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미술관은 시각장애인뿐만 아니라 비장애인도 함께 읽을 수 있는 점자 안내문 ‘모두를 위한 대구미술관 안내서’를 제작해 미술관 내에 비치하고, 특수학교 및 관련 기관에 배포하여 미술관 접근성을 확대한다. 2024년 제작한 ‘모두를 위한 대구미술관 안내서’는 ▲대구미술관 소개, ▲전시 공간 안내, ▲전시 및 소장품 소개 등을 수록하고 있다. 안내서는 점자와 함께 큰 글씨 한글을 병행해 점자 사용은 필요 없으나 큰 글씨 선호 또는 필요한 관람객이 편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대구미술관은 앞으로도 장애인을 포함한 사회적 약자의 미술관 접근성을 높이고, 문화예술 시설을 적극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노중기 대구미술관장은 “문화예술 향유에 소외되는 층이 점점 줄어들 수 있도록 다채로운 감상 콘텐츠를 개발하고, 나눔 프로그램을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시립 3개 박물관인 대구근대역사관·대구방짜유기박물관·대구향토역사관에서는 대구 지역과 우리나라 역사 관련 각종 자료를 수집해 영구 보존하며 전시·교육 자료로 널리 활용하기 위해 유물 기증운동을 전개한다. 대구광역시는 시립종합박물관이 없는 상황에서 2022년 10월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가 발족하면서 대구근대역사관·대구방짜유기박물관·대구향토역사관(3개관)이 대구시립박물관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데, 그 전과 비교해 상당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3개관이 박물관운영본부 소속으로 통합·운영되면서 3개관의 역할 범위도 조정·운영되고 있는데, 대구의 전근대사 등은 달성공원 대구향토역사관이 중심 범위로 삼고 있으며, 대구의 근·현대사는 대구근대역사관이 다루고 있다. 전통공예와 무형문화유산·팔공산·대구 민속 분야 등은 팔공산 대구방짜유기박물관이 중심 범위로 하고 있다. 대구근대역사관은 근·현대 대구 지역 및 우리나라 역사 관련 각종 자료를 수집하고 있으며, 대구방짜유기박물관은 전통공예·무형문화유산·민속자료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한국이엔씨는 이달 26일 달성교육재단에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전기공사업 및 배전반, 전동기제어반, 분전반, 태양광발전장치 등 다양한 전기 관련 장치를 제조하는 ㈜한국이엔씨는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달성지역 학생들의 교육을 지원하고자 이번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재)달성교육재단 최재훈 이사장, ㈜한국이엔씨 도재곤 대표 등이 참석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달성군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도매시장법인 대구중앙청과(주) 이용우 대표는 12월 26일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에서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희망 나눔 성금 1억 원을 기부했으며, 성금은 복지 사각지대 가구 등 지역에 도움이 필요한 곳에 쓰여질 예정이다. 대구중앙청과는 지난해 1억 원 기부에 이어 올해도 나눔의 행복을 함께 하고 있으며,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기부, 농산물 나눔, 연탄 나눔 등 다양한 사회 공헌과 봉사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 이용우 대표는 “우리의 작은 나눔이 희망이 되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됐으면 좋겠고, 모두가 따뜻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며 성금을 전달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24일 본사 5층 회의실에서 대구도시개발공사,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대구광역시 정책기획관(황윤근)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소멸·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대구시 공사·공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지난 11월 29일‘대구광역시 공사·공단 공동대응 협의회’를 성공적으로 발족한 세 기관은 상호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지역소멸·저출생 극복이라는 공동의 목표을 달성하기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추진했다. 이번 협약은 지방소멸 위기라는 국가적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공사·공단 공동대응 3단계 추진전략 중 2단계에 해당되며, 기관 간 경계를 허물고 상호 연대해 지역공동체 살리기에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자유와 활력이 넘치는 대구, 시민이 행복한 대구’ 조성에 기여하고 대구·경북(TK) 행정통합 등 시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협력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실천과제 발굴과 이행을 위한 ‘공동추진단(가칭)’을 운영할 예정이다. 각 기관의 실무자들로 구성되는 공동추진단은 지역소멸 등 분야별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농업인, 귀농인 등을 대상으로 작목별 영농기술, 변화하는 농업정책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2025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실시한다. 2025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2025년 1월 7일 대구농업기술센터에서 양봉 교육을 시작으로 1월 20일까지 토양, 복숭아, 포도, 농약, 사과, 등 영농기술 6개 과정 및 농촌자원 분야 1개 과정 등 총 7회에 걸쳐 실시된다.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지난해 농업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새로운 영농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매년 초 실시하는 교육 과정으로 작목별 핵심기술, 변화하는 농업환경 대응방안과 농촌지도사업 안내 등의 내용으로 구성돼 있으며,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과 대구광역시청 홈페이지 공모/모집란을 통해 세부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농업기술 전문지식과 현장경험이 풍부한 스타급 강사진으로 구성된 이번 교육은 농업 분야 최신 동향과 지식을 공유해 각종 현장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명숙 대구광역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농업인의 현장 실무 능력을 강화하고, 변화하는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024년 미국 환경자원협회가 주관한 먹는물, 수질 분야 국제숙련도 평가에서 9년 연속 최우수 등급(Laboratory of Excellence)을 받아 최고 수준의 분석능력을 인증받았다. 미국 환경자원협회(ERA, Environmental Resource Associates)는 국제표준화기구(ISO/IEC) 인증을 받은 세계적인 국제숙련도 시험 운영기관으로 매년 전 세계 많은 분석기관이 국제 공인 평가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분석 결과의 정확성과 신뢰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국제숙련도 평가에서 ▲먹는물 분야 16개 항목(농약류, 중금속류, 휘발성 유기화합물 등), ▲수질 분야 22개 항목 (총유기탄소(TOC), 페놀류, 중금속류 등), 총 38개 항목 모두 ‘만족(satisfactory)’ 판정을 받았다. 특히, 이번 평가는 대구보건환경연구원이 국제 숙련도 평가에 참여하기 시작한 2016년부터 9년 연속 먹는물, 수질 분야에서 전 항목 최고등급인 ‘만족(satisfactory)’을 받아 연구원의 분석 능력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광역시는 27일 동인청사 및 산격청사에서 공무원 단체헌혈 행사를 진행한다. 이날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이 헌혈버스를 운영하고 대구시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진다. 12월 24일 오후 5시 기준 전국의 혈액 재고 보유량은 8.6일분으로 ‘적정 단계’에 있으나, 연말에는 겨울방학 및 한파 등 계절적 요인으로 헌혈자 수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대구시는 공공부문의 생명나눔 실천을 독려하고, 동절기 혈액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기 위해 헌혈 행사를 개최한다. 대구시는 올해 진행한 단체헌혈에 200여 명의 직원들이 참여했으며, 2025년에도 분기별 단체헌혈 행사를 실시해 지역 혈액수급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정의관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동절기는 혈액수급이 불안정하여 혈액 수급이 절실한 기간으로 모두가 한마음으로 헌혈에 동참해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의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헌혈을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누리집 또는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가까운 헌혈의 집 위치정보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는 동성로 관광안내소를 포정동으로 이전하여 오는 12월 26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2020년부터 구(舊)중앙파출소 자리에서 운영하여 오던 동성로 관광안내소를 임차기간 만료와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 포함 등으로 기 확보한 포정동으로 이전해 본격 운영하게 됐다. 이전한 관광안내소는 중구 포정동 하나스테이포정 오피스텔 1층(중앙대로 435)에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하며, 새롭게 리모델링해 11월 1일부터 시범운영해 오고 있다. 지하철 1호선 중앙로역 4번 출구와 가까워 교통 접근성이 좋고, 경상감영공원, 근대역사관, 한국전선문화관 등 연계 관광지가 주변에 다수 있어 대구 중심 핫플레이스로,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커뮤니티 공간, 물품보관함, 포토존과 함께 언어별 다양한 관광안내 자료 등 관광객들의 최신 트렌드에 맞춰 많은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이전 기념으로 포토존에서 즉석 사진 촬영과 2025년 달력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오는 연말까지 진행한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광역시는 을사년(乙巳年) 새해를 맞이하는 제야의 타종행사를 오는 31일(화) 오후 10시부터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달구벌대종 앞 특설무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대구경북 행정통합의 염원과 2025년에는 우리가 소망하는 일들이 모두 이루어질 거라는 희망의 의미를 담은 ‘통합의 미래를 향한 희망의 울림’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준비돼 있다. 타종식에는 주요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올해를 빛낸 자랑스러운 시민 등 33인이 타종인사로 참여하고, 타종 후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의 신년사와 시민들과 함께하는 ‘대구찬가’ 합창, 화려한 불꽃쇼가 펼쳐진다. 특히, 올해는 종각 달구벌 대종 좌우에 가로 10m, 높이 5m의 대형 화면 설치로 시각적 연출을 다양화해 타종행사의 극적 효과를 높이고, 시민들에게 현장의 모습을 보다 더 생생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문화행사로는 올해 동성로에서 개최된 청년버스킹 경연대회 수상팀의 활기찬 공연을 시작으로 남녀노소가 모두 즐길 수 있는 트로트, 성악, 퓨전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현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