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산교육지원청 경산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는 2025년 6월 5일 경산교육지원청 학생교육지원관 201호에서 경산과 청도지역의 학습코칭단 27명을 대상으로 슈퍼비전을 진행했다. 이번 슈퍼비전은 학습코칭단의 사례 분석 및 프로그램 협의를 통해 학습코칭 현장에서 프로그램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 또한 학습코칭 전문성을 확대하고, 프로그램 운영에 요구되는 새로운 지식을 함양하여 더욱 효과적인 학습코칭 서비스 제공을 도모했다. 부산교육대학교 교수가 슈퍼바이저로 참여하여 학습코칭단이 실제 현장에서 마주하는 수학 학습지원 사례를 분석하고, 그에 맞는 효과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슈퍼바이저는 학습지원 대상 학생의 수학 학습 특성과 요구를 반영한 구체적인 지도 방법을 소개하며, 수학 학습 부진 학생을 위한 맞춤형 코칭 전략을 제안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학습코칭단은 학생의 수학적 사고 능력 향상과 수리력 증진을 위한 효과적인 지도 방법에 대한 실질적인 통찰을 얻을 수 있었다. 경산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장 박혜옥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슈퍼비전을 통해 학습코칭단은 수학 학습 부진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예천군은 5일, 경상북도에서 주관한 ‘2025년 농식품 수출정책 우수 시군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고 상사업비 1,000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평가는 경상북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수출달성도, 수출기반조성, 해외시장 개척 및 마케팅, 수출정책 참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이다. 특히 예천군은 수출업체에 포장재 지원, 농식품 국외판촉 지원, 수출 농식품 브랜드 경쟁력 제고 지원 등 실질적인 현장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역 농특산물의 수출 확대를 위해 프랑스, 베트남, 일본 등에서 해외 판촉 행사를 진행했으며, 해외 바이어 초청 간담회 및 수출상담회 참가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작년 한 해 약 25,435천 $의 수출성과를 창출했다. 박완우 농정과장은 “지역 농산물의 수출 다변화와 안정적 판로 확보를 통해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예천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상주시는 6월 5일 상주문화회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상주 공설추모공원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날 사업설명회는 유치신청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관심 있는 많은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공원 조성 사례에 대한 전문가 주제 발표와 더불어 추진 경과, 공설추모공원 유치신청 지역에 대한 부지 현황 등을 설명하고 질의 응답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공설추모공원 유치를 신청한 곳은 중동면(우물1리, 우물2리), 화서면(하송리), 남원동(개운2통) 등 3개 지역 4개소이며 자신들의 마을이 추모공원 조성 최적지라며 유치경쟁을 펼쳐왔었다. 또한, 사업 설명회장은 시민들이 뜨거운 관심을 나타낸 가운데, 대부분의 참석자들이 공정한 심사를 통해 최종 후보지가 선정되어 추모공원이 하루빨리 조성되기를 희망한다는 분위기였다. 향후 건립 추진위원회에서 공정한 심사를 거쳐 6월중 최종 후보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상주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영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기문·한승훈)는 5일 지역 내 노인맞춤 돌봄특화서비스 대상자 29명을 대상으로 ‘우리동네 한바퀴’ 2회차 명소 탐방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천시 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해 외부 활동 기회가 적은 어르신들에게 지역 명소 탐방과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심리적 안정 및 사회적 고립감 해소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한의마을 족욕·비누만들기 체험 △정연자 염색 체험장 스카프 염색 체험 △임고서원 견학 및 임고카페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문화를 몸소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참가 어르신은 “평소 외출이 어려웠는데, 이웃들과 어울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정말 소중한 하루였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정일석 종합사회복지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지역의 아름다움과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최기문 공공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민·관 협력을 통해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경산시는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도의원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주요 간부 공무원들과 함께 내년도 도비 확보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시정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내년도 도비 지원사업의 당위성과 시급성을 설명함으로써 도의회와의 유기적인 소통과 협조 체계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경산시는 ▲압량~진량 간 지방도 919호선 확장 ▲상대~하대 간 지방도 925호선 확장 ▲박사천(강학지구) 하천 정비 ▲고은지구 농촌공간 정비 등 지역 현안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도의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내년도 핵심사업으로는 ▲경산 소월지 생태공간 조성 ▲중산지구 저류지 주차장 조성 ▲경산생활체육공원 럭비구장 노후시설 개선 ▲경산정수장 도수관로 복선화 ▲와촌 용천지구 배수개선공사 등이 설명됐으며, 특히 '토양환경보전법' 개정에 따른 불소 오염기준 완화로 재추진되는 ▲경산청소년수련관 건립 등 사업의 당위성과 시급성을 강조했다. 이 외에도 농업 경쟁력 강화, 시민 생활밀착형 사업의 도비 증액 지원, 소하천 정비 및 주민숙원사업의 필요성도 함께 논의됐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제53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가 5일부터 10일까지 엿새간 예천스타디움에서 개최된다. 대한육상연맹과 KBS가 주최하고 경북육상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국가대표·꿈나무선수 선발전 및 제31회 대한체육회장배 생활체육 육상경기대회가 병행 개최되며, 특히 코로나 팬데믹 등의 여파로 2019년 이후 중단됐던 '코리아오픈 국제육상경기대회'를 재개하여 대회의 격을 한층 높였다. KBS배 육상대회는 초·중·고 선수부터 대학, 일반부 선수까지 총망라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육상 축제로 이번 대회는 145개 종목에 선수와 관계자 총 4,500여 명이 참가하며, 6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펼쳐지는 코리아오픈 국제대회에는 13개국 110여 명의 선수단이 출전한다. 이번 대회는 지난 5월 31일 폐막한 '구미 아시아 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한국 신기록(38초 49)을 수립하며 아시아 정상을 차지한 남자 400m 계주 대표팀 서민준(서천군청), 나마디 조엘 진(예천군청), 이재성(광주시청), 이준혁(한국체대) 등을 비롯해 한국 육상을 대표하는 스타 선수가 대거 출격할 예정이다.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대구 지역에서 올해 처음으로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를 확인함에 따라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일본뇌염 매개모기 감시를 위해 4월부터 10월까지 주 2회, 동구 금강로 소재 우사에 유문등(誘蚊燈, 모기 유인등)을 설치해 채집된 모기의 종 분류 및 밀도조사, 모기매개 감염병 5종 병원체 유무를 조사하고 있다. 지난 6월 3일 채집 모기 중에서 대구 지역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일본뇌염 매개 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발견됐으며, 이는 지난해 6월 10일보다 일주일 당겨진 것으로 모기매개 감염병 병원체는 검출되지 않았다. 일본뇌염은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에 물려서 감염되는 3급 법정감염병으로, 대부분은 무증상이거나 발열, 두통 등 가벼운 증상에 그치지만,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될 경우 신경계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소아의 경우 예방접종이 필수적이다. 신상희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대구 지역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가 처음 확인된 만큼, 야외활동 시 긴 옷을 착용하고 방충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김천시 행복감호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지난 4일, 감호지구 도시재생사업의 거점 공간인 ‘꿈꾸는 감호(용두동 130번지)’의 개소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운영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개소식은 행복감호 마사협 이사장을 비롯한 도시재생 주민 조직, 행정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사장 인사말 ▲조합 및 공간 소개 ▲테이프 커팅식 ▲단체 사진 촬영 ▲전시 관람 및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됐다. ‘꿈꾸는 감호’는 A동과 B동, 두 개의 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A동은 행복감호 마사협의 법인 조합원인 감호마실이 운영하는 카페 플로우드(Flowood)가 자리하고 있으며, 6월 12일 오픈을 앞두고 있다. B동 1층에는 예비 창업자를 위한 인큐베이팅 공간 2개소가 마련되어 있으며, 2층은 마을역사관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행복감호 마사협은 ‘행복한 감호, 행복해질 감호’라는 슬로건 아래, ▲식당 사업 ▲주차장 사업 ▲시설・환경 유지관리 사업 ▲지역문화 교육사업 ▲공동체 사업, 총 5개 사업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마을 운영・관리와 주민 참여 사업을 확대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김천시 아포읍은 지난 4일 아포읍 행정복지센터에서 배낙호 김천시장과 주민대표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5년 아포읍 소통‧공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민들의 의견과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한 배낙호 김천시장의 첫 번째 소통의 자리로 개최된 이날 간담회는, 조용진 도의원, 윤영수 시의원, 성기호 아포농협 조합장, 이상보 아포파출소장, 박용국 단체장협의회장 외 21명의 단체장, 박희병 이장협의회장 외 33명의 이장이 참석했으며, 시장이 직접 새로운 시정 운영 방향을 설명한 후 지역 현안과 김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청취하고 함께 대화를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아포읍의 주요 현안과 필요한 부분을 주민 여러분의 목소리로 직접 들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주민들께서 제안해 주신 소중한 의견은 관련 부서와 협의하여 신속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주민의 삶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현장의 의견을 바탕으로 적극적이고 책임 있는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라는 의지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김천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6월 4일 센터 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지역사회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역사회 내 치매 관리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지역사회협의체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상북도립김천노인전문요양병원, 경북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 김천시노인복지관, 김천경찰서, 대한노인회, 김천대학교, 경북보건대학교, 김천시가족센터 등 총 9개 기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기관은 지역 내 치매 관리와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 협의체는 치매 관리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기관 간 자원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지역 특성에 맞춘 치매 관리 시행계획에 자문하고, 치매 인식 개선, 예방 활동, 돌봄 연계 등 다양한 공동 협력사업을 발굴·추진함으로써 지역사회 전반의 치매 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김천시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는 지역사회의 공동 대응이 필요한 과제로, 각 기관의 협력 없이는 극복이 어렵다.”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