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북 안동시와 대구 군위군은 10일 지역 간 상생협력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150만원을 상호 기부했다고 밝혔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영농지원과 직원들은 군위군에 150만원을, 군위군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과 직원들도 안동시에 같은 금액을 기부하며 지역 간 온정을 나눴다. 이 기부 행사는 이웃 지자체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고향사랑 기부제의 의미를 홍보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기부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로 지역경제활성화와 주민복리 증대 등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고향)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그 기부금을 주민복리 등에 사용하고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이다. [뉴스출처 : 대구시군위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예천군은 10일, 군청 대강당에서 공군이 주최한 ‘예천비행장 소음영향도 조사 주민설명회’를 실시했다. 약 60명 정도의 소음피해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군 측 용역사에서 소음영향도 조사 절차 및 소음측정 예정지점 등을 설명했다. 설명회에 앞서 김학동 군수는 “예천비행장의 소음영향도 조사가 주민들이 이해할 수 있게 진행되어야 한다”며, “행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은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강영구 예천군의장은 “주민들이 합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소음영향도 조사가 잘 이루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설명회 직후 질의응답 시간에서 주민들은 공군 및 용역사 측에 소음영향도 조사에 대한 궁금한 사항을 질의하고 현실적인 보상을 위한 군소음 보상법 개정을 요구했다. 한편, 군소음보상법에 따라 예천비행장 소음영향도 조사는 5년마다 실시되며, 올 하반기와 내년 상반기에 소음 측정 및 분석이 진행된다. 이를 토대로 소음영향도를 작성한 뒤 주민 등의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2026년 12월 소음대책지역이 지정·고시될 예정이다. [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대구남구협의회(회장 이흥우)는, 지난 9일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사랑 나눔운동 실천, 사랑의 반찬 나누기” 봉사활동을 남구 공유부엌에서 진행했다. 바르게살기운동 대구남구협의회(회장 이흥우)는 고향사랑기금을 통해 리모델링한 남구 공유부엌에서 지난 9일 처음으로 반찬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소고기미역국과 제육볶음 등 반찬 4종 세트를 회원들이 직접 만들어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으며, 반찬나눔 봉사활동은 6월 20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이흥우 바르게살기운동 대구남구협의회장은 “우리 단체에서 처음으로 남구 공유부엌을 활용하여 반찬나눔 봉사를 진행하여 뜻깊었다.”라며 “앞으로도 공유부엌을 자주 활용하여 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전하는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정성 가득한 밑반찬을 만들어 따뜻한 정을 나누어 주신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대구남구협의회는 진실·질서·화합을 3대 이념으로 한 국민운동단체로서 매년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 ▲김장김치 나눔 ▲마을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달성군립도서관은 지난 4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주관 ‘2025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을 운영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은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지식정보 취약계층 어린이·청소년에게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해 책을 생활화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 처음으로 본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달성군립도서관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으로부터 강사료, 도서 구입비 등 운영비를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7세에서 11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총 15회에 걸쳐 7월까지 운영된다. 사서가 진행하는 ‘책 읽어 주세요’ 연계 프로그램, 그림책 놀이지도사가 이끄는 독서 및 독후 활동, 작가와 함께하는 특별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고 올바른 독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달성군립도서관의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을 통해 어린이들이 책 읽기의 즐거움을 느끼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재)달성문화재단 달성문화도시센터가 6월 9일부터 ‘송해기념관 문화 아카데미’ 하반기 과정 교육생을 선착순으로 모집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올해 초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문을 연 송해기념관은 지난 4월부터 3개월간 상반기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그 결과, 참여 주민들로부터 평균 82.5점의 높은 만족도를 얻었으며, 참여한 주민들은 “지금까지 몰랐던 나의 이야기를 다시 듣게 되는 시간이었다”, “삶의 중심에 문화가 자리할 수 있다는 걸 처음 느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에 달성문화도시센터는 상반기 호응이 높았던 △달성치유명상 △달성자연인문학 △달성 역사문화산책 △영재 학부모 아카데미 등 4개 프로그램을 하반기에도 지속 운영한다. 하반기 수강생의 경우 6월 9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 중에 있다. ‘달성 역사 문화 산책’ 토크 강의식으로 진행 지역민의 역사문화 소양 증진을 위한 ‘달성 역사문화산책’은 달성군을 4개 권역으로 나눠 생활사·인물사·문화사를 다루는 이론 교육과 질의응답 중심의 역사 토크, 지역 문화유산 활용 체험 등으로 총 10회차 운영된다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달성군 새마을금고 협의회(회장 김성택)가 ‘지역상생의 날’을 맞아 6월 11일 달성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 500만 원 상당의 물품과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지역상생의 날’은 새마을금고가 지속 가능한 지역 공동체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는 날로, 달성군 새마을금고 협의회는 매년 지역사회 복지 증진과 다양한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기탁은 교육 기회 격차 해소와 지역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기부금과 물품은 학교 밖 청소년의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성택 회장은 “지역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기부는 단순한 물적 지원을 넘어 청소년들에게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응원을 전한 뜻깊은 사례”라며 “기탁된 자원이 학생들의 미래를 밝혀주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달성군이 6월 5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최우수콘텐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박람회에서 뛰어난 콘텐츠 기획력과 현장 운영 역량을 인정받은 성과다. 올해 40주년을 맞은 서울국제관광전은 45개국, 300여 개 기관이 참여한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관광박람회다. 총 500여 개의 부스에서 국내외 관광홍보관, 월드푸드마켓존, 전통문화체험관 등이 운영됐으며, 각국 장·차관급 인사가 참석한 관광산업 컨퍼런스도 함께 열려 관광산업의 국제적 정보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달성군은 이날 ‘캠핑장’을 테마로 한 부스를 운영하며 △화석박물관 △도동유교문화관 △비슬산 참꽃문화제 △달성 100대 피아노 △여행 인센티브 지원사업 △달성투어버스 등 지역 대표 관광지와 축제 등을 소개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파크골프의 메카’를 지향하는 달성군이 마련한 파크골프 체험 이벤트는 현장에서 큰 인기를 끌며, 달성군만의 독창적인 관광 매력을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또한, 군은 B2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10일 ‘스마트도시 달서 리빙랩’ 참가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에 적용 가능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자 부산에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국립부산과학관과 부산 SW·AI 교육거점센터를 방문해, 최신 스마트 기술의 동향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했다. 국립부산과학관에서는 상설 전시관과 어린이 과학관을 둘러보며 창의력과 미래역량을 키우는 전시 콘텐츠와 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이어, 폐교된 옛 부산 덕천여중을 AI·로봇·빅데이터 등 첨단 기술이 집약된 디지털 교육 공간으로 탈바꿈한 부산 SW·AI 교육거점센터를 찾아, 디지털 기술을 체험하고 교육 공간 구성과 운영 방식을 살펴보며, 달서구에 접목 가능한 아이디어와 자료를 수집했다. 이번 현장 견학은 주민들이 미래 신기술을 직접 경험하고, 주민 주도의 실질적인 스마트도시 구현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데 의미를 더했다. 달서구는 오는 11월까지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주민창작 콘텐츠 전시 시스템 구축 ▲도시·사회문제 해결 아이디어 제안 ▲디지털서비스 모니터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청도군 각북면은 지난 10일 풍수해 대비 종합훈련을 덕촌1리 마을회관에서 실시했다. 덕촌1리 마을은 산사태 취약중에서도 인명피해 우려지역으로 지정되어있다. 근래에 갈수록 심해지고 있는 기후변화로 인한 기상이변에 신속히 대응하여 행동 요령을 숙지하고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자 풍수해 대비 주민대피 및 재난대처를 위한 종합훈련을 실시하게 됐다. 이날 훈련에는 풍각파출소, 풍각소방서, 각북면 이장협의회, 새마을3단체, 각북의용소방대, 각북자율방범대, 면직원등 각 기관단체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사태취약지역 거주주민 대피 ▲다수사상자 현장 응급처치 및 환자이송 ▲집중호우로 하천범람예상지역에 수방자재를 이용한 사전차단 ▲침수주택에 양수기를 이용하여 침수해결 등 풍수해 대비 종합훈련을 실시 했다. 정경숙 각북면장은 “재난상황에서 정확하고 빠른 상황 보고와 의사소통 능력을 훈련하고, 주민들이 재난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훈련함으로써 주민들의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도록 각북면에서도 주민과 각 기관들과 협력하여 노력해 나갈 것이다” 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청도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청도군은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식중독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을 위한 현장대응 모의훈련을 지난 10일 청도군청 구내식당에서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청도군청 구내식당에서 제공된 급식을 섭취한 직원이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을 보이는 상황을 가정해, 청도군 보건소(감염병관리팀), 평생보장과(위생팀), 청도군청 급식소 종사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실제와 같은 시나리오로 진행됐다. 훈련은 ▲식중독 증상 인지 및 보고 접수▲관계기관 간 상황 전파 및 현장 출동▲식중독 원인 파악을 위한 인체 및 환경 검체 채취▲사후 조치 및 재발 방지를 위한 회의 개최의 단계로 진행되며, 각 기관의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점검했다. 현장에서는 인체검체(환자 가검물) 채취, 칼·도마·보존식 등 환경검체 채취 시연이 이루어졌으며, 관계자들은 각 단계별 조치사항에 대해 숙지하고 현장대응 매뉴얼을 바탕으로 문제점을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식중독은 사전 예방이 가장 중요하지만,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이 피해 최소화의 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