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교육부장관은 5월 7일 9시 서울청사에서 미국의 관세조치 관련 협의 진행 상황 및 범정부적 대응체계를 점검하기 위한 경제안보전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 이주호 권한대행은 그간 미국의 관세조치 관련 한-미 간 협의 관련 주요 내용을 보고받은 후, 관계부처와 함께 우리 측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정부는 상호관세 유예기간이 끝나는 7월 8일까지 ‘줄라이 패키지(July Package)’를 마련한다는 목표로, 미국과의 기술협의를 통해 양측의 공동 관심사와 우선순위를 파악하여 차기 정부의 원활한 협상을 위한 초석을 다질 예정이다. 이 권한대행은 “미국과의 협의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책임 아래 수행할 것”을 지시하며, “차분하고 진지한 태도로 협의 진행”을 당부하는 한편, “국내외적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국민의 피해와 우려가 큰 바, 미국과의 협의 시 무엇보다 우리 국민과 국가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두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미국 무역대표부(USTR) 그리어(Greer) 대표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무역통상장관회의 참석차 다음 주에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고용노동부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함께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사업인 '유망기업 스텝업'의 참여기업 모집을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유망기업 스텝업'은 2025년부터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창업 초기부터 도약기, 성숙기까지 단계별로 필요한 프로그램을 통합 지원하는 사업이다. 우선 ‘디딤돌 지원사업’은 창업 초기 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기초경영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전문가 멘토링, 교육, 기업 간 정기 네트워킹 등을 지원하며, 올해 약 1,000개 기업이 지원 대상이다. 둘째, 올해 신설된 ‘도약기 지원사업’은 사회적가치지표(SVI) 평가 결과 우수·탁월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모델 고도화와 시장 진입을 위한 자금을 지원한다. 165개 기업이 신청하여 86개 기업이 선정됐고, 자부담 20%를 포함해 최대 4천만 원까지 지원된다. 이 사업을 통해 ㈜좋은운동장은 장애인 맞춤형 운동기구를 개발하고 상품화를 추진하여 제품 경쟁력을 높이게 될 예정이다. 또한 ㈜에코썸코리아는 바이오플라스틱을 활용한 친환경 보드게임 등 다양한 교구재를 개발해 교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대구광역시 군위군은 지난 5월 2일 군위군농업기술센터에서 관내 팥 재배 농가 40명을 대상으로 한 ‘팥 재배 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팥 재배의 안정성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자문위원으로 박경종 전 경주시농업기술센터 과장과 국립식량과학원의 주영광 농업연구사가 초빙돼 작년 군위군 기상 및 작황을 토대로 실질적이고 현장 위주 강의, 질의 순서로 진행됐다. 자문위원들은 다년간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팥 재배 시 주의사항과 병해충 관리 요령을 설명하며 농가의 실질적인 애로사항 해결에 초점을 맞추고 최신 재배기술과 품종 선택 요령,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농업 기술에 대해 전문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가들이 팥 재배에 대한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현장에 적용해 생산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특화작목으로 팥 육성을 위해 교육과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군위군은 앞으로도 기후 변화와 소비자 요구에 부응하는 맞춤형 농업기술 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대구시 군위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체리 재배 농업인의 현장 애로를 해소하고 고품질 체리 생산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 체리 현장전문가 과정’을 5월부터 8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영주시체리발전연구회 회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하며, 이론 강의와 과원 실습을 병행하는 통합형 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체리 재배 분야에서 수년간의 현장 경험을 쌓은 강동국 강사가 전 과정을 맡아 실질적인 재배 기술을 전수할 예정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순집기 △하계 전정 △수확 후 관리 △계절별 과원 관리 등 체리 재배의 핵심 단계별 기술로,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천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한상숙 영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이 체리 재배의 전문성을 높이고, 경쟁력 있는 기술을 현장에 확산시키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농업인들이 체계적인 지식과 실천력을 함께 갖춰 영주 체리 산업의 질적 성장을 이끌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주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정부‧국회 합동 방체 대표단은 체코 신규원전 계약 체결식 참석을 위해 5.6(화)~7(수)(체코 현지시간) 체코 프라하를 방문한다. 대표단은 체코 신규 원전 건설 계약 체결식에 참석하고, 총리 회담 및 상원의장 면담을 통해 원전을 포함한 산업‧에너지‧건설‧인프라‧과학기술 등 포괄적 경제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방체 대표단은 경제부처 장차관급 인사와 다양한 정당 소속의 국회의원으로 구성됐다. 정부측에서는 대통령 특사단으로 임명된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이창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 강인선 외교부 2차관, 김성섭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최원호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이 참여하며, 국회에서는 이철규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국민의힘), 박성민 의원(국민의힘), 강승규 의원(국민의힘), 박상웅 의원(국민의힘), 허성무 의원(더불어민주당), 이주영 의원(개혁신당, 복지위)이 국회 특별방문단으로 동행한다. 대표단은 체코 총리 및 상원의장을 만나 양국간 원전산업 협력을 매개체로 인프라, 첨단산업 등 양국이 보다 전략적이고 포괄적인 관계로 발전될 수 있는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정부는 미국 무역확장법 제232조에 따른 수입 의약품 안보영향 조사에 대한 정부의견서를 5월 4일(미국 현지시간) 제출했다. 미국 상무부는 4월 1일(미국 현지시간) 美 무역확장법 제232조에 의거해 의약품 및 관련 성분 수입에 대한 국가안보조사에 착수한다고 발표했으며, 조사절차에 따라 4.16~5.7까지 서면의견서를 접수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의약품 분야 무역확장법 제232조 국가안보조사에 관한 정부 의견서를 마련하여 제출했다. 정부는 의견서를 통해 한국산 의약품 수입이 미국 국가안보에 위협이 되지 않으며, 오히려 공급망 안정과 환자 접근성 향상에 기여하는 만큼 관세조치는 불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한 바,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➊ 한미간 의약품 무역은 경제·보건 협력의 상징 한미간 의약품 무역은 상호 신뢰에 기반한 전략적 협력으로, 굳건한 한미동맹에 기여해 왔음. 한미간 제약산업·의료시장 규모 차이에도 불구 미국은 한국 내 주요 의약품 수입국으로, 이는 양국 간 긴밀한 경제·보건 협력을 보여줌. ➋ 공급망 안정화와 환자 부담 완화를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2025년 11월 11일 개최 예정인 「제30회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여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기 위해 5월 8일부터 6월 5일까지 후보자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1996년부터 이어온 ‘농업인의 날’은 우리 농업·농촌의 중요성을 알리고,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수행한 농업인 등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것으로, 이날을 기념하여 매년 농업계 최대 규모의 포상이 이루어지고 있다. 올해도 30주년을 맞이한 「제30회 농업인의 날」 포상을 통해 총 157명에게 훈장, 포장, 대통령 표창 등을 수여할 계획이다. 포상 대상자는 포상 관련 규정에 따라, 후보자 공개검증 및 현장조사를 통해 결격사유 등을 점검하고, 공적심의회의 심의 등을 거쳐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선정된다. 최종 선정된 포상 대상자에게는 「제30회 농업인의 날」(’25. 11. 11. 예정) 기념행사에서 포상을 전수할 계획이다. 일반 국민 누구나 ‘농업인의 날’ 포상 후보자를 추천할 수 있으며, 공적조서 등 구비서류를 준비하여 6월 5일까지 우편 또는 이메일을 통해 농림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국토교통부는 우수한 스마트건설 기술개발 역량을 보유하여 성장잠재력이 큰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5월 7일부터 4주간 스마트건설 강소기업(20개)을 모집한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은 스마트건설 강소기업 선정·지원은 창업단계의 새싹기업 지원사업, 기술개발 단계의 기술실증 지원사업과 함께 유망 중소기업들의 선순환 성장구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선정 기업은 향후 3년간(2년 연장 가능) 역량강화, 금융지원, 시장진입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역량강화) 시제품 제작 및 아이디어 검증 등 기술개발 비용을 지원(최대 3천만원)하고, 기업 진단 및 이와 연계한 전문가 컨설팅도 추진한다. (금융지원) 기술을 상품화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국토교통 혁신펀드 등을 활용하고, 각종 수수료 등도 할인한다. (시장진입) 개발한 기술을 현장에서 실증할 기회를 제공(최대 1,500만원)하고, 건설공사정보시스템에 강소기업으로 공시하여 홍보할 수 있도록 하며, 금년부터는 테크로드쇼 참여 기회 제공, 해외 진출 지원 등 판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광역시는 경상북도와 공동으로 5월 8일 오전 10시부터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대구·경북 지역 대학생과 취업준비생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대구·경북 지역인재 합동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2012년부터 시작한 이 행사는 대구·경북권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채용 확대와 수도권으로의 인재 유출 방지를 목적으로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 공동 주관으로 매년 진행해 왔다. 올해 참여기관은 총 25개 기관으로, 한국가스공사, 한국도로공사 등 대구·경북 16개 이전 공공기관과 대구교통공사, 경북개발공사 등 5개 지방공기업, 그리고 이번에 처음으로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를 비롯한 스타트업 등 민간 기업(4개 기관)도 참여해 지역인재 발굴과 육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행사장 3층 컨벤션홀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각 공공기관 인사담당자가 직접 개별 상담을 진행하고, 1층 챔버홀에서는 오후 1시 30분부터 취업 길잡이 특강, 취업선배 토크콘서트 등 본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업해 소프트웨어·전자공학·디지털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구미시는 5월 7일부터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 실질적인 지원 강화를 위한‘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2024년도 연 매출액이 1억 원 이하인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며, 지원금은 전년도 카드 매출액의 0.5%를 기준으로 최소 5만 원에서 최대 50만 원까지 차등 지급된다. 신청은 선착순으로 접수되어 서류검토 후 계좌입금되며 1인이 2개이상의 사업체를 가지고 있는 경우, 사업장별로 신청 가능하다. 단, 2025년 1월 1일 이전에 폐업한 업체, 사업자 미등록업체, 본인 명의 계좌로 입출금이 불가능한 사업자, 유흥 및 도박 관련 업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2025년 5월 7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이며, 온라인 접수 또는 경상북도 경제진흥원(구미시 이계북로 7, 105)과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제출 서류는 사업자등록증과 통장 사본이며, 방문 접수 시 접수처에 비치된 추가 서류를 작성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북경제진흥원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현장접수처 또는 구미시청 일자리경제과와 읍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