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10일부터 25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KTX김천구미역에서 경북도 육성 딸기 신품종 ‘비타킹’,‘알타킹’을 알리기 위한 홍보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김천과 칠곡지역 비타킹·알타킹 재배 농가가 주축이 돼 소비자들에게 신품종 딸기의 맛과 향, 우수성을 알리고 직거래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유동 인구가 많은 KTX김천구미역 내에서 타지로 출퇴근하는 김천 혁신도시 소비자를 대상으로 홍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에 선보인 ‘비타킹’은 2023년도 12월 품종보호 등록된 신품종으로 과실이 크고 기존의 육성된 딸기보다 향긋하며, 산미가 있어 새콤달콤한 맛을 좋아하는 MZ세대에 인기 있는 품종이다. 또한, ‘설향’ 딸기 대비 비타민C 함량 40%, 엽산 10% 높게 함유된 기능성 딸기로 맛과 건강을 다 챙길 수 있다. ‘알타킹’ 품종은 2019년에 품종보호등록된 신품종으로 과실이 크면서 당도가 높고 저장성이 높아 동남아시아 수출시장에서 주목받는 품종이다. 서영진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장은 “이번 행사는 김천 혁신도시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상북도기능경기위원회는 13일부터 24일까지 12일간 경상북도 기능경기대회 참가원서를 접수한다. 경상북도 기능경기대회는 지역의 우수한 숙련 기술인을 발굴해 표창함으로써 숙련기술인의 사기진작과 기능 수준의 향상 및 지역 내 기술․기능개발 촉진을 위해 매년 실시한다. 올해는 4월 7일부터 4월 11일까지 5일간 구미시 등 6개 시군에서 산업용 드론제어 등 50개 직종을 대상으로 개최한다. 참가 자격은 국제기능올림픽대회 또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해 입상한 사실이 없는 경상북도민(6개월 이상 거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온라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대회 직종별 입상자(1, 2, 3위, 우수)는 경상북도기능경기위원회 위원장이 추천해 9월 광주광역시에서 개최하는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경상북도대표 선수로 참가하게 되며, 국가기술자격법이 정한 바에 따라 해당 직종 기능사 자격을 받게 된다. 이철우 위원장은 “이번 기능 경기대회에 경북의 많은 우수 기술인이 참여해 뛰어난 기술과 역량을 발휘하는 기회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는 최근 인플루엔자,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감염증, 사람 메타뉴모바이러스(HMPV) 감염증 등 다양한 호흡기 감염병이 발생하고 있어 예방 접종과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인플루엔자는 2016년 이래 최고 수준으로 발생하고 있으므로 65세 이상, 어린이, 면역저하자 등은 신속한 백신 접종이 필요하다.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는 우리나라에서 주로 영유아(0~6세) 중심으로 매년 10월에서 3월 사이에 유행하며, 작년 10월 이후 증가 추세를 보인다. 사람 메타뉴모바이러스(HMPV)는 매년 어린이와 노약자를 대상으로 일정 수준 유행하고 있는 바이러스로 최근 4주간 입원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호흡기 감염병은 감염된 사람의 호흡기 분비물이나, 오염된 물건의 접촉 등을 통해 전파되며, 대부분 경증으로 자연 치유되지만, 노인과 영유아, 만성질환자 등은 합병증이 발생하거나 기저질환이 악화되어 입원 치료를 받을 수 있으므로, 적절한 진료와 검사·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호흡기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기침예절 실천 ▴올바른 손씻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자동차세 연간 납부세액을 31일까지 일시에 내면 연간 자동차 세액의 5%를 공제받을 수 있다. 자동차세는 자동차 등록 소재지 시군에서 매년 6월과 12월에 자동차 소유자에게 각각 부과하는 지방세로, 납세자가 자동차세 연간 납부세액을 1월에 일시에 내는 경우 납부 기간 이후에 해당하는 기간에 비례해 연간 납부세액의 5%를 공제(1월 납부 시 4.57%, 3월 납부 시 3.75%, 6월 납부 시 2.52%, 9월 납부 시 2.5%)해 주는 제도다. 자동차세 연납 제도는 도입 당시(1994년) 한국은행 기준금리(12.66%) 수준을 고려해 10% 공제율이 적용됐으나, 저금리 기조가 지속되면서 공제율을 3%까지 단계적으로 축소할 계획이었다. 최근 금리 인상으로 인한 가계 부담이 커지고 경기침체가 이어지면서 국민 세 부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방세법 시행령’을 개정해 2025년 공제율을 5%로 유지했다. 자동차세 연납 신청은 납세자가 자동차 등록 소재지 시군 세무부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및 전화로 신청할 수 있고, 지방세 인터넷 납부 시스템(위택스 또는 모바일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상북도는 올해 최우선 과제를 ‘민생안정’에 두고, 도와 관계기관이 총력을 기울이고, 2025년 도정 방향 설명을 통해 “새해에도 민생을 세심하게 살펴 도민들 모두가 화합하고 단합해 편안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경북도는 이를 위해 생활 안정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 소비 진작, 수출 활성화, 대중교통 등 4대 분야에 2025년 1분기에 자원을 집중하고 있다. 도는 먼저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든든한 버팀목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경영 자금과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인센티브 등 다양한 지원책을 통해 민생경제 안정에 힘쓴다. KB금융그룹과 저출생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만 8세 미만 아동을 육아하는 소상공인의 가족여행을 지원하는 것은 민관 협력의 좋은 사례가 되고 있다. 경북신용보증재단은 2025년 신규 보증 1조원 이상 규모 확대, 부실 또는 부실 징후 소상공인의 금융컨설팅 전담팀 신설, 2025 APEC의 성공 개최를 위해 경주시에 있는 음식 숙박, 도소매 업종의 소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농업의 특화 발전을 선도할 전문농업인력 양성을 위해 제18기 안동시농업대학 교육생을 1월 13일부터 2월 7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농업대학 교육과정은 사과반, 멜론반 2개 과정으로 구성돼 있으며, 모집인원은 사과반 60명, 멜론반 40명 총 100명이다. 제18기 안동시농업대학은 오는 3월 4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9월 15일까지 약 8개월 동안 과정별 총 16회씩 실시하며, 지원 자격은 안동시 관내에 거주하는 농업인 중 사과 또는 멜론 재배를 하고 있거나 희망하는 농업인 대상으로 모집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작목별 영농 준비 시기에 맞춰 미래형 사과 과원 조성과 전문기술 중점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또한 고품질 멜론 생산 및 고부가가치 실현을 위한 기술교육도 함께 실시한다. 제18기 안동시농업대학 신청은 각 읍면동 농업인상담소 및 농업기술센터 영농지원과 농촌교육팀에서 접수하며, 자세한 내용은 안동시청 및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공지사항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뉴스출처 : 경북도안동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안동시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 예우와 보훈 가족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2025년 1월부터 보훈 수당을 월 3만 원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상은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실질적인 생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조치이며, 2,700여 명의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이 혜택을 받을 예정이며, 예산은 총 54억으로 13억 증액됐다. 이에 보훈예우수당은 월 13만 원, 월남전 참전자와 전몰군경 유족에게 지급하는 참전명예수당은 월 23만 원, 참전유공자 배우자 복지수당은 월 10만 원으로 인상됐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예우는 우리 사회의 기본적인 책무이며, 앞으로도 안동시는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안동시는 생활 속 보훈 문화 조성을 위해 도내 최초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설치, 보훈회관 건립 및 각종 보훈 행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명예로운 예우를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이어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북도안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2025년, 안동시는 어업인의 소득향상과 내수면 어업의 활성화를 위해 수산분야 시책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우선 내수면 소득원 육성을 위해 어업기반 시설을 현대화하는 어로기자재지원사업, 어선장비지원사업, 내수면양식활성화지원사업, 수산물처리저장시설 지원에 1억 4천만 원을 투입한다. 또한 내수면 어자원 증식과 낚시레저자원 조성을 위해 수산종묘매입방류사업, 경제성 치어매입방류사업, 외래어종수매사업 등에 2억 7천만 원을 투입, 내수면 어류 목장화를 이룰 예정이다. 아울러, 수산업 종사자들의 복지와 역량 강화를 위해 소규모어가직불금지급, 수산업경영인대회참가지원, 수산전문지보급, 여성어업인특화건강검진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이 밖에도 수산물 소비저변 확대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수산물 할인쿠폰 지급행사 등 각종 소비촉진 행사 등을 지원한다. 우리 지역 대표 수산특산품인 안동간고등어와 안동문어의 규격 포장재 등을 지원해 품질향상 및 대외 경쟁력 강화에도 집중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지역 수산인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안동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5년 지역대표 예술단체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5년 지역대표 예술단체 지원사업’은 문체부가 공연예술 분야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각 지역의 예술단체 발굴·육성을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전국 65개 지역의 122개의 예술단체가 참여해 최종 32개 단체가 선정됐으며 안동시립공연단은 그중 경상권 대표 예술단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 전통과 현대의 융합, 안동만의 독창적 콘텐츠 제작 안동시립공연단은 본 사업을 통해 조선시대 고(古)조리서 수운잡방(需雲雜方)에 드러나는 안동의 접빈(接賓) 문화를 주제로 관객과의 소통을 중시한 스토리 구성 및 연출, 전통 요리와 공연예술을 융합한 독창적인 무대를 선보이는 한편, 안동 전통시장 투어와도 연계해 관람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공연예술을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의 핵심 동력으로 삼고자 하는 안동시 정책의 중요한 디딤돌이 될 것으로 보인다. ▶ 지역 청년 예술인에게 안정적 활동과 발전 기회 제공 안동시립공연단은 지역의 청년 예술인들이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주시가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성공을 위해 개최 도시에 걸맞은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한 범시민 청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이를 위해 매월 네 번째 수요일을 전 부서와 온 시민이 참여하는 ‘APEC 클린데이’로 지정하고, 청결 실천운동과 함께 손님맞이 선진시민의식 캠페인을 병행하여 APEC 대비 시민의 참여 의식을 제고하고 지속가능한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하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한편 시는 이달 첫 네 번째 수요일인 22일에는 경주보문단지 일원에서 유관기관, 시민단체, 자원봉사자 등 300여명과 함께 ‘APEC 클린데이 선포식’을 갖고 본격적인 범시민 청결운동의 시작을 알린다. 무엇보다 유관기관과 민간단체와 민관 협업을 통해 지역 사회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부서별로 노후 시설물과 다수 민원 취약지, 상습 무단투기구역 등 미관을 저해하는 중점정비구역을 지정해 특별관리에 나선다. 읍면동에서는 APEC에 대비해 주민과 함께하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 조성을 위한 매월 ‘자율 대청소의 날’을 APEC 클린데이와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