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반려식물의 건강 상태를 진단하고, 치료 및 재배 방법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하반기 반려식물클리닉’을 오는 9월 2일부터 11월 18일까지 총 11회에 걸쳐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1시간 간격으로 하루 3회씩 진행된다. 상담일 1주일 전부터 대구시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사전 예약을 받는다. 참여자들은 집에서 흔히 키우는 식물부터 다육식물, 야생화, 과수화분 등 다양한 식물들을 직접 가져와 상담을 받고 분갈이, 키우는 요령 등을 배우는 시간을 가진다. 앞서 농업기술센터는 도시농업 전문가를 활용해 상반기 반려식물클리닉을 5월 20일부터 6월 24일까지 운영한 바 있다. 김수진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상반기 클리닉에서는 정성을 다해 식물을 키우시는 분들이 많이 참석해,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하반기 클리닉도 도시농업 전문가에게는 활동 기회를, 시민들에게는 도시농업의 가치를 알리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는 지역 청년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와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 함양을 위해 ‘4차산업혁명 청년체험단 8기’ 참가자를 8월 22일부터 9월 1일까지 모집한다. ‘4차산업혁명 청년체험단’은 CES 2026, 실리콘밸리 등 세계적인 기술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이를 지역사회에 적용할 혁신 아이디어 발굴을 목표로 한다. 39세 이하 대구 청년 창업자와 대학생을 중심으로, 총 15명 내외의 소수 정예 인원을 선발할 예정이며, 선발은 블라인드 방식을 통해 투명하고 공정하게 진행된다. 참가자에게는 왕복 항공료, 숙식, 비자 발급 및 보험 가입 등 미국 현지 활동에 필요한 비용이 전액 지원된다. 글로벌 기술과 창업 생태계에 관심 있는 대구 청년이라면 누구나 청년체험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8기 프로그램은 대구시가 지원하고 경북대학교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이 주관한다. 활동 분야는 크게 세 가지로, △사전교육 캠프에서는 팀 단위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2026년 미국 현지에서는 CES 참관, 실리콘밸리 기업 방문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보성군은 오는 8월 25일부터 9월 30일까지 한 달여 동안 604개 자연마을에서 ‘2025 클린600 건강한 보성 만들기’를 대대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 다시 시작된 ‘클린600’ 이번 사업은 2021년 처음 도입돼 군민들의 호응을 얻었던 ‘클린600’을 재정비한 것으로, 불법 투기와 방치 쓰레기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깨끗한 농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농촌에서 무엇보다 심각한 것은 마을 주변 등의 쓰레기 대물림이다. 농가 주변과 마을 진입로, 하천과 야산에 버려진 각종 생활폐기물과 대형 가전, 낡은 가구들은 마을 미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불법 소각으로 인한 환경오염까지 유발하고 있다. 이에 보성군은 ‘클린600’을 재가동해 방치 쓰레기 문제를 해소하고 생활 환경을 새롭게 정비하고자 한다. 단발성 정화 활동이 아니라 쓰레기 문제를 끊어내는 지속 가능한 청결 운동으로 재도약한다는 목표다. △ 주민이 주도하는 민관 원팀 청결책임제 이번 ‘클린600’의 핵심은 바로 민관 원팀(One Team) 청결책임제다. 마을 주민들은 자율적으로 참여해 숨은 쓰레기
파이낸셜대구경북 석억수 기자 | 청도군 각북면은 8월 22일 여름철 방문객이 많은 대동골(오산리 1272) 인근에서 각북면새마을3단체와 함께 환경정화를 위한'쓰레기 되가져 가세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각북면새마을3단체 회원 40여명이 주변 쓰레기를 수거하고 생활폐기물 무단투기 금지를 홍보하는 등 비지정관광지 일대를 깨끗하게 관리하고자 앞장섰다. 특히 이번 여름 집중호우가 여러 차례 발생한 만큼, 이로 인한 수해 쓰레기가 계곡 내 부유하지 않도록 현장을 점검했다. 정경숙 각북면장은 “하절기 무더위를 식히기 위해 많은 관광객이 대동골을 찾았으며 이에 맑고 깨끗한 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각북면새마을3단체와 함께 '쓰레기 되가져 가세요' 캠페인을 실시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비 활동으로 각북면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청도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영천시시설관리공단은 오는 9월 1일부터 11월 1일까지 운주산승마자연휴양림에서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맞춤형 어린이 프로그램인 ‘키즈 버스데이 존(Kids Birthday Zone, 생일파티룸)’과 ‘토이 렌털 서비스(Toy Rental Service, 장난감 대여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 여행객의 기념일 맞춤형 서비스와 아동 친화적 공간 조성을 통해 기존 숙박 중심 시설을 체험·참여형 공간으로 확장하고, 이용객 만족도와 재방문율을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이 목적이다. 세미나실 유휴공간을 활용해 조성한 어린이 전용 파티 공간인 키즈 버스데이 존은 산림문화휴양관 301호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이용 요금은 4시간 이하 기준 40,000원이다. 301호 예약 고객은 전화 또는 방문 접수를 통해 풍선과 가랜드로 꾸며진 특별한 공간을 이용 가능하다. 특히 공단은 지난 8월에는 지역 아동양육시설 영천희망원 아동을 초청해 사전 체험을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취약계층 아동에게도 우선 혜택을 제공하는 등 ‘모든 아이가 행복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천시 신녕면 새마을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22일 부산리 취약계층 가구의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사업에는 신녕면 새마을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 회원 10여 명이 참여해 도배와 장판 교체를 통해 열악한 주거환경을 새롭게 단장했다. 새마을협의회는 예산과 인력을 지원했으며, 부녀회도 힘을 보태 생활 여건이 취약한 가정의 주거 안정에 힘을 보탰다. 지원 대상 가구의 최 모 씨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집 수리는 엄두도 내지 못했는데, 이렇게 도움을 받아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조수정 신녕면장은 “새마을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에서 힘을 모아 주신 덕분에 어려운 이웃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세심하게 살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천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주시 도심 곳곳이 노란빛과 주황빛 메리골드로 물들며, 시민들의 일상에 여름의 활기와 따뜻한 정취를 더하고 있다. 시는 지난 12일부터 도심 주요 구간과 읍면동 곳곳에 메리골드를 식재해 계절의 아름다움이 살아 있는 거리를 조성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시민들에게 쾌적한 가로 환경을 제공하고, 통행량이 많은 구간을 중심으로 도시 경관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식재 구간은 폴리텍대학~서천교, 시민운동장과 시청사 주변, 구성오거리, 시의회 주차장, 풍기인삼문화팝업공원, 읍면동 전역 등으로, 총 4만 9,690본의 메리골드가 심어져 도심 전역을 화사하게 물들였다. 이번에 심은 메리골드는 선명한 노란색과 주황색 꽃잎이 특징으로, 도시 공간에 활력을 더하고 개화 기간이 길어 오랫동안 풍성한 경관을 유지할 수 있다. 이번 식재를 통해 시민들이 계절의 아름다움을 보다 오래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임정옥 공원관리과장은 “도심 곳곳에 심은 메리골드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계절의 아름다움을 느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계절별 식재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주시는 8월 22일부터 26일까지 물류기기 공동이용 지원사업 운영실태 자체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유통기반을 조성하고, 농협과 농업법인이 공동으로 활용하는 물류기기(팔레트·플라스틱 상자 등)의 운용 현황과 애로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점검 사항은 △물류기기 통합관리시스템 사용 여부 △물류기기 이용률 △보조금 집행 실적 △사업 추진 과정의 애로사항 등이다. 시는 이번 점검에서 확인된 문제점을 보완하고, 농산물 유통비 절감과 경쟁력 강화를 이룰 수 있도록 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강매영 유통지원과장은 “이번 자체점검을 통해 물류기기 지원사업이 현장에서 제대로 운영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농가들이 더 효율적으로 기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물류기기 공동이용 지원사업은 농산물 유통비 절감과 물류 효율성 제고를 목적으로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농협과 농업법인 등 공동 이용 주체이며, 팔레트·플라스틱 상자·지게차 등 물류기기 구입과 관리비용 일부를 지원한다. [뉴스출처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울진군 매화면(면장 임재식)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일문)는 지난 8월 21일 매화면 오산리 일원에서 하계 해양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무더운 여름을 마무리하며 깨끗한 바다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사회의 환경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매화면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하여 이장협의회, 발전협의회, 노인회, 부녀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문화체육회, 공무원 등 지역 각 사회단체가 함께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단체 간 구분 없이 서로 협력하며 바닷가 주변을 돌며 쓰레기를 수거했고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주민들은 웃음과 대화를 나누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정화활동을 이어갔다. 그 결과 상당량의 쓰레기가 수거되어, 주민들과 관광객 모두가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으로 탈바꿈됐다. 김일문 주민자치위원장은“여름철을 마무리하며 주민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모여 바다를 지킬 수 있어 더욱 의미가 있었다”며“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지속적인 환경정화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임재식 매화면장은“주민들과 단체가 함께 힘을 모아 청정 매화면의 해양환경을 가꾸는 모습이 매우 뜻깊다”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울진군(농업기술센터)은 지난 8월 19일부터 20일까지 2일간 울진군 관내 체리 과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현장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당초 12농가 3.6ha를 대상으로 계획됐으나, 실제로는 16농가 4.86ha로 확대 운영됐으며, 특히 울진읍과 기성면에서 농가 참여도가 높아 계획보다 많은 농가가 참여했다. 컨설팅에서는 병해충 방제 및 수형 관리, 품종 갱신 등 농가별 상황에 적합한 맞춤형 진단과 교육이 이루어졌으며, 현장에서 농가들의 질의에 대해 즉각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참여형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현장컨설팅을 통해 내년도 결과지 형성을 통한 안정적 착과와 생산성 제고, 이상기후 대응력 강화, 맞춤형 기술보급을 통한 과원 관리 기반 마련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현장컨설팅을 통해 제기된 농가별 요구사항을 면밀히 검토하고 내년 현장평가회를 통해 성과를 공유하며 지역 체리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기술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울진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