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주시는 22일 시청 부시장실에서 ㈜해강(대표 이원근)과 구조용 금속 판제품 및 공작물 제조업 공장 신설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해강은 대구광역시에 본사를 둔 철구조물 제조 중소기업으로, 이번 투자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2028년까지 총 220억 원을 투자해 영주시 내 22,000㎡ 부지에 공장을 조성하고, 60명 이상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특히 주요 협력업체들의 동반 이전을 위해 영주시와 함께 공동 유치 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향후 본사 이전까지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산업 생태계 확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원근 대표는 “공장 신설을 위해 여러 지역을 검토했으나, 영주시의 적극적인 투자유치 노력과 친기업적인 시민의식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해 영주시에 투자를 결정했다”며 “앞으로 본사 이전과 함께 협력업체 이주를 적극 추진하여 회사의 발전은 물론 지역과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이번 투자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단과 함께 도시공업지역 등에 기업들이 활발히 입주하여 우리 지역 경제를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무주군은 9월부터 무주사랑상품권의 한도액이 30만 원 증액된다고 밝혔다. 이 같은 결정은 정부의 소비 진작 지원 정책에 발맞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한다는 취지에서 내려진 것으로, 기존 월 70만 원에서 최대 100만 원까지 구매(지류 상품권 최대 30만 원 포함)가 가능해 장바구니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의 생활비 절감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무주군은 관련 내용을 무주군 누리집, 군청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 전광판, 군정소식지(반딧불소식지), SNS 등을 활용해 홍보할 예정으로, 무주사랑상품권의 발행, 판매, 유통 사업에도 집중해 경제 선순환 효과를 이끌어 낼 방침이다. 무주군은 올해 350억 원 규모의 무주사랑상품권을 발행(8월 현재 ()원 판매)할 예정으로, 이번 한도액 상향 조치가 판매고 증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에는 319억 원의 무주사랑상품권을 발행, 304억 원을 판매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정부가 올해 2차 추경을 통해 인구감소지역 할인율을 기존 10%에서 15%로 상향하면 추가로 국비를 신청할 계획”이라며 &nbs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예천군은 22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한 선도적 대응의 일환으로 ‘가족친화 친수공간 조성 연구용역’과 ‘창의과학 인재키움센터 구축 기본구상 연구용역’의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김학동 군수를 비롯해 경상북도 저출생극복본부 및 예천군 관련 부서 공무원, 주민대표 등 25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경상북도와 예천군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과제로, 가족이 머물고 싶은 생활환경 조성 및 미래 인재 육성 인프라 마련에 초점을 두었다. ‘가족친화 친수공간 조성 연구용역’은 가족이 행복하게 머물 수 있는 친수 환경을 조성해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환경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며, ‘창의과학 인재키움센터 구축 기본구상 연구용역’은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거점 시설로서의 방향과 기능, 공간 구성, 운영계획의 체계적인 수립을 목표로 한다. 특히, 이날 보고회에는 주민대표들이 직접 참석해 지역 주민의 요구와 의견을 전달하고 정책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학동 군수는 “저출생 극복의 핵심은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배광식 북구청장은 민선 8기 4년 차를 맞아 주민과의 소통을 위해 8월 26일부터 9월 8일까지 북구 23개 전 동을 방문한다. 이번 동 방문은 지역구 시의원과 구의원을 비롯한 기관・단체 대표 등 지역주민 총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원 격려, 주요 참석자 소개, 동 주요 현안사업 보고, 주민과의 대화‧소통의 시간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주민과의 대화.소통의 시간에는 크게는 지역 숙원사업, 작게는 생활 주변의 소소한 불편사항 등에 이르기까지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가감없이 청취‧수렴하고 그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권역별 일정은 △8월 26일 구암동, 국우동, 무태조야동을 시작으로 △8월 27일 동천동, 읍내동, 관음동 △8월 28일 복현2동, 산격3동, 산격2동 △8월 29일 검단동, 복현1동, 산격4동 △9월 1일 대현동, 산격1동, 침산3동 △9월 2일 침산1동, 침산2동 △9월 3일 고성동, 칠성동, 노원동 △9월 4일 태전1동, 관문동 △9월 8일 태전2동 순으로 전 동을 돌며 개최되며, 동별 약 1시간 반 내외에 걸쳐 실시된다. 배광식 북구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산교육지원청 경산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는 2025년 8월 22일 경산교육지원청 학생교육관에서 경산과 청도지역의 학습코칭단 27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개강식 및 역량 강화 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회는 2학기 학습코칭 활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경계선 지능 학생의 특성과 학습 과정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효과적인 지원 전략을 모색하고 학습코칭에 필요한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경계선 지능 학생 이해와 지원 전략’을 주제로 진행한 연수에서는 해당 분야의 외부 전문 강사가 경계선 지능 학생의 인지적 특성과 학습 어려움을 깊이 있게 분석하고, 맞춤형 지원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2학기 학습코칭 운영 계획과 방향에 대한 안내도 함께 이루어졌다. 경산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장 박혜옥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연수회를 통해 학습코칭단이 경계선 지능 학생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학생 개개인의 특성에 맞춘 코칭 역량을 더욱 강화하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수와 지원을 통해 모든 학생이 자기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주시새마을회는 경주 감포읍 오류해수욕장에서 2025년 8월 22일 260명이 넘는 새마을지도자와 함께 『피서지 환경살리기』를 진행했다. 2025년 오류해수욕장 폐장 후 경주시 새마을지도자들은 1시간 넘게 해수욕장에 밀려온 각종 쓰레기 및 오염물질을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새마을지도자들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바닷가와 감포읍 오류해수욕장의 구석구석, 좁은 바위 틈새까지 꼼꼼하게 살피며 쓰레기를 주웠다. 힘든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뛰어다니며 청소에 집중한 이들은 함께 웃음꽃을 피우며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활동에 임했다. 경주시새마을회 박정원 회장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깨끗한 환경은 다음 세대에 남겨줘야 할 우리의 유산이다"라며 "그런 의미에서 이번 피서지 환경살리기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경주시새마을회]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콘서트하우스 개관 이래 처음으로 기획된 발레 공연 ‘한 여름밤의 꿈: 발레스타 갈라 콘서트’는 세계가 주목하는 발레 스타들이 총출동해 ‘해적’, ‘빈사의 백조’, ‘지젤’, ‘돈키호테’ 등 고전 발레 명작과 창작 작품 등 다채로운 무대를 8월 30일 저녁 7시 30분에 그랜드홀에서 선사한다. 섬세한 테크닉과 드라마틱한 표현이 어우러진 이번 무대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예술적 향연이 될 것이다. 대구콘서트하우스가 오는 8월 30일 저녁 7시 30분, 그랜드홀에서 기획 특별연주회 ‘한 여름밤의 꿈 : 발레스타 갈라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대구콘서트하우스 개관 이래 최초로 선보이는 기획 발레 공연으로, 클래식 전용 공연장이 가진 공간적·예술적 한계를 넘어 음악과 춤의 새로운 조화를 시도하는 무대다. 공연의 예술감독을 맡은 양은주(영남대학교 무용과 겸임교수, 아르떼발레하우스 대표)는 발레 안무가이자 교육자로서 국내외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해온 인물로, 대구·경북 지역 무용계의 중심적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갈라 콘서트는 고전 발레와 창작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오는 8월 29일, 30일 양일간 광주시립오페라단의 초청으로 자체 제작한 오페라 ‘안드레아 셰니에’를 광주예술의전당에서 공연한다. ‘달빛동맹 프로젝트’는 달구벌 대구와 빛고을 광주의 영호남 교류를 바탕으로 한다. 2016년부터 시작된 ‘달빛동맹 프로젝트’는 지역 간 문화예술 교류를 강화하고,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며 다양한 성과를 내고 있다. 올해는 대구오페라하우스가 광주시립오페라단의 초청을 받아, 대구오페라하우스 자체 제작 오페라 ‘안드레아 셰니에’를 선보임으로써 두 도시의 문화적 유대를 돈독히 한다. 이탈리아 작곡가 움베르토 조르다노의 대표작 ‘안드레아 셰니에’는 프랑스 대혁명이라는 치열한 역사적 격변 속에서도 사랑과 예술, 자유를 향한 인간의 열망을 그려낸다. 이번 공연은 지난 2월 한·이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이탈리아 페라라시립극장에 공식 초청받은 작품으로, 현지 관객들의 기립박수와 환호 속에 성공적으로 무대를 마친 바 있다. 오페라의 본고장, 이탈리아에서 극찬받은 대구오페라하우스 자체 제작 오페라를 광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 글로벌 벤치마킹을 통해 대구 예술인들의 해외 진출 가두교 역할을 수행했다. 이번 대구 예술인의 해외 교류 진출 배경은 글로벌 벤치마킹을 통해 이뤄졌다. 글로벌 벤치마킹은 해외 선진사례 답사 및 글로벌 네트워킹을 위한 직원 직원역량 개발 프로그램으로 관광본부팀은 헝가리 한국문화원을 방문해 대구와의 사업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대구 명인 명장으로 다년간 고품격 문화관광 사업에 참여해 온 나전칠기 이종윤 명장을 대구 예술인 대표로 헝가리 국가문화유산축제에 추천했고, 이종윤 명장은 본 축제에서 나전칠기를 활용한 체험을 통해 대구와 한국 문화를 알렸다. 헝가리 국가문화유산축제에는 이종윤 명장 외에도 이상배 서예가, 김수연 단청 장인이 참여했다. 이들은 관람객들에게 한국의 전통문화를 깊이 있게 소개하며 방문객에게 큰 주목을 받아, 헝가리 최대 국영방송국인 MTV 메인뉴스에 방영되기도 했다. 헝가리 한국문화원은 2012년에 개원해 전 세계 32개 한국문화원 중 2번째로 큰 규모로, K-POP 댄스, 민화동아리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지난 21일, 대구광역시청소년자립지원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구지역본부와 함께 자립준비청년과 가족돌봄청년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청년 With-Up!’ 청년자립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복지 사각지대 청년들의 안정적인 사회 진입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청년 With-Up!’은 청년의 성장과 자립(Up)을 함께(With) 한다는 의미로, 3개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이들의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사업 기획과 후원, ▲대구광역시청소년자립지원관은 맞춤형 사업 운영,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구지역본부는 기부금 관련 행정업무를 담당한다. 대구도시개발공사는 2023년부터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독립생활 필수품으로 구성된 ‘새살림키트’를 지원해 왔으며, 2024년부터는 가족돌봄청년을 위한 생활안정 지원사업을 추진해 생계 안정, 심리 회복, 취업 역량 강화 등 다양한 분야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3개 기관이 협력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자립준비청년과 가족돌봄청년을 위한 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