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경산시는 17일 국회 본관 소회의실에서 조지연·권영진 국회의원, 조현일 경산시장,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안효대 울산시 경제부시장 등 관계 지자체 및 국회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산~울산 고속도로 신설의 국가 계획 반영을 건의하며, 범시민 서명부와 3개 지자체장의 공동선언문을 국토교통부에 공식 전달했다. 이날 경산시는 경산~울산 고속도로 신설을 촉구하는 범시민 서명부(160,123명)와 함께, 경북도·울산시·경산시가 공동으로 뜻을 모은 선언문을 전달하며, 김윤덕 국토부 장관에게 사업의 필요성과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 반영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권영진 국회의원도 함께 참석하여 뜻을 모았다. 경산~울산 고속도로는 영남 내륙과 동남권 산업권을 직접 연결하는 핵심 교통축으로, 이동 거리 단축과 물류 효율성 제고를 통해 지역 간 산업 연계 강화와 초광역 경제권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자동차부품 산업이 집적된 경산과 완성차 산업의 중심지인 울산을 직결함으로써, 기존 우회·경유 구조로 인한 물류 비효율을 개선하는 기반이 될 수 있다는 평가다. 이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고령군은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고자 12월 11일과 16일, 총 3회에 걸쳐 2025년 평생학습형 일자리 연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플라워 디자인 실천 클래스』를 운영했다. 이번 클래스는 플라워 아트의 다양한 소재를 활용하여, 참가자들이 마음을 치유하고 자아를 찾는 힐링의 시간을 가지며, 동시에 공간 연출 능력과 맞춤형 상품 제작에 필요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모스거울 액자 만들기 ▲테라리움(미니정원) 만들기 ▲크리스마스 소품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은 창의성과 기술을 배울 수 있었다. 평생학습형 일자리 연계 사업은 지역 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기술과 역량을 습득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의 인적 네트워크를 확장해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클래스에 참여한 한 학습자는 “같은 업종의 강사에게 새로운 기술과 트렌드를 배우면서 자신을 되돌아보고 나를 위한 역량 강화를 할 수 있어 기분이 좋다”며, "앞으로도 고령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nb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예천군은 17일 오후 국회의사당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경북 국립· 공공의대 유치를 위한 국회 토론회에 참석했다. 더불어민주당 임미애 의원과 국민의 힘 김형동 의원이 여야를 넘어 공동 주최한 토론회에 예천군에서는 주민, 군의원, 공직자 등 70여 명이 참석하여 경북 국립 공공의대 유치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특히, 유천 국립목포대학교 의대설립추진단 부단장과 정태주 경국대 총장이 각각 ‘전남 국립의대 설립 추진 현황과 계획’, ‘경상북도 국립·공공의대 설립의 당위성과 추진방향’에 대한 주제 발표를 하면서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토론회에 참석한 예천군민 박모 씨는 “고령층이 많은 경북지역에는 상급병원이 없어 막대한 비용과 시간이 낭비되는데 의과대학이 설립된다면 주민들의 삶의 질에 큰 변화가 있을 것 같다. 의과대학 유치를 위해 주민들이 발 벗고 나서 힘을 모아야겠다”며 의과대학 설립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김학동 군수는 “의료 시설이 가장 취약한 경북 국립·공공의대 설립은 주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필수적 사안이며 군에서는 군민 서명 운동과 주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경상북도상주교육지원청은 다가오는 겨울을 맞아 2025. 12. 17. 오후 15시, 관내 사회적 배려 대상 학생과 가정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한 ‘행복가득 김장김치 나눔’을 실시했다. 이번 나눔은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상주시협의회’로부터 기증받은 김장김치 200Kg을 4Kg씩 상자에 담아 총 50가구에 전달했으며 지원 대상은 관내 학교를 통해 신청 및 추천을 받은 학생 가정 중 경제적인 어려움이나 특별한 돌봄이 필요한 사회적 배려 가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역 사회의 봉사 단체의 기증 및 협력을 통한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학생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지역 사회와 연계한 지원 사업으로 큰 의미가 있다. 김종현 교육장은 “매년 지역 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상주시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학생들이 겨울을 나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학생 없이 모두가 희망을 품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상주교육지원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영천시는 17일 영천상공회의소 3층 회의실에서 대표협의체 위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3차 대표협의체 회의’를 열고 지역사회 복지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고독사 예방, 사회적 고립 가구 지원, 취약계층 맞춤형 서비스 제공 등 2025년 협의체 주요 사업 성과를 공유했으며, 지역 내 후원금으로 추진된 지정기탁사업의 집행 현황과 성과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이어 실무분과별로 추진한 특화사업과 주민 체감형 복지사업의 추진 결과를 점검하고, 향후 개선 방향에 대해 논의하며 민·관 협력을 통한 지역 맞춤형 복지체계 강화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연말을 맞아 진행 중인 ‘희망2026 나눔캠페인’과 관련해 성금 모금 현황을 공유하고,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대표협의체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홍보 협조를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행정과 민간을 잇는 든든한 복지 파트너로서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정기탁사업과 분과별 사업이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영천시는 2026년도 본예산 심의 과정에서 시의회가 증액한 일부 예산안에 대해 법적·재정적 검토를 거쳐 부동의 결정을 내렸으며, 지방자치법에 의거 재의 요구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지방자치법 제142조에 따라 예산 편성은 집행부의 고유 권한이며, 예산의 편성과 집행에 대해 최종적인 책임을 지고 있다. 이번 결정은 특정 사업에 대한 반대나 정책적 갈등에서 비롯된 것이 아닌,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 재원 확보 여부와 집행 여건, 예산 집행에 대한 책임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예산편성권자로서의 불가피한 행정 판단이라는 설명이다. 시는 증액된 예산 중 일부가 안정적인 재원 대책 없이 증액됐고, 행정 절차 미이행 등으로 연내 집행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상태에서 무리하게 예산을 편성할 경우 이월이나 불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시민의 세금이 비효율적으로 사용될 우려가 있다는 것이다. 또한 특정 사업의 증액으로 인해 기본경비, 경제산업, 생활밀착형 사업 등 다른 사업이 감액되거나 중단되고, 형평성 문제까지 야기될 수 있어 종합적인 재정 운용 관점에서 신중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청도군은 지난 16일 청도평생학습행복관 3층 다목적강당에서 수료생 및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기청도여성대학원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제4기 청도여성대학원은 3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심화 지식과 실천 역량을 갖춘 여성 리더 양성”을 목표로 지난 9월 9일 개강하여 12월 16일까지 매주 화요일, 14주간 11회의 이론수업과 3회의 현장학습을 통해 다양한 강의가 진행됐으며 ▲여성 리더십의 이해와 자기성찰 ▲전략적 의사소통을 위한 역할 ▲기획력 향상과 실행력 강화 ▲디지털 문해력 향상과 AI 활용 ▲리사이클을 활용한 사회공헌 프로젝트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도전! 나도 청도의 문화해설사’ 과정과 1박 2일 워크숍을 통해 청도의 역사·문화·자연 자원을 새롭게 조명하고, 지역에 대한 자부심과 애향심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아울러 숲 치유·힐링 프로그램, 한방 웰니스 식생활 교육, 현장학습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의 심신 회복과 공동체 유대감 형성에도 기여했다. 한 수강생은 “청도여성대학에 이어 여성대학원까지 수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경산교육지원청 경산학생상담자원봉사자연합회는 12월 15일 학생교육지원관 201호에서 지역 내빈들과 학생상담자원봉사자연합회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한해를 마무리하는 종강식을 가졌다. 이날 종강식은 윤희란 경산부시장을 비롯한 지역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한 해 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힘쓰고, 학생상담활동을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의 격려와 사기진작을 위해 경상북도교육감 및 경산교육장 감사패(장), 경산시장 표창을 수여하여 그동안의 수고에 감사를 표했다. 경산학생상담자원봉사자연합는 경산지역 학부모 및 회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25년 관내 12개 학교를 대상으로 530회 이상 집단상담을 실시했고, 유해환경 감시 및 불우이웃돕기를 위한 바자회 등 관내 학생들의 인성 함양 및 학교 부적응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경산교육지원청은 “한 해 동안 학생상담자원봉사자들이 열정과 헌신으로 학생집단상담과 지역사회에 봉사하신 노고에 감사드리고, 내년에도 관내 학생들의 학교적응력 향상 및 건강한 정서 발달을 위해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경산교육지원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예천천문우주센터가 12월 20일 토요일 오후 5시 30분 송년의 밤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뜻깊은 자리에 센터에 많은 도움을 주신 주민들과 관람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년의 밤은 음악회와 강연 및 공개관측회로 진행된다. 음악회에서는 지역을 대표하는 가수, 소프라노, 연주자들이 참여해 다채롭고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며, 이후 헬리콥터의 비행 원리에 대한 특별강연이 이루어진다. 음악회와 강연이 끝난 후에는 508mm 대형반사망원경과 다양한 관측장비로 겨울밤 천체를 직접 감상하며 전문해설사의 천체 해설을 들을 수 있는 공개관측회가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고, 예천천문우주센터 관계자는 “2025년은 예천천문우주센터가 야간천체관측을 재개하고 관람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뜻깊은 한 해였던 만큼 그에 보답하고자 풍성한 송년의 밤을 준비했다”며, “관측을 진행할 때 마다 조기 매진으로 표를 구하기 어려워 문의주시는 분들이 많아 송구한 마음에 이번 공개관측회는 예매 여부와 인원에 제한 없이 많은 분들과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예천군은 17일 경주에서 개최된 ‘2025년 배출업소 환경관리실태평가 보고회’에서 1그룹 1위를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배출업소 점검, 환경기술인 역량 강화, 우수사례 발굴 등 여러 분야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로, 예천군은 사업장 특성에 맞춘 시기별 맞춤 지도·점검을 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환경관리 취약 배출업소를 대상으로 한 현장 중심 지도·점검과 지속적인 환경기술인 교육을 통해 자율적인 환경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신속한 행정조치를 병행해 실질적인 관리 성과를 거둔 점이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예천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관내 배출업소들의 자발적 노력과 우리 군의 지속적인 지도와 교육을 통해 이뤄낸 성과이며, 앞으로도 사업장과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군민의 쾌적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예천군]