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메이커 지원 역량을 갖춘 메이커 스페이스 협업형(컨소시엄) 주관기관을 1월 7일부터 2월 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메이커 스페이스는 3D프린터, 레이저 커터 등 제조 장비를 활용해 메이커의 아이디어를 구현할 수 있도록 교육, 시제품 제작 등 제조 창업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현재 전국에 약 50여 개소가 운영중이다. 이를 통해 2023년 기준 67만 명이 시설과 장비를 활용해 16만 건 이상의 시제품을 제작하고 500건 이상의 신규 창업을 이뤄내며 제조창업 활성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아이오티플러스’는 메이커 스페이스에서 제공된 시제품 제작 장비를 활용해 소프트웨어코딩 학습기기를 개발했고, 이를 바탕으로 16.2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여 창업 성공 사례로 자리 잡았다. 이번에 모집하는 협업형 메이커 스페이스는 3개 기관이 1개의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각자의 강점을 살린 협업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제품 제작, 제품화 등을 위한 장비 및 인력을 보유하고 제조창업 활성화 의지와 역량을 갖춘 기관 (기업)은 모두 참여가 가능하다. 3단계 평가를 통해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성주군은 농업인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시행한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혜택을 2025년 연말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농기계 임대료 감면 혜택은 성주군 내 농기계임대사업소에 보유한 80종 400대의 단기 임대 농기계를 대상으로 하며, 감면율은 기존과 동일한 임대료의 50%이다. 그간 감면은 2020년부터 2024년 12월까지 총 8차례 추진해왔으며, 지역 농가에서는 약 4억 4천만원의 임대료 감면 혜택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농가 경영비 절감에 기여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소장 김주섭은“이번 농기계 임대료 감면연장을 통해 지역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길 바란다”며, “농기계 사용 시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사고를 예방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성주군은 농기계임대사업소 4개소(본소, 서부, 동부, 남부)를 운영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성주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성주군은 이번 1월 한시적으로“성주사랑상품권(카드형)” 할인율을 기존 10%에서 15%로 상향 조정하여 특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판매는 지역 내 소비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추진하는 것으로 1월 한달동안 카드형 상품권에 한해 15% 할인이 적용되며 개인별 구매한도는 50만원으로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 될 수 있다. 아울러, 지류형 상품권은 기존과 동일하게 10% 할인 적용되며 개인별 구매한도는 20만원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성주사랑상품권 할인율 상향 특별 판매로 가계 부담을 덜고, 관내 소상공인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 외에도 다양한 시책을 통하여 지역경제의 빠른 회복과 민생안정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성주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6일부터 17일까지 2025년도 치유농업시설 운영자 과정(기초·심화교육 통합) 교육생을 모집한다. 새로운 농업 분야로 주목받는 치유농업에 관한 관심 고조로 치유 농장 개설이 증가하는 가운데, 농촌진흥청은 2025년부터 일정 기준이상의 품질을 갖춘 농장에 대해 ‘우수 치유농업시설 품질인증’을 시행한다. 농장이 우수 치유농업시설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농촌진흥청이 정한 시설기준을 충족(농촌진흥청 홈페이지 참고)해야 하며, 치유농업사 취득 또는 치유농업시설 운영자 과정을 이수해야 한다. 이번 교육은 치유농업시설 운영자 전문능력 향상을 위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단계별로 기초과정(2월 부터 5월) 15회 102시간, 심화과정(6월 부터 7월) 4회 50시간 총 152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기초과정은 치유농업의 이해, 시설 준비, 프로그램 운영, 안전관리 등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기본내용을 교육하며, 심화 과정은 특수목적형 치유농업 운영에 초점을 맞춰 이론교육 및 관계기관과 연계한 실습 활동까지 진행한다. 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해당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상북도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5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공모사업’에서 도내 전통시장 47개 사업이 선정되며 국비 27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성과는 경북 전통시장이 전국적으로 두각을 나타낸 결과로, 지역 전통시장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번 공모사업에서 경북은 지역 문화와 관광자원을 연계한 특성화시장과 디지털 전환 지원 부문에서 전국 73개소 중 10개소가 선정됐다. 또한, 전통시장의 안전시설 교체를 지원하는 ‘안전관리 패키지 사업’에도 3개소가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며, 시장의 특성을 살린 맞춤형 지원이 가능해졌다. 경상북도는 2025년을 전통시장이 서민 경제의 중심으로 자리 잡는 전환점으로 삼고 총 282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전통시장 주차장 건립과 시설 현대화 같은 하드웨어 사업에 186억원을 배정하고, 문화관광형 및 디지털 전환 특성화시장 육성과 경영 매니저 지원 등 소프트웨어 사업에 96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또, 안전사고 예방과 관리 체계 강화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양군에서는 농업인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한 노동력 부족과 지역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농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농기계 임대사업 임대료 50% 감면을 더 연장 하기로 결정했다. 임대료 감면 대상은 관내에 주소를 둔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며,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임대하는 54종 455대 전체 기종에 대하여 1월 0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간 더 연장하여 관내 모든 농가가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농기계 임대료 감면기간 동안은 최대 임대기간을 2일간으로 조정하여 임대농가에 고루 혜택이 갈 수 있도록 했다. 영양읍 삼지길 윤모씨(68세)는 S·S기,퇴비살포기를 임대하기 위하여 1월 02일 농기계 임대를 신청했는데 농업인 경영부담 완화를 위해 영양군에서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을 더 연장하여 주어서 농가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이야기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농기계 임대료 감면은 농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조금이나마 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농촌 경제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양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외국인 근로자(일용근로자 제외)도 국적, 체류기간에 관계없이 2024년 귀속 근로소득에 대한 연말정산을 2025년 2월 말까지 해야한다. 외국인 근로자의 연말정산 일정 및 공제항목과 세액계산 방식은 원칙적으로 내국인과 동일하다. 다만, 주택마련저축 납입액 소득공제는 세대주일 것을 요건으로 하므로 주민등록법상 세대주가 될 수 없는 외국인은 거주자라 할지라도 적용받을 수 없다는 차이가 있다. 19% 단일세율·외국인 기술자 소득세 감면 등 외국인에게만 적용되는 과세특례의 경우에는 그 요건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 국세청은 우리말과 제도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 근로자도 어려움 없이 연말정산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세청 영문 누리집에 게재된 안내 책자(Easy Guide, 영어)와 외국어 매뉴얼(영어·중국어·베트남어), 국세청 유튜브 채널에서 제공하는 안내 동영상(영어)을 통해 연말정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외국인 전용 상담 전화(영어)로 어디서든 상담이 가능하다. 특히, 올해는 외국인만을 대상으로 적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청송군은 지난해부터 지역경제 활성화의 중심 역할을 해온 ‘청송사랑화폐’가 6일부터 시중에 유통·판매된다고 밝혔다. 청송군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비 촉진을 통해 경기를 부양하기 위해 2025년도 청송사랑화폐를 총 700억 원 규모로 발행할 계획이다. 이 중 600억 원은 10% 상시 할인판매로 유통되며, 이는 2024년도 발행액과 유사한 수준이다. 또한 농민수당, 농산물 택배비 지원사업 등 다양한 정책수당을 청송사랑화폐로 별도 발행해 지역 내수경제를 더욱 진작시킬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청송사랑화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주민들에게 10% 할인 혜택을 제공(할인판매는 600억 원 소진 시까지)하여 군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소상공인의 경제활동을 지원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긍정적인 효과도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난해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청송사랑화폐 구매와 사용 덕분에 내수 경기 진작에 큰 도움이 됐다.”며, “올해도 위축된 지역경제를 회복하고 불안정한 소비심리가 안정될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조달청이 '용역 다수공급자계약 관련 행정규칙 2종'과 관련해 2단계경쟁 시 가격평가 비중 축소 등 조달기업의 부담은 덜어주고, 제도운영의 효율성은 높이는 방향으로 개선해 2025년 1월 6일부터 시행한다. 용역 다수공급자계약제도는 공공기관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하기 위하여 조달청이 서비스 품질 등이 같거나 유사한 종류의 용역에 대해 2인 이상의 기업을 대상으로 단가계약을 체결하고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록하는 제도이다. 이번 제도개선의 핵심은 조달기업의 부담 완화와 제도운영의 효율성 제고이다. 첫째, 조달기업의 부담을 완화한다. 평가 시 가격평가 비중은 축소하여(사후관리, 적기납품 등 비중 확대) 기업의 가격경쟁 부담을 줄인다. 2단계 경쟁 제안서 평가 시 전체 배점의 절반 이상(50점~70점)을 차지해 기업에게 부담으로 작용했던 가격평가 점수를 대폭 하향(20~60점)해 기업의 가격경쟁 부담을 완화해 주기로 했다. 3년 계약기간 동안 중간 점검 횟수를 2회에서 1회로 줄인다. 중간 점검 주기가 1년(기존)에서 1년6개월로 연장되면 3년의 계약기간 동안 중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특허청이 전 세계 주요국 특허청(IP5: 한국, 미국, 중국, 유럽연합, 일본)에 출원된 인공지능 기술이 실질적으로 적용된 로봇 관련 특허출원을 분석한 결과, 최근 10년(2012년~2021년) 사이 연평균 58.5%씩 증가하여 2012년에 20건에 불과하던 출원량이 2021년에는 1,260건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출원인 국적을 살펴보면, 1위중국이 60%(3,313건)로 가장 많이 출원했으며, 2위한국 24.7%(1,367건), 3위미국 8.1%(446건)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 10년간 연평균 증가율을 보면 중국이 59.7%로 인공지능 로봇분야 특허출원을 주도하고 있으며, 한국은 53.4%로 2위를 차지했다. 적용된 인공지능 기술을 분석한 결과, 교육, 엔터테인먼트,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 로봇을 적용한 1위응용분야 제어 기술이 53.6%(2,962건)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로봇이 사물을 인식 및 조작하는 2위외부환경과 상호작용 기술이 33.8%(1,869건), 학습을 통해 로봇의 움직임을 제어하는 3위구동 제어 기술이 12.6%(694건)를 차지했다. 주요 출원인으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