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대구광역시 군위군은 지난 5월 2일 군위군농업기술센터에서 관내 팥 재배 농가 40명을 대상으로 한 ‘팥 재배 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팥 재배의 안정성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자문위원으로 박경종 전 경주시농업기술센터 과장과 국립식량과학원의 주영광 농업연구사가 초빙돼 작년 군위군 기상 및 작황을 토대로 실질적이고 현장 위주 강의, 질의 순서로 진행됐다. 자문위원들은 다년간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팥 재배 시 주의사항과 병해충 관리 요령을 설명하며 농가의 실질적인 애로사항 해결에 초점을 맞추고 최신 재배기술과 품종 선택 요령,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농업 기술에 대해 전문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가들이 팥 재배에 대한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현장에 적용해 생산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특화작목으로 팥 육성을 위해 교육과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군위군은 앞으로도 기후 변화와 소비자 요구에 부응하는 맞춤형 농업기술 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대구시 군위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진군이 관광택시와 요트 체험을 결합한 새로운 관광 서비스를 선보인다. 울진군 관광택시와 울진군요트학교는 지난 4월 28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광택시 이용객에게 요트체험 프로그램을 30% 할인된 금액에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울진군 관광택시와 울진요트학교가 하나로 연결되면서, 육상과 해상을 아우르는 입체적인 여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관광객들은 택시로 주요 명소를 둘러본 뒤, 바다에서는 요트 체험을 통해 울진 앞바다의 풍경을 만끽할 수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육상과 해양을 아우르는 종합 관광 서비스로 관광객 만족도 향상은 물론, 울진의 해양레포츠와 지역 경제에 활력을 더할 수 있는 좋은 모델”이라며“앞으로도 다양한 기관 및 업체와 협력하여 울진을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로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울진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안동시는 지난 4월 28일부터 5월 1일까지 3박 4일간 안동국제컨벤션센터와 시내 일원에서 열린 제26차 세계대표자대회 ‘2025 KOREA BUSINESS EXPO ANDONG’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 안동시, (사)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가 공동 주최한 행사로 세계 51개국 108개 도시에서 활동 중인 한인 경제인 900여 명과 13개국 100여 명의 해외 바이어, 국내 249개의 중소기업과 기관 등이 모여 256개의 부스를 이뤘으며, 2천여 명 이상이 참여해 성황을 이루는 MICE행사가 됐다. 대회 개최 직전 발생한 대형 산불로 지역사회가 큰 피해를 입은 가운데, 시는 복구와 일상 회복을 위한 의지를 담아 행사를 계획대로 진행하기로 했다. 다만, 개회식 공연 전면 취소 및 주류 제공 자제 등 자중하는 분위기 속에서 행사의 본질과 취지에 집중해 운영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역 상생과 산불피해 복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주목받았다. 참가자들은 기념식수 행사와 안동 산불피해 복구 성금 전달, ‘옥타숲’ 조성 협약 체결 등을 통해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봉화군 농특산물 쇼핑몰 ‘봉화장터’가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15일까지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봉화한우, 봉화사과, 봉화쌀, 홍도라지조청, 참기름·들기름, 김치 등 봉화장터 전 상품을 1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회원 대상으로 아이디당 1일 1회, 최대 2만 원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전화 주문 및 비회원은 행사 대상에서 제외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봉화장터’는 청정 봉화에서 정성껏 생산된 농·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직거래 전자상거래 쇼핑몰로, 다양한 소비처 확보 및 판로 확대를 통해 농가 소득 향상을 지원하고자 2007년부터 봉화군이 직접 운영하고 있다. 현재 봉화장터에는 89개의 업체가 입점해 있으며, 봉화에서 생산되는 잡곡, 사과, 송이, 한우, 장류, 참기름 등 다양한 농특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신종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가정의 달 할인 행사를 통해 많은 소비자들이 봉화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접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획과 판로 확대를 통해 지역 농가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는 최근 구미에 있는 로봇직업혁신센터(한국로봇융합연구원)가 산업통상자원부, 고용노동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3개 부처에서 주관한 로봇 전문인력양성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돼 국비 15억원을 확보해 관련 사업의 중심지로 자리 잡고 있다. 먼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산업 맞춤형 전문 기술 인력 양성사업’은 대구기계부품연구원과 함께 2025년부터 3년간 소재·부품·장비 중소기업의 재직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전문교육을 운영해 연간 163명 규모의 전문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또한, 고용노동부 주관 ‘미래 유망분야 고졸 인력 양성사업’에서는 구미전자고등학교 로봇제어과를 대상으로 연 100시간 이상의 로봇 산업현장 실무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산업전문인력 AI역량강화 지원사업’에서는 한국로봇산업협회 및 한국IT비즈니스진흥협회와 함께 디지털 전환이 가능한 산업군의 리더, 재직자를 대상으로 AI 융합 전문가 교육과정을 개발 및 운영한다. 최혁준 경상북도 메타AI과학국장은 “지난해 말 경북 로봇산업 생태계 조성 연구용역을 통해 추진 전략을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안동시와 경상북도가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와 공동 주최한 제26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 ‘2025 KOREA BUSINESS EXPO ANDONG’이 4월 28일부터 5월 1일까지 4일간 안동국제컨벤션센터 및 안동시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해외 바이어와 한인 경제인 1,000여 명을 비롯해 국내 중소기업 관계자 등 2,0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지역의 경제 성장과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 확대에 기여했다. 특히 안동소주, 헴프, 식품제조업체 등 안동지역의 56개 수출 중소기업이 참가해 4월 29일부터 이틀간 월드옥타 해외 바이어들과 총 428건, 1,394만 달러(198억 원)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이 중 22건, 116만 달러(16억 원) 상당은 구매 의사 확인을 거쳐 업무협약(MOU) 체결로 이어졌으며 136건, 700만 원의 판매 성과도 이뤄냈다. 또한 안동시 소재 농업회사법인 과일드림 주식회사는 베트남 바이어와 20만 달러(2억8천만 원) 상당의 고품질 사과․사과즙 실계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해외 진출에 나섰다. 이번 성과는 지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성주군이 도시산업과 농업이 조화롭게 성장하는 도농복합 선도도시로 힘차게 도약하고 있다. 2021년 경상북도 지역내 총생산(GRDP) 추계 결과, 성주군의 1인당 총생산액은 5천 982만 원으로 구미시에 이어 도내 2위를 기록했으며, 2024년 수출액은 10억 3천만 달러로 도내 7위를 차지하는 등 우수한 도시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성주군은 성주1·2차 산업단지를 비롯한 6곳 산업·농공단지와 개별공장에 대한 폭넓은 지원은 물론, 일자리 창출 등 전방위적인 정책을 통해 지역경제 위기극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기업지원 종합 플랫폼, 성주산업단지혁신지원센터 본격 운영 기업환경 개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성주일반산업단지 내 성주산업단지 혁신지원센터를 본격 운영한다. 입주업체 간 연계를 통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기업지원 체계를 구축하며, 기술·수출·고용·창업을 총망라한 종합 플랫폼으로 기능할 예정이다. 혁신지원센터에는 ▲중소 뿌리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제조공정 혁신을 지원하는 경북테크노파크 뿌리산업DX지원센터(1~2층) ▲ 취업 알선과 교육, 인적자원 매칭 서비스를 운영하는 성주군취업지원센터(3층) ▲ 청년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주시가 국가산업단지로 지정된 ‘경주 SMR 국가산단’에 우수 기업 유치를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1일 경주시에 따르면, 자동차·철강 등 제조업체, 데이터베이스 및 온라인 정보제공업체, 한국원자력산업협회 및 한국방사능분석협회 회원사 등 총 670개 기업에 입주 투자 제안 서한을 발송했다. 주낙영 경주시장 명의로 발송된 서한문에는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주목받는 소형모듈원전(SMR, Small Modular Reactor)의 안전성과 경제성을 비롯해 경주의 입지적·산업적 강점이 담겼다. 경주시는 특히 국내 유일의 SMR 연구기관인 문무대왕과학연구소를 비롯해 한국수력원자력 본사, 월성원자력본부, 중수로해체기술원 등 원전 관련 기관이 집적돼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 KTX 경부선과 동해고속도로 동경주IC, 김해·대구공항 등 4개 공항, 포항영일만항·울산항·부산항 등 3개 항만과 인접해 우수한 교통·물류 인프라를 갖췄다는 점도 부각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 SMR 국가산단은 생산부터 실증, 운영까지 가능한 원전산업 생태계를 갖췄다”며 “입주 기업이 안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5월 한 달 동안 도내 중소기업 제품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대형 온라인 플랫폼과 연계한 특가전과 라이브방송을 집중 추진한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일부터 G마켓과 옥션에서 ‘전북기업 상생 특가전’을 시작하고, 15일부터는 오아시스 채널로 확대한다. 아울러 우체국쇼핑과 11번가에서도 ‘우수상품 특가전’이 진행된다. 이번 특가전에는 도가 직접 선정한 80여 개 기업이 참여해 제품을 선보인다. 온라인 플랫폼 판매지원사업은 도내 중소기업의 전자상거래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추진되고 있으며, 올해 총 22회에 걸쳐 시즌별‧테마별 기획전을 계획하고 있다. 현재까지 7회 진행된 가운데 1,072개 기업이 참여해 누적 매출 260억 원을 달성했다. 도는 이번 특가전이 중소기업 제품의 시장 인지도 강화와 매출 증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도내 식품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한 ‘큐레이션 마케팅 지원’ 사업도 본격 추진된다. 최종 선정된 3개 기업인 ▲츄&리얼 고구마스틱 ▲두메산골 순살정육(닭) ▲쌈배추 겉절이 판매업체는 4월 29일 G마켓을 통해 1시간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구미시는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 25,450호에 대한 가격을 4월 30일 결정·공시하고, 이에 대한 열람 및 이의신청 기간을 4월 30일 부터 5월 29일까지 운영한다. 개별주택가격은 국토교통부 장관이 고시한 표준주택가격을 바탕으로 개별 주택의 구조, 특성 등을 반영해 산정되며, 올해 구미시의 개별주택가격은 지난해 대비 0.58% 상승했다. 이는 경기침체 속에서도 해평, 산동지역의 개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주택 시장의 가격 정보를 제공할 뿐 아니라 국세와 지방세, 건강보험료 등의 기본자료로 활용되며 주택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시청 세정과, 주택소재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개별주택가격을 열람하고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주택은 6월 중 결정가격의 적정 여부 등을 재조사한 뒤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구미시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6월 26일 조정·공시하고 그 결과를 이의신청인에게 개별통지한다. 한편,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공동주택(아파트,연립,다세대)가격에 대한 열람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