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는 지난 29일 국내 최대 규모 전시장 운영기관인 킨텍스와 전시·컨벤션 산업 발전 및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포항 첨단해양R&D센터에서 열렸으며, 양 기관 및 포항시 관광컨벤션도시추진본부 등 주요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2027년으로 예정된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의 성공적 개관과 안정적 운영 기반을 조성하고, 킨텍스의 글로벌 운영 경험을 접목해 국제적 수준의 전시·컨벤션 역량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의 하나로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POEX와 킨텍스는 ▲전시장 운영 및 확장 전략 ▲산업전시회 공동 기획 및 개최 ▲운영 인력 역량 강화 등 다방면에서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킨텍스는 20년 이상 축적한 대규모 전시 운영 경험과 콘텐츠 기획 노하우를 포엑스에 공유하며, 포엑스는 지역의 산업·문화 인프라를 활용해 차별화된 콘텐츠를 개발하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특히 포엑스는 수소환원제철, 이차전지, 바이오, 수소 산업 등 지역 친환경 미래산업을 기반으로, 킨텍스가 보유한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포항 영일만항에 30일 2만 2천 톤급 초호화 6성급 크루즈 ‘씨닉 이클립스Ⅱ(Scenic EclipseⅡ)’가 입항했다. 포항에 씨닉 이클립스Ⅱ와 같은 최첨단 시설과 프리미엄 서비스를 갖춘 초호화 크루즈가 입항한 것은 9년 만이다. 이 크루즈는 승객 190명과 승무원 178명을 태우고 지난 20일 일본 도쿄항을 출발해 일본 주요 도시와 국내 속초, 포항, 부산을 경유해 다시 일본으로 돌아가는 17박 18일 여정으로 운항 중이다. 2만 2천 톤급으로 최첨단 시설과 극지탐험 능력을 갖춘 이 크루즈에는 114개의 스위트 객실과 헬리콥터 2대, 6인승 잠수정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포항시는 크루즈 입항을 환영하고 승객들에게 포항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전통악기 공연, 사자놀이, 전통부채춤 등 다양한 환영 행사를 마련했다. 호주, 미국, 영국 등 다양한 국적의 승객들은 포항의 주요 관광지인 스페이스워크, 죽도시장, 영일대를 둘러본 뒤 이날 오후 크루즈로 귀선한다. 또한 영일만항과 죽도시장을 연결하는 셔틀버스를 운행해 개별 관광객과 승무원들도 포항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경산시는 29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2025년도('24년실적) 경상북도 제안제도 운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장려상’을 수상했다. 제안제도는 소통과 정책참여 활성화를 위해 국민과 공무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제도로 경상북도에서는 매년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제안제도 운영 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평가는 2024년 한 해 동안의 공모전 참여실적, 제안 채택률, 제안 운영현황 등의 항목을 평가해 고득점순으로 상위 8개 시·군이 선정됐다. 경산시는 시정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7급 이하의 젊은 공무원들로 구성되어 시정발전을 위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모색하는 연구 모임인‘상상더이상’과 매년 시민참여로 운영되는 제안제도인‘시정발전 아이디어 제안 공모’ 및 일상생활 속 불필요한 규제를 개선하기 위한 ‘규제개선 아이디어 공모’, ‘주민참여예산 사업 공모’, ‘청책토론회 개최’ 등을 통해 각계각층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조현일 경산시장은“이번 수상은 여러 우수한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해주신 시민과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남구는 지난 29일 한국장학재단과 지역 청년 인재 양성 및 지역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국가장학금, 근로장학금, 멘토링 사업 등 남구 관내 대학생들에게 보다 많은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장학재단은 2009년 설립된 교육부 산하 준정부기관으로, 경제적 여건에 관계없이 누구나 고등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국가장학금, 학자금대출, 국가근로장학금, 국가우수장학금, 기부금과 멘토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대구 남구에는 계명대학교 대명캠퍼스, 대구가톨릭대학교, 대구대학교 대명캠퍼스, 대구교육대학교, 영남대학교 및 영남이공대학교 등 지역을 대표하는 대학교들이 자리하고 있어,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생뿐 아니라 고등교육을 원하는 지역주민들에게도 많은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번 협약으로 남구에서 운영하는 도서관, 꿈자람 마을학교 등 인력이 부족한 교육문화시설에 근로장학생 선발이 더욱 원활하게 이루어져 주민과 학생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는 물론 많은 대학생에게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고령군은 5월 29일 오전 8시 고령우체국 회의실에서 우체국 ‘집배원’ 19명을 대상으로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사업』추진을 위한 개인정보보호 등 직무 교육을 실시했다. 안부살핌 우편서비스는 집배원이 고독사 위험가구에 복지서비스 안내문 및 생필품세트를 주기적으로 배송하면서 파악한 위기정보를 신속하게 군에 전달하여 대상자에게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하는 사업이다. 우체국은 대상가구의 안부확인 후 체크리스트를 작성하여 군청으로 회신하고, 고령군은 위기가구에 적절한 서비스를 연계하고 읍면 맞춤형복지팀 및 군청 희망복지지원단을 활용하여 사후관리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1인가구가 늘어나고 고독사 문제가 사회적으로 점점 이슈화되고 있는 만큼 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지킨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열심히 업무에 임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고령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고령군은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5년 지적업무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23년, ’24년 ‘우수상’에 이어 3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게 됐다. 도내 시‧군별 지적분야 담당공무원 100명의 관계자가 모여 지적업무 제도개선 연구과제 발표를 통해 지적업무 관련 연구풍토 조성과 업무역량을 강화하고 지적행정의 발전방향을 제시하고자 경상북도 주관으로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경상북도청 다목적홀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서 민원과 금병욱 주무관은 ‘연속지적도 미세오류 정비 자동화 방안’을 연구 발표하여, 1차(21개 과제) 사전심사를 통해 선발된 5개 연구과제에 대해 2차 발표를 거쳐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연구과제는 국토교통부주관으로 개최되는 전국 지적세미나에 경상북도를 대표하여 출품하게 된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업무개발과 연찬을 통해 일선공무원의 역량증진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군민에게 고품질 지적행정서비스를 구현하겠다”고 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고령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김천시는 지난 30일 시청 3층 강당에서 김천의 미래 100년을 담보하는 차세대 신성장 동력사업 발굴을 위한 '1조원 신사업 발굴 프로젝트'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는 정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배낙호 김천시장을 비롯해 '1조원 신사업 발굴 프로젝트' 15개 담당 부서가 참여했으며, 사업별 기본 구상 및 타당성 검토를 위한 연구용역 추진 경과에 대한 보고 및 향후 나아가야 할 방향을 두고 열띤 논의를 펼쳤다. 또한, 각 참석자는 10년 이상 장기 프로젝트인 평화지구 도시환경 개선, 평화 첨단산업 융복합 단지 조성 등 거시적인 원도심 재개발부터, 어린이 전문 통합의료센터 건립, 각종 교육기관 유치 등 혁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사업과 미래 먹거리 유치 기반을 위한 교통 특화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까지 의견을 나누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결의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본연의 업무로 바쁜 와중에도 많은 부서가 머리를 맞대어 대규모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했다는 점에서 ‘일 잘하는 김천’으로 나아가는 첫걸음을 뗐다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발굴 과제의 현실화와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은 2025년 윤달(7월 25일~8월 22일)을 맞아 급증하는 개장유골 화장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김천시립추모공원의 화장 운영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김천시립추모공원은 윤달 기간 동안 개장유골 화장 건수를 기존 1일 8구에서 10구로 확대 운영하며, 김천시민을 대상으로 한 우선 예약제도 함께 시행한다. 7월 예약은 2025년 6월 1일 0시부터 가능하며, 8월 예약은 2025년 7월 1일 0시부터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다. 윤달은 예로부터 ‘이장을 하면 좋다’는 전통적 인식으로 인해 매번 화장 수요가 폭증하는 시기로, 김천시 역시 2023년 윤달 한 달 동안 388건의 개장유골 화장이 이뤄지는 등 높은 이용률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공단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원활한 장사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확대 운영 방안을 마련했다. 김재광 이사장은 “윤달에는 관외 이용객의 수요도 함께 증가하기 때문에, 김천시민을 우선 배려하는 예약 정책을 통해 형평성과 공공성을 함께 고려했다”며, “향후에도 지역 주민이 신뢰할 수 있는 장사시설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영주시는 5월 30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2025년 영주시 적극행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구현을 위한 2025년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했다. 이날 회의는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열렸으며, 위원회 내·외부 위원 10여 명이 참석해 영주시의 적극행정 추진 방향을 논의하고, 2025년 실행계획과 우수공무원 선발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영주시는 ‘문제 해결 중심의 행동하는 영주시 구현’을 목표로 △적극행정 문화조성 △적극행정 공무원 우대 강화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지원 확대 △소극행정 예방 및 혁파 △적극행정 참여·소통 강화 등 5개 분야에서 총 12개의 세부 실행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규제 혁신, 경제 활성화, 선제적·창의적 업무 대응 등에서 탁월한 성과를 낸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반기별로 선발하고, 성과에 따라 인사상 인센티브를 부여해 적극행정의 자발적 확산과 공직문화 개선을 유도할 방침이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선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행정 실천 문화가 필수”라며, “적극행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김천시립도서관은 5월 29일 중장년층과 은퇴 세대의 시민들을 위한 '아름다운 신중년 컬리지 1학기'를 성황리에 종강했다고 밝혔다. 김천시립도서관에서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는 '아름다운 신중년 컬리지'는 철학, 예술, 문학, 자기 계발, 건강 등의 다양한 인문학 강연과 탐방 행사를 통해 시민에게 배움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신중년 컬리지는 지난 2월 27일 계명대 박민수 교수의 '마음 건강에너지 · 행복 디자인' 강연으로 2025년 1학기 개강을 알렸다. 박민수 교수는 현대인이 마음 근육을 지키고 자신과 타인의 마음병까지 치유할 수 있는 비법들을 감동적인 사례를 곁들여 열정적으로 강의해 큰 호응을 얻었다. 3월 6일부터 13일까지는 3차시에 걸쳐 '가볍게 떠나보는 예술과 미술 여행'을 주제로 예술인문학자인 이동섭 작가가 강의를 진행해, 세계적인 미술품과 뮤지컬이 보여주는 화려한 장면을 감상하고 그 속에 숨겨진 이야기에 대해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마지막 날 답사에서는 30여 명의 시민들이 서울 예술의 전당을 찾아 '불멸의 화가, 빈센트 반 고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