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중구 남산4동과 남산병원은 개원 20주년을 맞아 지난 14일~16일 남산4동경로당 외 2개소(까치아파트경로당, 남산복지관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찾아가는 지역사회 재활 건강 간호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취약계층의 의료접근성을 높이고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어르신들을 위한 찾아가는 지역사회 재활 건강 간호교실은 ▲ 혈압, 혈당 체크 ▲ 건강상담 ▲ 손위생 검사 및 교육 ▲ 심폐소생술, 하임리히법 교육 으로 진행됐다. 남산병원은 2005년 개원 이래 재활전문치료 의료기관으로 지역의 재활의료 전달체계를 개선하는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해왔다. 까치아파트 경로당 여문길회장은 “우리 동네에 있는 남산병원에서 직접 경로당을 찾아와 건강 체크와 교육을 해주시니 참 고맙다. 앞으로 이런 프로그램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남산병원 김상근 병원장은 “개원 20주년을 맞아 단순히 내부 기념행사에 머무르지 않고, 지역사회에 환원을 실천하고 싶었다. 이번 사업이 어르신들게 작지만 의미 있는 건강 지원이 되길 바란다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중구는 10월 25일 오후 4시, ‘2025년 청년 팝업클래스’의 마지막 클래스를 우현하늘마당(서성로 62-1)에서 개최한다. 이번 클래스에서는 인기 개그맨이자 콘텐츠 크리에이터인 김원훈이 연사로 참여한다. 그는 유튜브 ‘숏박스’ 크리에이터가 되기까지를 주제로, 자신의 성장 과정과 도전 스토리를 청년들과 나누며 진솔한 대화를 이어갈 예정이다. 김원훈은 KBS '개그콘서트'출연을 시작으로 유튜브 숏폼 코미디 채널 ‘숏박스’를 통해 큰 인기를 얻었으며, 최근에는 직장 생활의 현실을 유쾌하게 풍자한 웹 예능 ‘직장인들’에서 활약하며 청년층의 공감을 얻고 있다. 오랜 무명 시절에도 도전을 멈추지 않았던 그의 열정은 청년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하고 있다. 참여 신청은 10월 21일까지 중구청 누리집(홈페이지) 및 공식 SNS에 게시된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중구에 거주하거나 중구에서 활동(학교, 직장 등) 중인 19세~39세 청년이 우선 선정되며, 최종 선정자는 10월 23일 개별 문자로 안내될 예정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청년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영덕교육지원청은 10월 16일 농협중앙회 영덕군지부와 “스쿨팜(학교농장) 정착과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스쿨팜은 학교(스쿨, School)와 농장(팜, Farm)의 합성어로, 학교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농장물을 직접 심고 가꾸는 프로그램이다. 식재부터 재배, 수확, 음식 조리까지 연결되는 과정을 경함하며 학생들은 농업과 먹거리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익힌다. 정창미 영덕군지부장은 “스쿨팜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학생들이 농업을 이해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교육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즐겁고 유익한 농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성호 교육장은 “농업을 접할 기회가 적은 학생들이 농작물을 가꾸고 수확하는 과정을 통해 즐거움과 더불어 성취감도 느끼고 학생들 사이에 존중심이 생기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덕교육지원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제4기 봉화군 신나리원정대(봉화군 청소년 기획홍보단)은 봉화송이축제 기간(10월 16일 ~ 10월 19일)동안 홍보부스를 운영해 봉화군을 찾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활동작품 전시 및 봉화군을 홍보하며 관심을 집중시켰다. 신나리원정대는 봉화군과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가 협업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관내 중·고등학생 12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영상팀 및 굿즈팀으로 나눠 10회기 동안 자기주도적으로 홍보영상 및 굿즈를 제작해 봉화군을 알리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홍보부스에는 제1기부터 제4기(현재)까지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봉화군 굿즈와 신나리원정대가 출연한 봉화군 홍보영상을 전시했으며, 관광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및 룰렛이벤트를 실시했다. 김경숙 교육가족과장은 “축제 기간 동안 홍보부스 운영에 참여해 준 신나리원정대 청소년들을 격려하며, 앞으로도 신나리원정대의 자기주도적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봉화군신나리원정대]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시의회 이영애 의원(달서구1)은 10월 20일, 제320회 임시회에서 '대구광역시교육청 올바른 국어 사용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며, 교육기관에서의 올바른 국어 사용 확산에 나선다. 이 의원은 “신조어, 비속어, 은어, 외국어 등이 무분별하게 사용되면서 한글 체계와 국어 가치의 훼손, 세대 간·집단 간 언어 단절이 사회적 문제로 꾸준히 지적되고 있다”며, “조례 제정을 통해 교육감 소속 교직원과 각급 학교 학생들이 어문규범에 맞고 올바른 국어를 사용하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고자 한다”고 취지를 밝힌다. 이번 조례안은 △올바른 국어 사용 촉진을 위한 교육감의 책무 규정 △올바른 국어 사용 기본계획 수립 및 시행 의무화 △국어책임관 지정 및 역할에 관한 사항 규정 △행ㆍ재정적 지원 근거 마련 △국어 의식과 어문규범 준수에 관한 실태조사 실시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또한, 올바른 국어 사용을 위한 교육 및 국어문화 조성을 위한 각종 행사 추진의 근거를 마련하고, 공문서 작성 시 준수해야 할 사항에 대해 구체적으로 규정했다. 끝으로, 이영애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시의회 육정미 의원(비례대표)은 시금고 운영과 관련한 서면 시정질문을 통해 공공예금 이자수입의 불투명성, 금고 운영의 독점 구조, 협력사업비의 정체 등을 지적하며, “시민 혈세가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용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육 의원은 먼저 “국정감사 자료나 언론보도에서 제시하는 공공예금 이자수입 추정치와 실제 결산액 간에 상당한 차이가 발생한다”며, 그 원인을 밝히고 향후 투명하고 표준화된 지표를 공개할 의향이 있는지 시에 질의했다. 또한, 2024년 시금고 지정 과정에서 전체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한 공문 발송, 사업설명회, 재공모 절차에도 불구하고, 결국 IM뱅크(前 대구은행)와 농협은행이 각각 제1·2금고로 재차 지정된 점을 언급했다. 육정미 의원은 “M뱅크가 1975년 이후 50년간 제1금고를 독점해 온 구조적 배경에는 IM뱅크는 대구·경북 내 최다 점포망과 지역 밀착형 영업을 바탕으로 타 은행 대비 경쟁 우위를 유지하고 있어, 다른 금융기관의 시금고 진입을 어렵게 만드는 구조적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시가 이를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의장 이만규)는 10월 16일, 제32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종료 직후 대구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2025년 대구시의회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구시의원 33명 전원과 사무처장 등을 대상으로 한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 교육으로, 직장 내 성평등 인식 확산과 안전한 사회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허지원 강사(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를 초빙해, ‘모든 시민과 함께하는 젠더리스 언어 기술’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성인지감수성 점검 △성희롱·성폭력 개념 및 사례 소개 △2차 피해 개념 이해 △폭력 예방을 위한 고위직의 실천 행동 등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이만규 의장은 “오늘 교육을 통해 성인지 역량을 강화하고 건전한 조직 문화를 조성해 더욱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의회]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영덕군 영덕읍과 영덕군실버복지관이 업무협약으로 추진한 심리치유 및 건강 증진 프로그램 ‘힐링 테라피’가 지난 15일 경산동의한방촌에서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체활동 감소, 사회관계 단절 등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여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영덕읍 경로회 어르신 31명을 초청해 이뤄졌다. 이날 참가자들은 한약재 족욕 체험, 바른 몸 운동 건강 강좌, 한방 제조 특별 체험, 산소방 이용, 향주머니 만들기 등 다채로운 활동을 즐겼으며, 특히 전문 강사의 지도로 진행된 바른 몸 건강 강좌는 인바디 검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체형을 분석해 체형 교정에 큰 도움을 주었다. 또한 향주머니 만들기는 어르신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으로, 만드는 재미와 그 과정에서 심리적 안정을 취할 수 있다. 이밖에 한약재 족욕 체험, 한방 제조 특별 체험 등의 활동들도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힐링 테라피를 통해 어르신들께서 활력을 되찾으신 모습을 보니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한 유익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영덕군 시설체육사업소와 영덕군 체육회는 지난 15일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기 위해 지품면 농가를 찾아 합동 농촌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에는 영덕군 체육회 회원과 시설체육사업소 직원 15명이 참여해 낙과를 정리하고 떨어진 가지를 줍는 등 가을철 영농지원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조광운 시설체육사업소장은 “작은 도움이지만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며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영덕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영덕군은 대표적인 지역 명물인 황금은어의 고유한 유전적 특성과 개체수를 보존하기 위해 9월부터 12월까지 영덕황금은어종보존회와 함께 황금은어 발안란 방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발안란은 부화 직전 난막을 통해 눈이 보이게 되는 알을 일컫는데, 황금은어 발안란 방류 사업은 산란기가 도래한 자연산 황금은어를 포획해 알을 얻은 다음 황금은어 양식장 내에서 수정된 발안란을 다시 하천으로 방류하는 사업이다. 영덕군은 매년 지역의 군어(郡魚)이자 임금님께 진상한 유례 깊은 특산물인 황금은어의 개체수 증식을 통해 건강한 오십천 내수면 자원 확보에 힘써 왔다. 올해의 경우 1,000여 만립 생산해 약 300만립의 발안란을 오십천 등지에 방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나머지는 영덕황금은어 생태학습장에서 부화 후 내년 3~5월 내수면 자원 확보를 위해 관내 주요 하천에 치어를 방류하고, 일부는 영덕황금은어축제에 사용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내수면 생태계와 영덕황금은어의 종을 보존해 지역 관광산업의 한 축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어족자원을 증식하고 불법 어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