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12월 23일 제45차 사업재편계획 심의위원회(서면)를 개최하여 율촌화학㈜, ㈜한국첨단소재 등 29개 기업의 사업재편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승인된 기업들은 시장수요 변화에 맞춰 향후 5년간 총 5,042억원 투자 및 966명 신규고용을 통해 새로운 사업분야로 진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재편계획 승인기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중견기업인 율촌화학㈜은 포장재 분야 전문성을 살려 이차전지 파우치 필름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한국첨단소재는 광 전달 기술을 활용해 차세대 반도체용 유리기판을 개발하고, ㈜펨토사이언스는 탄소배출이 없는 가스(불화수소)를 사용하는 극저온용 반도체 식각장비를 개발한다. ㈜아이티원은 건설현장의 로봇사용 확대를 고려 AI기반 건설로봇 분야로 사업재편을 추진하며, ㈜그린리본은 기존의 보험 청구 대행서비스(B2C)에서 AI보험보상 지원서비스 시장(B2B)으로 사업을 다각화한다. 김주훈 민간위원장은“新기업활력법 시행(‘24.7.17) 이후 처음으로 신설된 유형 전체 분야(탄소중립, 디지털전환, 공급망안정)에서 승인기업이 배출됐다면서, 기업들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12월 23일 12:00 서울 총리공관에서 경제6단체장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의 경제현황과 정부의 대응상황을 경제계와 공유하고, 경제6단체장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기업의 경영활동이 적극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대내외적 리스크로 기업인들이 마음놓고 활동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이 아직 미흡한 상황”이라고 하면서, 대외신인도의 관리, 통상 대응, 예산안 조기 집행 등을 철저하게 최우선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한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과거 위기시 마다 기업이 위기 극복의 바탕이 되어주셨고, 발전의 선두에 계셨다”라면서 기업들을 격려하고, 이럴 때일수록 예정된 투자와 고용 등 기업 활동을 흔들림없이 진행하는 한편, 내수 진작을 위하여 연말 행사를 계획대로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경제6단체 대표들은 정부 경제정책의 일관성 유지, 대외신인도 제고, 내수 진작, 첨단산업 지원 등 현재의 위기 극복과 경제 회복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자유롭게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산시는 2024년 중소기업 육성과 투자유치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경상북도 중소기업 육성시책 시군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고, 경상북도 투자유치대상에서는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상북도 중소기업 육성시책 시군평가와 투자유치대상은 기업 환경 조성과 중소기업 지원 정책, 투자유치 추진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경산시는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요 성과로는 창업·벤처기업 지원을 위한 임당유니콘파크 건립 추진, 벤처투자펀드 조성, 중소기업 상생결제 도입, 미래차 첨단기술개발 지원, 중소기업 운전자금 이차보전 및 물류비 지원, 스마트공장 보급 지원, 로봇플래그쉽 공모사업 선정 등이 있다. 또한, 투자보조금 기준 완화를 위한 관련 조례 개정과 함께 아진산업(주)의 해외사업장 국내 복귀 투자, 이차전지 분리막 제조설비 전문기업 (주)티씨엠에스 유치 등으로 지역 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조현일 시장은 “내수 침체가 심화되는 경제 상황 속에서도 창업·벤처기업과 지역 제조업 활성화를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며 실질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성주시장상인회 정기총회가 12월 23일 10시 30분에 상인회 회의실에서 이병환 성주군수를 비롯한 도희재 군의장, 군의원 및 내빈, 상인회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 날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1부 행사는 내빈소개에 이어 국민의례, 축사 및 격려사, 사진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2부 행사에서는 2024년도 사업보고와 결산보고가 이어졌으며 2025년 사업계획에 대한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성주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했다. 오세문 성주시장 상인회장은 “장기적인 경기 침체로 상권이 더욱 위축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차별화된 서비스와 고객 감동 실천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성주시장을 만들겠다.”고 했다. 한편, 이병환 성주군수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성주전통시장 발전을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는 상인분들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성주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는 12월 23일 오후 3시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브릴스(대표이사 전진)와 ‘브릴스 로봇 R·D센터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브릴스는 인천에 소재한 로봇 제조 및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수성알파시티내 2,235㎡(약 676평) 부지에 504억 원을 투자해 로봇 R·D센터를 구축하고 로봇 개발부문의 R·D 기능을 대구로 이전 확대할 계획이다. ㈜브릴스는 첨단 제조 산업부터 서비스 산업까지 폭넓은 분야에서 다양한 로봇 표준화 플랫폼 솔루션을 제공하며 업계에서 탄탄한 성장기반을 다져왔다. 최근에는 로봇 제조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하여 가파른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2025년도에는 코스닥 상장 청구를 예정하고 있다. 특히, ㈜브릴스는 고비용으로 자율 제조 도입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생산력 향상에 도움이 되고자 자체 개발·제조한 BRS 시리즈(브릴스 로봇 시리즈)를 출시했고, 본격 양산과 더불어 공격적인 연구개발 투자를 지속하기 위해 대구 로봇 R·D 센터 신설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 대구 로봇 R·D센터는 브릴스가 국내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동해물류는 지난 23일 울릉군청을 방문해 희망2025 나눔캠페인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기탁식에는 남한권 울릉군수, ㈜동해물류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기탁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접수 후 울릉군 관내 지역 주민들을 위해서 사용될 계획이다. ㈜동해물류은 지역 사회적 기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주도하고 있으며 기업 내 ‘이사술술봉사단’을 구성하여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의 이사를 돕는 등 다양한 나눔 봉사활동을 실천해 왔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지난 해에 이어 어려운 경기에도 지역과 이웃을 위한 성금을 기부해 주신 ㈜동해물류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달 받은 성금이 지역주민들을 위해 값지게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울릉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진군은 오는 2월 7일까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노후 공동주택의 공용시설물 유지·보수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소규모 공동주택 시설관리 지원사업을 신청받는다. 지원대상은 건축법 제11조에 따라 건축허가를 받은 공동주택(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주택)으로서 사용승인일로부터 10년 이상 경과한 건축물로 5년 이내 동일 또는 유사한 사업으로 지원된 공동주택은 제외된다. 다만 석축·옹벽·절개지 등 긴급히 보수가 필요한 사업에 대해서는 10년이 경과하지 않아도 지원할 수 있다. 지원내용은 옥상보수, 주차장, 보안등, 담장, 옹벽 등 공용부분으로, 공사비의 80%(최대 1,760만원)를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내년 2월 7일(금)까지로 신청서 및 관련서류를 갖추어 울진군청 민원실(건축팀)에 방문 신청하면 되며, 사업 관련 자세한 내용과 서식은 울진군청 홈페이지(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본 사업을 통하여 상대적으로 열악한 소규모 공동주택의 효율적 관리와 울진군민의 주거수준이 향상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하며, 사업을 희망하는 군민들이 기한 내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문화체육관광부는 2025년 ‘문화선도 산업단지’(3개소)를 선정하기 위한 통합공모를 2024년 12월 23일부터 2025년 2월 2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범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문화를 담은 산업단지 조성계획'의 후속 조치이다. 문화선도 산업단지 공모는 준공・운영 중인 전체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하며, 광역지자체(광역시, 특별자치시, 도, 특별자치도)가 기초지자체 등과 연합체(컨소시엄)를 구성하여 산업단지별 특성, 입지여건, 근로자 구성 등을 반영한 문화선도 산업단지 조성계획을 전담 기관인 한국산업단지공단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 이후에는 각 부처가 추천한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서면평가, 현장실사, 발표심사를 거쳐 3곳을 선정할 계획이며, 산단공, 지역문화진흥원, 국토연구원 등 유관기관에서 컨설팅을 제공하여 세부 사업계획을 보완하고 내년 4월에 협약이 체결될 예정이다. 문화선도 산업단지에는 산업단지 통합브랜드 개발, 산업단지 상징물(랜드마크) 조성, 산업단지 구조고도화 사업(산업부), 산업단지 재생사업(국토부), 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천시는 23일 안동에서 개최된 ‘2024년 경상북도 일자리창출 추진실적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5년 연속 고용창출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일자리창출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고용지표 △일자리창출 계획 △추진의지와 협업체계 △목표달성 및 우수사례 등 일자리 정책 전반과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시군을 선정했다. 영천시는 올 한해 경기 침체, 급격한 인구 구조 변화와 산업 전환기 속에서도 안정적인 고용사회 기반을 다지기 위한 적극적인 일자리 창출 정책을 추진해 ‘24년 목표 대비 103%인 17,000여 개의 일자리를 만들었고(10월 기준), 상반기 통계청 조사에서도 고용률 67.9%로 도내 시부 1위의 고용 성적을 거둬 일자리가 풍부한 지역활력이 높게 평가받았다. 일자리의 질을 제고하기 위한 노력도 강력하게 추진해 우량기업 투자유치, 신성장산업 육성으로 산업경쟁력 제고와 함께 노동시장 활성화를 이끌었다. 시 개청 이래 최대 금액인 3조 5천여억원의 투자유치와 500여 명 민간 일자리를 창출했고, 주력산업인 자동차부품산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행정안전부는 12월 23일 창업진흥원(세종 집현동 소재)에서 ‘2024년 지자체 기업지원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자체, 공공기관,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투자 활력에 공로가 있는 유공자를 표창하고, 기업투자 성공 사례, 지자체 기업투자 환경 분석 등 지역투자 활성화를 위한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먼저, 지역투자 활력에 기여한 유공자 정부표창을 실시한다. 기업의 지역투자 및 협력, 마을기업 육성 등에 기여한 기업 및 단체, 지자체 공무원에게 총 16점의 정부표창을 수여한다. 이어서, 대통령 표창을 수여받은 ㈜한양과 국무총리 표창자인 이선봉 계명대학교 교수가 기업의 지방투자 성공 사례를 소개한다. ㈜한양은 ‘여수 수소산업 클러스터’ 기회발전특구 내 정부와 민간이 투자한 ‘여수 묘도 LNG허브터미널 구축’ 사업의 경과와 계획을 발표한다. 이선봉 교수는 산업단지 미래차 부품 집적화 지원, 규제프리존 제안 등을 통해 기업유치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