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1일 칭다오 올림픽요트경기장에서 ‘2025 원동컵 국제요트대회’ 출정식을 열고 대표 요트선수단 ‘팀포항’을 응원했다. 이번 출정식에는 팀포항 선수단과 포항시체육회, 경북요트협회, 포항문화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포항시는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며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지난 1년간의 훈련과 준비의 결실로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팀포항은 중국, 러시아, 미국, 일본, 호주, 프랑스 등 11개국 7개 팀과 경쟁하며, 4주간 3개국 4개 도시를 순회하며 4번 오프쇼어와 3번 인쇼어 경주를 펼친다. 또한 포항시는 대회 기간 칭다오시와 간담회를 통해 해양스포츠 교류, 항만 기술 협력, 문화·관광 교류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특히 포항시체육회와 칭다오시 스포츠개발센터는 ‘청소년 요트교류 MOU’를 체결하고, 매년 청소년 요트 캠프와 교류전을 공동 추진한다. MOU 체결에 따라 포항 청소년 선수단은 오는 9월 10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칭다오 국제청소년요트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포항시는 이번 국제요트대회를 계기로 칭다오항의 친환경 물류 시스템과 완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는 침체된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 회복을 견인하기 위해 추진해온 ‘포스코 기숙사 신축·이전 사업’이 부지 매매계약 체결을 마무리하면서 본격적으로 추진된다고 밝혔다. 시는 기숙사 건립 30년 이상이 지난 동촌 부지를 대체할 새로운 후보지를 물색하며, 이전 부지를 도심 활성화와 경기 회복의 거점으로 활용하기 위해 적극 나섰다. 그 결과 포스코는 당초 기존 부지 재건축 방안을 접고, 노조 측과도 협의가 잘 이루어져 해도동 이전을 확정했다. 지난해부터는 전담 TF를 구성해 부지 선정과 사업계획 수립, 주민 협의를 이어왔다. 일부 지주와의 매입 협의가 난항을 겪기도 했으나, 꾸준한 소통으로 갈등을 조율한 끝에 최근 부지 매매계약이 성사되면서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됐다. 행정 절차도 간소화된다. 시는 패스트트랙(Fast-Track)을 적용해 인허가 과정을 최소화하고, 기반 시설 확충과 도시재생사업 연계 방안을 마련해 조속한 착공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해도동에 들어설 신축 기숙사는 800실 규모로 조성된다. 단순한 직원 숙소를 넘어 인근 상권·문화시설·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는 이달 25일부터 29일까지 수소 산업 발전과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오스트리아를 공식 방문한다. 이번 방문단은 수소연료전지 분야 협력 확대와 공동사업 발굴을 목표로 비엔나와 그라츠 등 주요 기관과 기업을 차례로 찾을 예정이다. 먼저 비엔나에서 열리는 재오스트리아 한인과학기술자협회 주관 ‘EKC 2025’에 참가해 포항시 홍보관을 운영한다. 시는 지역에 집적된 연구 인프라와 중점 산업을 유럽 과학 기술자들에게 알리며 국제 협력 기반을 넓힐 계획이다. 이어 비엔나공과대학교 연구소를 방문해 바이오가스 기반 수소 분리 공정 개발 등 첨단 연구 현황을 청취하고, 선진 연구시설을 직접 살펴보며 포항 수소 기술의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26일에는 AVL 본사를 찾아 포항시·포항테크노파크·AVL·AVL KOREA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이 자리에서는 글로벌 수소산업 생태계 확장을 위한 실질적 협력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27일과 28일에는 HyCentA Research와 RAG 에너지밸리를 차례로 방문해 연료전지 인증센터 기술 교류, 청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천시는 지난 5일부터 18일까지 한국생활개선 영천시연합회 회원 320여 명을 대상으로 과제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여성농업인들에게 필요한 새로운 생활 기술을 보급해 회원들의 자립 역량을 강화하고, 건강한 생활 실천을 돕기 위해 매년 읍면동 과제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화남면을 시작으로 12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진행됐으며, 회원들의 사전 요청을 반영해 폭염 대응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과 자소엽 샴푸만들기를 주제로 운영됐다. 회원들은 폭염 시 온열질환 예방과 대응법에 대한 교육을 받은 뒤, 자소엽 추출물을 활용해 자신만의 샴푸를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자소엽은 항염 및 피부 진정효과가 뛰어난 약초로, 이를 활용한 천연샴푸 만들기 실습은 회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정옥 회장은 “이번 과제교육을 통해 여성농업인들이 개인적인 발전과 교류의 시간을 가지며 재충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활기찬 농촌사회를 이끌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기문 시장은 “생활개선회가 다양한 교육을 통해 회원들의 역량을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지난 22일, 영천시와 경주시의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지역 상생발전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자발적인 품앗이 기부를 실시했다. 이번 기부는 영천시의 ‘차별화된 선진농업’과 경주시의 ‘함께하는 농업, 살기좋은 농촌’이라는 슬로건 아래, 두 지역 농업기술센터가 농업행정 발전을 위해 협력하는 과정에서 성사됐으며, 직원들은 각 230만원씩을 상호 기부하며 상생발전을 응원했다. 특히 영천시 금호읍이 고향인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이 두 지역의 농업행정 발전과 고향사랑기부 활성화를 위해 이번 기부에 동참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두 지역에서 생산되는 차별화된 고품질 농산물이 고향사랑 기부자에게 만족도 높은 답례품으로 전달되길 바란다”며, “농업 현장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이번 상호 기부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부금은 지역 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는 8월 한 달간 ‘청제비 국보 지정 기념 고향사랑기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10만원 이상 기부 시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 외에, 1만 원 상당의 기프티콘도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대한민국 우슈 동호인과 선수들의 축제인 ‘제18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우슈대회’가 8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안동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사)대한우슈협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우슈협회와 안동시우슈협회가 주관한다. 생활체육 부문에서는 전통권, 전통병기, 태극권, 태극병기, 태극기공 등이 진행되며, 전문체육 부문에서는 장권, 남권, 태극권, 전통권과 함께 산타(대련) 경기가 펼쳐진다. 투로(형) 경기는 동작의 정확성과 예술성을 평가하는 채점제로 진행되며, 산타(대련)는 체급별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져 박진감 넘치는 승부가 이어질 예정이다. 안동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우슈인들이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상호 교류를 통해 친선을 도모하는 장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또한 전국에서 모인 선수와 관계자들이 안동을 방문함에 따라 지역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전국 우슈인들의 화합과 교류의 장이 되고, 안동의 문화와 매력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북도안동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안동시와 (사)안동시관광협의회는 9월 4일까지 ‘2025 안동형 SMILE 씨앗 뿌리기 역량강화’ 교육에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모두 함께 SMILE, 다시 찾는 안동”이라는 슬로건 아래, 관광업 종사자의 서비스 역량을 강화하고, 관광객들에게 친절하고 쾌적한 경험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9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매일 저녁 7시~9시에 진행된다. 과정은 △서비스마인드와 관광객 이해 △멘탈 관리법 △고객 소통과 첫인상 △안동 관광자원 설명법 △컴플레인 대응 및 위기관리 등으로 구성된다. 수료율 80% 이상인 참가자에게는 ‘스마일 친절기업 명패’가 수여되며, 온라인 홍보 지원과 사업체 맞춤형 컨설팅 제공, 서비스 친절 우수기업 선정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교육 전후 설문을 통해 맞춤형 프로그램 개선도 이뤄질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 서비스 품질을 끌어올려, 더욱 친절하고 쾌적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종사자 역량 강화와 서비스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국내외 백신산업 전문가들이 오는 9월 8일부터 9월 9일까지 이틀간 안동국제컨벤션센터(ADCO)에서 열리는 ‘2025 국제백신산업포럼(IVIF 2025)’에 모인다. 이번 포럼은 질병관리청, 경상북도, 안동시가 공동 주최하고,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국제백신연구소(IVI), 국립경국대학교가 공동 주관하는 국제 행사다. 올해 주제는 ‘미래 감염병 대응을 위한 백신 전략과 혁신기술’로, 산업・정책・연구・학계 관계자들이 모여 실질적인 협력과 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다. 기조연설은 감염병예방혁신연합(CEPI) 소속 뉴턴 와호메(Newton Wahome) 박사가 맡아, ‘팬데믹 대비를 위한 AI/ML* 통합 플랫폼’을 주제로 발표한다. 포럼은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글로벌 백신 개발 동향과 정책 △혁신기술 △국내 백신 개발 현황 △AI・구조기반 백신 개발 △신・변종 감염병 제어 R&D 전략 등 5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 AI/ML(인공지능/기계학습) :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과 기계학습(Machine Learning) 특히, 올해는 SK바이오사이언스, 써모 피셔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안동시는 8월 22일부터 관내 13개 하나로마트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안동사랑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처를 확대했다고 밝혔다. 이번 확대 조치는 행정안전부의 지역사랑상품권 사용처 확대 기준을 토대로 마련됐으며, 주요 상권과 거리가 먼 면(面) 지역 주민들의 편의성을 우선으로 고려했다. 동시에 영세 상인과 전통시장과의 상생도 반영해 사용처를 지정했다. 추가로 지정된 곳은 ▲안동와룡농협 본점(와룡면) ▲안동농협 서후지점(서후면) ▲서안동농협 풍천지점 및 어담지점(풍천면) ▲안동농협 원림지점 및 남선지점(남선면) ▲동안동농협 임하지점(임하면) ▲안동와룡농협 월곡지점(예안면) ▲안동와룡농협 도산지점 및 예안지점(도산면) 10곳이며, 올해 초부터 사용이 가능했던 ▲남안동농협 남후지점(남후면)과 ▲북안동농협 녹전지점 및 원천지소(녹전면)를 포함하면 총 13곳으로 늘었다. 한편, 안동시는 8월 21일까지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분이 전체 대상자 15만 3천 명 중 14만 9천 명(97.2%)에게 지급 완료돼,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용처 확대를 통해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구미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시립도서관 6개관에서 작가 북토크, 종이비행기 공연, 솜사탕 매직쇼, 키즈마술, 뽑기 이벤트 등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를 개최한다. 공연은 ▲종이비행기 국가대표와 함께하는 We Fly!(중앙도서관) ▲솜사탕 매직쇼(상모정수·양포·산동도서관), 작가 강연은 ▲'도깨비 식당' 김병섭 작가와 함께하는 북토크(봉곡도서관)이다. 체험프로그램은 ▲업사이클링 키즈음악대 ▲키즈마술 배우기 ▲우리가족이 만드는 업사이클링 팝업북 ▲알록달록 캐릭터 화과자 만들기 ▲천연스톤 트레이 만들기 ▲클레이 냉장고 자석 만들기 ▲다람쥐 유부초밥&컵케이크 만들기 ▲동화 속 동물 버블바 만들기 ▲글라스아트로 해태 무드등 만들기 ▲티라미슈 만들기 ▲추석맞이 오란다 만들기 등 도서관별로 개성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밖에도 ▲버려지는 책 표지로 만드는 봉투 나눔 ▲대출하고 뽑기하자! ▲원화전시 ▲세대공감 맞춤도서 북크닉 대여 ▲가족영화관 ▲과월 잡지나눔 ▲반납을 잊은 그대에게 등 특색있는 이벤트도 진행해 도서관과 관련된 즐거운 경험과 새로운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전공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