개 영역, 20개 지표에 따라 평가한 것으로, 지난 1~2월에 실시된 AI 디지털교과서(AIDT) 실물 연수에서 교원들의 연수 만족도와 교원역량 향상도 지표가 별도로 측정됐다. 대구시교육청은 모든 평가 지표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교원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연수 TF’를 구성하고 각 지원청과 직속기관이 AI 디지털교과서 활용 활성화 및 활용 역량 강화 연수를 지속적으로 운영한 점이 우수한 평가로 이어졌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올해 2월까지 AI 디지털교과서 수업 교원 연수 만족도 조사에서 93.1%가‘만족’이상의 응답률을 보였다.”라고 전했다. 이번 결과에 따라 확보한 성과금은 교원의 디지털 기반 연수와 AI 교수·학습 역량 강화를 위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남구는 주소 사용의 편리성 증대를 위해 관내 노후 건물번호판 1,642개에 대한 정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노후 건물번호판은 내구연한(10년)이 경과 된 건물번호판을 말하며 탈착, 변색, 시트 벗겨짐 등 훼손으로 인해 주소정보 확인이 불가하여 우편물이나 택배물 수취 등 사용이 불편하고 건물 미관을 훼손한다. 노후 건물번호판 정비사업 시행 첫해인 2023년에는 봉덕1동, 2024년에는 봉덕3동을 정비했고, 올해는 대명2동을 정비했으며 매년 권역별로 순차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새롭게 교체한 건물번호판은 주소체계기반 위치 및 공간정보 QR코드를 삽입해 긴급상황 발생 시 현재 위치를 조회할 수 있고, 경찰(112)과 소방(119)에 긴급 구조요청 문자발송 기능을 제공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노후 건물번호판 정비사업으로 그간 주소사용에 불편을 겪던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도시미관을 개선했다.”라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살기 좋은 남구를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대구시 남구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남구는 지난 29일 한국장학재단과 지역 청년 인재 양성 및 지역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국가장학금, 근로장학금, 멘토링 사업 등 남구 관내 대학생들에게 보다 많은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장학재단은 2009년 설립된 교육부 산하 준정부기관으로, 경제적 여건에 관계없이 누구나 고등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국가장학금, 학자금대출, 국가근로장학금, 국가우수장학금, 기부금과 멘토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대구 남구에는 계명대학교 대명캠퍼스, 대구가톨릭대학교, 대구대학교 대명캠퍼스, 대구교육대학교, 영남대학교 및 영남이공대학교 등 지역을 대표하는 대학교들이 자리하고 있어,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생뿐 아니라 고등교육을 원하는 지역주민들에게도 많은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번 협약으로 남구에서 운영하는 도서관, 꿈자람 마을학교 등 인력이 부족한 교육문화시설에 근로장학생 선발이 더욱 원활하게 이루어져 주민과 학생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는 물론 많은 대학생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