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국토교통부는 「철도지하화 및 철도부지 통합개발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시행규칙 제정안이 1월 31일 공포·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하위법령 제정을 통해 역세권 중심의 고밀 복합도시 조성을 위한 특례가 확대되며,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지원 및 개발사업의 체계적 추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된다. 시행령은 철도부지 개발사업의 범위를 기존 3개 사업(공공주택사업, 도시개발사업, 역세권개발사업)에서 16개로 확대했다. 이로써, 지역별 특성과 여건에 맞는 다양한 사업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시·도지사가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기본계획을 수립할 때 반드시 포함해야 하는 내용도 구체화했다. 기본계획에는 사업의 추진체계와 재무적 타당성, 지자체의 지원방안 등이 포함되어야 한다. 기본계획 수립 또는 변경 시에는 지역주민과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듣기 위한 공청회를 열고, 이를 사전에 공고해야 한다. 역세권 중심의 고밀·복합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특례를 도입했다. 용적률은 기존 법령의 150%까지 완화하고, 건폐율 역시 최대 수준으로 완화한다. 인공지반(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발전 가능성이 높은 소상공인을 민간이 직접 발굴하고 육성하는 온라인 브랜드 소상공인 육성사업(TOPS프로그램) 수행기관을 1월 31일부터 2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본 지원 사업은 지난해 7월 발표한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 대책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25년 최초로 추진되는 신규 사업이다. 정부와 민간(수행기관)이 1:1 매칭으로 자원을 투입하여 소상공인 연 3,000개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은 총 3단계로 추진한다. 1단계에서는 소상공인 3,000개사를 선발하여 플랫폼사가 직접 1:1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고, 2단계는 1단계에서 선발한 소상공인중 300개사를 다시 선별하여 판매 활성화 및 매출 극대화를 위한 광고, 물류 비용 등 판촉 비용을 지원한다. 최종 3단계에서는 ‘올해의 TOPS’ 30개사를 선정하여 특별기획전과 오프라인 팝업스토어 등 소상공인이 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고, 또한, 정부 지원 외에도 수행기관인 민간 플랫폼사도 자율적으로 구성한 맞춤형 특화 프로그램을 선발된 소상공인에 제공할 예정이다.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은 2025년도 원/달러 시장 선도은행(FX Leading Bank)으로 국민은행, 농협은행, 산업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가나다 순) 7개 외국환은행을 선정했다. 금년에는 농협은행과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이 신규로 선정되고, 지난해 선도은행 중 제이피모간체이스은행과 크레디아그리콜은행이 제외됐다. ’24.7월 「외환시장 구조개선 방안」이 정식 시행된 이후, 지난해 하반기(7~12월) 일평균 거래량이 전년 대비 8.6% 증가(지난 5년 평균 대비로는 36% 증가)하는 등 원활히 진행되고 있다. 다만, 외환당국은 연장시간대에 일정 수준 이상의 유동성을 안정적・지속적으로 확보하기 위해서는 선도은행의 활발한 거래와 시장조성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고 보고, 작년 8월 외환건전성협의회(기재부 1차관 주재)에서 결정한 이후 그 후속조치로 선도은행 선정 기준을 변경 적용했다. 금년 선도은행 선정을 위한 거래실적을 산정하는 과정에서 시간대별로 가중치를 차등 적용하여 평가했는데, 18:00~22:00에 체결된 거래에는 09:00~18:00 거래의 2배, 22:00~+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월 30일 09:00, 정부서울청사에서 한국은행 총재, 금융위원장, 금융감독원장과 함께 거시경제·금융현안간담회를 개최해,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와 미국 신정부 정책 구체화 등에 따른 국내외 금융·외환시장 동향을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간밤 미국 FOMC는 ‘24.8월 이후 5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동결(금리상단 4.50%)했다. 파월 의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추가 금리 조정을 서두를 필요가 없다고 언급하면서 향후 정책 뱡항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국제금융시장은 기준금리 동결 등 회의 결과를 예상된 수준으로 받아들이면서, 주가·금리 등 주요 지표가 대체로 제한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참석자들은 최근 국제금융시장의 변동성이 다소 완화되는 모습을 보였으나, 미국 금리 인하 시점이 지연될 수 있는 가능성이 커지고 연휴 기간 주요국 증시가 기술주 중심으로 변동성이 확대*된 모습을 보인 만큼, 연휴 이후 국내 금융·외환시장 상황을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 최상목 권한대행은 “미국 신 정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국립대구과학관과 대구광역시교육청 5개 교육지원청(동부, 서부, 남부, 달성, 군위)이 과학교육문화 확산과 과학창의 인재 육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다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동으로 과학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자유학기제 운영을 지원하며, 인적·물적 자원 교류 및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과학 교육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과학교육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사업 추진 과학교육문화의 확산을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과학교육을 제공하며, 과학적 사고를 바탕으로 한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는 데 기여할 것이다. 인적·물적 자원 교류 및 네트워크 구축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간에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적으로 교류하고, 과학 교육 분야에서의 효과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더 많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교육의 질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유학기제 운영 지원 및 상호 협력 또한 자유학기제 운영을 지원하고, 이와 관련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학생들이 다양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3일 포항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함께 ‘2025년 찾아가는 중소기업 정책금융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중소벤처기업연구원, 경북지식재산센터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지역 중소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 시책을 안내했다. 설명회는 기업경영에 있어 가장 큰 걸림돌인 금융 문제 지원을 위해 운전자금 등의 정책자금, 보증 사업을 설명하고 2025년 달라지는 사항, 추진 일정, 신청 방법 등을 안내하고 개별기업에 대한 상담이 이뤄졌다. 아울러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 연장 지정에 따라 중소벤처기업연구원에서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 제도 설명을 함께 진행했다. 권혁원 일자리경제국장은 “지역경제의 버팀목인 우리 중소기업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 새로운 활력과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중소기업 지원 시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북도포항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주시가 자체 개발한 물 정화 기술 ‘GK-SBR’의 해외 수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주시는 지난해 11월 주낙영 시장과 이동협 시의장을 포함한 대표단이 페루를 방문해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와 함께 물처리 기술 수출 기반을 다졌다고 30일 밝혔다. 특히 주 시장은 페루 리마시장과 우루밤바 시장과 면담을 통해 경주시의 물 정화 기술 ‘GK-SBR’ 공법을 활용한 환경 문제 해결과 수자원 관리 방안을 제안했다. 이에 페루 리마시 안콘(Ancon) 지구의 하수 처리 문제에 대한 대책 마련 요청이 이어졌고, 경주시 맑은물사업본부 실무단이 현장을 방문해 대규모 하수처리장 건설 타당성 조사를 진행 중이다. ‘GK-SBR’ 공법은 경주시와 금호건설이 공동 개발한 하수 처리 기술로 환경부로부터 환경 신기술 인증(615호)과 검증(269호)을 획득하며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기술력을 입증받았다. 베트남 하노이에서 성공적으로 적용된 사례를 바탕으로 ‘GK-SBR’ 공법은 해외 시장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현재 리마시 하수 처리 프로젝트에 경주시는 ‘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상북도는 어려운 국가재정 상황에서도 2025년도 국가 투자예산 및 지방교부세 확보에 역대 최대 성과를 거두었을 뿐만 아니라 2024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공공기관 구조개혁에서도 두서의 성적을 거두었다. 2025년에는 전년도 성과를 바탕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재정혁신을 통해 저출생과 전쟁 시즌2, 역대 가장 성공한 APEC 개최, 문화융성 등 역점사업 추진에 재정을 집중하고, 상반기 내 65% 이상의 재정집행을 통해 민생경제 회복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2024년 경상북도는 정부(안)에 대해 국회에서 증액 없이 감액만 반영한 상황에서도 2025년도에는 2024년 11조 5,016억원보다 3,661억원 증가한 역대 최대 국가 투자예산 11조 8,677억원을 확보했으며 역점사업인 영일만 횡단 고속도로 4,553억원, 포항-영덕 간 고속도로 2,789억원을 반영했다. 2024년 정부 특별교부세의 총규모가 13%나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전년보다 271억원(88%) 증가한 특별교부세 580억원을 확보하는 등 역점사업 추진을 위한 재원을 마련했으며, 2025년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산업계 수요와 연계한 현장중심의 맞춤형 직업교육을 통해 우수인력 양성과 중소기업 취업 연계를 지원하기 위해 특성화고 180개교를 선정·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기부는 2008년부터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ʹ24년에는 173개교 취업(산학)맞춤반을 통해 5,368명의 중소기업 맞춤형 인력을 양성했다. ʹ24년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 사업에 참여한 경북기계금속고등학교는 스마트공장 및 지역특화 맞춤반 교육과정을 통해 참여학생 86.4%가 지역 중소기업에 취업하는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 올해는 학령인구 감소, 산업구조 변화 등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별·산업별 맞춤형 특화교육을 강화했다. 지역산업 맞춤형 특화교육은 지역주력산업 연계형과 일‧학습병행 연계형의 투 트랙으로 지역특화학교를 지정하여 진행되며, 기존 5개교에서 10개교로 확대한다. 또한, AI, 스마트 제조 등 첨단 유망분야 교육과정 확대를 위해 신기술 중점지원학교를 기존 20개교에서 25개교로 확대하여 지원한다. ʹ25년 참여학교는 ʹ24년 계속지원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울진군은 2025년 노인일자리 채용 규모를 전년도보다 크게 확대해 총 2,686명의 어르신께 노인 일자리를 제공했다. 이는 경북 도내 채용 인원(2024년 62,272명 ▷ 2025년 67,489명, 약 8.3% 증가) 대비 울진군 채용 인원이(2024년 1,819명 ▷ 2025년 2,686명) 약 47.6% 대폭 증가한 수치로, 1인 1가구 취업으로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울진군이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꾸준히 노력한 결과이다. 특히 울진군은 군 자체 예산으로 공익형 노인일자리 200명을 추가 배정하여 지역 어르신들의 일자리 기회를 더욱 확대했다. 올해 노인일자리 배정인원은 총 2,686명(공익형 2,246명, 사회서비스형 340명, 시장형 100명)으로, 다양한 분야의 노인 일자리를 개발하며 초고령화 정책에 적극 대비하고자 하는 울진군의 의지가 돋보인다. 이번 채용 확대는 고령화 사회의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주민들의 복지를 한층 두텁게 한 중요한 발걸음으로 평가받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다양한 노인 일자리 프로그램과 맞춤형 복지서비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