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김천시는 지난 7월 28일 청소년문화의 집 대강당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시민참여단의 활동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홍보물을 통한 성인지 감수성 훈련’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성별 고정관념이 어떻게 사회 전반에 녹아 있는지 인식하고, 이를 비판적으로 바라보는 감수성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었다. 교육에서는 전문 강사와 함께 실제 광고 및 포스터 등 다양한 홍보물을 분석하면서 성역할 고정관념이 어떻게 표현되고 있는지를 살펴보고, 성인지적 관점에서 평가해 보는 실습을 통해 실질적인 역량 강화가 이루어졌다. 배정희 시민참여단장은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노출된 이미지들에 성별 고정관념이 숨어 있다는 것을 새삼 느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세심하게 바라보는 눈을 갖게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홍태 가족행복과장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은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인 만큼, 지속적인 역량 강화와 실천 중심의 교육을 통해 시민참여단이 지역 내 성평등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김천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김천시는 지난 7월 28일,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과 함께 관내 공중화장실 6개소를 대상으로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휴가 기간을 맞아 유동 인구가 많아지는 시기를 고려해 성범죄를 예방하고자 추진됐으며,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원과 시장 내 공중화장실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점검단은 화장실 내 벽면에 뚫린 구멍이나 불법 카메라 설치 흔적, 불안감을 조성할 수 있는 낙서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하고, 이용에 불편 사항은 없는지도 함께 점검했다. 배정희 시민참여단장은 “뉴스를 접하는 각종 사건을 보면, 누구나 나쁜 의도를 가질 수 있어 더욱 경각심이 생긴다.”라며 “시민참여단은 평소에도 공중화장실 이용 시 관심을 가지고 살피며 범죄 예방에 힘쓰고 있다.”라고 전했다. 김홍태 가족행복과장은 “사회적 약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이 여성친화도시의 기반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지원을 통해 시민들의 불안 요소를 줄이고, 성범죄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김천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김천시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초등학생들을 위한 '아동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7월 28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체활동 증진과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목표로 마련됐으며, 8월 18일까지 총 7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관내 초등학생(1~6학년) 신청자와 봉계 지역아동센터 아동 등 총 20명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외부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줄넘기 교실, ▲영양 관리, 구강 관리, 손 씻기 등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건강 교육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교육에는 경북보건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이 참여하여 아동들의 이해를 돕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교육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주 2회 건강생활지원센터 3층 강당 및 2층 지역 연계실에서 진행되며, 퀴즈와 체험 중심의 방식으로 아동들의 흥미를 높이고 건강 실천을 강화할 계획이다. 건강생활지원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이 즐겁게 몸을 움직이며 자기 건강을 돌보는 습관을 기를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프로그램 참가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문경시는 지난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문경시청 체육 실업선수단 3개 종목 42명(소프테니스 16명, 육상 11명, 씨름 15명)을 대상으로 안전하고 존중받는 선수단 환경을 만들기 위해 스포츠 인권 및 4대 폭력, 갑질 근절 특강을 했다. 이날 특강에는 스포츠윤리센터 소속 강사를 초빙해 일상에서 일어나는 4대 폭력 및 갑질 피해 사례를 공유하는 실속 있는 특강을 진행했으며, 교육자 전원 한마음 한뜻으로 갑질 근절 서약 선서와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존중과 배려가 넘치는 훈련 환경을 위해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특강 후에는 담당 부서가 주관하여 스포츠 인권 침해 예방과 현장 실태 조사를 진행해 문경시의 내실 있는 실업선수단 운영의 강한 의지를 담아 특강 효과를 한층 더 높였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특강으로 체육인 인권과 실업선수단 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건전한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우리 문경시 체육인 모두가 인권을 보호받고 훈련과 경기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위해 문경시가 앞장서겠다.”라고 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문경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문경시 드림스타트는 문경시 여성자원봉사회의 후원으로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26일 관내 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에코월드 등 관광자원을 활용한 하계수련회를 개최했다. 이날 하계수련회는 여성자원봉사회 읍면동 회장 15명이 자원봉사자로 활동했고,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법 등 안전교육 후 영강 어린이 물놀이 축제장에서 물놀이와 에코월드 에코타운 체험을 했다. 문경시 여성자원봉사회 회원들은 2010년부터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신나는 체험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해 주고 있다. 이성자 문경시 여성자원봉사회장은 “이번 하계수련회가 아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아동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고, 친구들과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문경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문경시는 실제 경계와 맞지 않는 지적도를 현황에 맞게 고치는 지적재조사 사업을 올해에는 지난 23일부터 산양 위만지구를 시작으로 8월 7일까지 3개 지구(산양 위만지구, 우지지구, 유곡지구) 내 994필지 토지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한다. 사업지구 토지소유자 대부분이 노령의 교통약자임을 고려해 각 마을회관에 현장상담실을 설치, 접근성을 높이고 공무원이 1대1 상담으로 올해 지적재조사 측량 결과와 향후 계획을 설명한다. 현장에서 재측량이 필요한 경우를 대비해 책임수행기관인 한국국토정보공사 지적재조사추진단도 동행한다. 또한, 현장상담실에 방문하지 못한 토지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전화 또는 시청 방문을 통해 추가적으로 협의한다. 함영진 종합민원과장은 “현장상담실 운영은 사전에 경계분쟁을 해소하고, 토지소유자들의 의견수렴을 통한 경계 설정으로 원활한 사업 수행과 정확한 재산권 보호를 위해 토지소유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문경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주시는 드론 기술의 행정 활용이 확대되는 흐름에 맞춰, 지난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드론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드론을 활용한 스마트 행정을 선제적으로 도입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실무 공무원의 이해도 향상과 운용 능력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드론의 기본 구조와 원리, 행정 접목 사례, 관련 법령 등 이론 중심의 강의가 이뤄졌으며, 이론교육 후에는 드론 조종 실습을 통해 직접 기기를 다뤄보는 체험 기회도 제공됐다. 참여 직원들은 드론의 실질적 활용 방안을 모색하며, 향후 실무에 접목할 수 있는 실용적인 기술과 감각을 익혔다. 경주시는 지난해부터 포항테크노파크 및 지역 드론 전문업체 ㈜리하이와 협력해 ‘군집 드론 아트쇼 실증사업’을 추진하며 야간 축제 등에서 드론 라이트쇼를 선보이고 있으며, 드론특별자유화구역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또한 홍보담당관, 토지정보과, 농업기술과 등 여러 부서에서는 드론을 활용한 영상 촬영, 지리 정보 조사, 농작물 모니터링 등 행정서비스 전반에 걸쳐 실무에 적용하고 있으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경주시가 보문관광단지 일원에 조성 중인 ‘경주 라원’의 올 하반기 개장을 앞두고, 시설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조례 제정에 나섰다. 경주 라원은 전시관과 야외정원, 편의시설 등으로 구성된 문화체험 복합 공간이다. 경주시는 ‘경주 라원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을 마련하고, 24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20일간 입법예고에 들어갔다고 29일 밝혔다. 조례안에는 라원의 설치 근거를 비롯해 운영 규칙, 이용료 징수 및 감면, 편의시설 운영, 민간위탁, 자문위원회 구성 등의 내용이 담겼다. 조례에 따르면 라원은 △1월 1일 △설날과 추석 △매주 월요일(공휴일과 겹칠 경우 그다음 날) △시설 점검일 등을 제외하고는 매일 개방된다. 관람 시간은 기본적으로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다. 입장료는 △전시관 1만4,000원(어른 기준) △라원 2,000원이며, 경주시민은 각각 6,000원과 1,000원으로 할인된다. 유아, 장애인, 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투표 확인증 제출자 등은 60% 감면을 받을 수 있다. 경주시는 라원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구미시가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실용 중심의 영어캠프를 운영하며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에 나섰다. 이번 영어캠프는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원어민과 내국인 교수진이 협력해 회화, 토론, 발표, 글쓰기 등 다양한 실전형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구미시는 특히 올해부터 지역 4개 대학과 협력해 ‘대학과 함께하는 미래인재 양성사업’을 본격화하며 초·중·고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 생태계를 확대하고 있다. 초등학생 대상 ‘글로벌 꿈나무 영어캠프’ 초등학생을 위한 ‘글로벌 꿈나무 영어캠프’는 7월 27일부터 8월 14일까지 3주간 구미대학교에서 진행되고 있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3~6학년 150명으로, 오전반·오후반으로 나뉜 10개 반이 하루 3시간씩 영어수업을 받고 있다. 교육은 영어권 어학연수와 동일한 형태로 구성됐다. △회화(conversation) △토론(discussion) △발표(presentation) △글쓰기(writing) △활동(activity) 등을 포함하며, 학생들은 전용 영어공간인 ‘English Zone’에서 자연스럽게 영어에 노출돼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구미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주거비 부담을 덜기 위한 ‘구미형 청년 월세지원 사업’ 추가 모집에 나선다. 이번 추가 모집은 당초보다 1,700명을 확대해 예산 소진 시까지 접수를 받는다. 앞서 구미시는 올해 상반기 800명을 대상으로 월세지원 사업을 처음 시행했으며, 신청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에 따라 시는 기존 예산 9억6천만 원에 8억5천만 원을 추가 확보해 지원 대상을 대폭 늘렸다. 이번 사업은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무주택 미혼 청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중위소득 120% 이하, 재산 1억2천2백만 원 이하 등 기준을 충족할 경우 월 최대 10만 원씩, 최대 24개월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구미시청 홈페이지 통합예약 시스템 또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방문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예산 소진 시까지 접수한다. 시는 신청자의 소득·재산·거주 요건 등을 종합 심사해 최종 대상자를 선정, 순차적으로 지원금을 지급할 방침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추가 모집을 통해 더 많은 청년이 안정적인 주거 기반을 마련하길 바란다”며 “청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