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예천군은 벼 생육후기 도복경감 및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벼 중간 물떼기 현장지도를 실시하고 있다. 중간 물떼기는 이앙 후 30∼40일이 경과하고 포기당 유효분얼 가지가 20본 정도 확보되는 시기에 실시한다. 특히 예천군의 주력 품종인 ‘미소진품’은 최고품질 벼로서, 키가 크고 도복에 취약해 중간 물떼기를 반드시 실시해야 품질 향상과 안정적인 생육을 기대할 수 있다. 중간 물떼기 적기는 7월 10일 전·후이나 충분한 가지 확보 시에는 즉시 실시하며, 최소 5∼10일간 논바닥에 금이 갈 정도로 논을 말려줘야 최대 효과를 볼 수 있다. 다만, 충분한 유효가지 확보 전에 일찍 실시하면 잡초 발생이 많아지며, 너무 늦으면 헛새끼치기 억제 효과가 떨어진다. 중간 물떼기가 끝나면 출수 때까지 물을 2∼3일간 걸러대면 된다. 손석원 예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중간 물떼기를 하면 뿌리가 깊게 뻗어 도복이 방지되며 생육 후기까지 양분과 수분 흡수를 좋게 한다”며, “담수상태에서는 유기물의 혐기성 분해로 온실가스(메탄)가 발생하는데, 중간 물떼기 실시는 온실가스 배출도 감소시켜 저탄소 농업 실천에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서구는 여름철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이현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을 오는 17일 정식 개장한다고 밝혔다. 올해 운영 기간은 8월 24까지이며(39일간, 월요일 휴장),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장일이다. 올해는 이른 무위에 대응해 7월 12일부터 13일까지 주말만 임시 개장할 예정이다. 임시 개장은 우천 시 취소될 수 있다. 이현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은 총면적 1,040㎡의 큰 규모로 테마형 조합 놀이대, 대형 버킷, 미끄럼틀 등 각종 물놀이 시설과 간이 탈의실, 샤워 시설 등 편의시설도 두루 갖추고 있어 서구의 대표적인 여름철 가족 힐링 장소이다. 운영시간은 평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총 6회 운영(40분 가동, 20분 청소)하며 토요일 및 공휴일은 오후 6시까지 1회 연장하여 총 7회 운영한다. 비가 오거나 기온이 30도 밑으로 떨어질 경우 휴장할 수 있다. 이현공원 물놀이장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유아는 반드시 보호자와 동행해야 한다. 또한, 매시간 40분 가동 후 20분간 물놀이장 내 공급 용수를 청소해 깨끗한 수질을 유지하고,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재광)이 시민들의 시원하고 즐거운 여름나기를 위해 감문국이야기나라 물놀이장을 주말 조기 개장한 가운데 첫 주말 운영이 큰 인기를 끌며 준비된 예약 인원이 5분 만에 모두 마감되는 등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공단은 이른 무더위에 대응하기 위해 당초 7월 18일로 예정된 정식 개장일보다 앞서 7월 5, 6일과 7월 12, 13일 주말에 물놀이장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물놀이장은 1부(10:00~13:00)와 2부(14:00~17:00)로 운영되며 회차별 개인 150명씩, 하루 총 300명(개인 기준)이 인터넷 사전 예약으로 접수된다. 어린이집, 초등학교 등 단체는 별도로 유선 접수를 통해 예약을 받고 있다. 첫 주말에는 개인 예약이 접수 시작 5분 만에 모두 마감되며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공단은 현장 혼잡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이용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현장 매표 없이 인터넷 사전 예약만으로 운영하며 예약은 네이버 예약을 통해 해당 주 월요일 낮 12시부터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김재광 이사장은 “시민 여러분의 큰 관심과 호응에 감사드린다”며 “앞으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경북지방공기업협의회(의장 김천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 김재광)는 지난 7월 4일 김천시 사명대사공원 세미나실에서 정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회는 ▲김천시 홍보영상 시청▲안건 토의▲차기 개최지 선정▲오찬·사명대사공원 견학 및 티타임 등의 일정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대경권 재난안전관리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참여한 9개 기관은 경주시시설관리공단, 구미도시공사, 김천시시설관리공단, 달성군시설관리공단,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문경관광공사, 안동시시설관리공단, 영천시시설관리공단, 포항시시설관리공단으로 이들은 대경권 중대재해 및 각종 재난사고 예방 및 대응을 위한 정보 공유 및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재광 이사장은“이번 정기회는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공공기관의 공동 책임의식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구경북지방공기업협의회가 재난안전관리의 모범이 되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대구경북지방공기업협의회]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해병대전우회 경상북도 연합회(회장 김철수)와 해병대 경산시전우회(회장 김정영)는 5일 경산시 남매저수지에서 도 내 22개 시·군 해병대전우회 회원 200여 명과 함께 수중 정화 활동 및 인명 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정화활동에서는 고무보트를 활용해 수중 오염물과 부유물을 제거하고 남매지 일원을 순찰하며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쾌적한 공원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또한 마네킹을 활용한 심폐소생술(CPR) 실습을 통해 응급상황 대응 능력 향상에도 기여했다. 김철수 연합회장은 개회사를 통해“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는 해병대 정신을 이어받아, 회원들이 단합된 모습으로 봉사의 마음을 담아 정화 활동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밝히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안전인 만큼, 단 한 사람의 부상도 없이 정화활동을 마무리하길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김정영 경산시회장은“이번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회원 여러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해병전우회가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는 단체로서 다양한 봉사활동에 앞장서 실천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산시에서 11일부터 13일까지 경산시민회관 전시실에서 '만화로 보는 시니어 전성시대' 전시회가 개최된다. 이 전시회는 경산시와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경산시지부, 한국만화인협동조합이 협력하여 경산 지역 시니어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지역 작가들이 직접 만나 듣고, 함께 소통하며 짧은 만화로 풀어낸 세대 공감 전시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6명의 시니어와 5명의 지역 작가들이 소통하여 만들어낸 만화 작품 60점과 시니어 애장품, 오디오 콘텐츠 등 전시품 40점을 포함하여 총 100점이 넘는 작품이 전시되며, 작품에 참여한 시니어가 도슨트(해설사)로 관람객들에게 직접 작품을 설명할 예정이다. 부대 행사로는 부채·엽서·캔뱃지 만들기 등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 부스가 준비되어 있으며, 작품을 주제로 작가와 시니어가 함께 소통·공감할 수 있는 토크콘서트도 진행된다. 이번 전시회를 주관하는 한국만화인협동조합 조재호 대표는 "본 전시는 어르신들의 전성기를 기념하고 젊은 세대와의 공감으로 이어지는 따뜻한 문화의 장이며, '만화로 보는 시니어 전성시대'가 다양한 세대가 함께 문화를 즐기며 공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산시 삼성현역사문화관은 지난 5일 삼성현역사문화관 강당에서 ‘제10회 삼성현 백일장 및 미술대회’ 우수 입상자 58명에 대한 시상식과 작품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삼성현역사문화관 주최 및 주관으로 경산 지역 유·초·중·고 재학생과 성인 등 시민 837명이 참여했으며 대회 종료 후 심사를 통해 본상 수상자로 백일장 29명(장원, 차상, 차하)과 미술대회 29명(대상, 금상, 은상)을 선정했다. 백일장 운문부 장원은 이시안의‘화수분’(남산초 2년), 하이한의‘푸른 숨결 삼성현 숲’(경산압량초 5년), 남윤희의 바람 조각(경산여고 1년), 고재경의‘어미는 아직도 전장을 누빈다’등 4명이 수상했으며, 산문부 장원은 박서은의‘삼성현의 풍경’(성암초 3년), 김도현의‘삼성현역사문화공원 1일 문화해설사’(남산초 6년), 윤성욱의‘경산의 삼성현’(삼성현중 3년), 임승현의‘내가 마신 경산의 공기 754만 리터, 사진에 담은 행복’(하양여고 1년), 신서영의‘그날 이후, 하루를 살아가는 마음’ 등 5명이 차지했다. 미술대회는 이하준의‘군인 아저씨 사랑해요♡’(한사유치원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재)경산시장학회(이사장 조현일)는 4일 일심회(회장 신동섭)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신동섭 회장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학업에 전념하지 못하는 학생들의 사정을 접하며 늘 안타까웠다”라며, “이번 기탁을 시작으로 회원들과 뜻을 모아 지역의 소외계층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에도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조현일 이사장(경산시장)은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바쁘게 활동하시는 와중에도 지역인재 양성에 관심을 가져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학생 누구나 본인의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학업 환경조성에 노력하겠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2025년 결성한 일심회는 지역 소외계층 지원과 사회봉사를 위해 한마음으로 함께하는 회원들이 모인 봉사단체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경산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포항시는 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포항시 촉발지진 손해배상 소송 상고심 대응 전문가 자문위원회 2차 회의’를 열고, 상고심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대법원 상고장 제출 이후 소송 대응을 논의하는 자리로 이진한 고려대학교 교수와 신은주 한동대학교 교수를 비롯한 지진·지질, 법률, 사회과학 분야의 전문가 5명과 포항 촉발지진 소송을 진행했던 변호사가 참여했다. 전문가 자문위원회는 항소심에서 원고인 포항 시민들이 패소함에 따라 지진피해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피해자 구제를 위한 실질적인 손해배상 대응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날 자문위원들은 항소심 재판부가 지진을 발생시킬 수 있는 신기술인 지열발전사업을 진행함에 있어 관리기관인 정부와 지열발전사업 관계자들이 일반에 비해 매우 높은 수준의 주의의무를 가져야 함을 파악하지 못했다는 점을 강조해 파기환송을 이끌어 낼 필요가 있음을 주장했다. 또한 포항 촉발지진 소송 및 대응에 대해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정부에 대한 정책 제언, 시민사회와의 연대 방안 등 대안적 권리구제 방안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치맥 센세이션(CHIMAC SENSATION)’을 슬로건으로 내건 ‘2025 대구치맥페스티벌’이 지난 7월 2일(수)부터 7월 6일(일)까지 5일간 두류공원 일원에서 열려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평균 기온 36℃의 폭염에도 불구하고 100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축제를 찾는 등 대구치맥페스티벌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여름 축제로 거듭났다. 폐막식은 6일 오후 9시에 열렸다. 특히, 메인 무대인 ‘워터 스테이지’에는 축제 최초로 360도 중앙무대를 설치해 관객과의 소통을 한층 강화했다. 4면 LED가 설치된 중앙무대에서는 힙합과 EDM 등 트렌디한 장르의 뮤지션들이 무대를 꾸며 무더위를 날려버렸다. 다양한 혜택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프리미엄 사전예약존’은 축제 기간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대구치맥페스티벌 대표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홍보 콘텐츠 부문에서는 더현대, 아디다스 등과 작업해 온 KKEKK작가와의 협업으로 새로운 콘셉트의 조형물과 포토존을 선보였다. 또한, 오직 현장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쿨링백, 에코백, 파우치 등 MD 상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