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칠곡군은 지난 4일, 왜관읍 금산리 일원에서 ‘첨단 농기계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사업’ 기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공식은 첨단 농기계 산업 육성의 본격적인 시작을 대·내외에 알리고, 관련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 기반을 다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 행사는 경상북도와 칠곡군이 공동 주최하고, (재)경북테크노파크가 주관했으며,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정희용 국회의원을 비롯해 도·군의회 의원, 유관기관 및 기업 관계자, 농업인 단체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첨단 농기계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크게 '첨단 농기계 실증 랩팩토리 조성사업'과 '생산기반 애그테크 융복합 실증 플랫폼 구축사업'으로 구성된다. 실증 랩팩토리 조성사업은 중소형 첨단 농기계의 부품 개발, 시험·인증, 시제품 제작 등을 종합 지원하는 연구형 공장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총 233억 원이 투입되며, 센터 내부에는 다양한 시험 장비와 실증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한편, 애그테크 융복합 실증 플랫폼 구축사업은 자율주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2025년 7월 4일 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영양(교)사 조리사, 조리원 을 대상으로 위생‧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교급식의 위생‧안전 관리 능력 향상과 학교급식관계자의 사기 진작과 근무 의욕 고취, 급식 분야의 청렴도 제고를 목표로 마련됐으며,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보를 전달하고, 급식 종사자들의 사명감과 자긍심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었다. 교육은 개회 및 인사말씀을 시작으로 학교급식 위생안전 및 식중독예방교육(의성교육지원청 건강증진담당), 자존감 향상 프로젝트 ‘나를 꽃 피우다’(힐링원예센터 어우림) 등으로 구성됐으며, 위생관리 뿐만 아니라 정서적 안정과 자존감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됐다. 박근호 교육장은 “학교급식은 학생 건강과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영역이며, 무엇보다 위생과 안전이 최우선되어야 합니다. 이번 교육을 통해 급식관계자 여러분의 전문성과 자긍심이 더욱 강화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신뢰받는 급식 환경을 조성하는데 교육지원청에서 함께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 서구는 지역 전통예술의 맥을 잇는 제22회 서구서화작가회전을 7월 3일부터 12일까지 10일간 서구문화회관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2004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제22째를 맞이하는 서구서화작가회전은 은은한 묵향이 가득한 전통예술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으며, 지역 작가들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 미술 문화의 향유를 위한 알찬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전시회는 서구에서 활동하는 명망 있는 서화 작가들이 참여하여 1년간 공을 들인 우수한 예술 작품 30점을 감상할 수 있는 자리로, 서예, 사군자, 산수화, 문인화, 서각 등 다양한 장르의 아름다운 작품들을 전시한다. 홍을식 서화작가회장을 비롯하여 김승향, 김영란, 김영애, 김영자, 배호봉, 박재술, 백금명, 송현수, 왕교환, 이창수, 조정자, 조춘희, 최귀옥 총 15명의 작가가 참여했으며, 지역에서 꾸준하게 작품활동 중인 작가들로 작품 한점 한점에서 깊은 연륜이 묻어난다. 홍을식 서구서화작가회장은“다양한 양식의 서화 작품을 통해 창작의 의미를 느끼고 정서를 순화하여 자기 성찰의 기회가 되기를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서구문화회관은 오는 7월 9일부터 12일까지 서구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코믹 마샬아츠 퍼포먼스‘점프’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9일부터 11일까지 서구 지역 초·중·고등학생 14개교 1,560명을 대상으로 6회에 걸쳐 단체관람 공연을 진행하고, 12일에는 가족 대상 공연을 개최한다. ‘점프’는 전형적인 한국 가정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유쾌한 이야기로 태권도와 태껸을 중심으로 한 동양 무술에 신체의 아름다움을 극대화한 고난이도 아크로바틱과 유쾌한 코미디를 혼합해 화려하고 짜릿한‘넌버벌 코믹 마샬아츠 퍼포먼스’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다. 화려한 슬랩스틱 퍼포먼스와 극적인 재미를 더한 작품으로 톡톡 튀는 캐릭터들이 펼치는 드라마는 대사 없이 순간순간 절묘한 타이밍에 터져 나오는 배우들의 코미디로 관객들에게 신선하면서도 색다른 드라마를 선사한다. 대한민국 대표 문화 브랜드 특별상을 수상한‘점프’는 현재 서울에 전용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영국을 비롯한 해외 90여 개국, 160여 도시에서 1만 2천 회, 6백만 명 이상이 관람한 명실공히 글로벌 문화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서구는 폭염에 취약한 쪽방 생활인, 저소득 장애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냉방 용품(선풍기) 및 생필품 꾸러미를 지원하는'시원한 여름나기'사업을 추진한다. '시원한 여름나기'사업은 서구청 후원 사업인 “행복 서구 희망 나눔”사업의 일환으로, 여름철 폭염에 따른 안전사고 우려가 큰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대책으로 마련해 마련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쪽방 생활인과 저소득 장애인 220세대에 여름용품이 지원된다. 선풍기 20대는 관내 저소득 시각장애인에게 전달되며, 햇반, 참치 캔, 라면, 즉석식품으로 구성된 생필품 꾸러미는 폭염에 취약한 쪽방 생활인, 저소득 지체장애인 200가구에 전달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열악한 환경에 처한 쪽방 거주자 및 저소득 장애인들이 여름철 폭염으로 야기되는 안전 사고를 예방하고,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예년에 비해 일찍 찾아온 폭염과 어려운 경제 상황으로 인해 이중고를 겪고 있는 쪽방생활인, 저소득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정책으로 구민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여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포항시가 기후 위기 해법 마련을 주도하며, 도시 중심의 글로벌 혁신 논의의 새로운 중심으로 부상하고 있다. 시는 4일 유엔 기후변화 글로벌 혁신 허브(UGIH)와 공동 개최한 ‘제14차 유엔 글로벌 혁신 허브, 포항 시스테믹 혁신 워크숍(UN GIH S.I.W)’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라한호텔 포항에서 이틀간 열린 이번 워크숍은 UNFCCC 산하 공식 프로그램으로, 국내외 기후·산업 전문가 100여 명이 참여해 도시 차원의 기후 위기 대응 전략과 산업 전환 해법을 집중 논의했다. 워크숍 둘째 날인 4일에는 전일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산업별 현안을 정리하고 이를 구체적인 실행 과제로 발전시키는 작업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철강, 이차전지, 운송, 에너지 등 4개 분야에서 실현 가능한 과제를 도출하고 중장기적 관점에서 프로젝트화 가능성을 검토했다. 철강 분야에서는 고효율 저탄소 공정 전환과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대응 전략이, 이차전지 분야는 전과정 경쟁력 확보와 폐배터리 재활용 기술 개발이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운송 분야에서는 수소·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은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와 함께 손을 잡고 어모면 지역 내 고령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기술봉사 등 주거환경 개선을 지난 30일에 시행했다. 대한노인회에서 대상 가구를 선정하고 물품구매 및 환경정비를 지원했으며, 김천시시설관리공단 직원들은 대상 가구를 방문하여 기술인력 위주로 봉사를 시행했다. 주요 기술봉사 내용으로는 노후화된 전기 설비와 점등이 불가한 실내 · 외 조명을 교체 설치했으며, 특히 전기선이 어지럽게 설치된 창고 등은 전선 정리를 통해 안전사고와 걸림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조치됐다. 그 외, 가구 전체를 점검하여 안전상 위험요소가 없는지 점검하고 조치했다. 김재광 공단 이사장은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기술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대한노인회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김천시설관리공단]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김천실외암벽장에서 『1인 행복한 1스포츠 실현을 위한 가족 힐링 스포츠클라이밍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총 122명을 대상으로 스포츠클럽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가족 간 소통과 협력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림픽 정식 종목인 스포츠클라이밍을 통해 신체활동 부족 해소와 더불어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하고 학생들의 도전정신과 협업 능력, 그리고 평생 스포츠 역량을 키우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었다. 캠프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방과후 시간(회당 90분, 주 1회)에 운영되며, 회당 15명미만으로 구성되어 총 6팀으로 운영했다. 참가자들은 스포츠클라이밍의 기본 자세부터 고급 등반기술까지 단계적으로 배우고, 마지막 주에는 참가자들이 함께하는 미니 대회에 참여했다. 김천교육지원청은 참가비를 전액 무료로 지원했으며, 장비는 김천시시설관리공단과 협력해 제공됐다. 모태화 교육장은 “이번 스포츠클라이밍 캠프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가족이 함께 땀 흘리고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7월 4일 오후 2시부터 육상진흥센터, 시민생활스포츠센터, 대구스타디움 등 공공체육시설 현장을 점검했다. - 특히, 육상진흥센터 활성화 방안 및 FC바르셀로나 친선경기 준비 상황과 2026 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개최 진행상황을 보고받고, 관련 사업 추진을 위해 신속한 시설보완 및 후속 조치를 지시했다. -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육상진흥센터 및 시민생활스포츠센터의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시민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체육시설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오는 8월 4일 개최되는 FC바르셀로나와 대구FC 친선경기도 시설물을 철저히 점검하고 폭염과 인파관리 등 안전계획을 수립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경기로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영천시의회는 지난 4일 의원 및 집행부 관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 의원 정례간담회를 열고, 영천시에서 제출한 영천시 노인복지관 건립 사업 추진현황, 영남대학교 영천병원 2024학년도 결산 및 운영현황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았다. 간담회에 앞서 집행기관 신임 간부공무원 소개와 더불어 새롭게 자리를 옮긴 간부들과 인사를 나누며, 앞으로의 시정 운영에 대한 기대와 응원의 메시지가 오갔다. 그리고 영천시 노인복지관 건립 사업 추진현황에 대해 이갑균 의원은 조감도만 좋다고 좋은 시설은 아니라며, 이용자 중심의 알찬 운영을 당부했고, 우애자 의원은 노약자 주차의 불편함이 없는 주차공간의 확보를 요청했으며, 더불어 김상호 의원은 장애인, 노약자 등의 이용편의를 배려한 설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영우 의원은 주변 한의마을과 어울어지는 설계를, 특히 하기태 의원은 한의마을이 가려지지 않도록 해야함을 요청했다. 김선태 의장은 “오늘 논의된 사안들을 바탕으로 시민 여러분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가 이어질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끝까지 관심을 갖고 노력하며, 앞으로도 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