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칠곡군은 정국 불안정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년 한 해 동안 한시적으로 중소기업 운전자금 이차보전율을 기존 3%에서 4%로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사업은 칠곡군이 13개 협약은행을 통해 중소기업에 운전자금 융자를 추천하고, 대출이자 중 일정비율을 군이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칠곡군은 기존 3% 지원에서 1%를 추가로 상향해4%를 지원하기로 하면서, 중소기업들이 보다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2025년 운전자금 규모는 △설 대비 500억원, △수시 100억원, △추석 대비 400억원으로 총 1,000억 원을 배정했으며 설대비 운전자금은 2025년 1월 6일 오전 9시부터 경상북도 중소기업육성자금 사이트를 통해 예산 소진시까지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칠곡군수는 “이번 운전자금 지원 확대는 중소기업의 자금 부담을 줄이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더하기 위한 결정”이라며, “기업들이 신속하게 지원 받을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지원대상, 제출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칠곡군청 홈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상북도 경제통상국 직원들은 연말을 앞둔 27일 구미를 찾아 새마을중앙시장 현장소통 장보기 행사와 지난 14일 개통된 대구권 광역철도 홍보를 위한 캠페인 등을 진행했다. 이번 장보기 행사는 최근 급속하게 얼어붙은 내수경제의 활성화와 민생안정을 위해 기획됐으며, 초유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과 소상공인들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반영한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 시장을 찾은 직원들은 겨울철 발생하기 쉬운 화재 및 가스 안전사고의 예방을 위해 전문 기관과 함께 시설을 점검하고 시장 활성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를 진행했다. 경북도에서는 최근 전통시장 상인들과 소상공인 등 민생경제 어려움이 가중됨에 따라 기존에 추진하고 있는 시설의 현대화, 주차 공간 확보, 화장실 개보수, 온라인 판매 등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공무원・공공기관 직원들의 지역식당 이용하기 캠페인, 우리 동네 겨울 장보기, 지역사랑상품권 겨울 집중 할인발행, 카드수수료・전기세・상하수도세 지원, 특별경영자금, 지역축제 품앗이 등 다양한 지원책을 펼쳐 생업에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달성군은 2025년 대구시 최초로 150억 원 규모의 기술중소기업 육성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달성군 기술중소기업 육성사업’은 8개 산업단지를 보유한 달성군에 특화된 사업으로, 성장 잠재력과 기술력을 가진 관내 기술 중소기업을 적극 육성하여 지역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시행된다. 이에 지난 11일 달성군과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은 본 사업의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달성군은 기술보증기금에 10억 원을 출연하고 기술보증기금은 이를 바탕으로 150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시행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보증한도 최대 5억 원 ▷보증기간 최대 3년으로 ▷기술보증기금의 보증비율 상향(85%→100%) ▷보증료 감면(최대 0.2%p)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은 본점 또는 주사업장이 달성군에 1년 이상 소재하고 있는 중소기업으로, 기술보증기금의 기술보증 요건을 충족하여야 하며 본 사업의 지원제외 대상 및 업종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기업은 기술보증기금에 본 사업을 신청해야 하며, 신청기업에 대한 기술보증기금의 기술평가 및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12월 27일 ‘제58회 산업기술보호위원회’를 개최하여, 제5차 산업기술 유출방지 및 보호에 관한 종합계획(이하 제5차 종합계획) 및 국가첨단전략기술·국가핵심기술 수출승인(안) 등 의결안건 총 6건을 심의하고 국가핵심기술의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제5차 종합계획】 위원회는 첨단기술 개발·확보와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으로 기술보호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급변하는 기술보호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제5차 종합계획을 수립‧의결했다. ➊ 보호해야 할 기술과 기술 보유기관에 대한 관리 고도화 보호 필요성이 높은 기술을 국가핵심기술로 신규 지정한다.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설계 및 제조공정 기술(배터리 분야), 합성개구레이다(SAR) 탑재체 제작 및 검증기술(우주 분야) 등 국가안보·국민경제 관련성이 높은 유망기술들을 신속히 국가핵심기술로 추가 지정할 계획이다. 국가핵심기술에 소재분야 신설을 추진하는 한편, 소부장특별법상 핵심전략기술을 산업기술로 포함하여 보호할 계획이다. 기술개발 속도가 빠르고 기술 분석에 고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새만금개발청과 새만금산업단지 발전협의회(회장 한철)는 12월 27일 ‘국내·외 기업 초청 새만금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투자설명회에는 새만금 투자에 관심 있는 잠재투자기업의 임직원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법인세·소득세 등 세제혜택과 기업입주부터 공장 가동까지 전(全) 과정에 걸친 원스톱 지원 정책 등 새만금 산업단지의 투자 이점과 투자·입주 절차가 세부적으로 안내됐다. 또한,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이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의 전초기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기업의 눈높이에서 규제를 발굴하고, 발굴한 규제는 적극적으로 개선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최근 새만금 산업단지에 7,500억 원을 추가로 투자하면서 총 1조 500억 원을 투자하고 공장을 건설 중인 백광산업의 장영수 대표가 기업입주 성공 사례 발표를 맡아 새만금 입주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표하며 입주기업으로서 느낀 새만금만의 장점을 설명했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새만금에 과감한 투자를 결정한 기업 덕분에 올해도 1조 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달성했다.”라면서, “앞으로도 기업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관세청과 기획재정부는 수출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25년도 간이정액환급 대상품목을 4,574개로 확대(전년대비 +32개)하고 ’25.1.1. 이후 수출신고가 수리되는 물품에 적용한다. 간이정액환급은 수출중소기업이 수입원재료에 대한 별도의 증빙 없이 관세 환급 편의를 위해 간이정액환급률표에 따라 수출 금액당 일정액을 환급하는 제도로, 매년 약 7천여 개의 중소기업이 연간 약 1천억 원을 환급받고 있다. 정부는 최근 수출이 증가하고 있는 건조 김, 가스마스크 등 11개 품목을 간이정액환급 대상품목으로 새롭게 지정했다. 또한, 신상품 출시 등을 반영하기 위해 최근 기획재정부가 개정(’25.1.1. 시행)한 ‘관세․통계통합품목분류표*’에 맞추어 전기차용 모터 등 21개 품목을 간이정액환급률표에 새롭게 추가했다. 한편, 안전벨트, 헤어드라이어, 칫솔 등 254개 품목은 수입원자재 가격 상승, 전년도 환급실적 등을 반영해 전년보다 환급률을 상향하여 수출중소기업의 관세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는 수출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수렴해 관세 환급의 편의성을 높이고, 관련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27일 기술보증기금 서울지점에서 11개 공공기관장과 민생경제 안정 대응방안 논의를 위한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세 번째로 개최한 이번 회의는 최근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애로를 공유하고, 공공기관의 대응 현황 등을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시급한 현재 상황을 고려하여 내년 초 예정이었던 것을 앞당겨 실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불안정한 경제 여건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벤처·창업기업, 소상공인 등 관련 업계의 동향 및 현안을 공유하고, 그간의 모니터링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정책 지원 및 기관 간 협력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최근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을 위한 기관별 소비 진작과 내수 활성화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으며, 지난 7월과 12월에 발표한 소상공인 지원대책과 관련하여 소상공인 금융·재기 지원, 매출 확대 및 경쟁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한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서도 토의를 이어갔다. 이와 함께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의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천시는 2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산물도매시장 시장관리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시장관리운영위원장인 김진현 부시장을 비롯해 농업 관련기관, 도매시장 종사자, 농업인단체 및 소비자단체 등 분야별 위원 및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산물도매시장 운영 및 관리방안에 대한 여러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영천시 농산물도매시장 수수료에 관한 연구용역’ 착수보고를 했으며, 이번 용역은 국내 타 도매시장 현황 분석, 농업경제 전문가 자문, 농민단체 의견 수렴 등을 거쳐 도매시장법인이 출하농가로부터 징수하는 위탁수수료를 포함해 표준하역비, 출하장려금 등 다방면에서 농가와 유통인, 소비자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합리적인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추진된다. 영천시는 최근 농산물도매시장의 경영공시 확행, 수수료 합리화 방안 마련 등 출하자 농업인들에게 투명하고 공정한 농산물도매시장으로 거듭나기 위해 관리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농산물도매시장의 매출 성장에 발맞춰 거래상황, 재무상황 등 경영정보 공시의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현재 오프라인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 로봇전자과는 27일 LG계열사인 로보스타의 별도법인인 로보스타비에스디에 2학년 정ㅇㅇ 학생 등 3명이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 로봇전자과 학생 3명을 채용한 로보스타비에스디는 LG전자의 자회사인 로보스타의 별도 법인으로, 로보스타에서 생산한 산업용 로봇에 필요한 로봇시스템을 개발하고 관리하는 산업용 로봇 자동화 솔루션 회사다. 이로써 로봇전자과는 2년 연속 취업률 100%에 우수 로봇기업 취업까지 취업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로봇전자과가 취업률과 취업처 등 모든 취업 지표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비결에는 뚜렷한 기술교육 목표와 그를 뒷받침하는 교육환경이 있다. 로봇전자과의 교육목표는 고급 수준의 협동로봇 운용 기술과 하드웨어・소프트웨어 능력을 균형있게 갖춘 로봇 시스템 통합 엔지니어 양성이다. 이를 위해 협동로봇 시장의 세계 최대 기업이자 관련 기술의 세계 표준으로 평가 받는 덴마크 유니버설 로봇社의 교육인증센터를 마련했으며, 최신 산업용 장비 및 소프트웨어 인프라를 구축했다. 로봇전자과 정ㅇㅇ 학생은 “실제 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청송군은 지난 26일 청소년 댄스 동아리 까불이(청송초등 3학년 김예서, 안지효, 정재영)가 지역사회의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까불이’는 청소년수련관 방송댄스 프로그램을 통해 결성된 팀으로, 청소년페스티벌, 노인의 날, 청송교육축제, 청소년 어울림마당, 꿈의 오케스트라, 청송 제4회 정기연주회 등 다양한 지역 행사에 참여해 공연 봉사활동을 해왔으며, 2024년 경상북도 청소년 자원봉사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팀이다. 이번 성금은 까불이팀 학생들이 연말을 맞아 모은 용돈으로 마련했으며, 춤 실력뿐만 아니라 따뜻한 마음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선한 영향력을 나누는 의미 깊은 기부였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까불이팀 학생들의 마음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런 선한 영향력을 널리 펼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청송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